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배낭여행 온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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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512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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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험방에 글을 써 보기는 처음 입니다..
재밌게 쓸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유학 다녀왔거나, 어학연수 다녀온 여자랑은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
말은 들어보셨나요? 이렇게 외국 나갔다 온 여학생들 중 많은 수가
성적으로 개방된 생활을 하다보니 나온 말인데요.. 이젠 유럽 배낭여행
다녀온 여자친구 있으신 분들도 긴장을 타셔야 할 것 같네요.. ㅎㅎ
 
지금 유럽에서 공부하다 잠시 여행을 하는데...
유럽에는 영국에서 어학연수 하시다 잠시 수업 빠지시고
여행하는 분들을 많이 봤고, 잠시 휴학하고 오신 여학생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방학이 아닌 이상 유럽에는 남학생 보다는 여학생들이 많기 마련이죠..
 
대부분의 한인 민박집에도 역시 여자대 남자의 비율이 대략 7:3정도가 되는데
다들 심심하다 보니 밤에는 술판이 벌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때 남자들의 작업이 펼쳐지는 것은 당연하죠.. ㅋㅋㅋ
 
며칠 전에 머문 민박집에서 있었던 일인데, 쫌 충격적이고 앞으로 제 여행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사건이더랬죠.
 
남자 3명에 여자 8명이 있던 민박이었는데, 여자분들 중 3명은 30대 분이시고 나머지는 20대 중반의
갓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 전에 바람 쐰다고 나온 애들이었는데 한명이 얼굴은 휴먼 상급 정도에
몸매는 엘프급이더라구요.. 일단 첫날밤부터 술 마시면서 작업 좀 걸어볼까 했죠. 이때까지만 해도
뭔가 대사를 치루기 위해서라기 보다는(민박집에서 어케 치루겠어요? ㅎㅎㅎ) 그냥 담날 좀 같이 다녀
보까하는 마음에서였는데.. 저보다 먼저 민박에서 머물던 녀석이 먼저 선수를 쳐놨더라구요..
걔 말고는 마음이 가는 애가 없어서 그냥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여자의 경우 한국에 사귀는 남자도
있다는데도 그 녀석이 집중적으로 공략하더군요..
 
솔직히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할 정도로 약간은 노골적인 스킨쉽과 준(?)애무 수준의 손놀림..
여자분은 술도 마시고 외국이라는 것 때문에 조금은 너그러워진듯.. 그래도 민박이니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새벽 1시인가 2시 쯤 술자리가 끝났죠.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술마시다 자면 중간에 목말라서 깨지
않습니까? 몇시인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물마시러 일어났다가 바람좀 쐬려고 창문을 열었는데 므흣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유럽은 우리나라보다 창문이 방음이 잘 되서 창문만 닫으면 밖에 소리가 거의 안들리거든요.
그래서 창문을 열때까지 전혀 못 듣고 있었죠)
 
오오.. 이거 뭐야 이러면서 창밖을 보니까 여자방하고 남자방하고 바깥에 철제로 된 배란다(?)로 연결되어
있는데 거기서 아까 그 남자애랑 그 여자애랑 거사를 치루고 있더군요. ㅋㅋㅋ
보통 여행하면 피곤하고 술까지 마시면 눕자마자 자니까 다른애들 잘 때를 노려서 일을 치루는 것인지..ㅋㅋ
술마실때 입던 옷 그대로 그 일을 하고 있는데, 남자놈은 눈이 썩을 것 같아서 여자애만 살짝 보고 있었는데
와~ 정말.. 가슴 위로 올라간 후드티 때문에 허리가 다 보이는데 정말 아랫도리에 힘이 쫙 들어가더라구요
가뜩이나 유럽에서는 인터넷이 느려서 야동도 못 받고 있었는데.. ㅋㅋㅋ
정말 디카로 동영상을 찍을까 고민했지만, 카메라를 꺼내는 순간동안 못보는게 아쉬워서 그냥 조용히 몰래
지켜보고 있었는데(이러니까 넘 변태같은데.. 변태는 아니에요..ㅡ,ㅜ) 갑자기 여자애랑 눈이 마주쳐서
조용히 창문을 닫고 흥분을 잠시 가라앉히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ㅎㅎ
 
와 진짜.. 남자친구도 있다면서.. 배낭여행와서 하루이틀 만난 걸로도 이런 전개가 가능할 줄이야..
그 동안 나는 무엇을 했나.. 자괴감에 빠지더군요.. 저 녀석은 21일 여행하는 동안에도 이렇게 충실하게
여()행을 하는데 나란 놈은.. ㅡ,.ㅜ
 
하여튼 그 담날 그 넘은 다른 도시로 떠나고 그 여자애는 계속 남아있더군요.. 근데 유럽에 온 여자애들이
좀 야시시하게 입고 다니거든요.. 한국에서 그렇게 쉽게 못입어서 그런지.. 걔를 볼 때마다
몸에 달라붙는 티랑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으니 계속 어제 본 그 허리랑 허벅지가 생각나는 겁니다. ㅋㅋ
옷 아래도 투시가 되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 키보드라 유럽 키보드라 계속 글자가 틀리게 나와서 고치는게 넘 힘드네요..
그 여자와의 다음날 일은 곧 다시 쓰겠습니다. ㅋㅋ
 
절대 절대 여친을 유럽여행 함부로 보내시지 말길..
물론 전 대환영이지만서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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