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밀양천넘 설 1박2일 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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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77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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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밀양에서 밤1시10분차 타구 설로 향했습니다...
목적은 설에있느 ㄴ여친(애인아님 말구대루 친구..그러나 난 친구이상을
원하는 상태임...ㅡ.ㅡ)마나기 위해...

1일쨰
설도착시간 06:05분...남대문시장에서 이리저리 빙긍빙글 돌다가
이발소발견..갈까말까...시간도 많은뎅 하면서 감...
문을 여니 덩치큰 아찌 있음..안마하나요...넹...
아찌가 자리 소개해줌..진짜 어두움 후레시로 자리찻음..
좀있으니 어떤 아짐마 옴..발씻겨주궁 안마해주궁 이리저리 쭈물럭
거리다가 바지 멋김 똘똘이 빰..(오랄)한5분 하더니 손으로 치기시작..
그리고 10분후 사정....한숨잤다가 9시10분에 일어남...카운터(??)
로 나오니 띵띵한 아짐마있음..된장..우웩~~~
5만원이라고함 주구 바카스한개 묵구..지하철 타고 건대로 향함...
그녀 만남...먼저 건대 쪽에서 정식묵은...두당1만원씩..ㅠ.ㅠ
밥묵구 테크노마트로 향함..영화봄..영화보구 스카이라운지에서 아비구좀함
나오니 5시...동대문으로 향함 두타/밀레/프레 돌아보다가 프레야가서
고글삼 보통 8만원씩 부르던거 6만원에 삼..(밀양에선 구하기도힘들지만 더 비쌈...)
다시 건대로 옴 건대병원신축현장에 밀양에서 같이 겅부하는 형이
알바허고 있어서 저녁밥얻어묵음 3명이서 고기집 가서 돼지갈지6인분에
소주2병, 물냉3개 묵었는데 5만몇처넌 ..넘비싸당..
그녀 지배 보내구 (안보내구싶지만 보내야조..ㅠ.ㅠ)그형숙소(원룸)에서
잠..

잼없죠..ㅋㅋㅋ 제가 글쓰는 실력이 없어서리..

2일쨰
오늘 원래는 그녀와 같이 놀기루 햇는데 그녀 갑자기 일생겨서 못놀아주
겠다고함...허겅..뭐한다지 기차시간은 잠10시30분 기차인데...
일단 12시까지 게기다가 형에게서 밥얻어묵고 대학로로 갈려구
지하철타두 홍대로감..(홍대쪽이 대학로인줄알았음...)아무리 간판을
뒤져도 대학로라고는 없음 길가는 이뿐아가씨에세 물었죵..
아가쒸~~~~ 마로니에공원이 어디예요???
넹@@... 대학로에있는 마로니에 공원요.??/
넹... 여기서 동대문운동잘까지 가신다음 4호선으로 갈아타셔서 혜화역에서
내리시면 되요..넹..감따해요...(차 라도 한잔~~속으로..)
다시 지하철타구 혜화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오니 마로니에 공우원이
있더군요...도착시간 1시30분..이리저리 돌아다녔죠..정말절말
문회시설 많더군요...소극장 술집..무료휴계시설(ttl존 na존 하이텔존..)
공연도 엄청 마니하구요...다시 마로니에공원 중앙에 오니
이상한남자 2명이서 통기타치면서 노래부르면서 썡쑈~~~하는데..
정말정말 웃기더군요...그렇게 놀구잇는뎅...전화가~~~
그녀입니돠~~~~엉 낸데....왜~~~~~
어디고....여기 대학로.....왜~~놀아줄려궁....엉 일이 일찍 끝났다..
진짜~~~(이전까지 우울하게 힘업시 말하다가 기뿐맘으로.ㅋㅋㅋ)
대학로로 온나...엉~~~그러고 40분뒤 그녀 왔습니더...
대학로에서 20분 놀다가 다시 테크노마트로 영화볼려구 했는데
기차시간하고 안맞아서 못보구 테크노마트 5층인가 6층인가 핸펀
파는데가서 핸펀 한개 사줄려구 스카이5100(뚜겅이 위로 열리는거)
발품파러서 신규로해서 모드넉 다포함해서 27만5처넌에 삿죠ㅕ...
그리구 저녁밥 묵구 스카이 라운지에서 이바구하고 놀았져...
순간 행복했지만 친구사이가아닌 앤사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욕심이....다시 지하철 타구 설역에 도착 10시 30분 차타고 내려왔습니다.

결론...
설시민 여러분 복받은데 사시는줄 아십시요...
지방...지방중에서 제일 발전했다는 부산도 설의1/10수준도 안됩니다.
테크노마트 스카이라운지 정말정말 멋지더군요..강변보면서...
대학로의공연 시설및 공연들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지방오면 ㅁ있기느 닝ㅆ겠지만 많아봤자 주말에 5편이하의 종류,,
설은 언뜻봐도 20-30가지...
문회시설은 정말정말 부러웠습니다...

물가또한 먹는거는 비싸지만...
핸펀값 정말쌋습니다..밀양에서 알아보니
제가 여친에게 사준 스카이5100 (위로 열리는거)
신규 던들어가는거 전부다해서 36만5처난 하더군요...
거기서 27만5처넌에 앗으니 9만원이나 싸게 산거죠..
복받은 설시면 여러분 부럽습니다...ㅠ.ㅠ

단지 공기가좀 않좋은 뿐이지만..
제가간 날은 태풍이 불어서인지 공기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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