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10인 10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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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233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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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고 안타까운 것 중의 하나는, 남자들의 오르가자미는 왜 그렇게 절라리 짧은가 하는 것이다.

여자들은 호흡이 가빠지다, 비명을 내지르기도 하고, 급기야는 개거품을 물고 눈을 휘까닥 뒤집을 정도로 그렇게 자지러지게 좋아 자빠지는데, 왜 남자들은 응.응.응.응. 하다가 찍! 하는 그 순식간의 환희로 끝나고 마는 것인가?

'넘들의 오르가자미도 뇬들의 그것처럼 좀 기일게~ 그리고 자근! 자근! 밀려 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만 된다면, 요런 즐거움, 조런 쾌락을 위해 매일같이 이곳 저곳을 쓰잘데기 없이 헤매이는 남자들의 숫자도 급격하게 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조물주는 나와 동지(겉모양만....?) 관계에 있는 '넘'이 아니라, 나와 적대 관계에 있는 '뇬'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

여하튼 다음에 태어나면, 긴 여운의 오르가자미를 느끼는 생명체로 태어나기를 간절히 ^______^ 바라면서, 오늘의 얘기를 시작한다....

오늘의 얘기는 女들의 오르가자미 과정에 관한 거시다...

20년 남짓의 연애 경력과 달을 보고 별을 세며 닦은 색즉시공을 통해 느낀 것은 女들마다 다 나름대로 특징있는 '감창'과 '몸부림'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어렴풋한 기억이 지만, 80년대 초, 방랑이 대딩때 사귀던 女중에 아주 색을 밝히던 女가 하나 있었다.

이 女... 만나서 밥먹고 술한잔 하면 당연히 '빠굴'을 해야하는 것으로 아는 섹교과서 같은 女다.(뇬... 간호대 다녔는데, 아마 지금도 간호사로 있으면, 비뇨기과에 있을 가능성이 절라리 많은 그런 야시한 뇬이다...ㅋㅋ)

이 女의 특징은 콧소리다. 삽입시 부터 코에서 바람이 빠지면서, '응응....' 소리를 흘린다.
체격도 크지 않은데다가 얼굴도 귀엽게 생겨서 품안에 안고 있으면 '아... 정말 귀여운 뇬이야~'하는 만족감이 온몸을 휘감는 女는, '응응' 에서 시작해서 흥분도가 올라가면, 바로 '앙앙...'으로 넘어간다.

이 상태가 되면 몸이 음극과 양극이 붙듯이 착~ 하고 달라붙어 이신이 동체가 된다. 요건 女가 흥분의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는 시그날이다.

그때부터 그 女의 몸은 많은 변화를 일으킨다. 손은 등을 파고 들고..(절라리 아프게 팔때는 정말 등골이 서늘해 진다.... 피가 맺혀서....) 다리는 내 허벅지를 감싸고 강하게 당긴다. 이때의 얼굴은 입이 벌어지면서 뜨겁고 단내가 나는 거친 숨이 베어나온다.

요 단계를 조금 지나면, '앙앙'의 옥타브가 올라가면서 고개를 좌우로 사정없이 흔든다... 마치 멈추지 않는 도리도리처럼.............

이 상태에서 女의 몸을 조금 거칠게 몰아가면, 마지막에 女는 고개를 뒤로 확 젖히며 거친 소리를 내뱉는다. '아악~~~~~~'

괜찮은 감창과 몸짓이다.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女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사귀었던 대학원 생女다.

이 女는 신입 사원 연수를 마치고, 동기들끼리 나이트 클럽을 갔다가 꼬셨던 女다.
처음 만나자 마자, 순순히 여관을 동행한 女는 그야말로 섹스를 위해 태어난 女였다.

처음에는 안됀다고 그냥 손만 잡고 잠만 자자고 설레발을 치던 女...
갖은 분위기 있는 말과 약간의 액션으로 마침내 빤쮸를 벗기자, 물이 한강이었던 女...
마치 아다라시인냥 도도하게 주접을 떨더니, 갖다 대기만 해도 쑤욱~하고 빨려들어가던 항아리 같은 女...

이 女의 특징은 짐승소리와 같은 감창이었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이 그저 이빨을 앙다물고 있던 女, 조금씩 흥이 돋구어지자, 갑자기 '으엉~'하는 울부짖음을 토해낸다.
(사실 열심히 분위기 만들다, 깜짝 놀랐다.....ㅋㅋ)

울부짖음과 함께 한쪽 다리를 번쩍 들어 벽에 붙힌다.
그리고는 그 다리에 힘을 주어 몸 전체에 반동을 준다. 탁탁탁...
때로는 엇박자로 때로는 순박자로...
얼마간을 그렇게 반동을 주다가, 흥분이 고조되면서 갑자기 '으으으...'하는 음산한 신음을 날리니... 그게 바로 그 女의 오르가자미 전주곡이다.

