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카드 아줌마 2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7,264회 작성일 17-02-08 15:24

본문

간만에 늦잠이 피로를 걷어주지 못하는군요...

 

머리가 띵하는것이 어젯밤에 수면제로 마신 쐬주가 배신을 하는듯 합니다.

 

각설하고 본편을 시작 합니다.

 

 

 

     
 

  다음날 본인 확인 전화가 오더군요... 귀찮기도하고 무조건 '네'로 일관하며 전화를 끊었지요.  한번 연결된고리는 느슨하게 두어서는 안된다라는 철칙으로 카톡을 남겼습니다.

 

  [본인확인 전화 받았어요.  5일 걸린다네요~~]

 

  외근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서류작업까지 마치고나니 3시가 다 되어 가더군요.  카톡을 보니 읽지도 않았습니다.

 

  [?? 바빠요?]

 

  퇴근 시간이 되어 확인했더니 둘다 읽지 않고 있더군요.  문자를 날렸습니다.

 

  <카톡 안하시나봐요?>

 

  "띵동♪"  <해요>

 

  <카톡 읽지도 않으면서....ㅋㅋㅋ>

 

  "카톡♬"  [이제 봤네요]

 

  진짜 나이가 많은가 봅니다...  답오는데 꽤 시간이 지체 되고 있고 전화로 해야 하나 어쩌나 걱정이되기 시작하는데...

 

  "카톡♬"  [운동중]

 

  [운동 언제 끝나요?]

 

  또 답이 없었습니다.  답답하기는 했지만 카드 수령하면 다시 연락 해야 겠다고 다독이며 더 이상 문자를 보내지 않기로 했죠.

 

  "카톡♬"  [운동 끝나고 저녁 장 봐요]

 

  시간이 6시 반...  이 아줌마랑은 문자하면 안되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새기며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3일이 지나서 연락이 왔습니다.  카드가 발급되서 전달하려 한다고...  일단 시간을 잡고 카드를 수령하니 작업하는 방법이 난감했습니다.  문자도 확인 안하고 바로 답이 안되고...

 

  <카드 도착했어요~~>

 

  카톡을 잘 안보는거 같으니 문자를 보냈지요.  잠시후 전화 벨이 울리더군요...  

 

  "여보세요."

 

  "카드가 벌써 나왔어요?"

 

  "내가 직접 입력해서 그런가 빨리 나왔네요."

 

  "잘됐네요.  카드좀 많이 써줘요."

 

  "어허~ 벌써 까먹었어요?  나 이 카드 순자씨 하고만 쓴다니까?"

 

  "네?"

 

  "오늘 몇시에 끝나요?  저녁이나 먹게."

 

  "아이, 나 오늘 김포 왔는데..."

 

  "김포?  데이트 가셨나?"

 

  "데이트는 이쪽에 일하러 왔어요."

 

  "몇건이나 한다고 김포까지 가셨어?  기름값이나 나와요?"

 

  "그렇지 않아도 속상한데..."

 

  "언능 마무리하고 넘어와요.  복날인데 삼계탕이나 한그릇 하게요."

 

  "어머 오늘 복이에요?  어쩐지 너무 덥더라.  운동도 가야 하는데..."

 

  "넘어오면 전화해요.  저녁 안먹고 기다릴테니."

 

  "아이 정말,  늦을 지도 몰라요."

 

  "알았어요.  늦으면 술먹지 뭐."

 

  "나 술 못먹는 다니까...."

 

  "그럼 일찍 오든가."

 

  "일단 알았어요~  이따 가서 전화 할게요."

 

  전 업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샤워를 하고 반바지로 갈아 입었습니다.  데이트나 어떤 목적없이 편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였습니다.  6시가 되어서 전화가 왔습니다.

 

  "나 지금 운동하러 왔는데..."

 

  "그래요 운동 빡세게 1시간만 하고 나와요.  시간 맞춰서 나갈께."  

 

  "나 여기 주안인데."

 

  "알았어요.  1시간 뒤에 거기서 봐요."

 

  "샤워하고 나가면 화장 다 지워져서 몰라볼텐데..."

 

  "바탕이 어디 가나?  못 찾으면 전화 할게요."

 

  지도앺을 열어 위치를 확인하고 출퇴근 시간임을 감안해서 조금 일찍 나갔습니다.  혹시나 술을 마실지도 모르기에 택시를 타고 갔지요.  도착하니 약속시간 5분전...  10분이 지났는데도 보이지를 않습니다.

 

  "여보세요?  어디셔?"

 

  "나 길 건너 왔는데..."

