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제모 후기 및 이것저것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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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31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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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사진을 올린다 올린다 하고 아직까지 못올리고 있다가 어제서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사진 게시판에 올리기로 하겠고...
 
 
약간의 팁을 말씀드리자면 음모가 길 때는 적절한 길이로 만든 후 왁싱을 하세요.
 
길면 길 수록 더 아픈것 같습니다. 처음에 무작정 하다가 맞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두번째는 남성용 전기 면도기 옆에 숱을 칠 수 있게끔 해놓은거 있죠? 그걸 가지고 대략 길이를
 
1센티 정도로 정리 한 후 왁싱을 했습니다.
 
생각만큼 아주 깨끗하지는 않지만 나름 대 만족입니다. 면도기 사용에 비해 부작용도 덜하고...
 
주기적으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부부가 함께... ㅎㅎㅎ
 
 
 
 
최근 한동안 와이프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몇번 신호를 보냈는데도 무관심하길래 저도 자존심이 좀 상해서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좀 힘들긴 하더군요. 욕구불만에...
 
그러나 2007년의 마지막날 밤 와이프의 유혹에 굴복했습니다. 자존심이고 GR이고...
 
 
제 와이프는... 뭐랄까... 참 분석하기가 힘드네요.
 
관계시에는 정말 민감하고 흥분 잘하고 물도 많습니다.
 
자기가 내킨다 싶을 때는 상당히 과감한 행동도 잘 합니다.
 
제 글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야외노출도 꽤 하고 또 그러면서도 흥분하고
 
노브라 노팬티로 외출도 하고 제 생일에는 속옷에 노팬티, 아래에는 기구를 삽입하고
 
외투만 걸치는 이벤트도 스스로 준비할 줄 아는 여자입니다.
 
게다가 애널도 무척 좋아하구요. 섹스 기구에 대해서도 별 거부감이 없습니다.
 
마조히즘의 경향도 있구요.
 
그런데 그러다가도 무관심할때는 엄청 무관심합니다.
 
평소의 손길에는 별로 흥분하는 적이 없습니다.
 
섹스할 때는 엄청 음탕한 여자가 되는데 평소에는 그걸 어떻게 참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자주 저를 들볶을 것 같은데 오히려 제가 매달려야 하는 처지이니...
 
나이도 먹어가는데 1년이라도 젊었을 때 적극적으로 즐기며 살고 싶지만 그런 쪽으로 영 핀트가
 
맞지 않아 참 안타깝습니다.
 
 
새해에는 좀 자주 하자고 말하긴 했습니다만 또 어떻게 될지....
 
그나마 2007년 마지막날과 2008년 첫날 연달아 했던 섹스는 참 환상적이긴 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와이프가 마조히즘 경향이 좀 있습니다.
 
섹스시 약간의 고통을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작년에 유두집게라는걸 사서 써봤는데
 
환장하더군요. 유두를 찝어놓고 당겨주면 홍수납니다. 어제 그랬었죠.
 
후배위하면서 엉덩이 때려주는 것도 좋아하고...(자기 입으로 좋다고 얘기했으니 뭐...)
 
애널도 무척 좋아합니다.
 
러브젤만 있으면 별 문제 없고 어쩔 때는 젤 없이 자기의 애액과 타액만 가지고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했는데 이제는 거의 보지에 박는 수준으로 격하게 해줘도 좋아하더군요.
 
엇그제는 거의 포르노에 나오는 것처럼 벌어진 애널을 볼 수 있었는데 카메라에 담지 못한게
 
참 아쉽더군요. 애널을 쑤시면서 자기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 자위하는 모습을 보는건 정말 자극적입니다.
 
(제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지만...)
 
가끔은 기구를 가지고 더블페네트레이션을 즐기기도 하는데 섹스시마다 기구를 꺼내는거 자체가
 
참 일이더군요. 나중에 뒷처리하기도 귀찮고...
 
물이 많은건 좋긴 한데 항상 방수포 같은걸 깔아야 하는게 좀 번거롭기도 하구요.
 
 
분위기가 업된 김에 야한 옷(탑과 초미니스커트)도 좀 사주고 망이 큰 망사 바디스타킹도 하나 샀습니다.
 
언젠가는 노브라에 탑, 미니스커트에 노팬티로 데리고 나가도 보고 망사바디스타킹에 코트만 입혀서도
 
외출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망사스타킹의 망 사이로 나온 젖꼭지를 상상하니 꽤 흥분됩니다. ㅎㅎㅎ
 
야설의 한장면이 상상됩니다만 몸매가 야설에 나오는 그런 것은 아닌지라.... 아이도 낳고 해서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만 사진 같은걸 찍어 올리기가 좀 민망하더군요. 보시는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올해 시작은 좋은데 또 모릅니다. 이러다가 언제 또 냉전이 시작될지...
 
올해는 제발 본인의 욕구에 충실한 와이프가 되어줬으면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와이프 자랑한 글이 된 것 같은데 절대 그런 마음은 아닙니다.
 
남들이 보기에 부러울지 모르지만 전 나름대로 고민이 많습니다. 부부관계가 늘 좋을 수는 없겠지만...
 
 
 
네이버3 회원님들도 올 한해 즐섹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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