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형이 선 봔 여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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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70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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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란 참 묘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25살때인가로 기억되는 것 같은데......

그 땐 네가 결혼을 하지 않은 몸이라 사진관을 운영하는 고종형님집에

서 카메라 기술도 배울겸 먹고 자고 하면서 지냈다.

택시도 하고, 취미로 카메라 기술도 배우고 할 때이다.

그 근방에는 나의 이모도 살고 있었다.

내 고종형은 나보다 7살 위니까 32살로 기억된다.

노총각이라 이리저리 선도 많이 보고 했다.

그러나 고종형은 단점이 키가 너무 작아 항상 딱지를 맞았다.

그런던 어느 날 근방에 있는 이모와 웬 아가씨가 사진관을 찾아왔다.

나이는 내 정도 되어보이고 키는 167cm 정도 되면서 정말 늘씬한 몸내

를 지낸 여자였다.

저 여자의 애인은 누굴일까 하면서 부러워했다.

나는 사진을 찍으러 온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안내를 했다.

이모왈 "형은 어디 갔나?" 하면서 찾길래 암실에서 작업을 하는 형을 불

러왔다.

나중에 알고 보니 형과 선을 보러 온 여자였다.

내가 있을 자리가 못 되어 나는 뒷방으로 갔다.

택시를 하는라고 밤잠을 못자서 잠이나 자자하면서 잤다.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가더니 2시간 후 그 여자는 이모와 갔다.

일이 잘 성사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형의 표정은 밝았다.

그런데 며칠 후 이모한테 전화가 왔다.

이모집에 놀러 오라고.......

며칠 후 비번날 이모집에 들렀다.

어! 그런데 며칠전에 본 그 여자가 거기 있었다.

안면이 있어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하고 보니 사연인 즉~~~~

그 여자는 이모가 세들어 사는 큰방집 주인의 딸이었다.

나이가 들어 결혼을 하기 위하여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집에서 신부수업

준비중이라나.....

그건 그렇고 이모가 날 보자는 이유가 뭔지 물었다.

대답이 참 기막였다.

"야! 야! 이 아가씨가 너의 형은 싫고 니가 좋단다! 그래서 오라했다."

"옛!"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친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종형과 선을 본 여

자인데 감히 내가 어찌....

그래도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인데....

그런데 맞선이란 것 이루어 지기도 하고, 깨지기도 하는데.......

그 때 나는 직업도 변변치 않고 결혼도 아직 할 생각이 없어 맞선보다는

친구도 사귀자고 했다.

그렇게 해서 형과 맞선 본 여자와 연애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정말 색골이였다.

내가 아침 6시에 퇴근을 하면 기다리다는 듯이 내방으로 와 그걸 요구했

다. 피곤해 죽겠는데 한 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해야 집으로 가곤했다.

너무 자주 들락날락 해서 형과 지내기도 어색해서 이사을 나왔다

저 새끼 이 형과 맞선 본 여자와 연애나 한다고.....

그 여자는 그 걸 얼마나 밝혔으면 한 겨울에도 팬티로 입지 않고 내 퇴근

시간을 기다렸다.

그러다가 이모한테 팬티 안 입고 다닌다고 꾸중을 듣곤했다.

그만 줄이고 앞으로 내 이야기는 주로 어떻게 만났는지 대해서 글을 올

리겠습니다.

이런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가 내가 붙어사는 고종형집에 들락

날락 할 때 정말 형한테 미안해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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