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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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634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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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가끔 어디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갈대밭에 들려봅니다..
 
수많은 갈대에 파묻혀 별로 이슈가 될거 같진 않거든요..^^
 
대신 가끔 갈대사이로 메아리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제 첫경험은 24살 때 였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두해 지나고 나서였습니다..
 
김천 역 뒤에는 여관바리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구미에 적을 두고 있던 저는 자취촌 선 후배들과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필 받은 나이 지긋한 선배의 손에 이끌려
 
새벽 2시 쯔음에 찾아갔지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 어쩔수 없었습니다..
 
여자 나체 본건 포르노가 다요..
 
여자 손목 잡아 본 경험도 별로 없는 순진한 총각이었으니..
 
그 가슴 뜀이 얼마였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콩닥 거립니다..
 
 
당시 같이 간 사람은 녹녹치 않은 선배 한명과
 
저와 같이 쑥맥인 잘 생긴 후배 한넘... 느글느글 산전수전 다 겪은 또하나의 잘생긴 후배
 
이렇게 였습니다..
 
 
이렇게 넷은 여관 아짐의 손에 이끌러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지요..
 
파트너는 이뻤습니다... 공대에서는 보기 힘든 얼굴인데..
 
왜 저 얼굴로 이런일을 하나 싶었습니다..
 
뭐 설명에 의하면 보통 이런데에서 일하는 여성은
 
다방레지들이라더군요..
 
순진한 저는 전부 다 벗었습니다..
 
여자는 하의만 벗더군요..
 
전 놀랬습니다.. 가슴 만지는 데 얼마... 오랄섹스에 얼마..
 
가격이 다 따로더군요.. 삽입만 2만원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술에 맛이 간데다가..(소주만 2병.. 맥주는 얼마가 들어간지 모릅니다..)
 
첫 경험이라는 긴장감에.. 삽입은 커녕 변죽만 울리다 풀이 죽어 버리고..
 
여자는 화를 내고 가더군요..
 
결국 뭐.. 동정을 유지하게 되었지요...ㅡ.ㅡ..
 
거사가 끝나고.. 역시 그 순진한 동정남 후배..
 
안서서 저랑 같은 꼴을 당했더군요...
 
저는 솔직히 쪽팔려서..(24살 먹은 총각이 경험한번 없었고.. 실패했다면 욕먹을까봐.)
 
그냥 얼버무리고 말았습니다..
 
 
학교다니면서 바쁜 아르바이트와 돈 문제로
 
변변한 연애도 못해보고 학교 특성상.. 여자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학생시절을 보내고
 
취업을 한후
 
룸이란데를 처음 가봤습니다..
 
직속상사가 기획이사 였는데..
 
자주 데리고 갔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텐프로라더군요..
 
아가씨들은 정말 이쁘더군요..
 
TV에 나오는 탤런트들이 나온 거 같았습니다..
 
물론... 2차비용을 대줄리 만무하고
 
땡기면 제가 내야 하지만..
 
원래 성격도 여자에게 그리 들이대는 성격도 아니고..
 
제 월급에 25만원은 거금이기에
 
그리고 사실상 첫 경험이라는 두려움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ㅎㅎ
 
지금 나이라면 아마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후 공장과 멀지 않은 용주골에 직장동료들과
 
같이 꽤 많이 가게 되었으나..
 
전 차만 운전하고(술을 먹지 않아 항상 운전만 합니다..)
 
동료들만 몸을 풀었습니다..
 
당시 용주골은 가만히 골목에 서있으면 납치(?)되는
 
풍경이 자주 연출되었고.. 저도 납치 되었다가 겨우 풀려난 경험이 있어
 
그후론 차안에서 대기 했습니다.. 30분은 참 길더군요..
 
지나가는 여자들마다 창문을 두드리고 참 난감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 둘과 함께 제차로 또 오게 되었지만..
 
저는 또 패스.. 그런데 이 두넘이 나올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오후 4시에들어간 넘들이 6시에도 안나오더니..
 
종일을 끊더군요.. 비용이 둘이 180만원으로
 
사업하는 친구가 댔다더군요.. 어이가 없어
 
전 집으로 돌아왔는데..
 
자정에 문제가 생겼다며 빨리 나오라고 해서 가보니..
 
쌔끈하게 생긴 미녀 둘을 끼고 둘이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파트너 맘에 들면 너 줄께...
 
화 내면서 그냥 와 버렸습니다..
 
지금요?? 지금은 참 바보 같다는 생각입니다..
 
공짜였는데... 게다가 하루 밤새니.. 여자를 알기에는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그후 직장을 그만두고 공장 근처에서 직장동료들과 룸에서 술마시다가
 
2차를 나갔습니다.. 시골 룸의 특징은 되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2차도 그냥 삽입 찍 끝입니다..
 
이번에는 그래도 잘 되는 듯 싶었는데...
 
이런 파트너가 생리중..
 
피비린내가 나서... 갑자기 죽어버리더군요..
 
화도 낼수 없고.. 그냥 보냈습니다..
 
참 하늘이 저에게 여자를 보내주기 싫은 가 싶더군요..
 
 
그 중간중간 여자를 사귀었는데..
 
뭐.. 연인에게 섹스를 강요하고 싶은 생각보다
 
같이 여행하고 밥먹고 공연보는 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변변하게 키스도 못해봤는데..
 
그게 싫어서 연인이 떠나더군요..
 
그냥 확신이 안섰나 봅니다..
 
남자가 너무 안 밝혀도 문제더군요..
 
그렇게 섹스는 나에게 별로 인연이 없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요근래 일입니다..
 
친구들과 대딸방 이야기를 하다가
 
호기심에 따라 나섰습니다..
 
강남의 삼강하드로 유명한 집이였습니다..
 
 
전문용어로 똥가시니.. 69니..bj니.. 입사, 청룡열차, 꺽기
 
다 하더군요.. 삽입만 빼고..
 
결국 정식적인 첫 경험은
 
입(?)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몸매가 정말 이쁘더군요..
 
육상과 헬스를 했다는데..
 
아담한 체구에 각선미와 가슴이 정말 이뻤습니다..
 
얼굴은.. 뭐.. 그닥..ㅡ.ㅡ..
 
 
뭐 이렇게 제 여자와의 성관계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솔직히 여자가 생겨도 걱정올습니다..
 
 
애무 방법도 모르고..
 
끝까지 가본거라고는 대딸방이 전부니...
 
 
어디서 돈내고 교습받아야 하나..
 
싶군요..
 
 
요즘은..
 
결혼해서 남자가 경험이 전무하거나 적으며
 
싫어한다면서요???
 
 
이래저래 난감하긴 하군요...
 
 
그렇다고 일본 AV나 서양애덜꺼 쫓아 할수도 없고.. ㅎㅎ
 
누구 친절히 가르쳐 줄 여자 없나???
 
그런 쓰잘데기 없는 상상도 해보고 있습니다..
 
나이가 차니.. 결혼이 걱정되기도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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