 

  "난 건물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나오는거 못봤는데?  일단 횡단보도로 갈게요."

 

  "그래요.  횡단 보도에 있을게요."

 

  서둘러 길을 거너며 건너편에 전에 보았던 그 원피스의 아줌마아니 순자씨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뭐야 반바지 입고 나왔어요?"

 

  "뭐 밥먹는데 정장입고 나와야 하나?  삼계탕이나 먹으러 갑시다.  어디가 맛있을려나?"

 

  "서문 삼계탕 가요.  요 앞에.."

 

  "아는데 있어요?"

 

  "서문 삼계탕 몰라요?  꽤 유명한데..."

 

  "나 인천 온지 얼마 안되서 잘 몰라요.  잘됐네.  주말에 나좀 데리고 구경도 시켜주고... 응?"

 

  그냥 미소로 답을 하며 삼계탕집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이미 가게 앞은 줄을 서 있었고 번호표를 받아 기다려야 했습니다.

 

  "아~~ 나 식당에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보는건 이번이 첨이에요."

 

  "여기 항상 사람이 많아요.  더군다나 오늘 복날이라 더한거예요.  그만큼 유명하다니까..."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된것이 오히려 잘 된것이 몇일 연락 안했던 서먹함을 풀기도 하고 자기 영업하면서 이런저런일등 푸념을 들어주기도 하면서 좀더 편안한 관계가 되어 가는것 같더군요.  샌들도 같은 샌들, 스타킹은 운동하고 샤워하면서 벗어놓은것 같고...

 

  "샌들 바닥이 딱딱할것 같은데 편한 신발 없어요?"

 

  "여름이라 샌들이 시원하고 굽도 낮아서 이게 제일 편해요."

 

  "내가 신발 하나 사줘야 겠네.  편하고 시원한 걸로."

 

  "호호, 뭐 그런거 까지.."

 

  마침 우리 번호를 불러 들어갔고 삼계탕이 나오기전에 반주로 삼주가 한잔씩 나왔습니다.  

 

  "나 진짜 술먹으면 안되는데..."

 

  "한잔인데 뭘요.  먹고 쓰러지면 내가 업고 갈게.  한잔만 해요~  자 건배"

 

  진짜 못하는건지 삼계탕 한그릇을 다 비울때 까지도 반잔을 남겼더군요.  

 

  "진짜 못마시는 거에요?"

 

  "네,  진짜 못마신다니깐?"

 

  "아이 아깝게.."

 

  남아있던 반잔을 가볍게 입안에 털고 일어 났습니다.  28천 카드를 긁고 나와서 어디를 갈까 하는데 어지럽다네요.  연극인지 밥먹었으니 도망가려는 건지.....  

 

  "운전 할 수 있겠어요?"

 

  "나 택시 타고 왔는데?"

 

  "아니 내 차.. 저 건물 뒤에 주차해 놨는데..."

 

  "진짜 술을 못하나 보네.  알았어요.  집이 어딘데?"

 

  차 앞에 도착해서 열쇠를 건네 받고 운전대에 앉았습니다.  겁나게 좁은 운전석...  좌석 조정을 하면 다시 조정하기 귀찮을 것 같아서 그대로 운전을 하기로 했죠.

 

  "좌석 조정 안해요?"

 

  "얼마나 운전한다고..  잠깐할껀데."

 

 조수석에 오르자 마자 신발을 벗고 가부좌를 틀고 앉더군요.  차가 좁은데다가 양반 다리를 하고 앉았으니 기어를 잡는 다는 것이 무릎을 잡고 말았네요.  깜짝 놀라서

 

  "아이구 미안요.  기어 잡는다는게.."

 

  "호호. ..."

 

  "뭐야 밸트도 안매고."

 

  하며 안전밸트를 매주고 운전을 했습니다.  기어에 손을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살짝 살짝 건드렸으나 신경쓰지 않는것 같더군요.  집이 너무나 가깝기도 했고, 아파트 주차장에 진입해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해주고 키를 건넸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간데?"

 

  "널린게 택시인데 뭘 걱정해요?  근데...  커피 한 잔 안줘요?"

 

  "커피?"

 

  "집에 커피가 없으면 요 앞에 커피숖으로 가던가."

 

  "그래.  올라와요."

 

  쾌재를 부르며 엘리베이터에 올랐답니다.

 

  "참! 애들은요?"

 

  "아들은 농활 갔고, 딸은 일 끝나고 학원 다녀요."

 

  "다들 열심히네."

