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암캐 열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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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캐 열일곱
“좋네~ 커피향~~~~ ”
“네에~~~ 식사는 하셨죠? ”
“응 먹었어요 커피도 마셨지만 ,,,, 아마 중독인거같에,,,,”
“후훗~~~ 세사람이 나와서 여기저기 들쑤시고 갔어요 . 전 오들오들 떨며 울고 있었고~~~ ”
“흐흐흐 진짜 ? ”
“헤헷 !!! ”
혀를 쏙 내미는 모습이 영락없는 애들이다 .
형사들이 나와 여기저기 들쑤시고 돌아간뒤 다시 정리를 한 듯 집안은 정갈하기 그지없다 .
“다른 말은 없었고 ? ”
“네에~~~ 나중에 연락하면 나와달라고 하곤 돌아갔어요 . 이젠 끝난거죠 ? ”
“아마도~~~ 만약 전화오면 나한테 연락줘요 . 다행히 별일은 없을거같은데~~~~ ”
“감사해요~~~ 사장님만 뵈면~~~ 후우~~ ”
“ ? ~~~~ 나만보면 ? ”
“킥킥~~~ 사장님만 뵈면 사모님이 부러워져요 ,,, 질투나고 ,,, ”
“~~~~~~~~~~ 아참!!! 그 사모님이 조금있다 이곳에 올지도 모르겠네 , ”
“네 ? 여기에 ? 왜요 ? ”
“흐흐흐 별일은 아니고~~~~ 하하하~~~ 그렇게 긴장 할 필욘 없어요 , 그냥 윤정희씨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가봐요 ,,,
그리고 무슨일인가 궁금하기도 한 모양이구~~~~ “
“아~~~~~ 깜짝 놀랬어요 ~~~ 킥킥킥~~~~ 죄지은거 같은 기분이~~~~ 근데~~ 사모님한테 여기 오신거~~ 어젯밤
아니 , 새벽에도 여기오신거 말씀 하셨어요 ? “
“흐흐~~~ 응 다 말했어요 . 애들 엄마한테 그런거 숨기기 싫고 또 말한다고 해서 그런걸로 기분 언짢아질 사람도
아니니까~~~ 그러니 정희씨도 그런거 개의치말고 나중에 애들 엄마 보더라도 편하게 이야기 해봐요 . “
“네에~~~~~ 그럴께요 ”
“자 그럼 난 이만 나가봐야겠네 ~~~ ”
“가시게요 ? 히잉~~~ ”
“흐흐흐 나중에 봐요 ”
서운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의 여자를 뒤로하고 계단을 내려와 차를 몰고 가게로 향했다 .
매캐하고 답답한 도시의 빌딩숲을 벗어나자 차창을 내려 시원한 강바람을 온몸으로 들이킨다 .
난 이길이 좋다 . 팔당댐을 넘어서자 산과 강이 내눈과 머릿속에 들어차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
조금 더 달려 좁은 사잇길로 들어서자 가게가 보인다 .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자 김실장이 문을 열고나와 맞아준다 .
“나오셨습니까 사장님 , ”
“응 그래 ,, 별일 없지 ? ”
“네 ”
김실장이 열어주는 문을 지나자 정겨운 얼굴들이 함박웃음으로 다시 맞아준다 .
“안녕하세요 사장님~~ ”
“네~~~ 수고들 많아요 ~~ 오늘도 수고들 해주세요 ~~ ”
“네에~~~~~~~ ”
주방과 홀 모두 열다섯명이 일을 하고 있다.
사실 그중 다섯명정돈 불필요한 인력이긴 했으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도 있고 이런저런 인연과 사정으로 이곳이
아니면 일을 하기힘든 사람도 있었다 .
그리고 직원들 월급과 세금 기타 가게운영에 필요한 잡비들은 이곳 레스토랑 수익으로 충당을 할수있었기에 몇년동안
같이 밥을먹던 사람들을 불경기핑계로 내치기 싫은 이유도 있었다 .
