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아까운 공짜노래방...안야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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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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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섹스엔 위아래없다 글내용에 후기입니다..
못보신분들은 밑에가셔서 먼저 읽으시면 도움이 됩니다..^^
 
후배놈 약속대로 지난주말 감자탕에 쏘주먹고 노래방에 가기위해 즐거운맘으로 감자탕집을 나섰습니다..
자주가던 노래방을 향하여 나름 신나게 걸어가는데 뒤에서 갑자기나타난 여자친구..헉..
너가여기왠일이냐? 친구들하고 약속있어서 지나가다 절 본겁니다..
어디가냐 묻길래 당구장간다 뻥쳤죠.. 그리고 여자친구는 친구들하고 놀다간다고 갈길 갓습니다..
휴..다행이다.. 그렇게 안도에 한숨을쉬고 노래방에 입성.. 늘끼고놀던 언냐들 불러서 한 20정도 놀았을까여??
갑자기 여자친구한테 전화옵니다... 안받았습니다...또옵니다..또안받았습니다...계속옵니다..
하는수없이 노래방을 나와 조용한곳에가서 전화를 받았죠..
전화받자마저 날라오는 잔소리...개새끼소새끼..전화왜안받고지랄이냐등등..
시끄러워서 몰랐다했더니 어디냐 뭍습니다..당연히 아까 당구장 간다했으니 당구장이라했죠..
그랬더니 뻥치지말라며 지금 당구장에 왔는데 안보인다고 따져듭니다..
그렇습니다...제가 가는 단골 당구장이 있는데 그당구장을 여자친구도 알거든요..
그래서 다른동네 왔다고했더니 지랄말고 빨랑 자기앞에 나타나랍니다..친구들하고같이있다고...
자세히알고보니 여자친구가 친구들한테 남자친구 근처에있다해서 오랜만에 얼굴도볼겸
같이놀자고 당구장에 전부 델구온것입니다..하는수없이 노래방들가서 옷챙겨입고 후배놈버리고
혼자 당구장에갔습니다... 당구장갔더니 여자친구 친구들과 포켓볼에 빠져있네여..
같이 포켓볼치고 나와 술한잔먹었습니다..포캣볼 계산 제가했구여..술값계산 당연히 제가했습니다...
무슨 여자들이 왠만한남자들보다 더먹습니다..
공짜노래방은 물건너가고 돈은 돈데로 깨지고...여자친구땜에 되는일이 없습니다..
꼭 좋은일이 터질만하면 여자친구등장에 등꼴 휩니다..
아는분들은 천생연분이라는데...전 눈물이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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