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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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30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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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오랜만에 부모님이 면회를 오셨다.
어머니는 나를 면회 오셨고
아버지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나의 동기놈을 면회 오셨다. ㅡㅡ;
다행히도 그날 일직사관이 무척이나 만만했던터라
별탈없이 무사히 나와 그넘은 외박허가를 얻을수 있었다.
너무나도 눈물나는 부모님과의 상봉이었지만
동물적 본능을 너무도 오랫동안 표출 하지 못한터라
외박 전우끼리의 전우애다지기라는 미명아래
논산에서 한번 경험했던 부모님과의 눈물의 이별이 한번더 있었다 (어머니!!! ㅜㅜ)
우린 아무리 굶주려 있다손치더라도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마친 고학력자들이오,국민의 세금으로 나라를 지키는 대한의 건아들이었다.
맨정신으로 찾아가 “함하러왔는되요”라고 말할 용기는 아직은 없었다.
술을 먹었다.
할수있다는 신념이 생길때까지 마셨다.
다행이도 동기넘이 먼저 용기가 생기게 되었고
그넘을 앞세우고 나는 당당히 제일 인기있는 여인숙으로 들어갔다.
너무도 용감해진 동기놈은 대문을 열자마자
주인 아줌마에게 “아가씨 되예?”라고
열나 쪽팔리게 소리지른다.
아주머니는 친절하시게도 웃으시면서 우리를 가까운 골방으로 안내 해주고
계산서를 내밀었다.
동기넘에게 미리 받은 2만원...
동기넘은 물건도 보지 않은채 그냥 그 골방으로 들어갔고
나는 아주머니와의 협상이 시작했다.
2명에 3만원...^^V 나는 3만3천원을 내밀면서 오른쪽방(내방 ㅡㅡ;)
에는 신경좀 써주소하곤 방으로 들어갔다.
잠시후...
협상내용과는 전혀 상관없는 어느 덩치 좋은 아주머니(판매자말론 3천원 더 줘서
아가씨 들여보냈다고 한다. ㅜㅜ;)
께서 들어오시더니 다짜고짜 바지를 내리시고 방 한가운데 누으신다.
“군인아저씨 함 해봐 ~” 목소리 들어보니 아주머니는 아닌거 같았다.
평소 구성애씨를 존경했던 나는 용기를 내어 방한가운데서 윗도리만 입고
있는 처자에게 콘돔을 요구했다. 일순 표정이 찌그러지더니 다 떨어졌으니
그냥 하라고 했다. 나는 한번더 용기를 내어 없음 걍간다고 구라를 쳤고(그냥 가라면 으야지 ㅡㅡ;)장사가 잘 안되었는지 그 처자는 다시 바지를 입더니 투덜거리면서 콘돔을 가지고왔다.
보호 장치를 착용한후 덩치좋은 나는 6개월 동안 훈련받은 군인정신을 처자에게 보여줬다.
처자는 잘한다면서 한번 더하라고 콘돔 하나를 더줬다. ^^V;
서비스로 가슴도 만지게 해줬다. 엉덩인지 가슴인지 알수 없는 묘한 것을
만지며 나는 상으로 받은 2번째 콘돔까지 다 소비 한뒤 비로소 그방을 나오게 되었다.
대문앞에는 동기넘이 쪼그려앉은체 군팔을 물고 있다 내가 나오는걸 보더니
잘했나? 라고 물었다.
순간 이넘 뭐가 잘 안되었구나 판단이 되어 2번했다는 소린 하지 않고 그냥 어라고만했다.
그넘 방에는 나와 협상하던 아주머니가 들어왔다고 한다.
그넘 그래도 상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데
아주머니왈 “한강에서 노 젓기 하나? 힘좀 써봐라”
그넘 그말듣고 쪼그라들고 아주머니 걍 내쫓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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