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갑순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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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787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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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남자들은

이래서 애인을 만들고 유지하느라

결혼해서까지

아내에게 도둑놈 같은 행보를

숨어 하나 보지요 ?


간만에 시골까지

동창회를 간 적이 있었습니다.

이른바 총동창회지요.

졸업기수별로 올 넘들은 모두 집합해

< 자리 깔고 술 퍼먹자 ! >

이겁니다.


체육대회는 무슨 얼어 죽을 ..

그냥 구실이지요.


     ‘   어 ..? ...... 어..어 .. .... ?   ’


     ‘   ....... !   ’


     ‘   .... 갑돌아 .. !   ’


     ‘   와아 ................ 갑순아 .. !   ’


옆 자리에서 후배기수 개쒸들이

쌀통만 한 노래방 기계로 어찌나 고래고래 짖는지

술이 입으로 들어가  코로 새는 기분인데

가서 팰 수도 없고 .. ( 쪽수가 많아서 )

어쨌거나 정신이 나긋나긋해질 때쯤

멀찍이서 나를 향해 쭈뼛쭈뼛 목을 내미는

목에 스카프를 두른 여식이 있네요.


     ‘   어머머 ..! 너무 오랜만이다, 갑돌아 ..... ! ..   ’


     ‘   니 .... 갑순이 맞제 ....... 와..우 .......   ’


이산가족 상봉도 아닌데

주변 개쒸들이 쳐다보건 말건

우린 손을 맞잡고 휘적휘적 설레발을 떨었습니다.

술이 휘리릭~ 깨더군요.

졸업 후 20년 만의 만남이었으니까요.


     ‘   많이 변했다 ..   ’


     ‘   좀 삭았지 ...     니도 .. !   ’


그동안 어쩌다 참석한 총동창회 때마다

갑순이가 참석하는 날엔 내가 빠지고

내가 참석하는 날엔 갑순이가 불참하는

우연한 불상사가 계속됐던 겁니다.

우리는 자리를 옮겨

이야기 나부랭이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갑순이가 다른 모임 때문에 곧 서울에 올 일이 있다는 군요.

즉시 만나기로 약속>복사>코팅을 하고

수원으로 돌아 와 그 날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수원에서 재상봉한 갑순이.

서울 모임을 끝내고 오느라 해는 이미 땅속으로 꺼지고

두말 필요없이 내가 찜해 둔 둥지에서

푹 ~~~ 쉬고 가야하는 최적의 조건이 형성된 겁니다.


한마디로 시골 쥐와 도시 쥐 ..

아니 시골 유부녀와 도시 유부남이 야심에 밤미팅을 하게 된겁니다.


이런 거 누가 알겠습니까.

와이프에겐 야근을 밥먹 듯 하는 내가 전화 한통이면 넘어가는 거고

갑순이도 남편쯤 손바닥 뒤집듯 다룰 수 있다고 하니 ..


낭만을 위하여~ 어~  ~~


우리는 처음부터 누룽지처럼 들러붙었습니다.

급한 곳은 입으로

덜 급한 곳은 팔다리로 헤엄치며

과거의 풋풋하고 쪽팔렸던 추억을

알뜰히 되 더듬었지요.

그런데 밥뚜껑만한 브라를 들추자

덜자란 키위만한 젖이 나왔습니다.


     ‘   왱 ..? .. ... 요랬나 ? 
   ..    옛날 .. 그 거가 ... ?   ’
 

차마 열받을까 말로 꺼낼 수 없어

맘속으로 ( 남편 넘이 엄청 빨대인가보다 .. ) 라고

단념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키위보다 못한 대추 크기라 해도

20여년만의 재회 자체가 눈물이 날 지경인데요.

그래서 코를 젖가슴 가운데 박고

한참동안 크크킁 ...  심호흡을 했습니다.


옛 시절의 냄새 ..

바람 냄새 ..  땀 냄새 ..  흙냄새 ..  혹시 남았을 남편의 혓바닥 냄새까지 ..

하나하나 추적하며 맛을 음미했습니다.

왜냐고요 ?


사람은 손가락 지문만 다른 것이 아니잖아요.

냄새 ..  이거 사람 쥑이는 겁니다.

사람 냄새도 60억 지구인 모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에게 다가오는 여자의 냄새는 아주 중요하지요.

그래서 나는 이런 취향을 특히 즐깁니다.


모텔에 가면 나는 여자에게 샤워를 잘 시키지 않습니다.

