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이제 내가 행복하게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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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68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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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또 마음이 답답해서 아니 슬퍼서 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방금 애인이랑 헤어질려구 했는데 ...
너무 눈물이 나서 차마 이별을 못하겠네요 ..

그냥 아무 의미없는 그런 만남이였죠 전 ..
그녀는 삶이 힘들고 외로워서 날 찾은거였구요 ..
이렇게 서로 다른 생각으로 만났으니 항상 그녀는 내 사랑이 모잘랐구요.
참 그녀는 저보다 연상에 기혼 전 연하에 미혼입니다 .
이런 둘이 만났으니 항상 제가 다른 여자 만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을 했구요.
전 그런 그녀가 싫었어요 첨에는 ...
그런데 너무 저에게 잘해주었죠 .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몇달이 되었네요 .
이제 저도 그녀없이는 너무 쓸쓸할꺼 같은데 .
이루워질수 없는 사랑에 ..제 앞날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저도 이제 결혼도 해야 하는데 그녀가 저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같아서
이제 정리해야지 하는생각을 하였구 ..
오늘 그냥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하였죠 ....
그런데 그녀가 저한테 지금까지 안한말을 하더군요 ....

이별이 아쉬워 그냥 안고 있었는데 ...
그녀가 첨 한말 ..
"우리 남편이 나한테 밥도 아깝다고 했다고."
눈물을 흘리는 그녀 ....
부부의 정이 하나도 없는 그런 삶이 더라구요
남편이 욕하고 그녀한테 정을 하나도 안준상테
그런 여자가 저한테 그렇게 잘해줄수가 있는지 ..
만나면 항상 밥많이 먹으라고 ...
건강해라고 행복해라고...
나하나한테 정말 흔신적으로 잘해주었는데 ..
글로 표현할수가 없군요 ..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너무 나네요 ..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서 ..
눈물이 그냥 주체 할수가 없네요 ..
그녀 저한테 이런말도 하더군요..
"너만보면 너무 불쌍해서 잘해주고 싶었다고"
자기가 힘든데 ...절 위해서 그렇게 잘해줄수있는지 .
제가 자기 힘든거 알면 도망갈까봐 ..말도 없이 그렇게 혼자 힘들어하면서
제가 일년이라도 자기 옆에 있어주길 바랬다고 ..
그동안 잘해준거 고맙다고 ....
그런 말을 하는 여자를 어떻게 잊을수 있을까요 ...
너무 미안하고 너무 불쌍해서 ...
그이 너무 두서 없네요 ..
그냥 네이버3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아직은 세상에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
정이 있는 사람이 더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
물론 우리 만남이 잘못된 만남인줄은 아는데 ..
아직은 어떤 결론도 못내리겠네요 ..
이제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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