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경험담 아내는 노팬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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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966회 작성일 17-02-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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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난 서로 어색한 가운데 저녁상을 물렸다.

마침 애들이 아무도 없어 둘만의 단초로운 저녁이었지만

우리 부부는 서로 한마디 않은채 먹는것에만 열중했다.

아내는 돌돌 말린 팬티와 문고리를 걸고 있었던 사실에 신경이 쓰이는 듯 했고

난 방안에서 발견된 콘돔과 아내의 엉덩이를 만져볼 때

그 완강한 거부의 동작들이 신경 쓰였다.

하지만 콘돔에 대해 강력히 아내에게 어필하지 못하는건

바깥에서 사용하던 것이 내 옷속에 딸려 왔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일전에 만난 어느 여인이 집에 가서 쓰라며 장난삼아 주머니에

넣어주던 기억이 되살아 났다.

그렇게 어색한 침묵을 해소 시켜 주는건 역시 아이들이었다.

학원에 다녀온 아이들은 오랜만에 일찍 들어온 아빠를 보며 아주 반가워 했고

나역시 이런 어색한 분위기에서 벗어 나고자 아이들에게 다소 오버하는

액션을 취하고 있었다.

우리 부부는 하루의 모든 마무리를 깔끔히 하고 둘이 함께 침대에 누웠다.

아내는 아내대로 뭔가 낌새가 이상한 듯 뒤척거리고 있었고

난 나대로 그들이 했을 그 행동들을 생각하며서 마른 기침만 간간히 뱉고 있었다.

그가 아내에게 했음직한 동작들을 떠 올리자니 머릿속은 어느듯

강한 불쾌감과 함께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그러나 또 한편에서는 가슴 저 깊은곳에서 끓어 오르는 욕망의

너절한 자락을 보는 것 같다.

어떻게 철저히 이런 이중성이 내속에 있단 말인가?

아내의 불륜현장을 상상하면서 흥분에 겨워 하는 남자가 정말 정상적인 남자일까?

난 혼자서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아마 이런 상상 역시도 아내를 철석같이 믿고 있는 그 신뢰의 자락위에서

너울 너울 춤추는 한낮 공허한 상념일뿐이라고......

하지만 현실로 부딪혀 오는 의심의 증거들이 너무나 명백하다.

또 다시 의문이 꼬리를 문다.

평소의 아내가 팬티를 저렇게 돌돌 말아 벗어 팽개친 적이 있었는가?

그리고 저렇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었는가?

우리 부부는 남다르게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소위 스와핑이라는

그런 정상적이지 못한 관계도 경험하지 않았던가.

아니 엄밀히 말해서 스와핑은 아닌지도 모른다.

왜냐면 아내는 영문도 모른채 따라 나왔고 또 스킨쉽 외에 별다른 행동들이 없었으니까...

그리고 그때 그 스킨쉽 만으로도 엄청 흥분에 떠는 아내를 본적이 있지 않은가?..

난 내가 성적인 부분에서는 그래도 선구자적인 기질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눈앞에 벌어진 일들을 우연이라 치부하기에는 내속에 들어 앉은

상식들이 도저히 가만 두려 하지 않는다.

그런 상념속에서 난 살그머니 아내의 그곳에 손을 얹어 보았다.

아내는 잠시 움찔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이내 가만히 있는다.

난 속에서 치미는 욕정의 찌꺼기를 부여 잡은채 아내의 그곳을 살며시 문질렀다.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또는 잠든 듯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난 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아내가 반응해 오리란 것을...

아내는 마른기침을 토해 내며 나를 향해 돌아 눕는다.

그리고는 나의 중심으로 손이 온다.

여린 신음을 동반한 아내의 행동들은 우리가 어색한 가운데 섹스를

나눌 때 마다 보이던 익숙한 동작들이다.

아내는 내가 완전한 의심을 거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속에 아내의 그 도색적인 행동들을 즐기면서 흥분해 가는

또 다른 내가 있을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난 아내의 그곳을 집중적으로 그리고 본격적으로 만지기 시작했다.

