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쿨럭..첫번째 이야기 파트(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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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40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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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으로 경방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아니.. 어제 밤에 양평에 가서 오늘 돌아 오면서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경방에 글을 올린다면.. 그래도 몇편정도는 올릴 거리가 있겠구나..
하구요
그래서 천천히 하나 하나 올려 볼까 합니다

재미가 없더라도 그냥 Killing time 용 으로 읽어 주세요^^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사귀다-

때는 98년 이었습니다
저는 정말로 정말로 숫기가 없는 총각 이었구요^^
그때까지 여자손 한번 못잡아 보고 말도 못붙이고...
정말 숫기가 없기도 했지만 용기 또한 없는 별 볼일 없는 상태 였죠
지금이야 이렇게 말할수 잇지만 그때는 얼마나 괴로웠던지...후....

하여튼~ 98년 봄이었습니다..
수험생이었던 저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그런데 동네 보습 학원이나 저~기~ 유명한~ 입시 학원 들이 아닌~
아는 분이 하시는 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장위동이었구요
저는 집이 종로였으니까 가깝다고는 못하는 거리였죠
처음에 갔을때 원장님께서 한 교실로 데리고 가시더군요
'여기서 공부 하게 될거다' 하시면서
그 교실에는 한 여학생이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뒷모습만을 보았지요
원장님 말씀이
'저 교복 어디서 본거 같지 않냐?'
하시는거에요
지금이야 워낙 하는 일이 일이다 보니
교복, 패션, 화장, 머리 만 봐도 대충 어느지역 아가씨구나~ 하는걸 알지만
그때까지는 절!대! 몰랐지요..그게 같은 동네에 있는 여학교라 해도요

'모르겠는데요.ㅡ.ㅡ;'
'너네 동네에 있는 XX여고 교복이잖아'
하시는거에요
저는 반가움과 놀라움에
'아!'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렇다고 큰소리는 아니고 단지 감탄사 였던거죠^^

그때 부터 그 여학생과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처음이었어요
여학생과 그렇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눈다는것이..
그전 까지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한때 한접시 두접시 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봅니다만...
처녀막이 터지면서 나오는 피를 모으면 한접시다~ 두접시다~ 하는거였죠
얼마나 많은 여자와 했냐~ 의 기준이 되는거였습니다..
저는 그런 친구들이 얼마나 신기해 보였었는지...
그러면서.. 그때만해도... 나는 어떤 여자랑 결혼 하게 되는건데...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지금이야 여자는 좋아도 결혼 생각은 안하게 됬지만^^

그래서 그 여학생(역시나 본명은 피하겠습니다)의 이름은 연희였습니다
학교와 집이 가깝고 그리고 같은 수험생..
이 공감대만으로도 빠르게 정말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또 저희 동네에는 시립 도서관이 있었거든요
그말은 연희의 학교에서도 가까운곳에 도서관이 있다는것.
그래서 제가 어느날 같이 공부를 하자~ 라고 권유를 해서 같이 공부를 하러 다니고 그리고 도서관에서 바로 학원으로 같이 가고~ 하면서 더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알고 지낸지 2~3주가 지났을 무렵~
처음으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연희가 저에게 이런말을 하는거에요
'오늘 전에 연락하던 오빠가 학교 앞으로 꽃다발을 들고 와서 얼굴안보려고 뒷문으로 나왔다~ 근데 내친구가 그 꽃다발 받아서 오는거 있지~'
라구요..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질투라는 감정을...
그리고 제가 연희를 좋아 하고 있었다는걸 말이죠..
그말 이후 저는 굉!장!히! 삐졌습니다..ㅡ.ㅡ;

그리고 그때부터 저자신에 대해 강하게 안것이 있었죠

엄청 소심한 놈이라는거...ㅡ.ㅡ;

쿨럭...
이번에는 여기까지쓰고 좀 있다가나 내일 쓰도록 하겠습니다..
뭐..기대하신것이 안올라 왔다면 죄송...분명히!
나옵니다..기다려 주시길...

그럼..

I'll be back!


쿨럭...
이거참...
마이너스 점수를 보고 오늘 또 안올릴수가 없네요...
끊어 쓴다기 보다..굉장히 길거 같아서 조금 나눠 쓰려는것 뿐이었는데..ㅜ.ㅜ

여하튼...소심한 놈 또 글을 이어 가겠습니다




그래서~
삐진거 때문에 살짝 싸우고(이때까지 서로 사귄다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사건 때문에 굉장히 굉장히 가까워 졌습니다...
난생 처음 키스! 를 할수 있었던거죠..
저도 어떻게 해서 키스를 할수 있는 용기가 났었는지...도저히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 느낌이란...체리맛...이더군요..
쳅스틱을 체리맛을 쓰더라는...그이후로 베스킨 라빈스에서 체리주빌레는 항상 먹는 메뉴가 되어 버린...
여하튼 그 달콤함 이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성감대가 입술이라는^^;

