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애인 자취방에서의 당황스러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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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028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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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 얼마전 같은데...사실상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도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바로 어제
경험했던 재미있고도 당황스러웠던 일을 적고자 합니다.

애인이 자취를 하기 때문에 자주 그녀의 집에 놀러갑니다.
단, 애인이 자기 회사 여자선배와 같이 자취를 하기 때문에
주로 밖에서 만나는데...선배라고 해봐야 제 애인보다 1살 많지요.

둘다 저보다 어리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가깝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 애인의 회사선배(저보다 어리지만...)는 언제나 운동을 좋아하는
아가씨입니다. 퇴근하고는 방에 있는 이동식 헬스기구(작은 것)에서
항상 운동을 한다고 하네요...

간혹 집에 찾아가면 언제나 입고 있는 몸에 달라붙는 얇은 회색천
소재의 면반바지...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 곡선이 완전히 드러나는
반바지인데...집에서 이런 옷을 입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집에있는
간이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거의 매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회사선배라는 여자는 키는 165 정도 되고 운동을 해서 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지만...엉덩이 탄력이 정말 장난이 아닌 아가씨입니다.
제 애인은 키가 크고 빼짝 말라서 볼륨이 하나도 없는 반면에...
룸메이트인 그녀는 키도 적당하고 말랐어도 엉덩이 탄력이 환상적입니다.

제 애인 얘기로는 여름에는 회사에서도 남자들의 시선이 전부 룸메이트의
엉덩이로 쏠린다고 하네요...워낙 달라붙는 옷을 입는 이유도 있지만
탄력있는 여자의 엉덩이는 남자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지요...

저도 자주 만나지만...만날 때 보면 주로 몸에 붙는 소재의 정장치마나
정장바지를 입는데...팬티라인과 같이 드러나는 탱탱한 엉덩이 곡선은
정말 예술입니다.

제 애인과 같이 3명이서 나이트를 간 적이 있는데...고의는 아니었지만...
셋이서 정신없이 춤을 추다가 여기저기 흔들던 저의 손바닥에 물컹하게
닿았던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 느낌이 아직도 오는 것 같습니다.

창피하고도 미안한 얘기지만 가끔 혼자 외로움을 달랠 때(?)가
있는데...이때는 그녀의 엉덩이가 소재가 될 때가 많지요...

사건(?)이 있던 어제 밤은 유난히 골목 주변이 조용했습니다. 저는 어제
애인과 그녀의 룸메이트와 같이 집에서 삼겹살을 먹기로 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먼저 전화를 하고 방문을 했으나...어제는 기념일인지라
선물을 사가지고 그냥 바로 갔습니다...대문을 지나서 방으로 가보니
벌써 삼겸살 먹을 준비를 해서 그런지 방문이 조금 열려있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방에는 먹을 준비가 되어있고 여자친구 혼자
방에 있더군요...룸메이트는 목욕탕(화장실 겸용)에 들어가 있다고
알려주더군요...역시 운동을 좋아하는 그녀는 헬스기구에서 운동을
하고 샤워하러 들어간 것 같았습니다.

제 애인이 목욕탕을 향해 "언니, 오빠 왔어...빨리 나와"라고
말을 했는데...대답이 없더군요...제 여자친구는 저를 보며...
"목욕하는게 창피해서 말을 못하나봐...하하" 라고 속삭였습니다.

저는 애인에게 선물을 주고 먹을 준비를 하느라 주변을 정리했습니다.
애인 자취방의 목욕탕(화장실 겸용)은 크기가 1평 조금 넘는 크기에
출입문은 나무 문이 아닌 플라스틱 차양막입니다. 음식점 같은데
보면 큰 방 하나에서 테이블을 나눌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으로 된
접히는 여닫이 문있지요...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사실 화장실과 방 내부와는 방음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화장실 겸용인 목욕탕에서 샤워기 물소리가 멈춰지더니 변기 앉는 틀을
내리는 소리가 "탁"하고 나더군요...잠시 뒤 "쉬이익..."하며 나는 여자
의 소변보는 소리가 나자...저는 왠지 민망해지더군요...다른 때 제가
와있을 때는 물을 내리고 소변을 보더니 그날은 이상하게 그녀가
그냥 소변을 보더군요...

제 애인 또한 그냥 씨익 웃고 있는 순간에...화장실안에서 갑자기
"뿌~~우~~웅" 하며 들리는 그녀의 엄청난 방귀소리...

순간 저와 제 애인은 서로를 바라보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있는데...

잠시 뒤 물내리는 소리가 나며 제 애인의 룸메이트가 쫄티와 팬티만
입고 머리를 수건으로 감싼채로 엉덩이와 등 쪽을 보이며 나오더군요...
저도 어쩔 수 없는 남자라 그녀의 하얀색 팬티가 눈에 확 들어오는데...

"아...요즘 변비가 있어 그런지 오줌 쌀 때도 방구가 나온다 야..."
머리를 말리느라 수건으로 덮어 앞을 못보는 그녀는 제가 온 것을
모르고 원색적인 말을 하며 밖으로 나왔던 것입니다.

저와 제 애인의 시선이 그녀의 팬티입은 엉덩이로 집중되자마자
놀랐던 제 애인이 정신을 차리고 바로 룸메이트에게 외치더군요...

제 애인 왈, "언니...내가 오빠 왔다고 했잖아...빨리 다시 들어가"
룸메이트 왈, "뭐...???"
그녀는 수건을 풀고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화장실로
다시 들어가더군요...

제 애인이 반바지를 건네준 뒤에야 간신이 나오는 그녀...
우리 셋 사이에는 얼마동안의 침묵이 흘렀으나...활발한 그녀는
바로 분위기를 살리더군요...

룸메이트 왈, "미안해...나 샤워기 소리 때문에 오빠 왔는 줄 몰랐어..."
제 애인 왈, "언니...그래도 그렇지...-_-;"
룸메이트 왈, "여자도 실수할 수 있지 뭐...오빠 안그래요?"

창피하지만 억지로 분위기를 살리려는 그녀의 노력이 너무 가상하더군요.
여자가 아무리 친하더라도...또래의 남자 앞에서 방귀도 뀌고 팬티입은
모습을 보여줬으니...!!!

어제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느라 저와 제 애인, 룸메이트 세명 모두 술을
많이 먹고...평소 잘 안가던 노래방까지 갔습니다. 그녀는 활발한 성격이나
애인이 몇달전 군에 가서 그런지...저나 제 애인과 가깝게 지내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있지요...저와 제 애인도 그녀의 그런 심정을 알고
무척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어제와 같은 일(?)이 일어나다니...^^;

아무튼 오늘 다시 애인과 함께 그녀를 만났는데...창피한 듯...
수줍은 미소를 지으면서도 활발하게 얘기하는 그녀가 참 보기 좋더군요.
저도 잊어먹으려고 해도 젊은 남자인지라 아직까지도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와 하얀 팬티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그녀의 우렁찬 방구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네요...-_-;

그래도 확실히 역시 남자나 여자의 성격은 활발한게 좋은 것 같습니다...

별로 재미도 없는 경험담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S : 제 애인 말로는 룸메이트인 그녀가 퇴근하고 저녁에 둘이 같이
있을 때 방귀를 잘 뀐다고 하네요...모든 여자가 다 방귀는 뀌겠지만...
엉덩이가 섹시한 여자가 방귀를 더 잘 뀌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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