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생일......................발렌타인데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988회 작성일 17-02-08 08:32

본문

어제 14일이 제 생일 이었읍니다....
38년전 울엄마 베속에서 튀어나와 지금까지 잘먹고 잘살고 있읍니다...

예전에는 정월대보름날이라해서 농촌에서 대단히 큰행사였죠.

음력으로 생일을 하다보니 음력1월 14일이 제생일 인관계로 정월대보름날에

묻혀서 그냥 지나가고..........

결혼하고 나니까 마눌님께오서 친정이 서울인관계로 보름씩 일주일씩 휴가차

가시옵고 (ㅠ.ㅠ) 늙으신 울엄마가 중늙은아들의 생일상을 차려 주신다고

집에들러라 하시지만, 어찌 제가 생일이라고 얻어먹겠읍니까???

하여, 토근하고 pc방에 죽치고 앉아서 위로 솓구치는 동생(?)놈

달래고있는 대 옆에서 갬 하던 어린친구(올해군대간다고함)가 전화로 쪼코렛

또가 어쩌고, 저쩌고, 엥 이게 뭔소리 허고 물어본즉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

허 ~~~~ 이일을 어찌할꼬 누가주고 누가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내생일인디.................

내 생 일...............................

머시......거기다가....그런날......................

이런쪼다 .......병달이........

난 이기 뭐시냐....쩝 쩝.... 그래 내일은 새로운 40짜리 만나기로 했는대

그거나 잘 후려서 잔치나 버려야지 생각했지만......

아직은 미지수............................

이거 뭐라고 썼는지 나두 모르겠네요........

암튼 어제 오늘은 쓸쓸한 날의 연속이네요.....

내일은 집 뒷산이라도 올라 가봐야겠네......쩝쩝쩝쩝쩝쩝쩝쩝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