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발소에서 머리 못 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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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87회 작성일 17-02-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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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하면요 !!
이발사가 없더군요
대신 비싼 손빨래만 당하고왔죠
한 5개월정도 전입니다
건국대 입구에서 친구놈 만나러 갓다고 약속 빵구 나는 바람에
생각지도 않은 경험만 하고 왔습니다
저녁 7시 정도 빵구난 시간이 아깝고 해서 문득 제머리속에
저장된 네이버3의 이발소 Data Base를 검색하기 시작했죠
순간 바로 하나가 번쩍였는데 건대입구 찬?? 이발소
머리도 좀 깍을겸 해서 큰마음 먹고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제목과 같고 이발사 대신 왠 아주머니(30대후반이나 40대초중반)
께서 반갑게 맞이하시더니
팬티와 런닝만 입고 의자에 누으라 하시십니다
먼저 족발을 깨끗히 씻어주고 형식적인 안마가 시작되면서 아줌씨 손이 제 팬티 속으로 쑥
들어가서는 여기저기 만지기 시작 하더군요
너무 진도가 빠른거 같아 제가 그냥 멍하니 있으니까 아줌씨께서 제 손을 자기 봉지 속으로 가져다
주고는 만져 보라는 겁니다 그래야만 빨리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고...
여기는 빨리빨리 뽑아내 다음 손님을 준비 하는 것이구나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정성 스럽게 올챙이들을 분출 시킨후 한 30분 누워있으니까
또 들어 오시더니 두번째 DDR을 시작 하는 겁니다
헉 ! 물뺀지 30분 밖에 않지났는데.....
두번째 DDR은 확실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작업을 모두 마친후 5만원 드리고 나왔습니다
생각해 보니 한딸에 2만5천원 씩입니다
두번 해준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말발이 아주 센 분이나 단골손님 한데만 해주는 줄 알았죠
하기사 이발소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써비스의 강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매니아들 한데는 아주 반가운 현상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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