비누향만 잔뜩 바르고 나오니까요.

더 좋은 건 하루나 이틀 전에 샤워를 했으면 최적입니다.

그래야만 가슴을 덮은 브라를 살짝 열었을 때

온기와 더불어 훅~ 퍼져 나오는 숙성된 본연의 살 냄새가

제대로 상대가 이방인이라는 걸 실감+절감 X 2 시켜주거든요.


사실 섹스는 보지에 자지를 넣으면

누구나 그 구멍이 그 구멍 아닙니까 ?

소문만큼 특징이 있는 구멍이란 사실 없지요.
 

     ‘   많이 놀았네 .. ?   ’


     ‘   아줌마니까 ...   ’


     ‘   애인 있어 ?   ’

    
     ‘   당근 .. 오늘 또 한명 ...   ’


     ‘   나는 원조잖아 ..   ’


     ‘   나 버린 원조 ..?   ’


     ‘   버리긴 ... 이렇게 다시 만났는데 ...   ’


불에 그을린 슬라이스 햄 조각 같은 보지를

안타깝게 손으로 헤치며

누군가에게 무수히 터널로 개축되어버린 구녕을

혀로,  입술로,  그리고 자지로 위문을 했습니다.

그 옛날 나에게 그토록 감추려고 했던 결과치고는

허탈한 모양새였지요.


     ‘   우리 이제 종종 만나자 ..   ’


     ‘   이런 식으로 .. ?   ’


     ‘   응 ...   ’


     ‘   나 ... 아직 좋아할 수 있어 .. ?   ’


     ‘   넌 내 첫사랑이었어 ..   ’


     ‘   이젠 안중요하잖아 ..   ’


     ‘   중요할 수 있어 .. 니가 내 기억속에 있는 한 ..   ’


     ‘   .... .. 정말 .. ?   ’


     ‘   응 ..   ’


     ‘   ....... ..... 갑돌아 ..!   ’


     ‘   갑순아 ... !   ’



대한민국 건강한 중년 남녀님들

결혼해서 성생활 좀 나아지셨습니껴 ?!

아직도 아내나 남편의 한 끼 식사에만 숫가락 들고 계십니껴~어 ?!

갱년기 되고 뼈마디 쑤시는 날 오기 전에

이 산하 이 강토 아름다운 신음소리로 가득 꽃피웁시뎌 !! ●



=====


갑순이(가명)가 누군데 쉽게 매칭이 되냐구요 ?

고등학교 때 개인집에서 정석수학을 함께 과외 받았던 여친입니다.

의자 없는 방바닥에 커다란 나무책상을 놓고 대여섯 명의 학생들이 둘러앉았지요.

방이 추웠기 때문에 책상 밑에 담요를 펴고 모두 그 밑에 발을 넣어 몸을 덥혔습니다.

시험 때가 오면 과외 후 그대로 거기서 밤샘 공부를 했는데

방바닥이 따뜻하다보니 잠이 무척 쏟아졌습니다.

잠결에 담요를 서로 끌어당기다 보면 발이 여학생 치마속에 들어가 있거나

다리가 벌어져 치마속으로 팬티가 훤히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그래도 잠이 깊으면 부끄러운 줄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결국 갑순이와 내가 위험한 순간까지 가고 말았죠.

어느 날 모두 집에 가고 갑순이와 내가 과외방에 남았는데

그날따라 엄청 갑순이가 이뻐 보이며

부스럭부스럭 다가가 무지 사랑한다는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껴안기 성공,   뽀뽀도 성공.

그런데 갑순이가 놀라지 않고 얼굴만 돌리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걸음 더 진행해 젖을 한 번 만지게 해주면

나도 자지를 만지게 해주겠다고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해놓고

그때부터 억지로 갑순이를 달래며 벗겼습니다.

젖은 그런대로 만질 수 있었는데요.

문제는 보지였습니다.

손으로 교복 치마를 꼭 싸잡고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겁니다.

가까스로 틈사이로 손을 넣어 보지 털 근처만 겨우 만지고 포기했는데

대신 내 자지를 많이 만지도록 했습니다.

흐흐 ...

결국 갑순이 손에서 순식간에 정액이 터져 버린 겁니다.

놀란 갑순이가 손을 급히 뿌리치는 바람에 정액이 여기저기 뿌려지고 ... ㅋㅋㅋ
 

이런 사건이 있은 주인공이었다는 것만

갑순이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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