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빈투루에서 생긴 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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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095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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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를 올려 벗긴 린다는 성진의 꼭지를 빨았다. 성진은 여자가 꼭지를 빨아주면 짜릿한 자극을 느낀다.
꼭지를 빨면서 린다는 바지를 벗겼다, 허리띠는 린다의 손앞에서 무용지물이 되었고
벗겨진 바지는 침대밑 에 구겨졌다.
 
팬티를 붙잡은 린다의 손은 살짝 떨렸다. 자지에 걸려 팬티가 안내려가자 린다는
어떤 배려도 없이 힘으로 내렸기에 성진의 자지는 수난을 당해야 했다.
팬티가 없어지자 자지는 용수철이 튀듯이 솟아 올랐고 린다는 자지를 감쌌다.
몇 번 상하운동을 시킨 린다는 자지를 머금었다.
 
어떤 여자들은 성진의 자지를 물 때 크다 혹은 딱딱하다 혹은 강철 이다 하는 표현으로
자지를 좋아함을 알리고자 하는데 린다는 그냥 빨았다. 그리고 혀로 구석구석을 쓸었다.
린다의 혀놀림은 자지를 더 뻣뻣하게 했고 그 뻣뻣함은 린다의 흥분지수를 더 올려 놓았다.
린다가 자지를 가지고 노는 동안 성진은 유방을 만져 주는 수 밖에 없었다.
 
암만 만져도 질리지 않는 린다의 유방은 빵빵한 풍선같았다. 성진의 손에 밀린 유방은 린다의 가슴
좌 우로 벌어져 마치 등에 달라붙을 것 같았다. 너무 미는 성진의 손길이 아팠는지 자지를 빨던 것을 멈추고
"앗" 하고 비명을 질렀다.
 
"아팠어? 미안해." 성진은 정말로 미안했다.
 
암만 씹질이라 하여도 성진은 부드러운 애무를 즐겨했지 SM등에는 관심도 호기심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메이원티." 린다가 웃으며 성진을 안심시켰다.
 
린다에게는 성진의 나긋함과 완만한 애무가 남편의 거친 애무보다 훨씬 좋았다.
여자를 존중하는 성진의 마음이 애무에 녹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몇 번 다른 남자의
애무를 받아 보았지만 성진처럼 여자를 생각하고 여자의 반응에 따라 애무의 강도를
조 절하는 사람은 없었다. 성진은 린다가 보기에는 여자라는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예술가였다.
 
자지를 빨던 것을 잠시 멈추고 린다는
 
"퐁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을 이해하겠어요. 자기의 애무는 정말 멋져요.
행동 하나 하나가 나를 생각해서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있어요.
난 69을 하고 싶은데 자기는 어때요?"
 
하고 비음을 섞어 말했다.
 
"메이원티." 성진은 대답을 하고 린다를 눞였다.
 
그리고 린다를 뒤집어 자신의 몸을 린다 밑으로 밀어 넣었다.
곧 보지를 입을 대고 벌떡 선 자지는 린다의 입으로 밀어넣었다.
침대에 놓여있는 베게를 집어 자신의 목에다 받치고 린다의 보지를 유린해 갔다.
 
 
공알을 살살 입술로 물다가 이빨을 사용하기도 하고 작은 입술을 입으로 물어 잡아 당기기도 했다.
큰 입술을 한 쪽 씩 입으로 잡아 다니기도 하고 씹구멍을 혀로 쑤시기도 했다. 이렇게 행위가 변경될
때마다 린다는 격렬한 반응을 보여 성진을 응원했 다. 성진은 이제 자지를 넣을 때가 되었다는
판단하에 씹공알을 입과 혀를 이용하여 빨고 굴리며 두 손가락을 씹구멍에 넣어 스팥을 검색했다.
 
린다의 몸이 뒤집어 지며 스팥 검색에 성공했슴을 알리자 성진은 빨고 만지는 스팥 공략에
최선을 다했다. 린다는 실망을 주지 않았다. 그녀의 올라가기 신음 신공이 작렬하기 시작했다.
 