원래 물이 많은 아내는 오래지 않아 많은 양의 물을 쏱아내며 몸이 꼬이고 있었다.

이렇게 자극에 약한데 어찌 그남자가 자극해 왔다면 거부할수 있었겠는가?

난 아내의 표정변화를 예의 주시 하면서 아내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어느듯 나의 손은 아내의 팬티속에 들어가 있었고 나의 중심을 잡은 아내의 손에도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난 그러면서 마음으로 외쳤다.

'그래 만약 당신이 내가 해주는 서비스가 부족해서 다른곳에 눈을 돌린다면

내가 더 열정적으로 더 격렬하게 당신을 녹여주마...'

난 혼신을 다해 아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의 섹스 라이프는 이렇게 서로의 중심을 손으로 자극하다가

오랄로 이어지고 그다음에 행위로 끝맺음을 하는 타입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단순한 반복적인 부부관계 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이런 순서에 우리는 익숙해져 있었고 또 충분히 서로 만족하고 있었다.

난 아내의 팬티를 벗겨내고 입술을 가져갔다.

이미 손에 의해서 한번의 오르가즘을 겪은 아내는 입술이 닿자

몸서리를 치듯 경련하고 있었다.

난 아내의 두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리고 그 앞에 엎드려 혀로 아내의 그곳을 훓터갔다.

그런데 그렇게 몸부림 치던 아내가 지금까지 한번도 하지 않던 동작을 하는것이었다.

아내는 내가 그곳을 입으로 애무해 줄때도 부끄럽다며 다리조차

쫙 벌려주지 않던 아내였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두다리를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내가 훨신 쉽게 또 잘보이게 가슴으로 붙혀서 아래를 완전히 개방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한술 더 떠서 내머리를 자꾸 밑으로 밀어 넣는다.

내 생각에는 아내가 똥꼬를 빨아 달라는 사인으로 느껴졌다.

지금까지 내가 아내의 똥꼬를 빨아본 것이 몇 번이나 되었던가?

번번히 거절하던 아내가 오늘은 나에게 머리를 그쪽으로 자꾸 미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순간 난 불현 듯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아~~~~~ 아내가 그사람에게 똥꼬를 빨려 봤구나.......

그사람이 아내의 똥꼬를 빨아줬구나.....

그래서 그 황홀한 느낌을 아내가 받았구나.....

이생각이 들자 난 더 큰 흥분과 함께 아내의 똥꼬를 빨았다.

아내는 자지러 질듯한 신음과 홍수처럼 흘러내리는 물로 이미

인내의 한계를 벗어 났음을 나에게 알리고 있었다.

이 자세에서 또 한번 아내의 다른 경험을 감지할수 있는 것 같았다.

여기서 내가 아내와의 섹스행위를 절묘하게 묘사하고픈 생각은 없다.

다만 아내의 이상한 동작을 설명하고 함께 추리해 보자는 뜻일 뿐이다.

우린 그렇게 예전에 느낄수 없었던 환희와 쾌락을 함께 나누고 떨어졌다.

그마저도 난 아내가 아까 그 남자에게서 받았던 욕망의 분출이 채 이루어지지 못해

아쉽다가 나에게 폭발한 것처럼 느껴졌다.

난 뒤처리를 하고 축 늘어진 아내를 침대에 둔채 거실로 나왔다.

그리고 담배를 한 대 물었다.

어두운 공간으로 흩어지는 한줌 연기를 보면서 과연 부부란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는 짐을 맡겨둔지 이틀째 되는날 뭘 찾을게 있어 이사짐 센터를 찾았다

우리 짐이 쌓여 있는 창고에는 빼곡이 쌓여있는 이사짐으로 말미암아

한사람 겨우 통행할수 있는 통로만 있을 뿐이었다.

그속에서 아내가 찾고자 하는 물건은 이사짐들속에 끼여 잘 빠지지 않았다.

