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혜미의 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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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23,013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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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미의 체벌



책가방을 매고 집으로 돌아가는 혜미는 아주 귀여운 모습이었다.

곱게 빗은 머리가 리본으로 한데 묶여져 있었고, 교복 치마 아래 드러난
하얀 허벅지와 흰 양말을 신은 탐스런 종아리는 화창한 이른 봄 날의 느낌과
잘 어울렸다.

집 앞까지 오자 혜미는 주차장에 새엄마 차가 없는 걸 보고 '휴우...,'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금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곧장 자기 방으로 올라가 침대 위에 가방을 풀르고 교복 상의를 벗었다.
말할 수 없는 흥분이 혜미의 손을 젖가슴과 가랑이 사이로 가져가게 했다.

혜미는 브라우스 아래 단단해진 젖꼭지와 이미 달아오른 치마 밑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발갛게 상기된 얼굴로 자신을 애무하는 혜미의 모습이 화장대 거울 속에 비춰졌다.

'아- 아- 벌써...아~ 안돼- 아아~ 좀 더 있다가...'

혜미는 거울에 뒷모습을 비추며 화장대 걸상 위로 올라섰다.
허리를 숙여 무릎 밑까지 오는 하얀 양말을 조심스럽게 벗어 내렸다...

교복 치마를 손에 쥐고 떨리는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다음...
혜미는 고개를 돌려 거울에 비친 자기의 두 종아리를 보았다.

매력있게 빠진 혜미의 맨 종아리에는 그 해맑고 윤기있는 종아리살 위로
빨갛게 부르튼 회초리 자국이 죽죽 그어져 있었다.
가뜩이나 곤색 치마 밑에 시리도록 뻗어내린 하얀 다리살과 대조해서
그 진홍빛 매 자국들은 눈이 아리게 선명했다.

회초리 맞은 종아리보다 이제 더 화끈거리는 보지구멍이 팬티를
축축히 적셔 왔다.
혜미는 치마를 벗어 침대 위로 던지고 핑크색 팬티를 발목까지 내렸다...

곧게 뻗은 두 다리 위에 올려붙은 볼륨있는 엉덩이가 보였다.
뽀얗고 탱탱한 두개의 매혹적인 볼기살에도 잔인한 회초리 자국은 낙인처럼
찍혀 있었다.
손가락 끝으로 조심스레 엉덩이를 더듬자 부풀어 오른 매 자국들이 손 끝에
뜨겁게 와닿았다.

혜미는 천천히 무릎을 구부리며 학대받은 엉덩이를 내밀었다.
두개의 동그란 엉덩이 사이를 가르는 선이 점차 넓어지면서 고운 털에 감싸인
보지구멍이 드러났다.
허리를 숙여 엉덩이를 더 내밀자 그 위로 연분홍색 잔주름이 햇살처럼 번져있는
항문이 보였다.
혜미의 보지는 붉게 충혈되어 그 뻘건 속살이 보지물로 번들거렸고
보통 때보다 3배는 커진 듯한 혜미의 항문도 늘어난 괄약근 틈새로 붉은 내장살을
비치고 있었다.
거울에 비친 이 너무나도 적나라하고 동물적인 광경이 혜미를 걷잡을 수 없는
격정으로 몰고갔다.

'아아~ 이제 더는- 안되겠...'

혜미는 침대 위로 몸을 내던졌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엎드린 혜미는 한 손으로 보지를 미친듯이 문대며
보지물을 흥건히 묻힌 다른 쪽 손가락 2개를 항문에다 넣고 쑤셔대기 시작했다.

"학학~으흐윽~학학학학~으흐응~아이~좋아~어우흑~학학학학~아유~내 보지~
흐으응~난 몰라~아아아아아~어쩜~ 이렇게~또오옹~구~멍을 쑤시니까~흐응~
으흐윽~학학학학~너무 좋아~어우우흐흑- "

혜미의 보지가 뜨끈한 보지물을 쏟아내기 시작했을 때 벌름거리며 유린당하던
항문은 안에 박힌 손가락 2개를 꼬옥 물고 경련을 일으켰다.

