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실오라기 하나도안 걸친 그녀..그 황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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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7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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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여자화장실 사건을 읽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써 봅니다

1997년도인가요..
영업사원을 할때인데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어디 목욕탕이나 갈까..하고 생각했죠..
뭐 영업사원들..더우면 사우나 자주 가거든요

인천 신흥동에..신흥 한증막이라고 있습니다..
그 건너편에는 목욕탕이있구요..
그런데 그날이 목욕탕 닫았더라구요(쉬는날)
땀은 뻘뻘나구...쉬고 싶은데 목욕탕은 닫았겠다...
지금 같으면..찜질방,불가마 무지 많으니 아무곳이나 가면 되겠지만
그 당시는 좀 없었죠...사우나는 많았어두요..
여하튼..인천에는 찜질방..불가마...엄청 많습니다...무척 크고 화려하죠..
서울에 있는 찜질방 가 보았다가 실망했습니다..그런ㄷ도 서울 사람들은 좋다더군요..그 비좁은 불가마나 찜질방이..
여하튼....목욕탕이 문 닫아서..어쩌나 하다가..

한증막?..
아휴..나는 한증막 싫어하는데.....
그래도...찬물로 샤워는 할 수 있겠지...
씻고 한숨 잠자야지..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카운터가 있는데..아무도 없더군요...
그리고 좀 이상한 것이...남탕..여탕 입구가 없는거에요..
이상하네?...
안에 들어가서...바뀌나?..
여보세요!!! 여보세요!!! 2~~3번 불러도 아무도 대답없더군요
발이 쳐진...그 안을 쳐다보니...
옷장들이 있더라구요...쭉~~
그래서.....
아휴..먼저 들어가서 씻고...나중에...계산하지뭐...하면서.....들어갔죠...

들어가서 옷장 열고 옷을 벗는데....
드라이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스윽~~쳐다보니..30대초반 여자가.....헉...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채로.....머리를 말리더라구요....
헉!!! 헉!!!!
이거 잘못됐구나 생각 들었구..그 순간에 그 여자도 저를 보았죠..
둘다!!!!
으악!!!! 악악!~~~~
저도 으악!~ 아악!~
후다닥...옷장 열고 옷 챙기고...후다닥..뛰쳐 나왔습니다..
나와서 5분정도 지나자...괜히 궁금하데요...

다시 갔죠...그리고 발을 걷으며..그녀를 찾았죠....저쪽에 있더군요....
옷은 벌써 다 입었구요..
아깐 죄송했습니다...
실수였어요!! 미안합니다.....
혹시나하구...밖에서 기다리는데...안나오더군요...

나왔으면 시원한 냉커피나 한잔 할려고 했는데....
더 기다릴수가 없더군요....
고객한테 전화왔었거든요...
차 카다로그 가지고 오란 전화...
완벽한 몸매였던 그녀....다시 보고 싶은데...ㅎㅎ
여하튼..그 한증막은..왜?..여자전문이라구 남자 출입 금지라구 안 써 놓아서...
그런 실수하게 하는지 몰라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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