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한국인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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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2,539회 작성일 17-02-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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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중에 스티브라는 녀석이 있다. 이 경험담을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녀석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이 녀석을 알고 지낸지 5년이 되었다. 알게 된 계기는 물론 인터넷을 통해서. 나이는 40대 초반. 그런데,
주특기가 마사지이다. 마사지를 얼마나 잘하냐 하면 직업으로 하는 마사지사만큼이나 잘 한다. 마사지를
정식으로 배워서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여자 꼬실려고. 이 친구가 키가 188정도에 얼굴은 보통, 몸은
둥뚱하지도 마르지도 않은 몸매. 여자가 줄줄 따를만한 외모인데, 치명적인 약점이 여자를 꼬실줄 모른다.
여자가 좋아하는 포인트를 한마디로 모르는 것이다.
 
스티브는 백인여자에게 아주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이 친구의 나이가 43인데, 아들의 나이가 24이다.
고등학교 3학년때 아들이 태어난 것이다. 이 녀석 얘기로는 고등학교 2학년때 20살인 동네 누나와 같이
빠구리를 쳤다고 한다. 두어달간 열심히 빠구리를 쳤다가 헤어졌는데 두달 후 임신을 했다고 통보를 했고.
10개월후에 자기 아이라고 아이를 데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는 그 여자가 키울테니 양육비나 꼬박꼬박
보내라고 하더랜다. 젊은 나이에 황당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 뒤로 백인여자에 대한 공포심이 생겨
결혼을 못했다고 한다. 자기말로는 백인여자만 보면 그 누나가 생각나서 좆도 안 선다고. 더 웃긴건
그 아들도 20살에 결혼을 했다. 스티브는 아들 결혼이라고 아직은 젊은 나이에 참석을 했고, 벌써
할아버지 소리를 듣는 기막힌 사연이 있다. 그래도, 손자가 생기니까 아들과는 다른 기분이 든다고 한다.
그래도, 자동차 부품을 수입하고 직접 갈아주기도 하는 비지니스를 해서 돈을 제법 벌어서 집이 세 채나
된다. 임대 수입금도 꽤 되는 부자이다.
 
암튼 스티브는 백인여자에 대한 기억이 별로여서 동양여자만 사귄다 특히 중국여자, 일본 여자, 한국
여자만 좋아한다. 중국 여자와는 1년 정도 동거한 경험도 있다. 우리 부부와도 마사지 때문에 만났다.
인터넷 사이트에 마사지를 잘한다고 소개했길래 만났는데, 와이프말로는 마사지 솜씨가 전문 마사지사
뺨치는 솜씨라고. 그 뒤론 5년동안 두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만나 마사지도 하고 빠구리고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나와는 와이프와는 별개로 만나서 맥주한잔 하며 노는 친구 사이로,
와이프와는 꾸준히 빠구리를 치는 사이로 발전해서 지금까지 사귀어 왔다.
 
이 정도로 서론을 마치고 본론으로. 얼마전 스티브와 맥주를 한잔 하며 얘기하는데. 남자둘이 그것도
한 여자(내 와이프)를 5년가까이 먹는 사이이다보니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못할게 없다. 특히나 빠구리에
관련한 얘기가 주를 이룬다. 그런데, 이 녀석이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한다.
 
"나 여자 친구 하나 소개해 줘라."
"그건 네가 직접 만들어야지 왜 내게 부탁하냐?"
"그게 잘 안돼. 내가 여자 꼬시는데 약하잖아." (실제로 이 녀석은 이상하게 여자꼬시는 재주가 약하다.)
"그래도 왜 나한테 부탁하냐?"
"한국 여자중에 남편은 한국에 있고, 여기에 혼자 있는 여자(single lady)가 많지 않니? 그런 여자 하나
소개 시켜주라."
"뭐 하러?"
"섹스파트너지 뭐. 내가 지금 결혼하랴?" (이 녀석은 아들에 손자까지 있지만, 결혼한 적이 없다)
"나라고 그런 여자 있냐?"
"너는 그런 아줌마 많이 알잖아?"
"요즘엔 없어."
"좀 알아 봐 줘."
"동양여자 먹고 싶으면, 내 마누라 먹어. 내가 뭐라 안 하잖아."
"그래도 네 허락받고 해야잖아. 그거 말고. 내가 사귀고 먹고 하는 그런 사이. 밤이 외로워"
 