어쨋거나 직원들도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두 자기일처럼 열심히 일을 하는탓에 레스토랑엔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아도 되었고
그덕에 난 후원 별채장사에 몰두 할수있게되었다
인사를 주고받은후 다시 가게를 나와 가게건물을 끼고 자잘한 자갈이 깔려있는 길을따라 후원으로 들어서자 뒤 따르던 김실장이 얼른 앞으로나와 별채문을 열어준다 .
이곳이 나의 본업의 장소이자 나의 모든것이 담겨있는곳이다
레스토랑과 별채는 모두 현대식 한옥으로 지어져있다 .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별채엔 출입을 금하고 있었고 별채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레스토랑 출입을 되도록 자제를 하게하고있었다 .
단 김실장을 비롯한 실장급들은 예외를 두었고 별채에 근무하는 인원은 식사문제가 있어 가급적 조용히 드나들도록 하고 있었다 .
“나오셨어요 사장님 ? ”
“응 그래 ”
별채실내엔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타고 은은한 째즈가 흐르고 있었고 나실장이 나를 맞아준다 .
아직 영업하기엔 이른시간이어서인지 서른이 안된 물이오를대로 오른 육체엔 걸치나마나한 나시티와 짧은 핫팬티가 걸쳐져있었다 .
별채에 근무하는 여실장 세명중 한명이기도한 나실장은 20대초반 강남 유명룸의 에이스이었으나 집안사정으로 많은 빛을 짊어지고있었고 나실장이 마음에 들었던 난 그곳 사장에게 적지않은 금액을 투입하여 내옆에 두게 되었다 .
그후 이곳에와 내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아니 내기대이상을 해내는 나실장은 지금은 이곳의 보배덩어리가 되어있었다 .
별채 깊숙한곳에 마련한 사무실에 들어서자 먼지하나없는 청결함과 상쾌함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
항상 부지런한 나실장의 손덕분에 매일 기분좋은 시작을 할수있었다 .
“오늘 정회장님 일행분들 9시에 예약되어있습니다 .사장님 ”
“응 그래 , 차질없이 준비하고 알아서들 잘하겠지만 다시한번 애들 주의좀 시키도록해 ”
뒤따라 들어온 김실장하고 오늘밤 영업에 대해 간단히 주고받던중 노크소리뒤에 나실장이 쟁반에 커피잔을 들고 들어선다 .
이쁜 얼굴엔 언제보아도 기분좋은 웃음이 담겨있다 .
“커피 드세요 사장니임~~~~ 오라버니도 ~~~ ”
“그래~~~ 같이 한잔 마시자 . 이리들 앉아 ”
“네 사장님 ”
차탁이 가운데 놓인 소파에 앉자 김실장과 나실장이 양옆으로 마주보고 앉는다 .
커피포트를 들어 빈 잔에 커피를 따르는 나실장의 몸이 엷은 육향을 내뿜는다 .
가게에 근무하는 여자들은 절대 손대지 않는다는 내 방침이지만 볼때마다 탐나는 몸을 그녀는 갖고있었다 .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젖가슴 , 그리고 매끈해보이는 아랫배 그밑으로 확퍼진 육감적인 엉덩이를 받치고있는 튼튼해 보이는 허벅지 . 매일 운동과 다이어트로 열심히 가꾸어온 그녀의 몸은 이곳을 찾는 모든 남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었다 .
“별일없지? ”
“네에~~~ 사장님 덕분에~~~ 항상 감사하고있어요~~~ ”
“그래,,, 나도 나실장한테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 ,,,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
“아뇨 ~~~ 사장님한테 입은 은혜에 비하면 제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거에요 ”
“하하하~~~ 됐어이젠 ~~ 그런말 안해도 여기 김실장하고 나실장 마음이 어떤지 내가 잘알아~~ ”
“감사합니다 사장님~~ ”
“그래~~~ 무슨일이든 안좋은일은 항상 나한테 말해줘~~ 두사람은 내 가족과같은 사람들이니까 ~~ ”
나실장의 큼직한눈에 물기가 서린다 .
