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청주에서 부상당한 동생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13회 작성일 17-02-08 08:32

본문

요즘 떠돌이 방랑생활을 하다 보니까
친구넘들도 나를 슬슬 피한다.

"아무개야..나야 스펀지쏭."
"어 떠난다더니 아직 안갔니?"
"응, 이제가야지..."
"그래 떠나기 전에 한번 연락해서 만나자."
이쯤 돼면 난 도저히 오늘 만나자는 말을 할 수 가 없어진다.
'뜨불넘들....삼십년 우정이란 것이 고작...'
세상이 허무해지고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순간이다.

이글이 올라가는 순간 네이버3 가족중에서도
'스펀지쏭 아직도 안갔어' 하시는 분들이 계실 줄 안다.
특히 오프에서 노숙자모드로 변신했다고 하여
내게 깊은 심적 상처가 정도가 아니라 정신적 패닉현상을 일으키게 한
박상면 닮으신 아무개님도 그중 한분이실 것 같다.
(그분 댓글활동을 엄청하시는 분이다.ㅎㅎㅎㅎ)

땀도리 아이디로 사십여편올린 허접 경험 모두를 삭제한 후
현재의 아이디로 활동해도 별로 주목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네이버3가족들은 항상 나를 친구 이상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이자리를 빌어 전하고 싶다.

오늘은 특히 청주에 사시는 에이드러워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헌정(?)하고자 한다.

지난 삼월초 님은 불쑥 찾아간 빈대를 성심성의껏
대해 주셨지만, 내 입장으로 보면 님을 한껏 이용한 것
같아서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신세 많이졌습니다. 드러워님^^)

내가 청주에 내려간 목적이 드러워님을 보러간 것이
일차적인 것이 아님을 밝힌다.
그런 나를 집으로 데리고 가 밥먹이고,
나가서 술사주고, 잠자리까지 마련해 주셨으니
철저히 빈대생활에 익숙해진 쏭도 미안할 수 밖에....

그래도 낮짝이 있으니 칭찬 한마디.
깨끗하게 정돈된 집안.
아주 이쁜 따님들과 직접 뵙지는 못하고
사진만 봤지만 엄청나게 미인이신 부인과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이 가정을 지키지 못한
쏭으로서는 부럽고 부러울 따름이었다.

그날 생일을 마지막으로 챙겨주려는
내 마음을 뒤로 하고, 애인은 새로 생긴 남자와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그녀로서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남겨진 내 입장으로는 가을비 맞고 오돌오돌 떨고 있는
시골동네의 개꼴일 수 밖에 없었다.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난 S모클럽에서 만난
유부녀에게 청주에서 만나자고 전화를 했다.
반갑게 응해주는 그녀.

버스를 타고 가면서 떠나버린 애인이
지금쯤 새남자와 점점 변해가는 풍경에 취해
행복해 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며 어금니에 힘을 주었다.
'오늘 엄한 아줌마만 세상 모르고 홍콩 가겠군.'

청주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낮선 곳이라 모텔 찾을 걱정을 했는데
터미널 앞이 온통 모텔 천지라......
역시 교육도시라 개방적이고 시대의 조류에
발맞추어 발전한다는 말도 안돼는 생각을 하며
차에서 내리니 아줌마 이미 도착해서 날 기다리고 있다.

눈으로 가늠해보니 모양이 비슷비슷해서
어떤 방앗간이 시설이 좋은지 판단을 할 수 가 없었다.
그중에 한 곳을 잡아 들어가니....
역시 내 눈썰미는 꽝이다.
겉만 번지르하고 내부는 엄청 후지다. 뜨불.

들어가서 옷부터 훌러덩 벗고, 아줌마를 끌어 안았는데..
이 아줌마 또 뺀다. 처음도 아닌데...뭐가 매번 부끄러운지..
어쩌피 누우면 또 동네가 떠나갈거면서.....

그래도 쏭의 미덕이라면 여자의 자존심을 최대한 존중해 주는거다.
그게 누이좋고 매부좋은 즐떡의 필요조건이라고 쏭은 굳게 믿고 있다.
불을 끄고 커튼을 치자 대낮인데도 야간 등화관제 훈련 때처럼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았다.
먼저 씻고 누우니 그녀 옷도 벗지 않고 욕실로 향한다.
샤워를 마치고 들어오면서도 쳐다보지 말란다.
뭐가 보여야지 쳐다보고 말고 하지. ㅡ,.ㅡ

그녀 내옆에 누워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쓴다.
'그렇게 부끄러우면 남편몰래 외간남자는 왜 만나나?'

