익명경험담 서울 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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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71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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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 서울에 사는고향친구를 만났다 .
3년만에 본것같다 .
그친구는 아버지가 무능 하고 술를 너무좋아해서 어려서부터
남들 먹는밥 겨울에는 고구마로 끼니를 때워야 햇다 5형제중 둘째
이런가정환경 때문에 초등학교 마치고 산업전선으로 뛰어들엇다

가진 고생 과 가난에대한 설움 타지에서 외로움 이런 조건이 그에게는 이를악물고 서울생활에서의 서러움들을 버텨낸지도 몰겟다

친구와 술한잔 하면서 자연스러게
그친구는 사업애기를 하엿다
2.5톤차를가지고 새벽4시에 일어나서
가락동시장에서 과일를 사서 아파트단지 알들시장에서 판매한다고
그러면서
1주에 180~200백만원 번다면서
기분이 편치가 않앗다
대학나온 난 고작 100만원 상사눈치보면 살아가고 앞일에대한 막연한 두려움들........

대체 어느 삶이 진정한 삶인지 네이버3가족에게 묻고 싶네요
말일되면 어김없이 잊지도 않고 찾아오는 공과금 고지서가
가슴위에 돌를 올려놓은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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