아내가 혼자서 낑낑대는 모습을 보던 그 사장은 아내 뒤에서 함께 잡고 당겼다.

좁은 통로에서 한가지 물건을 아내 뒤에서 잡다 보니 그는 어느새

아내를 뒤에서 껴 안는 자세가 되고 말았다.

둘이 함께 힘을 쓰는 동안에 그의 중심은 어느듯 아내의 엉덩이에 밀착 되었고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엉덩이에 오는 강렬하고 묵직한 외간남자의 그 중심을 엉덩이로 느낄수 있었다.

남편 외의 남자가 중심을 엉덩이에 대고 압박을 해오니 아내는 처음에는

몹시 당황스러웠으나 이내 그 자극이 몸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그도 마치 아내의 엉덩이를 뚫어 버릴 것 같은 기세로 물건을 당긴다는 핑계 아래

강하게 압박했다.

그런데도 여자쪽에서 거부의 제스츄어를 취하지 않았다.

그는 다소 자신이 생겼다.

그래서 조금은 좌우로 움직여 비비면서 함께 힘을 썼다.

아내도 잠시 동안의 그 여운이 싫지는 않았나 보다.

그들은 그렇게 처음으로 접촉했다.

그의 외양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음이 아마 그렇게 출발한 강렬한

압박 때문이었나 보다.

물건을 챙긴 아내는 사무실에 들러 그가 주는 차를 한잔하고 나왔다.

그는 아내에게 노골적으로 유혹의 시선을 보내고 주고 받는 농담이

음탕하게 변질되어 가도 아내는 눈치를 채지 못하고 그의 농담속에 숨어 있는

음탕한 유혹의 덫으로 걸려 들고 있었다.

그들은 섹스 타임을 얼마나 갖느냐는데 까지 농담이 발전했다.

아내는 그 자극을 몸에 담은채 돌아왔다.

그리고 이사하는 날.

그는 아내의 환심을 사기위해 자기 사무실에 있는 여자들을 모조리 동원했다.

그리고 아내가 미쳐 혼자서 다 챙기지 못하는 이사짐들을

그 여자들을 시켜 대신 챙겨 주었다.

아내는 지금까지 몇 번의 이사를 해 봤지만 이렇게 편한건 처음이었다.

그냥 손으로 여기 저기 가르키기만 하면 모든 짐들은 말끔히 그곳에 정리되어 가고

힘들거란 예상을 뛰어 넘어 편하기가 이를데 없었다.

그렇게 짧은 시간 정리를 끝마친 아내는 그 아주머니들을 위해 통닭과 맥주를 시켰다.

그리고는 한데 어울려 한두잔 나누었다.

아줌마들은 이제 모두 돌아가고 그 사장은 더 도와 줄것이 없는냐고 하면서 남았다.

어느듯 어둠이 오고 아내는 밤중에 내가 와서 못질하는것도 그렇고 해서

그에게 벽에 걸 액자들과 장식품들의 설치를 부탁했고 그는 티브이 연결서부터

오디오 까지 말끔하고 꼼꼼하게 처리를 해주었다.

아내는 이젠 정말 더 해줄일이 없다며 그의 친절에 고마워 했고

남은 찻잔이나 장식용 그릇들만 장식장에 넣어면 되니 좀 쉬시라고 했다.

그는 그럼 좀 씻겠다며 욕실로 들어갔고 아내는 쟁반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잠시후 욕실에서 그가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욕실 정리가 덜 되어 수건이 없다는 것이었다.

아내는 수건을 챙겨 아무 생각없이 욕실문을 열었다.

그런데 그곳에는 그가 발가벗은 채로 문쪽을 향해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아내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황급히 문을 닫았다

하지만 그의 중요한 그곳도 빠짐없이 다 보았다.

수풀처럼 무성한 털수풀 속에 딱 벌어진 대가리를 곧추 세우고 있는 자랑스런 그의 것을....

두방망이질을 해대는 가슴을 진정 할 수가 없었다.

그의 의도 된 제것 보여 주기에 걸려 아내가 그만 그의 것을 보고만 것이다.

