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비아그라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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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08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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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60을 넘겼다.
이렇게 많이 나이 먹은 자가 네이버3을 기웃거리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인간이라는 게 다 그렇고 그런 거지 뭐 나이가 대수인가????
 
한 동안 이 싸이트에 난리가 나서 어떻게 들어 올 길이 없었는데
천우신조인지 어느 분이 친절하게도 구멍을 잘 뚫어 주셔서 간신히 입장하게 되었다.
좌우간 고맙기 그지 없고 너무 반갑기 조차 하다.
오늘 경헙담이라고 쓰는 것은 별 에로틱한 것은 아니다.
이 나이에 대단한 춘사가 걸릴 일도 없거니와....
(그러니 젊었을 때 열심히 운동?해야 할 것이다)
 
한 7년 전인가?
조금씩 하초가 부실해지더니 아예 올 스톱 모드가 돼 버린 것이다.
친구들에게 너도 그러냐고 물어 봤다가 된 서리 구사리만 들었다.
대개 마누라 외의 여자들에게는 조금식 기계가 가동된다고 하는데
이건 아주 영 아니 올시다 인 거다.
 
그래서 비아그라 신세를 좀 지다가
아산 병원 남성 클리닉의 문을 두드렸다.
(지금 이 남성 클리닉은 문을 닫았다)
거기 안  모 박사님께서 이리 저리 들여다 보고
여기 저기 보내서 검사를 시키는데
약 1달 반 동안이나 걸렸고 돈도 당시 돈으로 약 120만원이 깨졌다.
검사의 백미는 고추 초음파 검사
아마 사계에서 한다 하는 사람도 이 검사는 안 해 봤을 것이다.
우선 고추가 발기돼야 검사고 뭐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이 것이 나 살려 달라고 축 늘어져 있으니...
안경 같은 것을 씌워 주는데 이 게 포르노 안경이란 것이다.
흑인과 백인 여자 2명이 3인조로 일합을 겨루는데
이런 대광경을 보고도 그냥 늘어져 있는 것이다.
조수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여자? 간호사를 투입하여 조므락 거렸는데
이 것도 별 무신통
그래서 고환과 물건 사이에 주사를 놓자 아!!! 5초도 못돼서
이게 마구 커지는 것이다.
그래서 거기에 뭔가 끈끈한 것을 묻히고 위 아래로 훑으니까
사진이 찍힌 모양이다.
다 됐으니까 내려 오라고 하는 데 이게 이제는 죽지 않아서...
뭣 빠지게 아픈 거다.
아프다고 했더니 일단 참으라신다.
한 15분 지나니 스르륵 오그라지는 데
아 얼마나 아깝던지......
 
일단 이런 저런 일 끝에 검사가 끝났는데....
 
한 주일 후에 오면 검사 결과르 알려 주겠다는 거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갔는 데 결론은 비아그라 100mg을 처방 해주면서
필요할 때는 이 것을 드시고 하라는 것이다.
이런 환장할 일이 있나?
그래서 나는 즉각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게(비아그라가) 치료약입니까? 땜빵입니까?"
땜빵이란 말이 너무 과격했나?
아 이 의사 양반 화를 벌컥 내면서
"일단 먹어 보고 오세요!!!!!!"
그래서 먹어 보았다.
잘 되긴 되는데
기분이 아주 뭣 같은거다.
이건 588도 아니고
마누라와 한 번 할 때마다 15,800원식 들어가야 하나....
(당시 비아그라 정품 100미리 가격은 15,800원)
그런데 더 미칠일은 세월이 가니까 100미리 가지고는 효과가 없는 거다.
이 것도 약량이 있는 것이다.(알고 보니 모든 약은 이게 있는 것이다)
 
와이프가 와서 다음에 계속
와이프가 앞에 앉아 있지만 들키면 맞아 죽을 각오로...계속
 
친구들 끼리 흔히 쓰는 말로 물건이 늘어질 때면
"야 비아그라 먹어!" 이렇게 말한다.
이게 처방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러니까 의대 나오고 박사면 무슨 소용이 있나?
내 초등학교 학력의 친구 처방이나 그게 그거다.
괜히 시간과 돈만 손해 본 것이다.
(네이버3에 의사 선생님도 많이 계실텐데... 조금 미안합니다만...)
 
이렇게 한 반년이 휙 지나갔다.
한 달에 4번 정도 비아그라 신세를 졋으니
대략 60,000원 정도가 성생활 비용으로 들어갔다.
60,000원 정도야 그리 큰 돈이 아니지만 문제는 대상이 바뀔 때 생기는 법이다.
물건이 말을 안 들으니까 자연히 여자 앞에서면 주눅이 들게 되고
작업은 꿈도 꾸지 못할 형편이 돼 버렸다.
이거 인생 이렇게 살다가 가는 것인가?
밥도 맛이 없고, 책을 읽어도 눈에 잘 들어 오지 않고, 돈이 있어도 재미가 없고...
하여간 남자란 물건은 조물주가 여자를 위해서 만들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을
몸으로 느끼며 알게 되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우연히도 사혈법을 알게 되었다.
이 사혈법 이야기는 이미 지난 번에 몇 번 언급했기 때문에 과거 네이버3에 참여하신 분들은
"아 이양반 또 그 이야기 꺼낼려고 서두를 길게 뽑았구만....."
하고 지레 짐작하시겠지만 그 건 아니 올시다 이다.
사혈법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이미 각 방송국의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미 얻어 터질대로 얻어 터졌고... 그 중심 인물인 박 모씨는 안티에 걸려서 거의 반사 상태에
빠져 버린 지 한 참이다.
그래서 항간에서는 사혈법은 이미 한 물 간 아니 사이비 그런 정도로 치부하실 분이 많이 있겠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사혈법을 잘 활용하면 이 보다 좋은 처방은 사실 없다.
 