나는 머리속으로 생각을 해봤다. 그런 여자가 어디 있지? 교민사회가 워낙에 좁아서 운신의 폭이 좁다.
그래서 거의 한국인 여자는 안 건든다. 건든 경우도 있지만, 내게 온 기회를 모두 사용했다면 아마도
내가 먹은 기러기 엄마들은 1개 소대급은 될거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침 하나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자주 가는 단골 미용실이 있는데, 그 아줌마가 돌싱이다. 원래 남편이랑 같이 있었는데 이혼하고
남편은 한국으로 돌아갔고, 여기에서 미용실을 하면서 아이들이랑 살고있다. 나이도 40초반 정도.
원래는 내가 먹어보려고 어떻게 좀 해볼까 했는데, 좁은 교민 사회라 어찌하지 못하고 있는 중.
미용실에 머리깎으러 갔을때 그 아줌마랑 한 대화,
 
(앞의 애들 얘기랑 사는 소소한 얘기는 생략)
"남자친구는 없어요?"
"없어요. 아니 왜 소개시켜주게요?" (와이프도 다니는 미용실이라 내가 어찌 해보지 못한다는걸 안다)
"소개시켜 줘요?"
"한국사람이랑 만나고 그런걸 싫어요. 교민바닥이 워낙에 좁고, 말이 말을 만드는 동네라"
"그러긴 하죠. 교민사회에선 뭐든지 어렵죠. 그럼 백인남자랑은요?"
"차라리 그게 낫죠. 근데 그게 가능해요?"
"내가 친한 애가 있는데 혼자 살아요. 애가 괜찮아요."
"그래도 조금"
"내가 다리를 놔드릴테니, 나중에 잘 되면 밥이나 사요."
 
이래서 빙고. 대신 스티브 이 녀석에게 우리 부부랑 빠구리친 얘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죽어도
그건 비밀이라고. 물론 스티브는 당연히 그런다고 하지. 하긴 이 녀석 입이 무거운건 나도 잘 안다.
5년동안 우리 부부랑 음란한 짓을 하고서 아무에게도 얘기 안했으니.
 
드디어 날을 잡았다. 조용한 커피숍, 이런건 이 동네에 없고, 카페같은데서 하자니 남의 이목도 있고.
그래서 사는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바에서 만났다. 그리고, 둘을 소개해 주었다. 그런데, 이 아줌마
미용실에서 보던것과는 아주 단판이다. 화장도 하고 옷도 예쁘게 차려 입고 나오니 이건 아주 다른
여자같다. 갑자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연놈들이 처음 보자마자 서로가 맘에 드나보다.
눈빛이 다르다. 첫눈에 서로에 대해 맘에 들어하는 눈치다. 우린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아줌마가 영어를 아주 잘하진 못해도 미용실을 할 수준은 되니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내가 이 아줌마에게 스티브가 마사지를 정말 잘 해준다고 했다. 그러자, 이 아줌마가 마침 하루종일
일하느라 목있는데가 뻐근하고 뭉친것 같다고 하니 스티브가 즉석에서 목마사지를 해주었다. 아주
잘한다며 너무 시원하다고 한다. 이것들이 아무래도 첫날부터 사고칠 것 같았다. 나는 나중에 자리를
비워 주었다.
 
2주 정도 뒤에 스티브와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 내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봤다.
'먹었냐?'
'물론'
'우와, 대단하네. 몇번이나'
'세번정도 같이 잤다.'
'정말 빠르네. 언제?'
'그날 바로 한번, 그리고 1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한다.'
'선수네. 어떻든?'
'역시 한국여자가 최고야. 너무 고맙다. 친구야.'
'마사지도 해줬어'
'응, 첫날 마사지 해주고 먹었지. 너무 너무 좋다고 하던데.'
 
이거 좋은 일 했다는 생각보다는 죽 쒀서 개주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
어떻게 나도 한번 안 주려나? 셋이서 3섬한번 하자고 꼬실까? 녀석에게 동영상이나 찍어서 보내라고
할까? 어차피 우린 음란변태들이니까.
 
이 사진은 스티브의 사진. 전에 우리 부부에게 보낸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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