몸이 심하게 경직되면서 봉지도 강하게 쪼아 온다. '으으으'는 계속 되고....

몸에 소름이 쫘악~ 번지는 순간이다.

그러나, 여기서 말 수는 없는 법.
고도의 인내심을 발휘하여 조금 더 몰아 부치면, 마침내 '허억~' 하는 숨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몸이 순식간에 촤악~ 널부러 진다. 오르가자미를 잡았다는 신호다.

그 이후는 시체와 다름 없어, 아무리 요리 조리 공격을 해대도 아무 반응이 없다.
뇬.....혼자만 신나는 달밤이다.

대개의 색을 좋아하는 뇬넘들의 특징중의 하나는 지나친 내숭과 아니면 들어난 호색한이 아닌가 싶다.

이 女는 지나치게 내숭이라, 절대로 먼저 신호를 안보낸다.
그러나, 일단 자리만 마련되면, 혼자 원맨쇼를 하고 난리도 아니다.
나중에 좀 더 가까워 졌을 때는, 온갖 포즈를 다 하자고 덤벼들어 어린 나이였던 나로서는 부담스럽기 까지한 女였슴을 솔직히 고백한다.

이 女는 모르긴 몰라도 한 넘하고 백년해로 하기 쉽지 않을 뇬이 아닌가 싶다...^^

세번째로 기억이 나는 女는, 그야말로 고감도 민감성 몸뚱아리를 갖고 있는 女였다.

연극을 하는 女였는데, 어찌 어찌 아는 넘의 앤을 통해 소개를 받은 그 女는, 그야말로 자유 연애주의자 였다.

만나서 매일 술만 마시고, 이바구만 하던 어느 날...
女의 눈이 유난히 반짝이던 날...
난 女의 마음을 단숨에 읽어버렸고, 두말 할 것도 없이, 女의 손을 부여잡고 '가자 잠자러...' 라는 말과 함께 여관으로 직행했다.

잠을 자기는...
방에 들어가서 입술을 덮자 마자 손으로 목을 감아온 女는, '음음...'하는 심한 비음을 흘린다.

옷을 벗기는 순간에도 몸을 심하게 떨던 女...
약간의 애무에도 '으으음 으으음...' 하면서 중환자같은 신음을 날리더니, 막상 몸이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에는 그야말로 덜덜덜 하고 떨어서 자동 바이브레이션이 되는 女였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던 女.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민감성 몸뚱아리의 소유자 였던 女는, 몇번의 왕복 운동에도 첫번째 오르가자미를 느껴, 허리를 이빠이로 꺽어대며 어깨춤을 덩실 덩실 춘다.

감창소리는 특별한 것이 없어 그저 '으음...'하는 신음 소리가 대부분이었지만, 그 女의 특징은 정말로 민감한 몸뚱아리였다.

아마 한 10여분 사이에 10여차례의 작은 오르가자미를 잡아 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女는 마지막 순간 만큼은 '아악~' 하는 최고조의 비명을 끝으로 반기절 상태에 빠져버린다.

처음에는 그 女와의 섹스가 참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는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기를 다 빼았기는 듯한 느낌이 들어 차츰 멀리 하다가 결국은 헤어졌지만, 지금도 생각해보면 참 민감한 女였다.

마지막으로 기억이 남는 女는 한국을 떠나기전에 만났던 걸쭉한 감창과 멘트를 날리던 女다.

나이가 나보다 2살 많았던, 강남사는 아주머니였던 그 女는, 섹스를 하면서 쉼없이 지껄여 댄다.
'아~ 조오타'
'으이구 으이구 어우 어우'
'쩝쩝... 꿀꺽 꿀꺽...'(이건 의성어다)
'난 너무 좋아... 이게 너무 좋아...'
'아이고 나죽어 좋아 죽어 어이구 나죽어...'

이 뇬은 섹스를 하면서 만담을 하는 만담가다....^^

그 외에도 女들의 반응은 참 다양하다.

눈을 유난히 많이 껌뻑이는 女.
지속적으로 혀로 입술을 핥아대는 女.
하던 도중에 꼭 양물을 빨아야 직성이 풀리는 女.
지 손가락으로 반드시 크리토리스를 자극해야 하는 女.
몸을 꽈배기처럼 감아오는 女....

그야말로 10인 10색이다.

아~~~~~~

그 女들.............. 지금 다 잘. 살. 고. 있는 지 몰거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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