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책장뒤...스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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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20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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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사실 저는 공부를 잘 하지 못해서 지방으로 대학을 다녔ㅤㅉㅛㅤ. 뭐 꼭 공부를 못해야
지방대를 다니는것 이라고 정의 하는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저에겐 그랬답니다.
그것도 군필자가... ㅋㅋ
그렇쵸 대학 못들어가서 군대 갔다와서 지방대로 들어간 케이스였죠.

그 대학에 가서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만들었답니다. cc커플이죠..

처음으로 만들어진 여자친구. 정말 좋더군요. 왠지 작은 결혼생활 연습이랄까?
섹스도 맘대로 할수 있고.. 기념일에 선물도 챙겨야 하고 항상 위해 줘야 하고..
말그대로 애기만 없고 같은 집에서 사는것도 아니고 서로의 부모님에게 그리고
법적으로만 부부가 아니지 거의 나머지는 부부와 동일 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첫키스! 첫섹스! 첫사정(?) 사실 이 여자친구에게 질내사정은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모든것이 그 여자친구가 첫번째였죠..

사랑은 비를 타고 온다고 했나요? 어느여름 비오는날 나에게도 그렇게 사랑이
찾아 왔고 첫키스와 함께 일사천리로 사랑이 발전 하게 되었죠...

하지만 고민이 있었답니다.

지역감정이 특별하셨던 저희 엄격하신 부모님들... 그리고 가정이 좀 복잡했었던
그녀의 가정환경.. 사실 사귀는데 부모님걱정 가정형편등등을 고려 하는건
잘못된 저의 생각이였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그냥 여자친구로 단손한 섹스상대로
관계를 갖고 싶진 않았답니다. 그래서 약간 불안정한 사랑하는 감정을 스스로
갖고 있었죠..

저의 거처는 교수님 연구실이였습니다. 집에서 보내주었떤 하숙비로 공부를 위해
비밀리에 학원을 다니고 친구들 집으로 매뚜기 처럼 살았었는데 교수님께서
잘 봐주셔서 연구실 한쪽에 책장으로 가리고 메트리스를 하나 장만 해 주시고
저의 거처를 마련해 주셨답니다. 정말 고마우신 교수님...

하지만 여자 친구가 생긴 후 당연히 여자친구의 지취방에 자주 놀러가게 되었고
아주 많은 관계도 갖게 되었답니다.
그렇다고 꼭 여자친구 자취방에서만 관계를 갖는다고는 할수 없죠..
그렇쵸.. 제가 거처해 있는 교수님 연구실에서도 갖은 관계를 갖었답니다.

어느날도 우리는 교수님연구실에서 관계를 갖게 되었답니다.
간단히 학교앞 분식집에서 밥을 먹고 학교로 올라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며
데이트를 즐긴 후 교수님 연구실로가 당시엔 인터넷이 없던 관계로
그냥 컴퓨터로 불법 다운로드 영화CD나 음악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모두가 학교를 나간 후 간혹 순찰 하시는 경비아저씨와도 친해서 우리는
순찰 아저씨께도 간식거리도 사드리고 드디어 우리만의 시간이 되었죠..

"똑!" 하는 소리와 함께 연구실 문을 걸어 잠그고 메트리스에 이블을 깔고
우리는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키스와 함께 목을 타고 내려와 주먹만한 작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콩알만한 꼭지를 살살 맛을 보면 여친은 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한두번 교수님방에서 해본것도 아니고 우린 금세 서로 알몸이 되어 섹을
나눴습니다.

"뿍쩍뿍쩍"

자주 하다 보니 애무도 건너뛰게 되고 .. ㅋㅋ 바로 입성...

아래에 있는 여친은 제가 편하게 다리도 M자를 만들어 주고 저는 CF에
나오는것처럼 백만스물둘, 백만스물셋 하며 우리의 사랑이 막바지에 들었습니다.

이윽코 결정의 순간 섹스를 멈추고 빼내서 여친의 배위에 사정을 했죠...

그렇게 한바탕 섹스를 치는 후 우리는 휴지로 뒷처리를 하고 서로 이블숙에 들어가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



분명히 문을 잠궜는데..

책장 뒤에서 뭔가 소리가 나는것이 아니겠어요...

뭐지 하면서 우린 서로 빨리 옷을 입기 시작하고 불이나게 휴지도
숨겼습니다..

그러던중..

책장뒤에서 불연 나타난것은


저희 어버지였습니다..



아....버.....지...




"너!xxx 공부하라고 학교 보냈더니...지금 여기서 뭐 하는거야!"





전 완전 쫄았습니다.



등에 식은 땀도 나며 어쩔줄을 몰랐고 엄청난 죄의식이 들었습니다.
옆에 있던 여친은 이블숙으로 숨었고
저희 아버지는 엄청 화가난 목소리로 호통을 치셨습니다..



아버지의 엄청난 호통에 저는



그만...



누운채로 눈을 떴습니다.


ㅡ.ㅡ;



정막한 교수님방...


저는 교수님의 연구실 책장뒤의 메트리스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꿈...



꿈이구나...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 있었습니다.



너무 생생한 꿈이였기에...(지금도 기억이 난다는...) 꼼짝을 할수 없었죠..

홀로 연구실에서 자고 있었고 아직 새벽이였습니다.
저는 잠을 다시 잘수 없었고 새벽에 일어나 담배를 하나 물고 밝아 오는
학교를 산책하며 정신을 가다듬았죠..

그 이후 1,2년 더 사귀다 결국 학교를 졸업하며 그녀와 해어지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그 꿈은 평소 갖고 있던 자신의 의식에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그녀와 해어진 후 거의 10년간 여자친구 없이 보내게 되었죠...
그리고 저는 여차여차해서 외국에 왔고 .. 결혼도 했답니다..


그런 그녀에게  1년전에 한통의 메일이 오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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