나야 뭐 집에서 내 스스로 하기 때문에 당국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염려도 없다.
사혈법이 문제가 된 것은 그 박 모씨가 너무나  상업성으로 흘러 돈을 너무 밝히다 보니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박모씨도 잘 알고, 안티의 중심 인물인 유씨도 잘 알고 있기에...)
그리 된 것 같다.
 
하여간 이 사혈법과 또 하나 자세 교정법으로 인해 병원에서 비아그라 처방을 받은 이후
약 1년 정도 경과 할 무렵 비아그라는 졸업을 했고
(이 때는 아직 썩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지금은 결론만 말씀드리면 기본이 약 2시간은 돼 버렸다.
물론 삽입한 후 부터 계산해서....
 
예를 들면 지난 2007. 7.25로 기억된다.
왜 이 날이 특히 기억이 나느냐 하면  이날 아시안 컵 축구 준 결승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인가 어딘가  하여간 외국에서 있었던 날이기 때문이다.
 
모텔에 들어간 시간이 언제 인지는 모르나
내가 먼저 씻고 나왔을 때 막 전반전 게임이 시작되고 있었다.
이어 그 녀가 나오고 우리도 게임에 들어 갔는 데.......
우리의 게임이나 준결승 페널티 킥 승부가 거의 같은 시간에 끝나 버린 것이다.
그래서 시간을 계산해 보았더니
 
전후반 90분
전 반 끝나고 휴식 15분
연장전  30분
전후반 끝나고 어영 부영 약 10분
연장전 끝나고 페널티 킥 준비한다고 약 5분
페널티 킥 약 20분
이거 모두 몇분이야?(루스 타임은 제외)
약 170분=2시간 50분
 
 이 와중에 그녀는 홍콩과 마카오 사이를 5번 정도 왔다 갔다 했고...
베드는 완전히 젖어서 아마 모텔 주인이 이 놈들이 섹스는 안하고 물장난을 쳤나? 하고 의심했을 것이다.
나는 조철봉이처럼 대포를 발사하지 않았었다.
 
지루였냐고?
천만에 말씀
나도 조철봉처럼 애국가를 거꾸로 부르고....
 
그 때 알아 낸 것이 여자의 질이란 것이 구조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마치 바이스에 물려 논 볼트와 너트 처럼 꽉 맞 물려서 빈틈없이 돌아 가는데
이런 경험은 그 뒤로도 몇 번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와이프하고는 영 안되는 것이다.
 
친구에게 물어 보니까 절대로 와이프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왜나구?
물어 보는 놈이 멍청한 놈이라는 거다.
 
그럼 무엇이 나를 이렇게 변신시켰는가?
 
섹스를 포함해서 정력은
온 몸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성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만큼 몸이 망가져 있다는 것을 뜻한다.
즉, 단순히 섹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걸 모르고 정력이 약해졌을 때
오로지 섹스(발기)를 위해 비아그라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결국은 몸을 망치는 행위임을 알게 된 것이다.
 
젊다는 것은 온 몸이 건강하다는 것이다.
늙었다는 것은 이미 몸이 망가져 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성력이 저하되고 발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은 이미 몸의 여기 저기가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인 것이다.
그러므로 전신 건강이 회복되도록 몸을 개편해야만 한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 먹으면 그 것으로 끝이지
어떻게 몸을 개편할 수 있겠느냐하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몸은 얼마던지 개편할 수 있다.
개편이 되지 않았던 것은 잘 못된 방법을 썼기 때문이다.
 
현대 의학에만 의존하지 말고 자기 몸에 의존해야 한다.
자기 몸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의사가 병을 고쳐 주는 것은 아니다.
어느 의사도 자기가 병을 고쳤다고 주장한다면 이미 그는 의사로서의 자질을
상실한 자가 될 것이다.
병은 몸이 스스로 알아서 고친다.
의사는 몸이 스스로 고치도록 도와 줄 뿐이다.
 
이렇게 들으면 그저 추상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몇 가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
 
1.먹는 것
  가리지 않고 먹을 것! 특히 좋은 물을 먹을 것
  그러나, 인공을 가한 것 즉, 공장 제품은 피할 것
  (약품도 공장 제품이다!  인공을 가한 것은 너무 많아 열거 할 수 없다
    광고,선전에 나오는 것은 모두 공장 제품이다)
2.바른 자세
   무엇이 바른 자세인지 모르는 분은 "몸 살림 운동"을 치고 인터넷에 들어가 배울 것
3.빼는 것
   이 것이 사혈 법인데
   어디를, 얼마만큼, 언제, 어떤 간격으로... 등은 각자 피나는 공부를 하시 길.....
 
 
사족
인체의 성분 중 가장 많은 것은?  ------- 물(water)
인체가 물을 운반하는 통로는? ---------피(blood)
피를 정화하는 기관은? ---------------콩팥(kidney)
그럼 콩팥을 정화하는 방법은? 
(위 정답은 알려 줘도 잘 이해하지 못하실 것이고 쓸데 없는 논쟁만 있을 것이므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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