아내는 다시 주방으로 돌아와 그릇들을 챙겼다.

어느새 그가 욕실에서 나왔다.

아내는 그를 바로 볼수가 없었다.

별 말을 않은채 아내는 의자에 올라 섰다가 다시 바닥에 있는 그릇들을 들고

의자에 올라 장식장에 넣는 일만 반복하고 있었다.

그가 다가와 자기가 집어 주겠다며 의자에 있으라고 한다.

아내는 그에게 한마디 할 수가 없었다.

그져 가슴만 두근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그는 몇 번을 그릇들을 집어 아내에게 건네줬다.

아내는 아무말 없이 그가 건네주는 그릇들을 받아 챙겼다.

아내도 이제 됐으니 그만 가시라는 말이 나오지를 않았다.

며칠전에 그와 스쳤던 그 중심의 실체를 눈으로 봤고 또 그가 베풀어준

여러 가지 호의도 고마웠고 그래서 그냥 마무말도 못하고 그가 집어 주는

그릇들을 챙기고 있을 뿐이었다.

아내가 의자위에 올라서 있고 그가 바닥에 있는 그릇들을 올려 주면서

아내의 엉덩이는 자연히 그의 눈앞에 있었다.

그가 갑자기 아내의 엉덩이를 쓱 어루 만졌다.

아내는 갑자기 그의 손을 느끼며 움찔했다.

마음은 왜 이러느냐고 화를 내고 싶었지만 목소리는 열리지를 않았다.

무슨 불같은 느낌이 가슴 한켠을 후리고 지나갔다.

그는 아내가 아무말이 없자 좀더 노골적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아내는 꼼짝도 못한채 서서 그의 손길에 희롱당하는 엉덩이를 느끼고 있을 뿐이었다.

아내의 마음속에는 이성과 욕망이 싸우기 시작했다.

그는 그런 틈을 놓치지 않고 아내의 엉덩이를 두손으로 모아지고 힘을 줬다가

오른손을 앞으로 돌려 아내의 그곳을 덥석 만지고 말았다.

순간 아내는 무너졌다.

주저 앉는 아내를 부축한 그는 돌연히 아내 입술을 덮쳤다.

아내는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입속으로 밀고 들어오는 그의 혀를 거부 할 수가 없었다.

이내 그는 아내의 치마속을 공략해 왔고 아내의 팬티위로

그 깊은곳을 마찰 시키기 시작했다.

걷잡을수 없는 자극들이 아내의 온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는 이미 홍건하게 젖어 있는 아내의 그곳에서 어떤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는 아내를 일으켜 세웠다.

치마속에 손을 넣어 아내의 팬티를 벗겼다.

아내는 줄줄 흐르는 그 많은 량의 물로 인해 허벅지까지 축축하게 젖어갔다.

그는 아내의 그곳에 입을 대었다.

이미 흥분의 도가니에 싸인 아내는 그의 입술이 닿자 절정의 폭포수를 쏟고 말았다.

한번 정상에 도달한 아내는 덜컥 겁이 났다.

지금 시간이면 애들이 올지도 모르고 또 내가 이사했다고

빨리 돌아 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아내는 그의 손에서 벗어나서 그만 됐다고 거부의 몸짓을 보이고 돌아 갈 것을 종용했다.

그는 거의 다잡은 고기를 놓친 듯 엄청 아쉬워 하며 돌아 설 수밖에 없었다.

그가 돌아가자 아내는 안도의 숨을 쉬었고 그렇게 그날이 지나갔다.

그리고 며칠후 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느 이사집에서 쓰던 에어컨을 하나 인수 했는데 아주 쓸만하다고 하며

집들이 기념으로 우리집에 선물하겠다고 했다.

아내는 아직도 그의 느낌을 몸속에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 그에게서 전화가 오니

두려움 반 호기심 반이 마음속에 생겨났다.

그렇게 그가 집에 들어오고 아내는 습관적으로 고리를 걸었다.

