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라키의 신기한 경험 -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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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39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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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키입니다.

이번에는 라키의 첫경험에 대해서 슬쩍 고백하려고 합니다.

이론만 빠삭하고 실전엔 약했던 라키인지라.. 어설펐던 점 인정합니다.

그러나 처음이란 건 그 나름대로 풋풋함이 매력아닐까요?

각설하고.. 그럼 즐감해 주십시오..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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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몇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잘하면 10년도 되겠군여...

고등학교 2학년..

그 사람은 얌전하고 말이 별로 없는 저와는 정 반대의..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눈에는 단아해 보였고.. 때때로 섹시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하던지 그 사람의 입술로 많은 말을 하는 걸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람은 조금씩 저의 활기찬 모습에 이끌려 오기 시작했고..

언젠가부터는 그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생일에는 누구보다 절 먼저 초대하고 싶어했고..

속에 있는 말을 전부 저에게 털어 놓으면서 위로받고 싶어 했죠.

그러던 어느날 그 사람이 아파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전 매일 하교 하는데로 시흥까지 달려가곤 했었죠.(참고로.. 학교는 잠실쪽이었습니다..)

퇴원하는 날.. 그 사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우리는 둘만의 파티를 했습니다.

피자를 먹고.. 불을 끄고 거실에서 샴페인을 터뜨리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조용히 바람이 부는 밤이었습니다.

거실의 하얀색 커텐이 바람에 날리면서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나는 조용히 다가가서 작은 입술에 슬며시 입맞춤을 했습니다.

공식적인 첫키스였던 셈이죠..

그동안 무수한 남자들을 갈아치웠지만.. 이론만 빠삭했던 저는 의외로 정숙(?)해서

손한번 제대로 잡아본적 없는 일명 헛 바람둥이로 소문이 나 있었죠.

그러던 제가 이번에는 무슨 마음에선지 들뜨기 시작합니다.

조용히 입을 맞추고.. 그리고 점차 격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볍게 키스만 하고 싶었습니다.

소프트한 스킨십과 함께 그렇게 우리의 첫키스는 막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이 쯤에서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학교는 여자고등학교입니다..ㅡㅡ;;

그렇게 서로 묘한 여운이 남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느덧 그녀는 저의 자유분방함을 동경하게 되었고.. 조금씩 저를 이성으로 느끼는 듯 합니다.

항상 학교가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했기 때문에 그녀는 나름대로

생활이 답답했고 몸도 힘들었을 겁니다.

또한 별로 제약이 없는 저의 일상을 보면서 부럽기도 했겠죠.

그러던 그녀는 학교 근처에서 하숙을 하게 됩니다.

시험기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벼락치기를 준비하고 있었죠.

그녀도 내 방에서 준비를 합니다.

그러다가 얘기만 하느라 시간을 보냅니다.

웃는 그녀가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저보다 키도 크고 가슴도 빵빵한 그년데... 오히려 그녀는 저에게 기대네요..

안되겠다 싶어서 방의 불을 끄고 나란히 누웠습니다.

천장만 바라보고 있노라니.. 공허해 집니다..

창밖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스산하게 느껴집니다.

머리를 돌려서 그녀를 바라봅니다..

그녀도 슬쩍 머리를 돌려 저를 바라보네요..

가만히 그녀에게 팔베개를 해서 머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내 입술안에 넣고선 살짝 깨물었습니다.

그동안의 이론을 통해서 발현된 저의 실전 노하우는 제가 생각해도 절묘하게 들어 맞는다고

자신하게 되었습니다.

머.. 그렇다고 아무리 절묘하게 이론과 들어맞는다고 해도 실전 경험이 전무한 저로서는 비교대상이 없으니

스스로에게 그저 만족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래도..제가 키스를 참 잘하는군요..

혀를 입안으로 넣어서 그녀의 부드러운 입속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 조금씩 쌕쌕 거립니다..

이번에는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쓸어 올립니다...민소매 나시 속에서 봉긋하게 서버린 그녀의 가슴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며시 그녀의 나시를 가슴까지 올립니다.