"학학학학~어우흐흑-내~종~아리~아하아앙~학학학학-어어엉덩이~아아으흑-
흐으응~더~때려 줘요~으흐응~제발~으흐윽~학학학학-혜민~아흐으으응~흐윽~
~맞아야~해요~아야아아~하아아아~나쁜 아아아이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절정을 맞은 혜미는 길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보지물을 흥건히 침대시트에
쏟아냈다.

이윽고 침대 위로 축 늘어져 엎드린 혜미는 고개를 뒤로 들어 허리 아래
솟아 오른 동그란 엉덩이와 볼록하게 이어져 내린 종아리살을 바라 보았다.
체벌의 흔적이 역력한 두 부위는 아직도 아픔이 가시지 않은채 쿡쿡 쑤셨지만
그 아픔은 한편으로 묘하게 변태적인 쾌감을 동반하고 있었다.

혜미는 보지와 항문을 애무하던 두 손을 얼굴에 갖다 대고 숨을 크게 들이
마셨다.
거기서는 자신의 달콤한 보지 냄새와 그 보다 좀 더 진한 항문의 체취가
느껴졌다.
그리고...
또 한가지...
여성만의 그윽한 '립스틱' 향기가 있었다.

'아아아- 선생님- 사랑해요'

혜미는 손가락들을 입에 넣고 쪽쪽 빨기 시작했다.

*

경애는 자기가 담임을 맡게 될 2학년 여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살펴보고 있었다.

아직 봄 방학이니까 학생들의 신상을 알아두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
서류를 넘기는 경애의 손 끝은 야릇한 흥분으로 떨고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참 귀여워...',
고2에 올라올 여학생들의 신상기록과 사진을 바라보면서 경애는 중얼거렸다.

곱게 빗어내린 머리결과 상큼한 눈망울, 또 오똑하게 선 콧날과 야무지게
다문 도톰한 입술은 요즘 소녀들의 공통된 외양인 것 같았다.
하지만 경애가 원하는 타입은 그 외 몇 가지 요소를 더 갖추어야 했다.

문득 경애의 손길이 멈춘 것은 한 아이의 기록부에서였다.

: 혈액형- A , 건강- 양호 , 학업성적- 우수 , 특기- 무용 ,
성격- 온순하고 교사의 지도를 잘 따름.
가족 관계- 부친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살고 있음. 부친은 사업차 해외 체류중.

경애의 눈빛이 야릇하게 반짝였다.
여고 2학년 불어 과목을 가르치게 될 경애는 레즈비언이었다.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경애는 속으로 뇌까렸다,

'후훗- 넌 내거야...'

사진 속의 학생은 한 눈에 미소녀임을 알 수 있었고 그 이름은 차혜미였다.

*

혜미와 새엄마 사이는 아직도 서먹서먹했다. 새엄마는 혜미보다 겨우 15살 위였다.

물론, 아빠와 재혼한지 여섯 달이 지나는 동안에 새엄마는 자기에게 무척이나
잘해주었다.
고급 미용실에 데려가기도 하고 우아한 드레스들을 손수 골라주기도 했지만
어쩐지 친엄마에게서 느끼던 포근한 정과는 점점 멀리 느껴졌다.

집 안에 단 둘이만 있을 때,
혜미는 새엄마의 시선이 자기의 젖가슴과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에 와닿는 것을
느끼곤 했다.
거실 책장 앞에 의자를 딛고 올라서 책을 고르는 동안에도 새엄마의 두 눈은
짧은 치마 아래 드러난 딸의 탐스러운 종아리 곡선을 더듬고 있었다.
특히 오늘 아침 등교하는 혜미의 입가에 맞춘 키스는 딸에 대한 애정이라기
보다는 연인을 향한 그것에 더 가까웠다.
혜미는 새엄마가 부담스러웠다.

오히려 담임 선생님에게 끌리는 자신을 발견한 것은 혜미가 2학년이 된지 얼마
안돼서였다.

"차혜미-"

혜미는 깜짝놀라 정신을 차렸다. 어느새 선생님은 자기 곁에 서 있었다.

"뭘 그렇게 열심히 생각하지?", 경애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금은 몇몇 학생들이 남아서 교실 정돈을 하는 중이었는데 혜미는 그만 자기 생각에
빠져버렸던 모양이다.

