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딱지 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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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67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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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년때(좀 늦었죠)
동아리 여자애중 하나가 생일이라 한 10명정도 모여서 소주방에서 레몬, 체리, 오이 소주등을(여자애들이 이런걸 좋아하더라구요)허벌나게 먹어댔습니다
물론 여자애들이 있어서 지저분한 폭탄주는 생략했습니다. 만약 남자애들끼리 있었으면 가관이죠. 된장에 ,간장에 ,겨자에 거의 시궁창 물을 퍼온것 같은걸 1.5L정도 먹였으니까요. 하여간 신나게 마셔대다가 12시가 가까워지자 문을 닫아야 해서 나왔습니다(그때만해도12시 이후에는 술집 영업을 못했어요)
우린 슈퍼에서 술과 안주를 사서 한 여자애 자취방으로 같죠.그때까지 남은 인원은 나까지 다섯 남3 ,여2 나머진 GO HOME.
그때이미 전 맛이가기 전이엇죠(그땐 술을 배운지 얼마 안되서)
하여간 방에가서 술을 얼마 마시지도 못하고한쪽으로 찌그러져서 잠이 들었는데 나중에 잠에서 깨보니 방엔 저혼자박에 없더라구요
"아니 이것들이 나만 나두고 어딜 간겨?"
혼자 궁시렁대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더라구요 .
자취방 주인인 여학생이었죠
" 야 다들 어디 같냐"
"어디 가긴 집에 같지 시간이 몇신데"하면서 절 쳐다보며 웃는 겁니다.
순간 긴장이 되면서 술이 확 깨더라구요 어색한 분위기.......
무슨 말이라도 해야겠는데 당췌 입이 열리지 안더군요.
그냥 집에 가야되나? 그러긴 싫은데..(
지금 같으면 바로 아싸~~하면서 작업 들어같을텐데 그땐 그런 상황이 처음이라 당황만 되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들은 얘긴 많은데 하나도 기억이 안나고 그냥 둘이서 침대에 멀찍이 떨어져 앉아서 있는데무척 답답했습니다
'아 띠바 어케해야 되는겨?' 그때
"야 거기 물좀줘바"
"무..물? .. 여기"(지금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납니다)
물을 건네주며 가까이 앉았는데 이건 다시 떨어지기도 뭐하고 가까이 가자니엉덩이가 안떨어지고.......물 한모금 먹고...천장보고... 물 한번 먹고
한참을 그러다가 용기를 내서 조금더 가까이 가서 그 애 어깨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러니까 그애가 제 어깨에 기대더라구요(오!! 그때의 그 감동)
그때부터 눈에 뵈는게 없었습니다. 살며시 고개를 돌려서 키스를 했더니 순순히 응하더라구요
아싸~~~~ 손은 자연히 가슴으로^^ 허리로 엉덩이로 돌아댕겻죠
사람은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자고 싶지 안습니까
옷 위로만 하다가 갑갑 해서 제 옷을 벗고 그애 옷을 벗겨 줬습니다 .ㅠㅠ
그때부턴 일사천리 ..
겉보기보단 글래머더라구요. 군살도 없고 가슴도 크고
약간의 애무와로 전희를 마친다음 바로 삽입을 하는데 혼자서 손장난 할때완 비교를 할수가 없더가구요
처음인데도 신기하게 20분을 넘게 했습니다.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기껏해야 10분이라던데 (사실은 사정을 참느라 고생좀 했죠 교수님 생각에밀린 레포트 생각 등등)
그날 날 새서 낮 12시 까지 7번인가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매는 무척 사랑스런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구요
그애하곤 3달정도 사겼어요
나중에 그애가 휴학을 하는 바람에 조금씩 멀어졌죠
졸업하고도 가끔 만났는데 지갑을 일어버려서 수첩에 있는 연락처를 몽땅 잃어버려서 지금은 못만나죠ㅜ.ㅜ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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