이렇게 마음여린 여자가 영업중 손님과 아가씨들을 다룰땐 그큰눈에 색기와 냉기가 함께서려 옆에서 지켜보던 나도 혀를 내두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
두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중 등뒤 책상위에 꺼내놓았던 핸드폰이 진동음을 울린다 .
내가 일어서 책상쪽으로 걸음을 옮기자 김실장과 나실장이 같이 일어선다 .
“그만 나가서 일보겠습니다 사장님 ”
“응 ? 그래,,, 수고들 해 ~~ ”
“네에~~~~ ”
두사람이 나가고 계속 떨어대는 핸드폰을 집어들어보니 박사장이다 .
“여보세요 ?”
“여보세요~~~?! 아우님 나야 ~~~”
“아~~ 예 형님 ~~~ 안녕하셨어요 ? ”
“하하하~~~ 나야 ~~ 아우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지 ~~~ ”
“하하하~~~ 그런데 ~~~?! ”
“응~~ 다른건 아니고 오늘 저녁 시간되면 우리집에 한번 들리지~~~ 집사람이 아우님 보고싶다고 성화가 이만저만 아냐~~~ 하하하 ~~ ”
“네에? 흐흐흐 ~~ 형님 농담도~~~ ”
“하하하~~~~ 진짜야 ~~ 지금도 아우님 목소리듣고싶어서 옆에 바짝 붙어앉아 있거든~~~ 하하하 ~~~ 아얏!!!! ”
전화기 너머로 박사장을 나무라는 그의 와이프 목소리가 간드러지게 들려온다 .
“하하하~~~~ 거보십쇼~~ 그러시다 형님 병원에 눕게 되십니다아~~~~~ 흐흐흐~~~”
“하하하~~~~ 아우님 다른게 아니고 집사람 고향 제주에서 좋은게 올라왔는데 아우님 생각이 나지뭐야~~~ 아우님 바쁘시겠지만 오늘 저녁식사는 우리집에서 하지그래 ~~~?! “
“흐음~~~~~~ 귀하신분들의 초대인데 당연히 가서 뵈어야지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제가 9시에 중요한 손님이 예약 되어있어서 어쩌지요 ? ”
“그래 ? 흐음~~~ 그럼 저녁식사는 다음에 하고 오셔서 술이나 한잔하시는게 좋겠네 그려~~~ ”
“네에 그러겟습니다 . 그럼 제가 10시까지 찾아뵙도록하죠 형님 . ”
“그래그래~~~ 천천히 일보고 와요 ”
“그리고 술은 제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흐흐흐~~~~ ”
“아~~~ 그거 ? 하하하~~~~ 고마워 아우님~~~ ”
“네~~ 그럼 10시정도에 찾아뵙겠습니다 . ”
전화를 끊고나니 박사장와이프의 색기서린 눈과 푸들거리던 육덕진 몸뚱아리가 떠오르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간다 .
아마 오늘 초대한것도 박사장와이프의 음란함이 가득찬 머릿속에서 나온것임을 짐작할수있었다 .
다시 핸드폰이 떨어댄다 .
“여보세요 ”
“여보세여~~~ ?! 안녕하셨어요 ? 저 강성희에여~~~~ 오라버니~~~~ ”
“아~~~ 잘있었어요 ?! ”
“네엥~~~~ 근데 전화한번 안주시고~~~~ 히잉~~~ ”
“하하하 미안~~~~ 근데 어쩐일루~~~~ ?! ”
“저기~~~~ 정혜언니 전화 받으셨어염 ? 저녁식사 같이하게 오라고 하던데~~~ ”
“아~~~ 받았어요 근데 내가 오늘 중오한일이 있어서 조금 늦는다고 했는데~~~~ 한 10시나 되야 갈수있을거같아~~~ ”
“아 ,, 그러시구나 ,,,, 어쩌지이~~~ ?! ”
“흐흐흐 와요~~ 중요한일 없으면~~~ ”
“가고는 싶은데에~~~~ 오라버니 가시는 시간에 별일없으면 저도 ~~~~ ”
“그래요~~~ 그럼 나중에 봐요~~~ ”
“오머머 !!!!! 벌써 끊으시려구요 ? 히이잉~~~~ 바쁘세요 ? 오랜만에 목소리 듣는건데에`~~ ”
“하하하 오랜만인가~~~ ?! 이틀됐나 사흘됐나 ?! 아님 한두달 됐나 ? 흐흐흐~~~~ ”
“히잉~~~ 미워~~~ 오라버니~~~ ”
“하하하 나중에 봐요 , ”
“네엥~~~ ”
후배의 아내 강성희,,,,, 여전히 애교가 철철넘치는 목소리에 기분이 좋아진다 .
