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사랑스러운 그녀...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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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492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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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숨어있다가 이제사 나타났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날 만나기 위해 뭇 남성들을 거절한 채로...
순결한 몸으로 날 기다린 것을 정말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제...
그녀는 같이 일하는 동료가 직장을 그만 두었다면서 슬퍼합니다.
이때에 난 그녀를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다단계 회사의 미인계는 아닐까 싶어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직장 동료가 그만뒀다는 말도 의심했고...
위로받고 싶다는 그녀의 말도 유혹이라고 의심을 했습니다.
어리석은 의심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자꾸만 예전에 당했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물론
그때의 유혹녀와는 아주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도 어리석은 이 녀석의 가슴 한구석에는 자꾸만 불안한 마음이
꿈틀꿈틀 거렸습니다.

의심이 의심을 낳고...
사랑스러운 그녀의 웃음도 가식적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넌지시 떠보려고 합니다.

여느때처럼 만나던 장소에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저으기 앞에 보이는 그녀는 내가 손을 들어 신호를 하자
나를 피하는 듯이 다른 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뒤를 따라 뛰면서 어깨를 붙잡자 깜짝 놀라며 나를 확인하고 이내 웃음짓는 그녀...
천사의 웃음이라도 이러할까요.

같은 장소에서 여러번 만나 질릴까 싶어서 종로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피맛골에서 술을 한잔 하면서 웃으며 이야기를 하다가,
넌지시 다단계 회사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내가 널 이러한 이유로 의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칫... 어쩌면 그녀의 화가 난 음성이 나올 것을 두려워하며...

그녀는,
나의 이 굉장히 어리석은 질문에도
고운 웃음으로
답했습니다.

제 가슴의
모든 의심이, 어리석음이...
그 한순간의 고운 웃음으로
녹아 내렸습니다.

내가 바라던 사랑이
이내 찾아온 것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유인가 봅니다.

사이좋게 매실주 한병을 비우고
밖으로 나서는 그녀와 저는 비디오방을 갔습니다.

허...
의자가 침대처럼 돼있더군요.
편하게 누워 오스틴 파워즈를 보다가...
그녀의 허리를 끌어 당기며 얼굴을 쳐다 봅니다.

겁을 먹은 듯,
내리 깐 눈에서 수줍은 웃음이 비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녀의 입술에 다가가자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도리질을 합니다.
그러다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는 그녀는 이내 나의 입술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 하으윽... 하악... 후욱, 후우웅... "

입을 맞추며
입술안쪽을 혀로 훑으며 쪽쪽 빤 것만으로도
그녀는 숨이 넘어갑니다.

그녀는 처녀입니다.
나는 직감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등에서 허리를 따라 선을 그리며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습니다.
엉덩이를 주무르며 깊은 계곡쪽으로 손을 옮기자
온힘을 다해 내 손을 잡고 더 이상의 접근을 막는 그녀의 강한 손힘은...
저에게 더욱 큰 의욕을 불러 일으킵니다.

드라큘라 백작이 미녀의 목에 송곳니를 박아 피를 쭉쭉 빨면...
황홀경에 이르는 씬이 있습니다.
그걸 보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목에 입을 맞추는 순간 남다른 반응이 느껴집니다.

그녀의 목에 얼굴을 묻고 입을 맞추고 혀를 내밀어 아래에서 윗쪽으로
빨며 핥아 올리자 그녀는 깜짝 놀라며 자지러집니다.
스스로에게 그런 느낌이 있을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왼쪽, 오른쪽 번갈아가며 왕사탕 먹듯이 핥아 올렸습니다...

" 하아아악... 하응..하응.. 하악하악... 하아아앙.. 하지마, 나 이상해.. 아앙.. "

" 왜? 싫어? 아파? (아플리가 없지... 혀에 맞아서 아픈 사람두 있냣.) "

" 아니이... 으응... 하아아앙. 하지마아... 아아.. 하아아... 하악하아악... "

목을 뒤로 젖히고 있던 그녀는
내가 빤히 바라보고 있자
이내 창피한듯이 후다닥 매무새를 고치기 시작합니다.

그런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쳐다보며 가증스러운 질문을 던지는 미쁘다.

" 왜...? 아파? "

" 아니... "

" 그럼? 싫어? "

" ......아니... 아, 몰라아. (삐짐~) "

" 왜 그러는데? (몰라서 물었을까나?) 느낌이 어떤데? "

" 몰라, 이상해... 하지마... "

어제 그녀는 나에게 첫키스 상대는 나라고 말했습니다.
반신반의...
그녀가 연기한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처녀입니다... 분명히, 절대로,

내가 첫, 남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뒤로 두르며 안고
살짝 입을 맞추자
이내
고개가 젖히며 고운 입술이 열립니다.
견딜 수 없이 흥분한 나는 그녀를 눕혔습니다.

참지 못해 셔츠를 걷어 올리자
깜짝 놀라며
제 손을 굳게 잡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브래지어를 살짝 옆으로 제치자
아담하고 예쁜 가슴과
사랑스러운 젖꼭지가
저의 입술을 부르고 있습니다.

" 쪼옥... 낼름... 쪼오옥~ "

" 항! 학! 하압... 훕... 아, 하지... 마아........... 아아... "

혀를 세워 젖꼭지 근처를 깊이 누르며 휘돌리고
입술로 사랑스러이 빱니다...
나의 무례한 기습에 몸이 조금 풀린 그녀는
내 손을 떼어내지 못하고 붙잡고 있을 뿐입니다.

고개를 들어 흘깃 그녀의 얼굴을 쳐다 봅니다.
눈을 감은채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강한 자극에 놀라 이리저리 몸을 뒤트는
그녀의 모습은 귀엽고 작은 선녀같은 모습입니다...

" 이상해... 하지마아... 하웅... "

오른손을 내려
그녀의 계곡을 살짝 스르르 쓰다듬자
더 이상의 자극을 견딜 수 없다는 듯이
괴로워 합니다.

" 하응,,, 아으으응... 우웅... "

그런 그녀가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워
그녀를 꼬옥 안은채
그녀의 얼굴을 쳐다 봅니다.
그런 내가 밉다는 듯 수줍은 얼굴로 빤히 쳐다봅니다.
이내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쪽쪽... 쪽쪽...
행복합니다.
지금 이 순간, 천하가 다 내 것입니다...
이제껏 꿈꾸어 왔던 지구 정복의 순간입니다...

벅차오르는 가슴을
서로 깊이 안은채
소년과 소녀의
입술은 그렇게 한참을 서로 찾았습니다.

사랑입니다.
사랑...

남자니까 상관없다며
엉뚱한 여자에게 순결을 주어버린게
후회되지만
적어도 나의 뜨거운 사랑만큼은 그녀에게 줄 수 있습니다.

첫사랑...
영화 제목같이, 꿈처럼 생각한 그것이 나에게 찾아올 줄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 올 것이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행복에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네이버3 가족 여러분의 행복을 빌며 이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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