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2:1도 가능 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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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59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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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 일이군요..
와이프 애들 데리고 친정 가서리 빈집에 들어 가기 뭐해서
조금 늦게 까지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심심하기도 해서 세이에 접속을 했습니다

방제: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거창하게)

30분 지나도록 개미 새끼 하나 얼씬 거리지 않더만..
22살 짜리 아가씨가 들어 옵니다
나이가 넘 어린지라 내가 나이가 많은데 ..
하고 애길 했더니 나이가 무슨 상관 이네요..
그렇게 애기 하는중에 자기가 돈이 필요해서 그러는데
도와 줄 수 있냐는 겁니다.(말로만 듣던 알바..)
그러면서 지금 자기 친구랑 둘이 같이 있다는 겁니다.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으니..
자긴 15만원이고 친구는 20만원 이랍니다..헉
왜 금액이 틀리냐고 물으니
자긴 뚱뚱하고 친구는 날씬 하답니다.
그런게 기준이 되는지 첨 알았습니다.
그러며 하는말이 엽기적 입니다
2:1도 가능 하답니다.ㅋㅋㅋ
그래야 자기둘 사이에 비밀도 안생기고 좋답니다..
그래서 어른된 입장에서 조금 타일렀죠..
왜 이렇게 막사냐? 이럼 되겠냐?..하니
그애왈 싫으면 그만이지 웬설교야?..아찌 목사야?..
재수 없어..하며 나갑니다.

인터넷이란 문명의 이기가 물론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이렇듯 또 하나의 병폐를 낳는가 봅니다
웬지 좀 씁쓸 하네요..

야한 내용 기대 하신분들 사기 당한 기분..죄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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