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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로 여자친구의 임신걱정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걱정도 많이 하면서
이곳에다 글도 올려보고했었는데
이제 걱정 끝이네요.
여자친구가 생리를 시작했다는군요.
조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생리가 2주 이상이나 늦게 시작하다니....
찔린짓한것때문에 참 많이 걱정했었네요.
여자친구도 겉으로는 괜찮다고 했었지만
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 걱정하지는 않았을텐데
여자친구한테 정말 미안하고
이런일 있었으니
앞으론 조심하고
또 더욱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여차친구 왈...
"꼭 고무 챙겨다녀~"
아...제 여자친구는 콘돔을 고무라고 합니다. ^^
우리끼리 쓰는 말이죠.

근데 제가 초짜다보니 콘돔을 사기가.....
에이즈예방으로 나눠줬던거만 썼는지라....--;
자연스럽게 살수있는곳은 어디일까.....
저번에 약국에서 임신테스트하는거 살때도 혼자 괜히 떨리던데.......
콘돔도 약국에서 자연스럽게 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