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67 - 조강지첩이라는 말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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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83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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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삶의 액센트님께서 세다리 상황에 대하여 조금 걱정스런 말투로 글을 올리셨네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입니다만...  다른 한편으로 세명의 남자가 저렇게 대쉬하는 걸 보면 참으로 매력적인 분이신가 보다...  라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됩니다.
 
☞ 여기서 잠깐...
 
양다리, 세다리 등은 사람을 아주 성숙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면요...  예로부터 三思一言이라고 하였는데 여러 명 만나다 보면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서 생각한 다음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사람이 진중해지는 효과를 가지고 오더군요...  꼭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랍니다...
 
☞ 여기서 한번 더 잠깐...
 
그나저나 삶의액센트님의 글을 읽다 보면 가끔 소름이 끼칠 때가 있습니다...  그다지 분석적으로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만 대략 보면 왔다갔다 하지 않고 일관성 있는 글들인 것 같은데...  그 중 한 남자의 경우 "지금 이 남자가 혹시 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요 아래 글에 나오는 남자 중 하나가 저에 해당할까봐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상처 입히고 돌아간 경우가 저에게 있어서...  그것도 최근에 말이죠...  아니겠죠?
 
 
아무튼 양다리라고 하는 것이 막상 당하는 사람 (즉, 양다리 중 한다리) 에게는 그다지 유쾌한 추억이 아닌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 한번만 더 잠깐...
 
제가 오래 전에 글을 한번 올린 사실이 있습니다만 어느 아줌마를 만나서 열심히 해 주고 있는데 이 아줌마 제가 오럴을 열심히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저도 이제 힘이 없어져서 오럴에 많이 의존합니다...  얼마나 하냐면요...  네...  언제나 여자가 충분하다고 느끼고 이제 삽입을 원하는 순간부터 딱 3분 더 해 줍니다...) 하고 있는데 이 아줌마가 완전히 흥분하더니 이렇게 소리치더군요...  "아...  자기...  어제도 날 죽이더니 오늘 또 죽일거야?"  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 전날 이 아줌마를 만난 사실이 없다는 것이었죠...  도대체 어느 놈을 그 전날 만났던 걸까요?
 
 
이제 본론 들어갑니다...
 
어느날...  폴라베어가 또 한명의 유부녀를 만나고...  처음 보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식사하고...  차나 한잔하자고 하니 이 아줌마는 카페 같은 곳은 사람들 눈이 많아서 싫다고 바로 모텔로 가자고 하고...
 
그날이 아주 더운 여름날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들어가자마자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나니 잠이 쏟아지더군요...  여자에 대한 기본예의도 지키지 못하고 "딱 30분만 자자" 라고 하고는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 있다 그 유부녀도 자더군요...
 
일어나서 이런 저런 얘기 좀 하고 키스하니가 입냄새 난다고 양치질하고 오라고 해서 다시 양치질하고 와서 본격적인 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섹스는 대화의 결말이라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처음으로 주고 받는 것은 말이고, 다음으로는 눈빛을 주고 받은 다음, 서로에 대한 터치가 있고...  마지막으로는 남자의 성기가 여자의 성기를 방문(?) 하는 것으로 대화는 결말이 나게 되어 있는 것이죠...  (멋있죠?  누구 말이냐구요?  네...  제가 만든 말입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세월의 흔적을 피할 수 없는 그녀의 젖꼭지가 무척 이뻐보여서 입으로 조금 달래주니 여자는 남자의 방문을 원하게 됩니다...  사랑을 듬뿍 담은 입으로 (사실은 방금 조금 쉬었으므로 힘이 회복되었기에) 온 몸을 사랑해주고는 그녀의 서비스를 당당하게, 하지만 부드럽게 요구하였죠...  그리곤 삽입...
 
☞ 정말 미안하지만 여기서 잠깐...
 
자꾸 말 끊어서 미안합니다만...  사정하는 장소는 몇군데가 있을까요?  보지 (가장 일반적이죠), 항문 (이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배나 가슴 위, 등 위, 아무 의미 없는 공간, 그리고...  입...  더 심하면...  눈...
 
다 이런 저런 의미가 있는 곳들입니다...  배나 가슴 위의 경우 힘차게 분출하는 정액을 그녀가 눈으로 보게 해 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고...  일반적인 질내사정은 인류 고유의 방식이라서 의미가 있고...  항문의 경우 그 힘든 항문섹스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등의 경우 남자에게 상당한 정복감을 주고...  입에 하는 사정은 그 이후의 요플레를 통하여 괴성을 지르는 수준의 행복감을 안겨 주고...
 
삽입 후 한창을 노력하고 나서 사정의 순간이 되었고...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습니다...
 
폴라베어 : 당신, 나 이제 터져...  어디로 받을래?
그녀 : 당신 좋은 곳으로 받아줄게...
폴라베어 : 그럼 지난번처럼 입으로 받을래?
 
그런데 말이죠...  이 아줌마 저랑 하면서 입으로 받아본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제가 바로 그 전날 다른 아줌마 입에다 해 준 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아...  사정하면서 그렇게 찝찝해 보기도 처음이었습니다...  입까지 올라가지도 못하고 질에다 사정하면서 일단 말 안 나오게 키스를 죽어라고 해 버렸습니다...
 
나중에 이 아줌마 옷 입으면서 씩 웃으며 그 말 하더군요...
 
그녀 : 나 버리고 어디 또 뿌리고 다니는거야?
폴라베어 : (씩 웃으면서) 응...  집사람한테...
그녀 : 흥...  거짓말인거 다 알아...
폴라베어 : (조금 당당하게) 아냐...  그래도 조강지처잖아...
그녀 : 그럼 난 조강지첩이고?
 
여러분...  섹스하면서 말 조심합시다...  여자가 출산할 때 남편이 섭섭한 말 한마디 하면 평생 간다고 합디다만...  섹스하면서 섭섭한 소리 들으면 그 후 3개월은 갑니다...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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