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젊은날의 초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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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78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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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된 이야기 이네요.
시골 조그만 학교에서 어학연수 하고 있을땐데요.
미국이라는 땅을 처음으로 밟아보는 거라 기숙사를 얻는게 가장 손쉬운 방법이어서, 어학연수 시작해서 몇달간 기숙사에 살게 되었습니다. 룸메이트가 뉴욕 출신으로 좀 싸가지 없는 도시 스타일이라 처음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TV 틀어놓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여자친구 데려와서 밤에 그 좁은 침대에서 둘이 자더군요. 저야 뭐 처음에는 돈 안내고 쇼본다는 생각으로 참고 즐겼는데, 자는데 섹하는 소리에 자꾸 깨는건 좀 짜증이 나더군요. 아시죠, 그거 끝나고 또 샤워하러 갔다 오고 한동안 속닥 거리고...

어느날 기숙사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여자애가 혼자 있더군요. 니 남자 친구도 없는데 여기 있어도 되냐고 인상쓰면서 말하다가 여자애가 개무시하길래 엄청 열받아서...
 
I am so fucked up with you guys, and I am seriously considering to file complain against your misbehavior.
You know what I mean?
I think you guys are psycho and use me in someway.
I will look for some counseling and I think it is fair to notify you to acknowledge what's coming. I even had a dream having sex with u.
 
그러자 여자애가
why don't we settle here just between you and me.
What do you relly want...하고 물어오더군요
 
그래서 fuck you라고 했죠.
 
그랬더니
Having sex with me? I think that's easy, you want that now? 그러더군요.
 
저는 심장을 벌렁거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Not here...라구...ㅠ.ㅠ
 
결국엔 여자에 방에 가서 처음으로 백마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학기를 마지막으로 기숙사에서 이사 나왔고 그 여자애 하고는 그 뒤로 두번 정도 더 fuck을 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그때 상황을 더 자세히 써볼려니 시간이 좀 많이 걸릴것 같군요.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까지 하고 곧 뒷 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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