베란다에 에어컨을 설치할 구멍을 찾는다며 집안을 둘러본 그는

아내를 밀고 안방으로 들어왔다.

아내 역시 그에게 한번 중요한 곳을 빨게 한후라 그가 밀고 들어 가는대로 내버려 두었다.

그는 아내를 안방으로 밀어 넣고 벽에 세운뒤 입맞춤을 했다.

그리고는 아내 앞에 꿇어 앉아 아내의 팬티를 말아 내리기 시작했다.

아내는 또 다른 관능이 치밀어 올랐다.

팬티를 말아 내린 그는 아무렇게나 팽개치고 아내의 치마를 걷었다.

오늘은 뭔가 끝장을 봐야 한다고 그는 생각한 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아내를 화장대를 잡게 하고 뒤에서 아내의 똥꼬를 빨기 시작했다.

평소 남편인 내가 빨려도 굉장한 느낌 때문에 주체 할수 없어 마다 했는데 그

에게 불시에 똥꼬를 함락 당해 버린 것이다.

아내는 엉청난 쾌감에 몸을 떨었다.

온몸에 전해 지는 똥꼬로 부터의 진동은 경천과 동지가 한꺼번에 작열했다.

그렇게 몸을 떨고 있는 아내의 귀에 문을 여는 소리와 내가 부르는 소리가

한번에 들려 왔다.

아내는 혼비백산 했다.

느즈막에 온다던 남편이 갑자기 들이 닥친 것이다.

놀래 빠진건 아내 뿐만은 아니었다.

그도 엄청 놀랐다.

오늘은 마음먹고 한번 남의 마누라를 요리해 보려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들이 닥쳤으니....

아내는 팬티를 챙겨 입을 겨를이 없었다.

그를 베란다로 보내며 눈으로 말했다.

집안에는 고요한 부산스름이 일었다.


여기까지 내가 거실에서 담배를 한 대 피우며 추리한 내용이었다.

난 아내의 그곳에 그의 중심이 들어 가지 않았음에 안도하고

그의 그 뜨거운 자극에 부르르 몸을 떨었을 아내의 큰 환희를 부러워 했다.

어쩌면 아내의 말대로 그와 아무런 접촉이나 사건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공연한 나의 의심이나 추리가 아내를 덤티기 씌우는 결과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만약 정말 나의 추리가 빗나간다면 얼마나 다행한 일일까?

그렇게 생각하니 쓴 웃음도 나온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아내가 문고리를 걸고 있었던점....

방안에 뒹굴던 아내의 돌돌 말린 팬티...

침대 밑에 떨어져 있던 콘돔...

혹시 아내가 나의 외도에 대한 증거로 보관중인지도 모르지만

이건 정말 어떻게 해석해야 옳을까?...

나로서는 정말 정답을 찾기가 어려워 진다.

왜냐면 난 그 사건의 핵심에 있는 당사자니까......

만약에 내추리가 빗나간 것이라 해도 이제부터 아내 단속을

좀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덮어 두리라 다짐도 해 본다.

내가 이런글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행여라도 아내가 잠시

그런 자극에 빠져었다면 남편인 내가 다 알고 있음에도 눈감고 있었다는

사실을 한번이라도 이곳에 들어와 볼지도 모르는 아내가 읽어 줬어면 하는 바램에서다.

아내는 그가 달아 주겠다던 에어컨을 거부했다

내게 말한 이유는 구형이라 전기세 너무 많이 나올것 같다는 것이었다

느낌이나 생각은 나의 것이므로 누가 이해를 못한다 해도 난 상관없다.

.왜냐면 그것은 나만의 세상이므로.....

하지만 벌어진 상황은 현실이기에 난 지금도 가슴이 무겁다.

오늘밤도 늦은 시간이지만 난 아내의 그 엄청난 자극을 위해 침대로 간다.....


끝까지 읽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운영자가 이글을 본다면 나에게 가해지는 제한적인 게시판 이용이
나의 활동을 너무 억제 시킨다는 것 꼭 말씀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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