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어제 올린 엿같은 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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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68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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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입니다..^^;;
총각시절은 1:1만남에서 승부를 보았는데..
유부가 된 이후 잠시의 침묵기를 가진후,
요즘은 주로 챗사이트에서 낚시를 하죠.
이 이야기는 어제부터 오늘새벽사이에 벌어진 내용입니다.


하루 두어시간의 작업결과,
어제까지 목표물...정확히...4명이되었죠.
그중 세명은 만나면 들이댈수있는 상태라 자신하고 있으나,
조건좋은 마지막 한명은...
나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갖고있지만..이미..남친이 있어 확률이 좀 낮은 상태라 판단됨니다.
아...물론...네명다 유부죠.

금요일.
다음날 퇴근후 즐길 대상의 선정을 앞두고 무쟈게 갈등되었다.
음...
대상녀 :
1)ㅊ시 33살 - 만날때 아기 동반.거리가 멀음.
2)ㅇ시 32살 - 무난함.
3)또다른 ㅇ시 33살 - 거리멀음. 모텔잡아준다고 함.
4)ㄱ시 33살 - 남친있음.
의 선택사항에서 2번 조건녀가 그나마 나았다.
외모를 따지는 나로선,
그녀와의 챗상에서 얻은 정보론...
꽤 괜찮다고 판단되었다.
당당히 밝히는 자신의 폭탄기질과
안산,충주,서울에서 내려온 챗메이트의
'들이댐'을 사양하거나 그로부터 도망한 사건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확신.
확실한 '빠굴'의 확답을 얻고자, 그날 저녁 폰섹 유도후,
한번도 해본적없다던 자위를 가르쳐주며 흥분시켰다.
그리고 다음날 만나기로 약속.


토요일.
저녁 7시에 약속장소로 이동후,
잠시 기다렸다.
이시간. 굉장히 초조하다.
안오면 어쩌지? 못생겼으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할까? 등등...
특히 난 이시점에선 히스테릭할 정도의 심리상태로 빠진다.
이까지 오는데, 시간반이 걸렸다.
안오거나, 못생겼으면..진짜..열받는 사태 벌어진다는거다.
그러나..
헨폰이 울렸다.
비상등킨 차가 내꺼라구 답하고.
보안상 문열리면 켜지는 실내등도 완전 오프.
잠시후 옆문이 철컥하며 열렸다.
음....
자세히는 못보았으나...덩치..생각보다 더 나간다...
음...
안녕!하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은 중급였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왜 챗이미지랑 실제랑 이리도 다른것이냐.
그것도 감수하겠다...그래도...글치..이까지 오는데...아~~
대충 대꾸하구 엔간하면
그도시에서 놀고 싶었는데...
그녀...겁난다구...다른데 가자는 거다.
금방이면 도착한다던 거기는 아무리 달려도 안보이고.
슬슬 열받기 시작한다.
기름값 올라 이까지 오는거도 갈등때렸는데...
몸매가 아니면, 얼굴 이뿌던가..그것도 아니면..매너가 좀 있던가.
옆좌석에서 껌 우물거리는소리 들으니 더 환장하겠다.
전화상 목소리...무쟈게 쎅했는데...
갖가지 생각들이 교차했다.
도착하자마자 솔직히 맨정신엔 그녀의 몸 안고 뒹굴기엔 껄쩍찌근할 같아
식사는 생략하구 바로 소주집으로 갔다.
빈속에 한잔하자 쏴~한다.
대화내용은 간략하게...
친구딸 돐잔치에 갔다온다. 아기는 신랑이 보고있다.
그리구..예전한 벙개에서 덥칠려던 남자들 얘기 몇번 듣구...
알딸딸한 상태로 노래방으로 이동.
음질 절라 안좋다.
기분 또 다시 드러웠다.
참! 그녀의 빼숀...그것도 짱난다.
항상 정장만을 입고 나왔던 여자들에 비해..
이 여자는 희안한 청바지에 내가 젤루 싫어하는 마법사용 뾰족구두(똥침구두)를 신고 있던 것이다.
기분 확~ 잡치고(그래도 난 매너는 깨끗이 대한다)
노래방에서 나와 차에 다시 올라탓다.
여자가 맘에 안들었지만..
술 기운에 더해
이까지 온게 아까와 한번 하자로 결론냈다.
모텔로 이동하여 방으로 갔다.
샤워후 기다리자 그 여자 욕실 다녀온다.
침대에 누워있는데..내 앞에서 옷을 벗는다.
몸매..한마디로 딱 통나무였다.
그런데...
거들을 내리는 순간..
바로 오뚜기가 된다..
속으로 욕나온다.
'씨방~~ 어떤 섹이가 거들을 만든겨~'
눈 딱감고 애무 대충 생략하고..진짜...싸기위한 목적으로..파바박~~
눈을 감으니...
내 생애 첨으로 좃이 아깝다는 생각이..ㅡㅡ;;;
그녀의 남편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분위긴 다시 엿같아 지고.
만사가 귀찮았다.
옷을 꾸려입으니..그녀..왜 그러냐구...
너무 늦었다..나 집에 갈려면..힘들다..
일케 설득후 집에 바래다준뒤 돌아가는데..
그 기분이란~~~헐~~~
또다른 ㅇ시에 있는 여자한테나 갈껄...
모텔잡아준다는 말까지 오갔었는데..
한살이라도 어린여자한테로 가야하지
않겠나 싶어 온게..결국..이모양 이꼴이라니~~
집으로 가다가다 졸리고 지쳐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한잠자니 새벽4시...
미치겠네.
마눌의 바가지를 있는데루 당하고..간신히 잠을 잘수가 있었다.
다른 작업녀 만날려구 챗사이트에 접속했더니..
"자기야~ 잘들어갔어? 피곤하지?"
젠장~~
바로 뛰쳐나와..지금 글 올리고 있다.

딱 한명만 더 하구 챗사이트 때려칠까한다.
한달 약간 넘는 기간동안 4명을 눕혔지만..
마지막이 너무 않좋은 쎅이어
지금 끊내긴 아쉽기에 제대루 된 여자한명
붙잡고 늘어질란다..
끙~~

Ps 1 : 폭탄구별법.
a. 스스로 폭탄이라구 말하면 엔간하면 믿으십쇼(어제 발견한 진리 ㅡㅡ;;)
b. 한달에 신랑과의 쎅 횟수가 4회이하면..폭탄가능성 농후
c. 과거 남자경력 필히 조회후 결정하십쇼.(애인없었거나 많지 않았으면..퍽!)
d. 화려한 아바타일수록 폭일 가능성 많음.
e. 보수적일수록 폭.

Ps 2 :
안산,충주,설에서 그여자 보러와 덥칠려했던 넘들때문에 그거 믿구 그까지
갔다가 져때뜸다.
진짜..한명만 더하구 때려칠낌다.
아~~
좀 성의없게 쓴거라 생각되두 이해바래요.
쓸 의욕도 없어서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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