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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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14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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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경방에서 글만읽고.. 댓글만 조금씩달던,, popsorn입니다..

popsorn이 원래는 popcorn(팝콘) 이었는대.. 이 아이디가 경쟁이 쎄서..
아예 popsorn으로 바꿨습니다.. ^^..

경방의 내공이 많으신분들의 글을 읽고 있다보니..
제가 겪은 미미한 경험이나마.. 슬슬 써 보고 싶어져서.. 자판을 두드릅니다.. ^^.
글이 조금 재미없어도.. 참아 주세요~~


제가 여자에 관심을 갇게 된것은.. 군대를 다녀 와서 부터 였습니다.
가기전에는 귀찬아서, 퇴자맞을까봐. 등등의 이유로. 관심을 안갖을려고 했는대.
군대들어 가니까 그게 아니더 군요.. 제 바로 윗고참은 고등학교때부터
사귀면서.. 섹스까지 하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 고참 잘생겼습니다, 여자친구도 예뻣구요)

내 바로 아래 넘은 보도방 하던놈 부터.. 스튀디어스하는 여자친구랑 주말마다 ,외박하던놈,,, 등등 점점 환경이 관심을 갔게 만들었습니다..



군대나와서, 번개 몇번 하면서.. 여자의 맛을 조금씩 맛보게 되었고 (그냥 영화만 보았습니다.. 여자에대해서 얼굴만 익혔죠 ㅠ,ㅠ)

지금 까지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친구분 딸입니다)

처음 만나면서. 보게된 영화가 무었인지 아십니까?..

전도연의 해피엔딩 이었습니다.. 처음 만나서.. 첫장면부터 정사장면으로 도배했던

그 영화.. 그냥 그렇게 봤습니다..

한 달동안 영화만 보다가.. 놀이 공원가서.. 손 잡게 되고. 어깨도 슬며시 안고..

그리고.. 첫키스.. 영화관에서 했습니다.. 키스할때.. 옆자리 뒷자리 눈에 안들어 왔습니다. 그녀도 키스에 도취했는지 혀를 넣는대 받아 줍니다..

그리고 점점 진도를 나아갔지만.. 함께 자는것은 거부합니다.. 결혼할때 주고 싶답니다. 동의했습니다.. 쓰바.. 하지만 남자마음이 그럽니까?.. 살살 달래 봅니다..

안줍답니다.. 생일날. 꽃100송이에 노래 불러주고 목걸이 까지 .. 그녀 감동합니다.
비디오방에서.. 슬슬 애무해주다가.. 봉지까지 입술이 갑니다..

올라오라고 하는대, " 아냐. 허벅지만 해줄께.. " 고짓말 했습니다.

그러다.. 봉지하니까.. 정신못차립니다.. 더 못차리게 해놓구서.. 들어 갔습니다..
그녀.. 너무 아파 합니다.. 난 별감각없는대.. 왕복운동 몇번하다가 멈춥니다..
그녀.. 다리 부르르 떱니다.. 너무 아프나봅니다.. 그리고 사랑스럽습니다..

슬며시 동생넘을 빼서 안아주고.." 사랑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 눈물어린눈으로 안아줍니다..


.. 여기까지가 제가 사랑하고 있는 그녀와 있었던 일입니다..


씁.. 그런대, 그녀가 회사 간다음에 지금까지 4개월간 못만났습니다..
원래 연락잘안하고 약속 펑크내기 여왕이지만 이런적은 없었는대,
불안합니다.. 회사 들어가기전에도 이런일때문에 여러번 싸우고..
미안하다는 그녀 말에 화해했지만,

이제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오래지 않아 다시 보게될 그녀가
다시 돌아올지, 아니면 다른사람과 같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게 웃는 모습으로 왔으면 합니다..


p.s 아프다는 그녀 인대 숫처녀 였을까요?.피도 없었고..걸리는 느낌도 없었
는대, 물론 막이 없는 여자도 없다고하는대..막상 제 자신이 겪고 나니
마음이 그냥 싱숭합니다.. 믿고 있으면서도.. 휴~~~

다음에 시간이 되면 4개월간 방황하며 지내온 방랑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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