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촌철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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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96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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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올리는 허거기입니다....


한동안 댓글달기 신공을 익히느라 글 못올렸습니다...

ㅋㅋ 재미있더군요


그건그렇구~~ "촌철살인" 음 ~~~

사전적인 의미로는 "날카로운 경구(警句)를 비유한 것으로,

상대편의 허를 찌르는 한 마디 말이 수천 마디의 말을 능가한다"는 뜻이 담겨 있고

오늘날에는 간단한 한 마디 말과 글로써 상대편의 허를 찔러 당황하게 만들거나 감동시키는 그런 경우를 가리켜 ‘촌철살인’이라고 한답니다.



얼마전이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미친듯이 헤메이던 화류계를 접고 자숙하는 시점에

친한 선배와 그 동료분이 저희 동네까지 찾아와서 술한잔 하잡니다...

비록 잠시 접었던 술자리 지만 '유붕이 자원방래'하였는데 어찌 모른척하겠습니까?
(어려운 말쓴다고 미워하지 마세요~~ 저도 뜻도 모르고 지껄이는 말이니 너그러이~~)

1차 소주, 2차 맥주. 3차 소주... 술도 알딸딸하게 올라갔고

선배님께서 "우리 방석집 가자~~~" 외치십니다...

쩝~~ 끊었는데 ..하지만 어쩌갔습니까? 형님은 하나님과 동기동창~~

신림동 개천옆 방석집에 자리잡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어느덧 파트너는 나의 거시기를 주물거리고 있고

앞에도 , 옆에도 남자보단 여자가 주물럭 거리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사건이 벌어집니다...

선배옆 동료분(저랑도 잘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저한테 형이라고 부르곤합니다.)

의 파트너가 킥킥대며 웃더니 한방 날립니다.진짜 한방이었습니다.아주 큰....







"우리 오빠~~ 불알만 세개야~~키키키"




선배와 나는 뭔소린가 하고 그분을 쳐다보았고

그분은 그 빨간 정육점 조명 아래에서도 느껴질 만큼 얼굴이 붉어져서는

고개를 못들고 있었습니다...


난 순간 생각했습니다.

불알이 세개라~~ 그거 좋은거 아닌가 군대도 안가고, 정력도 좋다는 소문이고~~

근데 좀더 생각해보니 조사가 붙었던게 생각났습니다...








"불알만~~~~"





그 분위기 수습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이해안되시는 분 멜 주세요... -.- 차분히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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