그 이후로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실은 그 많은 일들을 다 묘사하고 싶었지만..마이너스 점수의 압박은 저를 그렇게 나두지를 않네요..ㅜ.ㅜ)
어느순간부터인가 저희 집에서 자고 가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요기가 포인트인데요
저도 여자 경험이 없었구 연희도 남자경험이 없었기에
둘다 순수히! 정말 순수히! 손만 잡고 잤습니다...
거기에 일단 저희 집에는 부모님들이 다 계셨기 때문에...
함부로 딴 생각을 먹지 못했죠

손만 잡고 자기는 했지만
키스는 언제나 긴시간을 하고 잤습니다
10~20분정도 키스만을 했다는...
물론 제 손은 가슴위로 올라가기도 했었지만
그때는 그것이 전부 였었죠

그러다가 초여름의 어느날..
한참 남자로서의 성욕과 성 호기심이 왕성하던 그 어느날..
연희에게 이런 제안을 하게 됩니다..
'연희야.. 나 정말 한번만 보면 안될까? 한번만~'
이라고..
연희는 정말로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에는 안된다고 안된다고 했었지만 나중에는 마지못해 허락을 하더군요...

드디어! 여자의 삐~를 보게 되는것이었습니다~!
저는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누워 있는 연희의 팬티를 두손으로 살짝..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골반에 걸친 팬티가 내려오며 가운데서는 거뭇 거뭇... 탐스러운..정말로 탐스러운..(그때 당시에는 폭발할것만 같았습니다) 털들이 살짝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목에서는 군침이 넘어가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 군침이 넘어가는게 당연한듯 했습니다
드디어 팬티가 허벅지를 지나 종아리로 가서는 양 다리에서 자유로워 졌습니다
그말은 즉 그녀의 삐~가 제 눈앞에 고스란히 놓여있었다는거지요

아니 고스란히는 아니었습니다
연희는 고개를 한쪽으로 돌린채 눈을 꼬~옥~ 감고 있었고, 그녀의 두손이 그녀의 삐~를 살포시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그 모습이란....
그녀 이후에 수명의 여자를 거쳐 왔지만...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것 같습니다...
죽기전에 그런 모습을 한번 더 봐야 할텐데....
요즘세상에서는...

흠흠... 넘어가서
그녀의 손을 제손으로 꼬옥 잡고 살짝 옆으로 치워보니
분홍색의 물기를 머금은 입술이 세로로 놓여있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아름답다...란말 밖에 생각나지 않는..
아름답다 못해 聖스러워 보이기 까지 한 그모습...

'연희야..너무 이뻐...정말 이뻐..'
라는 말 밖에 안나왔습니다

어제 만난 어떤 여인은
'어떻게 거기가 이뻐? 말도 안되! 역겨워!'
라고 하며 열을 냈지만..
저는 그래도 그때 이후로 여자의 삐~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뻐보이고요
그래서 일본의 사진작가 있잖아요?
음..여성의 성기를 예술로 표현하는...4월인가 울나라에서 전시회도 했었는데..
그때 꼭 가고 싶었는데 못가서...
하여튼 그분의 작품세계를 상당히 존경하는 편입니다..

계속 다른데로 세는데요..
그래서 그녀의 삐~를 눈앞에 두고..
제머리에서 가장먼저 생각 난것은..
'키스하고싶다..'였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허락없이
그녀의 두번째 입술에 키스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입술만 마주치는 식으로 살짝..
그 주변에 까지 다 키스를 하고
(그중에도 연희는 부끄럽다며 막으려고 애썼지만..이미 게임은 끝난상태였습니다^^)
살짝씩 뽀뽀~ 만 하다가
혀를 안으로 집어 넣으면서 딥키스를 했습니다...
맛...
있었습니다..
이게 문제가 많은데...
제가 여태까지 수명의 여자를 만나봤고...(결코 많지는 않습니다)
수명의 여자와 잠을 자봤지만...
그때의 그맛은 그이후로 볼수 없는거 같습니다^^;
정말 맛있었고..꿈만 같았습니다
아마 정신적 요인이 더 크겠지요
그때의 연희는 제가 성욕보다 사랑한다는 생각이 더 컷었기 때문에^^
나중에는 연희에 대한 사랑이 성욕으로만 변질 되어서 그 사랑이 끝나게 됬지만..
그래서 그날 두번째 첫키스를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
기교도 없는 ... 하지만 너무나 행복했던 키스를 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재밌는건 그날 분명 안씻은걸로 알고 있는데도
역한 냄새는 하나도! 안났습니다

그날은 연희의 삐~에 인사하는걸로 끝났습니다
제 동생 놈은 죽으려고 난리 쳤었지만...
그래도 저는 더 이상을 할 용기도 할 생각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걸로 행복했기에...
그리고 정말로 첫경험은 그후로 약 2주뒤에 일어났습니다..



이정도면 봐주시겠죠...
제발~ 까~ 는 주지마세요ㅜ.ㅜ

좀 자세히 쓰려다 보니 길어지는 것뿐인데..
정말 의욕이 상실된다구요..ㅜ.ㅜ

담에 또 쓸게요~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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