그동안 공중 목욕탕에서 무수히 보아오던 내꺼 아닌 가슴들.. 그러나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이번엔 상당히 자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술을 가져다 대 봅니다..

그녀의 몸이 살며시 떨려옵니다.....

저의 몸도 조금씩 흥분으로 열기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겁도 납니다.

'이래도 될까..'

그러나 멈출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녀의 가슴을 정성껏 애무합니다.

발딱 일어선 젖꼭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가슴을 빨고 살짝 깨물고 혀로 부드럽게 핥아 주었습니다.

그녀의 숨소리가 커지더니.. 결국 신음소리를 냅니다.

"하..아...아.."

놀래서 그녀의 입을 막았습니다.

"야.. 집에서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후후"

그리고 다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고 서서히 배부분을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몸은 떨리고.. 그리고 더불어서 굳어집니다..

처음이기에 그렇겠죠..

그치만.. 여전히 뜨겁습니다..

가슴과 배를 애무하면서 그녀의 바지를 걷어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쪽으로 얼굴을 내렸습니다.

사타구니와 팬티 윗부분을 애무 했습니다.

젖어 있는 느낌이 묘하게 자극합니다..

흥분되면서 겁이 나는.. 묘한 느낌.. 그래서 자꾸 멈추게 되더군요..

잠깐 멈추자.. 그녀가 일어나서 저를 눕혔습니다.

제 배를 타고 앉은 그녀가 보입니다.

창문에서 어슴프레 들어오는 빛을 등지고 앉은 그녀의 실루엣이 너무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휙 돌려서 한쪽으로 쏠리게 합니다.

그 행동이 너무도 섹시해서 참을 수가 없더군요..

머리를 숙여 제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이론으로 많이 교육을 시켰더니.. 나름대로 터득을 하긴 한 것 같습니다.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제 가슴을 애무하면서 아래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전환합니다.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겉에서 핥더니.. 손을 팬티속으로 넣습니다..

아..기분 정말 묘합니다..

그러나 그녀.. 역시 어설픕니다..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애틋해서..

그녀의 손을 잡아서 멈추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다시 눕히고 팬티를 애무했습니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진주를 찾았습니다.

푹 젖어 있는 팬티 안쪽의 세계가.. 신기합니다.

그동안 '혼자서도 잘해요'를 통해서 기술을 습득했던 터라

저의 비기를 그녀에게도 전수해 줄 수 있을 것이라 자부했습니다만...

혼자서 잘하는건 혼자였을 때의 일입니다...

어설프게 만지작 거리는 것으로 상황을 종료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키스..

서로를 보면서 웃습니다.

"우리 정말 많이 발전했다..하하"

"그러게... ㅋㅋ"

그렇게 졸업을 하고.. 전 대학으로.. 그녀는 간호사의 길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절 이성적으로 사랑한다고 느꼈나봅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 그녀는 때때로 울면서 제게 전화를 합니다.

"넌 내 맘 하나도 몰라..! 그래서 네가 때때로 밉고.. 너무 보고싶어.."

그녀로 인해서 다른 방식의 사랑을 배웠지만..

전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습니다.

지금.. 그녀는 결혼해서 애엄마가 되었습니다.

가끔 그때를 떠올리며.. 아줌마의 파워를 기대하라고 겁을 줍니다.

그렇게 깔깔거리며 웃는 그녀가 여전히 귀엽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젠 세월이라는 걸 느끼게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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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학교에서는 이러한 일이 비일비재 하다고들 하죠..

감수성 예민한 시기에 여자들만 묶어서 골방에 가둬두니..

그 안에서 또다른 성역할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레즈는 아니지만 약간의 바이 기질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를 떠나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밝힐 수 있고..

또 좋아할 수도 있는 것이겠죠..

세상에는 남자끼리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여자끼리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혹은 둘다.. 혹은 이성만 추구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다른 형태의 사랑이 있을 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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