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마눌없는 사람들 염장 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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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8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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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낮거리 함 하고 경방에 올렸더니,
댓글이 15개가 왔네요.
그런데 대부분 댓글이 하나같이 "잼있게 사시네요"
입니다. 마눌이 있건 없건 푼수처럼 지 마눌얘기를
따먹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그런가 봅니다.
팔불출이라고 하진 마시고 염장 지르는 김에 한번 더 지르겠습니다.

제 핸폰에 문자메세지가 두어달정도 안 지웠더니
지금 53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울 마눌이 보낸 메세지가 20여개 있군요.
출퇴근하면서 네이버3얘기를 하는 편입니다.
"빵꾸" 뭐 이런 말들입니다. 그러다 보니깐
욕도 자주합니다. 서로 욕을 하는 것이죠.
"씹텡아!" "얀년아!" 뭐 이런 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재미있더라구요.
마눌과는 7년차입니다.

어떤 상황이라고는 토를 달지 않겠습니다.
그냥 문자메세지 그 자체를 카피해서 올리겠습니다.

1)내도 당신 많이 싸랑한데 대총잡고온나 쓸데없이 쓸데없이 영향가없는 것에 힘쓰지 말고 그힘 마누라에게좀줘
2)당신언제오려고 마누라흉보니까 그렇게 좋아귀가 간지러워서 살수가없다 목욕제기하고 지다리니께 얼른와
3)나알바간다 알바해서 당신 돈 채워주고 밤일도 열심히 해줄테니 일찍 와 오늘은 그냥 못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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