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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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865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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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그 모시냐 할로윈인가 먼가 하는 분장파티를 하는 날이죠.. 오늘이..

우리나라에서는 정서적으로 가장 외로움을 느낄 시기라고 해서 시월의 마지막밤을 특별히 여긴다고 합니다.

노래에도 나오죠. '시월의 마지막 밤을~~♩'(다음 가사는 모릅니당..ㅡㅡ;;)

그래서 지금 사무실 분위기도 꿍...합니다.

어째어째 술약속들도 잡고.. 외로운 밤이니 다들 모여서 야근하자는.. 쿨럭;;

전 친구와 맥주마실 약속을 잡았죠..

사실 외로울 나이의 동생 넘이라 시월의 밤 어쩌구 했더니.. 바로 외로워서 주글려 구러더군요.

그런데.. 전.. 별로 않외롭네요..

평소 같았으면 우울 모드 였을 텐데..

지금 캐롤을 듣고 있거든요..

그러니.. 기분이 업됩니다..

그리고.. 케잌이 먹고 싶어지네요..

아시죠? 슬플때는 단 음식이 기분을 완화시켜 준다는 거..

외롭거나 쓸쓸한 분들은 오늘 쵸콜렛, 케잌 같은걸 옆에 두고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암튼..

제가 빨간신호에서 노란신호로 업그레이드 되었답니다..

그래서 지금 기념 경담을 준비중입니다.

다들 기대 많이 해 주시고요..

점수 주실 준비도 호호홋;;;

너무 오버하면 안대는데...( ..)

앞으로 어둠의 기운을 몰고 달려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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