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직장내 성추행!! 그리고...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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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35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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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벌어진 사건입니다.
오늘도 편한 말투로 쓸께요~~~



두어달전 회사 티오가 나서 여직원한명을 뽑았지.
무남독녀에 고등학교 졸업후 사회 첫발을 내딛는 지지바였다.
하는일이 우낙에 단순한지라 바로 일시켜먹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어.
짱이 옆사무실에 있는 관계로 평상시엔 업무적 대화만 나누다가
퇴근을 앞둔 몇십분전에야 농담이며, 사적인 얘기들 나눴어.

근데...뭐...여자론 안보여..
왜냐...
졸라게 띠리하거든.
그 띨순이의(편의상) 뇌세포 갯수는 차마 안쓴다.
솔직히 말해..
그얘한테는 미안하지만...얼굴보면 발기도 안될뿐더러..
특히 성병은 걸릴지언정
직장내 썸띵은 절대 안된다는게 내 지론이었거든.

그런데 문제가 시작된건..
몇주전였지.
토요일날...
아래층 사무실에서 나른한 오후보내며 탱자탱자하던 중였지.
띨순이가 핸드백 들고 내려오더군.
퇴근할려는 모양이야.

"집에 가냐?"

"아뇨"

"그럼 어디가"

근데 그 띨순이가 했던 얘기가 아주 깨더라구.

"부장님이요...어디좀 가자는데요...!"

무어시?
딴 직원들도 있었지만, 그 말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 듯했다.

"부장님이요...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그랬어요...**아파트라던데...거기 뭐하는데에여?"

요거빠라.
그 아파트라면, 최부장이 이사하기전의 집이었고
현재는 아무도 안사는 곳이었다.

이거 재미난 상황이다.
부장이라는 작자가 여직원을 델꼬 극비리에 자기살던 예전의 집으로 간다?
그것도 정상적 여직딩이 아닌 띠리~~한 지지바를.

그러더니 먼저 가더라구.
잠시후 부장이 내려오더니 차를 몰고 사라져.
아마도 안보이는 도로 저쪽에서 픽업했겠지.

직장에서 뭐하는거야.
아! 열받아!!
나랑 상태 비슷한 과장은 사라져가는 부장의 뒷모습을 향해
얼굴 시뻘겋게 달라올라...욕지거리 해대더군.
리얼하게 얘기하자면...
"개새끼...델꼬 놀라면 아랫사람들 모르게하지...저게 뭐하는 개 좃같은 짓이야...저 년도 병신아냐 병신..."
다다다다 연실 입에는 개거품이 부글부글.

그때까지 퇴근안한 다른 여직원이 그제야 충격고백하는데...뒤집어지더구만.
남자직원들이 사무실 비우면, 그 띨순이를 자기 사무실로 불러
어깨 주무르기로 시작해...
껴안는다던가...
가슴까지 만진다고 띨순이한테 들었데.

이건 전형적인 직장내 성추행아냐?
요즘 세상에..그런 미친넘이 내 주변에 있다니...
히~야
경악이다..경악...

근데 더 한심스러운건...
그 띨순이는...
정말로 자기가 너무 귀여서워 부장이 그런줄 안다는거지.
참고로 부장나이가 48이고...
그지지바의 귀염성은
내가 첨봤을때 동남아인이 한국어 참잘한다 생각까지 한 수준였어.

그때부터..
부장넘이 지금껏 나를 비롯한 부하직원들을 대한거부터 시작해
'인덕을 많이 쌓아야 하느니라'며 설파하던 놈의 주둥이질이 떠오르기 시작한거야.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부장놈의 그 싸가지하며..

나쁜 생각였지만..
나와 과장..
그리고 그날 아래층 직원들은 둘사이에 뭔일 생기기를 바랬어.

옛아파트 입성. 청소나 집수리.
그러다보니 허리가 아파.
띨순아. 허리좀 밟아줘.

두발로 밟아줘.

아야.....아파라....(허리 휙 돌린다)
(지지바 침대위로 쓰러진다)
그리고....빠굴빠굴...

딱 스토리 나오잖아.

글케만 되면....직원들...쿠테타야...그잖아 졸라게들 벼르고 있었거든..


그리고 월요일.
출근한 띨순이 얼굴보니 별일 없는 듯 했다.
조용히 밖으로 불러냈지.
그날에 무슨일 있었냐고...
추궁하기전에는
약간이라도 사실을 숨기거나 최소한 망설일줄 알았어.
근데..바로...얘기나와.
역시 내가 사람 잘못 본게 아니더군.

아파트에선 청소만 했고...
친구랑 약속있다는 띨순의 말을 무시한채
드라이브 갔데.
거기서 강제로 입박치기 시도하더래.
그래서
실타고 얘기하니...그냥 조용히 집에 바래다 주더래.