보아하니 박사장의 와이프가 강성희까지 초대한 모양이다 .
지난번 음란한 치태를 들킨후 두여자의 암묵적인 합의가 이루어졌고 아마 오늘밤 그 암묵적인 합의를 핑계로 강성희를 확실한 공범으로 만들심산 이었던 모양이다 .
솔직히 지금은 후배의 아내 강성희에 대해선 크게 욕심이 나진 않는다 .
그때 미끌거리며 감겨들던 박사장아내의 육덕지고 음란한 육체의 감촉이 지금도 손바닥에 고스란히 남아있는것같아 자지가 불끈거린다 .
“똑 ! 똑 ! 똑 ! ”
“들어와요~~ ”
“사장니임~~~~ 잠깐 나와보셔야 할거같은데요오~~~ ”
“응 ? 그래 알았어 ,,, 근데 나실장 , 잠깐 문닫고 뒤돌아서봐 ”
“,,,,,,,,,,,,,,,,,,,,,, 네에~~~~ ”
“흐음~~~ 언제 봐도 이쁘다 . 멋져 !!! 탐스럽고~~~~ ”
“흐으응~~~~ 언제라도~~~ 언제라도 갖고싶으실때엔 갖으셔도 되요~~~~~ 흐으응~~~ ”
“,,,,, 그래,,, 그럴게 ! 근데 아직은 아냐~~~ 지금은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해 ”
뒤돌아선 나실장의 엉덩이가 언제 갈아입었는지 깔끔한 투피스 정장의 조금짧은듯한 스커트속에서 터질 듯 부풀어 올라있다 .
나실장의 엉덩이가 조금뒤로 내밀어지더니 하얀손이 팽팽해진 엉덩이를 주무르듯 쓰다듬는다 .
“흐으~~~ 탐스러워~~~ ”
“하아아~~~~ 저도 이렇게 사장님한테 ~~~ 하아~~~ 보여지는 것이 기분 조아요오~~~~~ 흐응~~~~ ”
나실장의 뒤로 가까이 다가가자 나실장의 팽팽한 엉덩이가 부르르 떨어댄다 .
손아귀에 힘을주어 꽈악 움켜쥐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참아내고 하얀손을 잡아올리자 나실장이 뒤돌아 쳐다본다 .
",,,,,,,, 괜찮은데에~~~~ “
“흐흐흐~~~ 고마워 , 그리고 이뻐 ,,, 나중에 ,, 나중에 나실장이 이곳을 떠나고 싶을 때 ,,, ”
“네에~~~~ 헤헤~~ 참!!! 나가보셔야 해요 , 지금 초희언니가 새로데려온 애들이 있어요 , 근데 아무래도 사장님이 보셔야 할거같아요 .”
“흐음~~ 그래 ? 나가보자 ,”
웬만한건 나실장이 결정을 하도록하고 있는데 나를 부르는걸보니 조금 문제가 생긴 모양 이었다 .
나실장을 따라 홀로 나가보니 이초희실장과 새얼굴인 두아가씨들이 앉아있다가 일어선다 .
이초희 실장은 나실장보다 두 살이 연상이엇으나 일처리가 조금 부족한걸 느껴 웬만한건 나실장이 처리하도록 하고있었다 .
“안녕하셧어요 사장니임~~~~~ 인사드려 사장님이셔~~~ ”
“처음 뵙겠습니다앙~~~~ 성수영입니다앙~~~~ 헤헷 ~~ ”
성수영이라 자기소개를 한 애는 이쁘장한 얼굴에 발랄해보였고 한아이는 꾸벅~~ 인사만 하더니 고개를 푹숙이고있었다 .
