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167cm 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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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42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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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귀는 여자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가끔 포르노 구워주는 그 애입니다.
60kg 이라는 무게에서도 알수있듯이 잘빠졌다, 글레머.... 이런 말보다는 건장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그런여자입니다.
고등학교를 분당쪽에있는 예고를 나왔습니다. 집도 그쪽이고.......
체고 나온애들이 다 운동잘하는거 아닌것처럼 예고나왔다고 다 이쁜게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못생긴건아니고 개성있게 생겼습니다.(그래도 굳이 말하면 이쁘죠~~~^^)
중학교때 시작해서 고등학교 올라와서까지 수영을해서 어깨넓이가 웬만한 남자입니다.

예고를 졸업하고 대학 연극영화과를 지망했다 높은 경쟁율의 문턱을 넘지못하고
결국 전문대 식영과를나와서 현재는 식품의 영양소분석과는 아무런상관없는 일반회사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인생 행보를 가만히 살펴보면........... 한마디로 안풀리는 여자입니다.
다녀보진 못했지만 예고에서 인문계처럼 국,영,수과목 잘가르칠리없고.........
실기에서 점수 많이받지못하면 연영과는 힘들고, 재수하자니 쪽팔리고 딴데가자니
쌓아논 지식이없고...........
식영과 나왔다고 밥짓는데마다 영양사 구하는거 아니니까 그쪽도 어렵고..........
전공이라고는 하나도 살려보지못하고 지금은 일반회사에서 근무합니다.

이 애와는 작년에 아는선배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진짜 괜찮은 여자가있는데 해줄까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해주는거니까 만나서 잘해보라고 했습니다.
착하고 이쁘고그래서 너한테는 아까운여자니까....... 되도록 잘해주라고 했습니다
선배도 복잡하고 문란했던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사연이있는 제 여자관계를 알고있었지만.......... "너도이제 가야하지 않겠냐? 웬만하면 잡어......... 참하니까........
다~ 거기서 거기지 어떤뇬은 별다르냐?" 이런말로 하기도전에 바람을 잡았습니다.
저도 당장 사귀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별로 궁핍함은 못느꼈습니다. 그래도 놀면 뭐하냐~~? 싶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선배는 결혼을했고 그선배 마눌님과 같은직장에서 근무하는 여자라........ 결국 소개의 손길이 저한테 미친거죠.)

만나기전 한번 통화를하고 대학로의 한카페로 약속장소를 정하고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대학로는 여전히 번잡하더군요. 추운데 뭐하러들 기어나와가지고.......
만나본후 첫인상은 나름대로 신경쓰고 나와서인지 괜찮았습니다.
이건 매너가 아니었지만 배가고파서그러니까 밥부터먹자고 그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여자키 167cm면 큰축에 속하죠. 더구나 코트를 입었지만 몸이 있어서그런지 더 커보였습니다.
키가 한 70되나봐요? 물어보니까 67이라고해서 그때 알았습니다.
얼굴도 그렇고 겉으로보이는 몸도 그렇고 싫은건 아니었지만 썩 땡기는 여자도 아니었습니다.
밥을 다먹고...... "뭐했으면 좋겠어요?" 하고 그녀가 무안해할만한 말을 했습니다.
그냥 웃더니........ 마로니애가서 구경도좀하고 좀 걷자고 하더군요.
그녀입에서 가장 안나왔으면하는 대답이 나왔습니다. 추운데 돌아다니는거..........
그래도 젊음의 거리라........ 묻고 답하고를하면서 좀 돌아다니다 종로가서 영화한편보고
뒷골목가서 맥주한잔을 했습니다.

아는분 소개라........ 남들 하는것만큼 건전하고 즐겁게 보내려고 애썼습니다.
술한잔을먹고 자정되기전에 이여자를 집까지 바래다주었습니다. 좀 더가는거지만 같은방향이었고.......... 크게 연락해서 만날생각은 없었지만 며칠후 만나자고 약속도 정하고..........
저만 그런게아니라 이여자역시 처음 만남에서는 절 별로 탐탁치않게 생각하는듯 보였고.....
서로그냥........... 당장 없으니까아쉬운대로.... 이사람이라도 그런마음 같았습니다.
이제서야 물어본건데............ 자기를 마음에 안들어하는줄알고 자기도 그랬다고 하더군요. 제 첫인상은 그런대로 봐줄만했지만 하는짓이 좀 뺀질해보여서 그랬다고했습니다.
밥사주고 영화보여주고 술까지 사주고 그랬는데 뺀질이라니...........