"앗- , 죄송해요 선생님...", 혜미는 얼굴이 발개지며 말했다.

이렇게 가까이서 선생님의 체취를 맡는 혜미는 꼭 엄마의 그것처럼 달콤하다는 기분이
들면서 그윽한 눈길로 경애의 얼굴을 올려다 보았다.
경애한테서는 여성스런 우아함과 더불어 다른 사람을 압도하는 힘이 느껴졌는데
그것이 더욱 혜미를 이끌리게 만들었다.

"혜미는 내일 무용 연습하러 가야하지? 그럼, 아침에 출석만 하고 바로 가도 좋아.",

경애는 귀여운 제자의 어깨를 다독이며 말했다.

혜미는 매주 토요일 무용 학원에 나가 레슨을 받고 있는데 선생님이 무용과에
진학하고픈 자기의 소망을 이렇듯 아껴주시자 너무나 감사했다.
예고에 가지않은 것은 그 당시 엄마와의 이별이 커다란 충격이었기 때문이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너무 무리하지는 말고.., 그럼 내일 보자꾸나", 하고서 경애는 교실 문을 나섰다.

혜미는 돌아서 걸어나가는 선생님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불현듯 선생님의 발 아래 무릎을 꿇고 그 매혹적인 각선미에 키스를 하는 환상이
떠오르자 혜미는 다시 얼굴이 발개졌다.

그로부터 3주일이 지난 어느 토요일이었다.
혜미는 허락받은대로 일찍 교문을 나서 학원으로 향했다.

산뜻한 곤색 교복에 발목까지 오는 흰 양말을 신은 혜미는 청순한
소녀미를 화창한 이른 봄볕 아래 한껏 드러내고 있었다.
맨 종아리에 와닿는 아직은 좀 쌀쌀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했다.
문득, 혜미는 오늘 하루만 자유롭고 싶어졌다.

거리는 젊은 남녀들로 활기에 넘쳤다. 혜미는 도심의 번화가를 걷고 있었다.
곁을 지나는 사람들이 혜미를 한번씩 뒤돌아 보고는 했다.
귀엽고 단정한 용모에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해맑은 피부, 또 무용으로 잘 가꿔진
몸매는 혜미의 자랑이였기에 남들의 이목을 끄는것은 당연한지도 몰랐다.
스티커 사진도 찍고 아이쇼핑도 하면서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정오가 다 될 무렵, 패스트푸드점에서
혜미가 주문한 런치세트를 받아들고 이제 막 자리에 앉으려 할 때였다-

"같이 앉아도 될까?",

귀에 익은 목소리가 위에서 들려왔고 고개를 든 혜미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

30분 후, 혜미는 경애의 진홍빛 스포츠카 안에 앉아 있었다.
차는 도심을 벗어나 교외쪽으로 달리는 중이었다.
선글라스를 끼고 핸들을 잡은 경애는 아무 말이 없었다.

고개를 숙인 채 무릎 위에 올려놓은 가방만 내려다 보던
혜미는 아까 나눈 대화를 한번 더 마음속으로 되새겼다-

"선생님은 두 가지 면에서 혜미를 꾸짖고 싶어.
하나는 물론, 혜미가 선생님과의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혜미에게 자제력이 부족했다는 점이야",

우아한 미소를 잃지 않으면서 경애는 말했었다.
이어진 경애의 말이 혜미의 가슴에 아프게 와닿았다.

"엄마라면 이런 때 어떻게 하셨을까?"

혜미는 울음이 터지는걸 가까스로 참으며 조그만 목소리로 대답했다,

"...제게..벌..을 주셨을 거예요..."

혜미의 친엄마는 딸을 사랑하는 만큼 잘못을 저지른 혜미에게 따끔한
벌을 내리곤 했었다.

"선생님도 혜미를 사랑해."

혜미는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경애는 테이블 너머로 손을 뻗어 혜미의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아주었다. 그리고,
나지막히 경애는 중얼거렸다,

'가엾은 것...
난 네게...벌을 줄거야...
아주 심한 벌을...'



- 계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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