아가씨들을 한번 쓰윽 쳐다본후 이초희실장에게 눈을 돌리자 알았다는 듯 이상황에 대해 설명을 한다 .
“수영인 제가아는 동생한테 소개받았구요 그리고 저아인 수영이 친구인듯해요 사장님 ”
“친구인 듯 ? ”
“아직 저도 자세히는 ~~~~ 수영인 며칠전에 한번봤는데 저아인 저도 조금전에 봐서요~~~ ”
“,,,,,, 그래? 아는동생한테 소개 받았다고? ”
“네에~~~ 믿을만한 동생이에요 ~~~ ”
나실장을 제외하곤 세명의 실장이 이곳에 있다 .
그리고 그 실장이 자기가 데리고 오거나 스카웃해온 아가씨들을 자기밑으로 두고 영업을 하되 불상사가 생기게되면 실장이 책임을 져야만한다.
그래도 실장에서 끝나는일은 다행이지만 잘못하면 가게 영업에까지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수도 있기 때문에 아가씨들을 채용하는 문제에대해선 어쩔수없이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
그대부분의 일을 나실장이 도맡아 하고 있었지만 이번일은 나실장도 웬지 꺼림칙했던 모양이다 .
“흐음~~ 얼굴좀 보여줘봐요~~~ 흠~~~ 이쁘네 둘다 ,,,, 근데 여기서 일하고싶다고 ? ”
“네엡~~~ 히히~~~~ 열심히 할께염~~~ ”
“,,,,,,,열심히 할께여~~~~ ”
“흐흐흐 나한테 잘못한거있나 ? 왜그렇게 고개를 숙이고 있어요~~~ ?! 이쁜얼굴좀 활짝 펴고 웃어요~~~ 이쪽은 수영이고~~ 아가씬 ?”
“수정이요~~~~ 김수정~~ ”
“그래~~~~ 두사람다 주민등록증은 갖고있나 ? ”
“네엡 전 갖고왔는데 수정이는 잃어버렸대요~~~ ”
“,,,,,,,,, 지갑째 잃어버렸어요~~~~ ”
“몇살이지 ? 수정이,,, ”
“21살이에요~~~~ ”
“그래? 둘다 어려보이는데 ,,,, 흐음 ~~~ 이실장 ! 이 아인 주민등록증도 안갖고 있다는데 확인 안해봤나 ?”
“네에 저도 들었지만 잘만 가르치면 애들이 괜찮을것같아서~~~~ 제가 책임지고 ~~~~ ”
“이실장이 책임지고~~~~라 , 흐음 ~~~~ 수영인 수정이랑 친구사이 라고 했지? 수영인 몇 살이지? ”
“22살에염~~~ ”
“흐음~~ 근데 안타깝지만 수정인 이곳에서 일 할 수 없어~~~ 미성년자가 아니라도 주민등록증 없이는 안돼~~ 아니 솔직히 난 수정인 미성년자같아 우리 이실장은 수영이랑 수정이가 탐이 나서 어떡하든 데리고 있고 싶은가본데, 난 그럴 수 없어 , 무슨 사정이 있어 이곳에서 일 하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 내말 알겠지?
“,,,,,,,,,,,,,,,,,,,,,,,,,,,,,,,,,,,,,,,,,,,,,,,,,,,,”
“집으로 들어가라 ~~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정신차려라~~~ 그런말은 안해 , 단 혹시 이곳에서 나가 다른곳에서 받아주더라도 자기자신한테 한번더 , 괜찮은지,,,, 후회 안할 자신 있는지,,, 물어 보는게 좋을것같다 . “
아이들한테 길지않은 한마디하곤 이실장을 바라보자 고개를 푹숙이며 안절부절한다 .