며칠후 만나기로했으니까 한번 만나고......... 그 이후로는 주말마다 가끔만나고 바쁘면 연락이나좀하고 그러다 한달이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만나다보니까 좀 친해지고 가끔만나던것도 한번씩 더만나게되고.........
밤에 불러내서 술도한잔하고 입도 맞춰보고 그랬습니다.
처음 소개해줄때부터도 그랬고 어떻게 해봐야겠다 그런게 아니라서 술먹다 자게되면 그렇게 되는거고 아니면 말고....... 그랬습니다.
볼수록 매력은좀 있었습니다. 소개해준분 말대로 이쁜건 아니었지만(그래도 좀이쁨) 착했고 항상 바지만입고나와서 치마입은건 못봤는데 몸매도 좀 있어보였고.......
그렇게 애인보다는 여자친구라는 관계가 어울릴 그런관계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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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친해지면 의례한번씩 집에 데려와서... 밖에서만나 저녁을먹고 집으로 데리고왔습니다.
평소 믿게끔 행동했기때문에 순순히 따라왔고 집으로들어와서도 별 머뭇거림은 없었습니다.
이것저것 꺼내서 그녀에게 간식도 만들어주고 컴퓨터게임도 같이하고.......
원레 덩치좀 좋은사람들이 술이 쎈것처럼 이여자역시 술이 쎕니다.
그날따라 소주,맥주는 없고 집에선 잘마시지도않는 양주만 몇병있어서 양주로 한잔을 햇습니다.
뭐......맥주,양주....가리는게 없더군요. 간단한 안주를 꺼내놓고 소파에서 서로 꽤 많은양을 마셨습니다.
여자가 술을좀 마시면 취한척도하고 자연스럽게 자세도좀 흐트러지고 해야하는데.......
이정도를 나눠마셨는데도 흐트러짐하나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사귀는 남자지만 늦은시간에 집까지 따라와서 순순히 술까지 마신걸보면 아주 생각이 없는건 아니겠지?......하고 저 나름대로 지레 짐작을하고 키스를 했습니다.
키스정도의 스킨쉽은 자주해서 하나도 이상할게 없었습니다.
이제 술도 마실만큼 마신거같고 더 먹으면 내가 취할거같아서 이제 그만마시려고 했습니다.
가벼운 키스를하고 앉아있는 그녀에게......"너 허벅지 장난 아니다?" 하고 양손으로 둘레를 재보는것처럼 만졌습니다. 내 허벅지 둘레와 비교를 하면서.......
항상 바지만 입고다녀서........그날도 검은색인가? 바지를 입고있었는데 앉아있을때보면 항상 허벅지있는데가 팽팽합니다.
스타킹 올 나가는것처럼 실하나 잡아당기면 바지가 쫙~ 찢어질것처럼 탱탱하더군요.
어디 허벅지 무서워서 니옆에서 자겠냐? 운동좀 해라~ 그렇게 농담을 하다.........

"야! 만져봐. 만져봐~" 하고 그녀의 손을잡아 제 가슴을 만지게 했습니다.
요즘 가슴과 삼두, 복근을 집중적으로하고 간간히 하체한번씩 해주고해서 가슴이 쫌 뽈록뽈록 합니다.(아무 운동이든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 오래하신분들은 점잖게 하지만.......... 이제막 역기한번 들었다 내려논 저같은 하수들이 철없이 몸매자랑하는거라.......
"만져봐" 그러고 가슴에 힘 빡~ ! 주고 그녀에게 만지게 했습니다.
가슴의 굴곡을따라 여기저기를 만지더군요.
그러면서..........만져본 사람들의 한결같은 반응. " 오우~ "
별로 울퉁불퉁 하지도 않은데 애써 놀라는척 하더군요.
티를 가슴위로 걷어올리고 만져보라고 배도 내밀었습니다.
왕짜 비스무리하게 조금나와서........ 별로 수줍어 하지도않고 잘 만지더군요.
꾹꾹 눌러보기도하고.......
옷에 꽉끼는 두꺼운 근육보다는 좀 덜나와도 미끈함을 추구하는 운동을해서.........
너무 울퉁불퉁해서 자칫 옷입었을때 뚱뚱해 보이면 곤란하겠죠. (그래도 운동하신분은 다 멋있지만........ 가슴이 아놀드만큼 나온사람이 배도 나왔다면 볼품없겠죠.)

다시 앉아서 얘기도좀 하다가 자연스럽게 키스도하고 애무를하면서 가슴도 만지고했습니다.
그러다 허벅지를 쓰다듬고...........서서히 음부쪽을 스다듬는데 멈칫하면서 반사적으로 제 손목을 잡았습니다.
"아직~........." 그러면서 자세를 바로앉았습니다.
서로 취했지만 내가 너무 성급했나....... 하고 저도 바로 앉았습니다.
여자들이 "하지마~" 그런다고 정말로 하지않는사람은 순진함을 넘어서 바보축에들죠.
하지만 상황이 좀 달랐습니다. 강제가 안먹히는.........
남자들도 꺼추 주위로 뭐가 다가오면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리는것처럼 여자역시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그러면 그럴수도 있겠죠.
쪽팔린건 아니었지만 좀 무안하긴 했습니다.
아직 술을 덜먹여서그런가.........하고 좀더 먹을까했는데 이여자역시 술은 그만먹자고 하더군요. 저도 전혀 먹을생각 없었고.......

