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미망인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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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3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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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때기1212입다
이제 막 집으로 들어왔읍니다.
어제(토욜) 한 미망인을 만났구
그 이야기를 전해드리죠.


모사이트를 통한 만남에서
테크닉이었건, 그녀 스스로 결정했건 결국 그녀는 내가 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차에 타는 순간 목격한 외모!
얼굴, 몸매 모두 중급....
휴우~~
솔직히 싫었다.
그러나, 상대의 상태가 어찌됬건 난 그 만남에 최선을 다한다.
잠깐의 드라이브후 그녀가 좋아하는 청하가 있는 술집으로 이동.
밝은 곳에서 보니...
참 깨끗하게 생겼다.
말하는거하며, 흐트러짐없는 자세, 바른 생각...
술잔이 몇번 오가며 나눈 대화.

너무나도 사랑했던..그녀의 첫사랑은..결혼 몇년만에 ...
교통사고로 일년전 세상을 떠나고...
아이만 아니었으면 따라갔을꺼라는 그녀 이야기속에 고인 눈물을 보았다.
내가 본 그녀는,
티없고, 맑고, 참으로 깨끗한 심성을 가진 여자이다.
세상물정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한사람만을 사랑했던 죄로
이젠 세상밖으로 나가야는데..한없이 두려운가보다.
그런 그녀를 보니...
내 자신이 왜 그리 추하고 초라해지는지...
그녀가 느끼는 누군가에 대한 그 절절한 그리움.
나한테 그런게 없었다.
있어두 잠깐이다..딴 여자있으니깐..
이젠 그 모든 아픔을 정리하고, 오늘을 시작으로 새출발하려는 한 인간의
발버둥을
난..그냥..한번 따먹는걸루...(그녀..아직도..내가 미혼인걸루 안다)
점점 ..내가 마시는 술잔은..그런 미안함때문일까?


노래방에 갔다.
마이크 잡으니 그녀가 버튼을 눌렀다.
동물원의 '너에게 감사해'
듣고 싶다는 것이다.
성심성의를 다해 불렀다.

"견디기 힘들었어 니가 곁에 없다는 것
함께 한 기억조차 외면하며 살아왔지
이제야 알겠어 함께했던 추억들이
어두운 나의 삶에 빛이 되는 걸 알겠어 감사해"

무표정한 그녀의 모습이였지만...
속깊이 흐느낀다는거..알고 있었다.


모텔.
욕실에 들어가 난 옷도 안벗구 욕조에 걸터 앉아 손만 만지작거렸다.
이걸루 인해..그녀가 어떻게 될 건가...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참의 갈등후,
샤워후 그녀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 안아보았다.
아무말없이 안기는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그래..
오늘밤만이라도 진심어린 섹스를...
힘없이 안긴 그녀는 한없이 초라해보였다.
천천히 그녀의 가슴을 애무한다.
그녀는 몸은 서서히 반응하며 잔잔한 파도가 일어나는게 느껴졌다.
허벅지를 어루만지면서..
슬며시..
그녀의 그곳으로 손을 움직여나갔다.
내 목을 더 감싸며 귓가에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손가락이 그곳에 다았다.
오랜만에 가져본 느낌이라 그런지..
애액이 많이도 흘러나오고 있었고..
어느새 내 입도 그곳으로 다가갔다.
'쯥..쯔읍..쯥'소리와 함께 그녀의 몸은 휘기시작했고..
양손은 내 머리카락을 움켜잡았다.
다리를 벌리려하자 부끄러운듯 애써 감추려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M자로 벌려세우고..더깊이 혀를 밀어보았다.
부드러운 속살이 내 입속으로 밀려져나오고..
그와함께..애액도 내 목젖을 지난다.
그리고, 내 기둥을 그 속으로 밀어보았다.
수술로 아기를 나은 지라 그 속의 부드러움이 생생하게 감싸왔다.
내 왕복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녀..점점..신음소리가 커지며..박자에 맞춰 반응을 해왔다.
그러길 얼마됬을까.
"안에 사정해두되?"
그녀..고개 끄덕였다.
그리고..
마지막 절정을 향한 세찬 허리놀림에..억지로 참을려던 신음소리는..
결국 터져버리구...내 정액은 그녀의 속으로 뿜어져나왔다.
그녀 역시 나와 같은 순간 그 희열을 느꼈을 것이다.
얼마만이지? 라는 질문에..
일년 조금 더 됬어라는 그녀의 쑥쓰런 대답을 들으며
우린 깊은 잠속으로 빠졌다.


아침식사후..
터미널에서 작별인사를 나눴다.
관계한 여자와는 결국 끊낸다라는
내 과거를 말했고
그러나 P하고만은 절대 그런일이 없을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물론 진심이다.



지금 거실엔 아내가 있다. 그런데도
P와의 하룻밤엔 참으로 미련이 남는다.
후에 굳이 만나려 가거나 오진 않을테지만
혹이나 또 다시 본다면..
우린 또 그럴것 같다.



PS :
선수여러분!
온갖기술 못거는 상대가 누군지 아세요?
바로..
맑고, 티없는 가련한 여성이더군요.
그 진심앞에는 맥없이 떨어져요.
미리 피하시길 당부요

아!
첨 깨닭았지만..
외모? 그게 다가 아니네요.

휴우~
이런 벙개는 또 난생 첨이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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