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엄마와 두 남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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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일 뒤에 정말로 재훈이한테 먼저 카톡이 왔습니다
재훈>너네 엄마랑 나랑 종철이형님이랑 우리집에 술마시러 왔으니깐 걱정하지 말고 자라
그날 저도 꽤 술이 많이 들어갔던 날이었습니다 가게 사장님이랑 술먹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연락을 받았죠
저는 엄청나게 또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카톡을 보냈습니다
나>뭐 하나 물어봐도 돼?
역시 한참동안 답장이없었습니다 저는 계속 술마시고 담배피고 기다렸죠
한 1시간정도 지나서 답장이 왔습니다
재훈>말해
나>혹시 엄마랑 혹시.. 그거..해?
재훈>뭐말하는거야
나>그니깐...
재훈>섹스?
나>응..
재훈>어
나>한다구?
재훈>어
나>아..
재훈> 술만 마실거면 거기서 마시지 우리집에 왜와
내가 아무말이 없자
재훈>예상 못하고있었어?
나>꼭 그런건 아닌데
재훈>솔직히 너도 생각하고 있었짢아
나> 그렇긴한데 막상 들으니깐...
재훈>너가 기분나쁠게 뭐있어 다 큰 성인남녀가 섹스하는건데
나>그래도..
재훈>정 그러면 능력되면 너도 우리엄마 따먹든가, 우리가뭐 강제로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다음날 뜬금없이 재훈이한테 톡이 왔습니다
재훈> 어제 내가 괜한 소리를 한거같다 신경쓰지마 어제 내가 너무 취했다
나>응 아니야..
한달에 한두번정도 이런일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재훈이 일당들을 볼때마다 좀 신경이 쓰였습니다
재훈이 자체도 자체지만 주위에 비슷한 친구들 선배들이 많습니다
그선배 친구들이 다 일수하고 심부름센터하고 저랑 따로 친분은 없지만 누군지는 아니까
그래도 신경이 쓰여서 재훈이한테 이런일이 있었던거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재훈>분명 내가 애들한테 얘기하면 그 양아치 새끼들 또 뭔짓할지 모르지
나>그니깐..
재훈>알았다, 그대신 나도 조건이있는데
나>뭔데?
재훈>말안하는 대신 나는 너네 엄마 편하게 올라탈께?
나>지금도 하고있잖아
재훈>지금도 하고있는데 평소처럼 좆같이 받아드리지 말고
나>그..으래
뭐 그전과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뭐 가끔 맛있다 이런류의 약간의 코맨트가 종종있었을뿐이었죠
그리고 재훈이가 여친이랑 헤어지고 한 2주간 이런일이 엄청많았습니다.
저역시 재훈이를 위로했지만
더 웃겼던건 엄마가 재훈이를 위로 하기위해 그기간동안 노콘으로 하게 해줬던거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그때부터 오히려 편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몇개월후에 재훈이가 삼촌이 계신 서울로 갔죠 가기전에 걔 지인들이랑 송별회다하고
저한테도 이제 다시 볼일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고 하고는 갔습니다
저희도 그 뒤로 반년정도 이따가 가게 접고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그동네가 그동네긴 하지만, 그리고 한1년 전에 한번 재훈이한테 연락을 받았습니다.
내려왔다가 저 아는 사람통해서 제 연락쳐를 받았나 보더라구요
전화해서는 옛날생각나서 전화해봤다고 그때는 자기가 너무 혈기왕성했을때여서 너가 기분나빴을수도 있겠다며
기분나빴다면 풀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남자라면 그런 상황을 피할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하는거보니깐
그렇게 미안한 맘은 없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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