난 그지지바가 말하는거 들을때...세번을 놀랐어.
키스를 시도한거.
싫다고했더니 아무말없이 집에 바래다 준 부장놈.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띨순이.

하여간 이런 사정으로 쿠테타는 실패했고, 띨순이는 회사 관둔단 말은 커녕...
어제까지도 열심히 일하더군.

그런데..문제는 나야.
이 스피드로 간다면...
언젠가는 띨순이는 부장 좃집이 될꺼구..
그런꼴을 내가 어케봐.
그 사태후...
난 나 혼자만의 쿠테타를 꾸몃지.

결정적 계기는...
난 몇일후면 회사 옮기거든.
내가 뭔 짓을 하던...내 알바 아니잖아.

목표는 간단해.
내가 놈의 구멍형님으로 등극하는거지.
이거야 말로 진정한 쿠테타며 하극상 아니겠어?

띨순아.
오늘 나랑 술먹자.
넹.

이게 띨순이를 향한
작업의 전과정임...ㅡㅡ;;


그리고 어제 퇴근후 다른 도시로 가서 피자한판 사주고..
맥주 먹고...노래방갔다가...
으슥한 곳에 주차했지.

자자!!
쿠테타 이전 내가 반드시 확인해야할께 있었어.
그때 진짜루 부장놈과 아무일도 없었는지...
있었으면...난 영원히 놈의 동생이 되는거야.

"응...바로 집에 갔다니깐..내가 당했으면 가만있겠어?"
이젠 확인된거야.

지지바의 얼굴을 보면 동생놈이 안좋아할까봐 듣던 음악까지 다 꺼버리며
아예 차키를 뽑아버렸지.


"오빠..안되..."
물론 예상한 답안이다.

난..'띨순아'로 말을 꺼내..
예전 자주 써먹던 수법인데...
내 입지가 좁아질까바 차마 밝힐 순 없구...
하여간 내가 너랑 해도 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했지.

나의 X동생으로 임명된 띨순이!
한참을 듣더니..갈등하나봐.
어깨를 감싸안으니..그냥 조용히 있더라구.
그리고...
부장넘도 못먹어본...띨순의 입으로 이동....
이젠 입과 입의 거리가 10센치 채 안될때였어.

그간 잠잠하던 띨순의 입이 떨어지며 한마디 하잖아.
"오빠..이건..싫어....유부남이잖아"

순간...
그녀의 입에서...










똥내가....ㅡㅡ;;


그거...아마...
10센치가 최적 유효사거리였나봐.
인간 용가리의 입에서 뿜어진 그똥내가 내 얼굴에 발사가 되는 순간...
난 내 축농증에 대해 오늘처럼 이렇게 감사한 적이 없었어.
정상적인 인간이라면......간질현상이 벌어지는거지.
뭐...여차하면...객사하는거야.

축농증기에..
엔간한 독내가 아니면...냄새의 실체를 잘모르는데...
이건..
확실한....
똥내였어.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바로 그자리에서...고개 확 돌려버렸지.


아무생각 안나더군.

그 똥내에 대한 충격에도 불구하고...
난 쿠테타에 대한 정신력하나로만 버티며..
여전히 어깨를 감싸안은 내 손을 풀지 않았지.

왜냐...

생각해봐.
만약 지지바가 나중에라도 입냄새 고치게 되면...
부장넘이..언젠간...안들이대겠어?

난 어떤일이 있어두...꼭..끼울꺼야..
그러나..
똥내 한방에 기절해버린 동생놈은 한동안
얼굴 못내밀 같았어....
문자그대로...
면목없는 동생이 된거지.

혹시나 2차 발사가 예상되어...
키스는 생략하고...띨순이의 얼굴을 멀리멀리 빼내어 창쪽에 철썩 붙여버렸지.
그리고...
똘이의 재기를 바라며..
지지바의 목을 혀로...
한번 핡아줬어.
기~~~일~~~~게말야.


시발!
목 좀씻고 다니지....
땐지 뭔지...암튼..
소금기가 혀에 더덕더덕...ㅡㅡ;;

솔직히...
여자가 맘에 들었으면...그마저도 최음제일텐데...이거야 원~~~

약간...아주..약간 거부하는 띨순의 반응과 동시에...
"어!미안!"
딱 한마디하고 바로 떨어졌지.
그리고 오줌싸러 간다고 차에서 나와서 저거했다...




커~어~~억
퉤..퉤...퉷!!



집에 가는길에...
띨순이를 X동생에서 직위해제 시키고나니..졸라게도 분하더군.


최부장!
띨순이...입냄새 없어지면...그때 다시 보자구.


ps :
참! 빼먹은거 있군요.
나중에 그 여직원한테...부장의 그런 행동은 엄연한 범죄행위임을 주지시켰구
거기에 대한 대책은 본인 자신한테 달려있다는 충고와 함께...
부모님과 상의해 볼만한 일임을 말했답니다..
근데...별...반응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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