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대구에서의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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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9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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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가끔 아주 가끔 경험을 올리는 당근송(앙팡만)입니다.이글을 며칠전에 올릴려고 하다가 다쓰고 ㅇㅋ를 눌렀더니
로그아웃이 되어있어 저장도 못했는데 글올리지 말라는 운명인갑다 하고 포기를 하였는데 그래도 다시한번 올립니다.
 
저번주24일날 필이 꼽혀서 무작정 고향인 대구로 내려갔읍니다.
그리곤 친구들을 콜했죠. 근데 이넘들이 토욜날도 일한다고 8시넘어야 온다더군요.할수없이 미장원에 앉아서 머리 깍으며 시간을 때리고 있는데 두넘이 전화가와서 한넘은 9시에 온다고 그러고 한넘은 10시넘어야 한다더군요.
무작정 기다리다 9시에 친구넘을 만났는데 저녁을 먹어야 한다더군요. *캐슬이라는 나이트를 가기로 했는데 10시되면 룸이 자리가 없거던요 그래서 간단히 국밥을 먹기로 한게 걍 수육을 먹으면서 소맥 한잔을한게 10시반..
*됐다가 머리속에서 윙윙거리더군요.. 아직 많이 남은 수육을 뒤로 하고 나이트로 달려갔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룸은 자리가 없었읍니다 나중에 자리나면 콜해준다는 영업부장의 말을 뒤로 하고 홀에 둥지를 틀었읍니다 역시 홀에서는 부킹이 되질 않더군요.잠시후 온 친구넘은 주머니에 양주두병 꼬불쳐 왔는데 홀에 앉았다고 입이 닭나발입니다.
 
그리고 길고 긴시간이 흘러 2시 이제야 룸이 비었다고 콜이 오네요 마지막 에너지를 룸에서 풀기로 하고 올라 갔읍니다.
그리고 잠시후 올라온 돌싱2명이 포함된 깔끔한 아짐3명이 방문을 두드리더군요.
간단히 양주를 마시며 간을 보는데 술먹는게 보통이 아니더군요.잠시 가무가 이어지고 자리에 앉자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김박으로 불러달라던 여인이 옷벗기 게임을 하자더군요.
 
순간 술이 확 깨버렸읍니다. 전문직도 아닌것이 우리가 해야할 애기를 먼저하다니....
ㅇㅋ 쾌재를 부르며 가위바위보로 하자던 걸 술잔 뒤집기로 제안했죠
 
잠시 특강
 
술잔 뒤집기
1)각자 앞에 한잔의 잔을 잡고 하나둘셋과 동시에 잔을 뒤집거나 그냥둔다
2)몇번을 하다보면 한넘이 다른게 나온다 그넘 옷벗음과 동시에 술을 마신다
3)더이상 벗을게 없음 벌금을 내놓는다 여성에게는 한번의 옷벗음과 벌금을 바꿀 기회를 준다
4)옆의 친구 한명과 짜고 같은것을 내놓으면 절대 걸리지않는다(1명이 걸리는 게임이므로)
 
몇번의 게임이 진행되고 여자들이 정말로 옷을 벗더군요.
그리곤 속옷 차림이 되었읍니다.친구넘중 한명은 술이 떡이되어 짜고 치지도 못하고 고*를 덜렁거리고 앉아 있었고 여자들은 팬티차림이되고 한명이 생리라서 팬티는 도저히 못벗는다고 벌금을 내며 놀다보니 5시반
 
5시에 나이트 문닫는데 웨이터들 들어오지도 못하고 문밖에 서있더군요.
 
벌금으로 나온돈이 20만원상당 해장국이나 먹자고 하곤 속으로 피곤하지만 mt가야지하고 나왔는데
밥집이 없네요. 아짐들 그냥 간다고 하네요.갑자기 벌금이 생각나더군요 혹시 벌금을 노리고 온 신종 직업?
근데 술취한 친구넘 악역을 맡더군요 그럼 벌금 내놓으라고 참 그정신에 어찌 그건 챙기던지... 그래도 속으로 잘한다 이넘아!! 기특한넘!!을 외치며 결국 돈은 받앗는데....참 찝찝한거 있죠?
 
나이트에서 이런경험도 첨이려니와 약만올리고 안주고 가는 경우도 첨이고...
여러문 이거 신종 직업인가요?
 
하여간 최근에 젤루 재밌는 나이트기행이었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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