누운 그녀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녀 가슴 열라 빵빵하다.
난 마일드님처럼 껌딱지에는 흥미를 못느낀다.
기분도 꿀꿀한데 오늘은 모든 것을 다해보리라 생각하며
그녀의 가슴을 쪼물딱 거렸다.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짝 집고 돌리자...
딱딱하게 몽우리가 서기 시작했다.

한손으로는 그녀의 봉지를 쓸어 주니 축축히 젖어오는 느낌.
'그거 함 해볼까?'
벽에 붙은 무드등을 켜고 그녀의 가슴위로 올라 갔다.
그녀의 큰 가슴을 십분 활용하기로 했다.
아무에게나 할 수 없는 것. 젖가슴에 낑궈서 하는 것.
아쉽게도 난 이 체위의 적절한 용어를 알지 못한다.
그녀의 가슴을 두손으로 모은 다음 그 사이에
동생넘을 끼우고 피스톤 운동을 하자
아줌마는 이사람이 뭐하나 하다가
자기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긴 매번 불끄고 하다가 눈앞에 우람한(그냥 넘어갑시다)
좆대가리가 총검술을 해대니 놀랄 수 밖에....
나중에 물어보니 그런 경험은 첨이란다.
'쯪쯪...이런 가슴에 함 해보고 싶은 생각이 없었을까...
그녀의 여보야는?'
동생넘이 찔러총을 할때마다 그녀의 입술을 자극하니
(이부분도 그냥 넘어 가 주시길...)
그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지 손으로 내 엉덩이를
끌어 당겨 동생넘을 덥썩 문다.

교육이 많이 필요한 아줌마였다.
흥분해서 입에 문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예 이빨로 깨물며 긁어 놓는다.
순간적으로 전해지는 통증에 그녀의 머리를
손으로 밀치고 보니....
이빨로 그어놓은 선명한 상채기들....
잘못하다간 끊어질 뻔 했다.
앞으로 삼십년은 더 써야 하는데...
그날로 동생넘 사망신고서 낼 뻔한 것이다.

'쓰라린 동생넘에게 치료가 필요해.'
'혹 봉지 속에 담그면 통증이 덜 할라나?'
이건 순전히 동물의 왕국에서 동물들이 다치면 진흙탕을 찾아
치료하는 것을 보고 생각해 낸거다.
그녀의 봉지속에 동생넘을 넣자...약간 통증이 덜하다는 느낌.
그러나 피스톤 운동을 하는데 점점 감각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빼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피가 배어 나온다.
그리고 쓰라려 온다.
'처녀막 뚫리면 이렇게 쓰라릴라나?'
'이러다 자연산 인테리어 하는 것 아니야?'
별 걱정이 다 들었다.

결국 그날 동생넘은 궁물을 쏟지 못했다.
더러운 날이었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같은...
그래도 매너남 쏭이 아닌가.
아픈좆 달래가며... 손꾸락 신공으로
아줌마에게 오르가지마를 잡아주고
그날 떡방아 작업을 마무리 했다.

아줌마를 보내고 드러워님에게 전화를 했다.
반갑게 맞아 주시는 드러워님.
가라오케에 가서 술을 마시는데
그래도 찾아온 손님이라고
여기저기 핸펀을 때리며 님의 여친들을 호출 하신다.
심지어는 3S을 제안하시며...ㅎㅎㅎ

님 고마워요.
에스키모인들이 친구가 찾아오면 아내를 들여 보낸다고
들었습니다만, 여친까지 접대 하시려는 님의 호의에
감격했습니다. 감격했고요~
그날 밤 여친들이 응해 줬다면, 저 님의 호의를
무시하는 실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술자리에서도 덩생넘이 욱씬 거렸거던요.
말씀은 못드렸지만.......

요즘 글들이 소프트 하던데...거슬리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네요.
그렇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죄송합니다.

피에쑤 : 동생넘 완치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자연산 인테리어가 않되고
원래 이쁜 모습으로 돌아 왔다는 겁니다. 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