 

  작은 평수에 가구들도 많지 않고 깔끔하게 꾸며진 집이었습니다.  소파에 앉아 TV리모콘으로 전원을 키고 채널을 돌려서 볼만한곳을 탐색하고 있었고 순자 아줌마는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 입는것 같았습니다.

 

  예능 채널로 맞추고 소파에 기대어 앉아서 어떻게 시작할까 궁리를 하니 서서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제발 먼저보고 덤벼줬으면 했습니다.

 

  '헐,  뭐.. 뭐지?'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반팔 박스티만 걸치고 나오더군요.  주방으로 향하며 커피 물을 올리고 찬장에서 커피잔을 꺼내어 티백과 커피를 꺼내서 담더군요.  가스불을 켜고는 거실로 나왔습니다.  전 안쪽으로 들어가며 옆자리를 내 주었고 자연스레 옆에 앉으며 또 가부좌를 틉니다.

 

  "이 자세가 좋아요?  항상 양반 다리로 앉네?"

 

  "네, 옷도 항상 이옷만 걸치고 있어서 딸내미하고 티격태격 한다니까?  옷좀 입으라고."

 

  "나도 집에서는 팬티만 입고 사는데,  시원하고 편하고.."

 

  "그쵸?  편한게 최고라니까."

 

  "근데 순자씨는 팬티도 안입은거 같은데?"

 

  "호호, 확인해 봐요."

 

  "진짜?"

 

  대답은 않고 커피를 타러 주방으로 가 버립니다.  시간은 9시가 다 되어가고 딸도 곧 올것 같아서 애간장이 녹기 시작하더군요.  커피와 녹차를 들고 오기에 커피를 받아 탁자 위에 올려 놓고 소파에 앉는 상황에 박스티를 잡아 들었습니다.

 

  자주색의 레이스 팬티가 드러나고 그 와중에도 녹차를 내려놓고 다시 가부좌를 틉니다.

 

  "뜨거운데 쏟으면 어쩔려고?"

 

  "안쏟았잖아."

 

  이제는 거칠것이 없었답니다.  무릎을 들어 바짝 붙어서는 허벅지를 쓸고 사타구니로 손을 뻗었습니다.

 

  "어머, 왜이래?"

 

  "뭘 왜 그래?  팬티 입었는지 안 입었는지 확인 해 보라며?"

 

  "눈으로 보면 돼지 꼭 만져봐야 돼나?"

 

  "그럼 보여줘봐요."

 

  소파 밑으로 내려가 무릎을 꿇고 앉아서 머리를 가부좌 튼 다리 사이로 들이댔답니다.  

 

  "너무 귀엽다.  진짜 보고 싶어?"

 

  "진짜 확인 한다니까?"

 

  "짓궂어!"

 

  하며 박스티를 들어보여 줍니다.  저는 가부좌 다리의 무릎을 들어 올리고 그대로 엉덩이를 잡아 당겼습니다.  팬티 위로 코를 문지르고 혀로 핥았습니다.

 

  "하지마, 딸이 곧 올꺼야!"

 

  "언제 오는데?"

 

  "금방 온다니까?"

 

  "그럼 전화해요.  오지 말라고."

 

  팬티를 제치고 대음순을 애무하기 시작 했습니다.

 

  "흐응.."

 

  티 안으로 손을 뻗어 가슴을 잡았더니 살짝 쳐지고 탄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바짝 솟아있는 유두가 유난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소음순을 따라 클리토리스를 핥으며 한손 마저 뻗어 반대쪽 가슴을 감싸쥐고 가볍게 주물렀습니다.

 

  "하아앙.. 어쩜 좋아..  하아아."

 

  팬티를 벗기려고 하자 

 

  "자.. 잠깐만.."

 

  하며 안방으로 들어갑니다.  따라가보니 핸드폰으로 딸에게 전화 하더군요.  간단하게 전화를 끊고는 

 

  "집 근처래.  어떻하지?"

 

  "아이 진짜 오지 말라고 해야죠."

 

  "다 왔다는데 어떻게 오지 말라고 해?"

 

  "딸이 오든말든 화끈하게 함 할까?"

 

  "뭐?"

 

  "크크, 내일 다시 전화 할게요.  푹 쉬어요.  내꿈 꾸고~"

 

  서둘러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일은 기필코 먹어 주마 하고 타는 속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훤칠한 키에 날씬한 아가씨와 마주쳤는데 순자씨의 딸이라는 직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지고 있네요....

 

창게에 글도 올려야 하는데...  오히려 여기 집중되는듯 합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에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일 잘 쉬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