“이실장이 이 아이들 다시 데려다줘 ”
“네에 ~~ 사장니임~~~ 죄송합니다아~~~~”
“애들은 나도 탐날정도야 하지만 안돼 !! 알지 ? ”
“네에~~~~ 죄송합니다 ”
“그럼 됐어~~~ 자~~ 정리하고 준비들 해 ! 그리고 나실장 ~~~ ”
“네에~~ 사장님 ”
“애들 차비좀 챙겨줘서 보내 ”
“네에~ 그렇게 할께요~~~~ ”
항상 비축해놓은 비상금을 나실장이 관리하고 있으니 아마 두둑히 챙겨서 보낼 것이다 .
조금있으면 아가씨들이 출근할시간이다 .
다시 사무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
나머지는 나실장이 알아서 정리하고 영업준비를 할 것이다 .
자리에 앉자마자 노크소리가 들린다 .
“들어와요~ ”
“사장님 사모님께서 와계십니다 .오신지 조금 되셨는데 말씀중이라 말씀못드렸습니다 .”
김실장이다 . 조금전에 왔다가 이야기중인걸보고 다시 온 모양이다 .
레스토랑으로 나가니 진하와 진성이가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고 와이프는 보이지않는다 .
“아빠아~~~~~ 보고시퍼쪄~~~용~~~ ”
“우웅~~~~ 나도 ~~~ ”
“흐흐흐~~~~~ 아이구 우리 요정님들이 웬일로 이곳까지 출타를 하셨지~~~~ 무섭네~~ 흐흐흐~~~~ ”
“아이잉~~~~ 보고싶어서 왔쪄용~~~~~~~~~ ”
“우웅~~~~ 나도~~~ 너무너무~~~ ”
“호호호~~~~ 저도 왔어요~~~` ”
“하하하~~~~~~~~~~~~~ 이거 은행가서 지갑부터 채워와야겠는걸~~~~~ ”
아내가 수건에 손을 닦으며 주방에서 나온다 .
아마 성격상 주방아주머니들과 파라도 같이 다듬었던 모양이다 .
“어이구~~~ 주방엔 뭐하러 들어갔어~~~~ 그 이쁜손 망가지면 어쩔려구~~~~ ”
“사장니임 !!!!!!! ”
나의 아부서린 목소리에 주방아주머니들이 우르르 얼굴을 내밀고 이구동성으로 목청을 찢어댄다 .
“아이구~~~ 죄송합니다 ~~~~~ 미안합니다~~~~~ ”
“호호호~~~~~~~~~ 제가 심심해서 들어갔어요~~~~ ”
“흐흐흐~~~~ 주방장님 이번주 회식합시다 . ”
“네에~~~ 사장님,,,,, 아주머니들 ~~~ 들으셨죠 ? 사장님 용서해줍시다 . ”
“우와~~~~~~~~~~` 사장니임~~~~~~~~~ 아니지 사모니임`~~ 감사해요~~~~~ 깔깔깔~~~~~~ ”
“응 ? 회식은 내가 쏘는데 왜 당신이~~~~ ? 가만~~~ 혹시 주방에서 짠거아냐 당신 ? ”
“호호호~~~~~~ 글쎄요오~~~~~~~~~~~~~ ”
“흠~~~ 찜찜한데~~~~ 그나저나 어쩐일이야~~~~ ”
“네에? 약속 !!!! ”
“응 아빠아 약속지키는 멋진 남자 만들어 드릴라고~~~~ 킥~~ ”
“우웅~~~~~ 나도오~~~~~ ”
“하이구우~~~~~~ 감사합니다 . 약속 잘지키는 남자 만들어주셔서~~~~ ”
“킥~~~~~~ 까르르르~~~~~~~ 호호호~~~~~~~ ”
“에휴~~ 김실장 나 나갔다 올게 ”
“네 사장님 다녀오십시오~~~ 하하하~~ 사모님 즐거우신 시간 되세요 공주님들도~~~”
“네에 실장님 수고하세요~~~ ”
“삼촌 수고하세요~~~~ ”
“우웅~~~나도오~~~ ”
차에 식구들을 태우고 잠실로 방향을 잡았다 .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
혹시라도 제글을 기다리시는 야객분들껜 자주 못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이번글은 질퍽한 장면은 별로 없네요
오타 나오더라도!~~~~~ 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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