베란다로가서 창을열고 담배를 피웠습니다. 옆에서 태우면 정말로 기관지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자꾸 콜록콜록해서.........
추워서 부들부들 떨면서 피웠습니다. 한대를태우고 좀 부족한거같아서 연이어 한대를 더 빼물었습니다.
창밖으로 침도좀 뱉어가면서 피우니까 뭐 보는줄알고 옆에 오더군요. 추울때나 특히 비오는날 궁상맞게 부들부들떨면서 담배태우면 불쌍하게 보이죠.
"이리와봐....." 그러면서 뒤에서 껴안았습니다. 생각이 있다기보다 추워서.........
그러다........ 그녀의 스웨터속으로 손을넣어서 배를 만졌습니다.
뒤에서 샴푸냄새를 맡으며서 목덜미에 키스도하고........
왜 그러냐고.......간지럼은 탔지만 싫은 내색은 아니어서 계속 했습니다.
수영을해서 어깨도 벌어지고 등판도 넓어서 안정감은 있더군요.
힙을 만지는데 자꾸 뒤틀어서 "추운데 가만좀 있어봐~~~~" 하고 계속 애무를 했습니다.

추워서 소파로와서 다시 애무를 했습니다. 그녀도 옷속으로 손을넣어 만지더군요.
석녀 아닌다음에야 간간히 신음하는건 당연하겠죠. 그래서 바지를 벗기려는데 잠깐.....샤워부터하자고 그녀가 다시 앉았습니다.
그녀가 욕실로 들어간사이 전 대강 자리를 치웠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입었던옷 그대로 다시입고 나오더군요. 샤워도 얼굴 아래까지만하고........
옷이야 그렇다쳐도 얼굴아래 샤워는 당연한거죠.
아직까지 한두명빼고 처음만나서 자러가는 애들중에 제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워한 애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머리 말리려면 귀찮기도 하겠지만...........역시 화장빨이죠.
이여자는 한듯 안한듯 투명메이크업 스타일이었지만.......... 그래도 지우면 좀 달라져보이겠죠.
저는 비누칠을 두번씩 해가면서.......... 특히 꺼추부근을 청결히 닦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비누냄새 팍팍 풍기면서 목욕을끝내고 방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이여자......... 침대위에 자빠져서 컴퓨터 게임을하고있었습니다.
옷도 그대로 입은채..........
줄래면 주고 말래면 말지 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여자가......
신혼초야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처음하는건데 시트 정리를하던지 옷벗고 할준비를하던지 뭘 할생각은 안하고 한게임 테트리스........ 전 할줄도 모르는 뭐~ 이상한거 하고있었습니다.
이걸.............. 다시 분위기잡고 벗길생각을하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뭐해~" 하고 물어보니........ 제가 오락에 관심을 보이는줄알고 가르쳐준다고 지랄해서
또 몇십분 재미도없는걸 억지로 했습니다.
제가 여자에 환장한놈도 아니고......... 이젠 하고싶은생각보다 피곤해서 자고싶었습니다.
똑같이 마셨는데 이여자보다 술이 약해서..........
이렇다고 이여자가 술을 즐기는 술꾼은 아닙니다. 항상 내가먼저 가자고해서 마시니까...
술마시는거 보다는 구경하고 노는걸 좋아합니다.
눈부시니까 불좀 꺼라........해서 불을끄고 그녀는 다시 게임을 했습니다.
졸렸지만 그래도 샤워까지 했는데.......... 졸린걸 참았습니다.
"웬만하면 좀 꺼라~ 내일하고......." 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잡아갔습니다.
조금만.......조금만......... 해서 한판만하고 더하면 코드 뽑아버린다고하고 슬슬 만졌습니다.
글레머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만질때마다 좀 잡히는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판을 다하고 투덜대면서 끄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아직 오락의 여운이 남아서인지 할생각이 없어서인지 다른얘기만 했습니다.
원레 성격이 좀 그렇습니다. 만져주면 좋아하면서............
전 여자와 잘때는 항상 불을 켜놓고 합니다.
꺼놓고하면 좀 그래서......... 끄고하자고 자꾸 우겨서 그냥 끈상태에서 했습니다.
창에 로만쉐이드가 쳐져있어서 불빛한점 안들어오는방에서 순전히 감각으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어떤사이로 발전할지 모르기때문에 이정도로......... (그리고 제글은 너무 길어서..)


주욱~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정말 어렵게 한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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