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훔쳐보기(별로 안 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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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65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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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는 남들한테 자랑할만한 별스런 경험도 없었고 이제 결혼도 했으니
앞으로도 주욱 그럴거 같습니다. 대신 어렸을적부터 무수히 겪은 훔쳐보기
경험에 대해 몇가지 얘기 하겠습니다.
(반응 별로 안좋으면 이번 한편으로 끝내겠습니다.)

먼저... 중학교때 얘깁니다. 훔쳐보기의 역사야 초등학교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지만 중학교때부터 시작하는 것은...막상 제글의 제목을 '훔쳐보기'로
정한 이유가 틴토부라스라는 졸라 야한감독의 '미란다'라는 영화에 주연했던
여배우와 닮았던 아줌마가 먼저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시절... 저는 경기도 모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 그 아파트에는 남자
탈렌트 한명이 살고 있었습니다.(액션 탈렌틉니다. 생긴게 멋드러지게
생긴것두 아니고 영화에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 명절 특집 드라마때
칼잡이로 자주 출연했던것 같습니다. 요새두 나옵니다.)
TV에서 볼때와는 다르게 무지 가정적인 사람인것 같더군요.
촬영이 없는날은 거의 집안에서만 있는것 같고 아파트 단지를 자기 아들하고
부인하고 산책하는게 취미였던 것 같습니다. 이사람 부인이 먼저 설명드렸던 '미란다'의 여주인공과 흡사하게 생겼습니다.
아줌마 파마도 사람에 따라 틀리더군요. 이 아줌마... 별로 꾸미는 것 같지
않았지만 졸라 섹시하게 생겼습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살결두 부드러워
보이구 뽀얗습니다. 지금도 이 미란다 아줌마의 영향으로 저는 깡마른
여자는 쳐다두 안봅니다. 그리구 부시시한 파마머리에 환장합니다.
슈퍼모델 같은 여자들은.. 쳐다보기만 해두 비린내 납니다.
아파트 근처에서 미란다 아줌마와 마주치는 일이 많았는데... 한번 보구 나면
어린맘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하루종일 해롱거렸습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자위를 처음 배우고 줄곧 미란다 아줌마는 제 상상속의
섹스 파트너 였습니다. 마침 이 아줌마네 집이 저희 집 앞동이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나서는 거의 매일 밤을 새는 일이 많았습니다.
우연히 이 아줌마가 목욕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 시간이 새벽이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서인지 목욕탕이 창문하나 덜렁 달린 채 개방돼 있었고 동
사이의 간격도 멀지 않았습니다. 망원경 하나만 있으면 거의 안방에서
건너방 바라보는 수준이었죠. 미란다 아줌마는 거의 샤워를 새벽에 했는데...
아마도 액션 탈렌트 남편이 일이 좀 늦게 끝나는 일이 잦았고...
일찍 자는 타입도 아니였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암튼 늦은 밤이라 창문단속도
하지 않고 샤워하는 경우가 많아 우연치 않게 그걸 목격하게 된 저는 매일밤
잠도 자지않고 미란다 아줌마가 샤워하는 것만 눈 빠지게 기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죽을 뻔한 적도 있습니다.
뭐 누구한테 걸려서 그런건 아니고 맨날 제방에서 목욕탕 창문을 통해
미란다 아줌마를 보다보니 기껏 많이 봐봤자 가슴 위쪽밖에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방법을 궁리하다가 아파트 옥상 난간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미란다 아줌마네 집이 꼭대기 층이기 때문에 옥상 난간에 매달리면 충분히
맨눈으로 아래쪽도 볼수 있으리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새벽에
도둑놈처럼 아줌마네 동 옥상에 기어올라가서 훔쳐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미란다 아줌마의 아래쪽을 감상하게 된 날은 정말 심장마비에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아!! 정말 털 많이 났더군요. 시커먼 털이 북실북실 ...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아줌마가 비누를 잡고 몸에 비누칠을 해댈때마다 마치 제 고추를 붙잡고
문대는 것처럼 찌릿찌릿 했습니다. ... 그러다 정신없이 손에 힘이 빠져서
곧장 아래로 추락할뻔 했습니다. 몇번 그러다 보니 대담해 지더군요.
어느날 새벽인가...? 비도 오고 해서 옥상에는 올라가지 않고 제방에서
망원경으로 쳐다보며 자위를 하고 있는데 문득 이 아줌마가 저를 빤히 쳐다
보더군요. 망원경 안의 미란다 아줌마 눈은 분명 제 눈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많이 놀라긴 했지만 아줌마의 표정도 거의 변화가 없었고
더이상의 아무 행동없이 빤히 쳐다보기만 하자 저는 하던 자위를 계속 했습니다.
분명 미란다 아줌마도 저의 행위를 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불을 끄긴 했지만
제방의 대형창문이 활짝 열려 있어서 신경써서 보면 방안 전경을 볼수 있었고
나중에 실험해 보니 분명 볼수 있었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미란다 아줌마가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 태연히 자위를 즐긴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그 여름.. 중학교 1학년 여름방학은 지났습니다.
더이상의 진도는 없었습니다. 싱겁지요?
액션 탈렌트 남편 아저씨도 무서웠고(어린맘이라... ㅋㅋㅋ)
중1짜리가 뭘 알아서 어찌 했겠습니까?
하지만 그시절엔 그나마도 제겐 쇼킹한 추억거리였습니다.
미란다 아줌마...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훔쳐보는 저를 보고... 더구나 자위행위까지 하는 꼬마를 보고도
왜 빤히 쳐다보기만 했을까요?
그 아줌마.. 저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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