"아 아 아 아 아 으 으 으 윽,
아 아 아 아 아 으 으 으 윽,
아 아 아 아 아 으 으 으 윽"
 
성진은 이 특유의 신음에 정신을 놓았다. 얼마나 정교한 악기인가?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 줄 때마다 이런 신음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린다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인간성은 모르겠다. 하지만 씹을 할 때의 상대를 위한 배려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성진은 린다가 하고 싶어 하는 것을 표현해 주기 원했다.
 
그래서 스팥 만지기와 공알 빨기를 계속했다. 린다가 신호를 했다.
 
"워야요니떠"
(자기꺼 넣어줘.)
 
역시 영어는 제정신일 때 쓰는 거지 이런 때는 만다린을 쓰는 모양이었다.
퐁과 같이 만다린을 사용하고 있었다. 역시 둘은 친구였다. 성진은 몸을 돌려 린다의
보지를 향해 자지를 겨냥하고 린다를 안았다. 겨드랑이를 통하여 뻗은 양팔로 린다의
등을 완전히 싸안았다. 그리고 유방을 성진의 가슴으로 누를 수 있는데 까지 눌렀다.
 
자지는 이미 보지속에 들어가 있었고 린다는 허리를 움직여 성진의 자지 환영식을 마련하고 있었다.
성진은 린다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허리가 올라가면 자지도 올라가고 허리가 내려
가면 자지도 내려간다. 좌로 세 번 우로 세 번. 한 번은 깊게 내리고 한 번은 얕게 내리고.
 
아무리 린다의 보지가 조여도 성진의 이 좌삼우삼일심일천은 변함없이 계속된다.
사랑을 느끼지 않는 여자에게 해 주긴 정말 어려운 노동이었다. 여자 보다 먼저 간다는 것은
용납이 안된다. 사랑하기 때문에 여자가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쁨을 맛 보여 주기 위해
성진은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아, 아 ,아,"
 
최고음을 향한 린다의 신음은 이어지고 있었다. 성진은 린다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대고 린다의 혀를 찾아 최대한의 내공을 실은 흡입신공을 시전했다.
신음이 음 소리로 바뀌고 코로만 방출되고 있다.
린다는 허리를 역으로 굽혀 성진에게 오르가즘을 향해 가고 있슴을 알린다.
 
성진은 린다의 눈을 보았다. 허리는 좌삼우삼일심일천공을 하고 입으로는 흡입신공을
시전하며 눈으로는 괄목신공을 시전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신공을
시전하여 그녀가 검은 눈동자를 눈뒤로 밀어내어 흰자가 남을 때까지 시전하고 또 시전했다.
 
린다가 뜨거운 보지물을 뿜는다. 자지를 둘러싸고 나오는 보지물을 인지하자
성진은 자지의 밸브를 열었다. 그리고 뜨거운 정액을 분출해 주었다.
행복에 겨운 린다가 성진의 허리를 팔로 감아온다. 이제까지 목에 있었던
팔을 내린 것이다. 성진은 린다를 감싸 안은 팔에 더 힘을 주었다.
 
자지는 보지의 조임을 느끼며 그 자리에 그냥 있었고 환희에 빛나는 린다의 얼굴은
성진의 혀가 얼굴을 쓸어주자 움찔거린다.
 
"사랑해요. 워아이니" 린다가 낮은 소리로 말한다.
 
"사랑해. 내 사랑." 성진은 한국어로 말한다.
 
이제 린다와 퐁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 성진이었다.
둘은 그 뒷풀이를 만끽하고 욕실로 들어가 서로를 씻어 주었다. 곧 홍과장이 올 것이다.
이젠 업무를 해야할 시간이다.
 
몸을 씻고 옷을 입은 둘은 로비로 내려갔다. 로비에 마련된 커피를 성진이 일회용 컵에
담아 린다에게 주고 자신도 마셨다. 의자는 딱딱한 나무의자 였지만 그위에 앉은
두 사람은 말로 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다.
 
9시가 되자 홍과장이 호텔로 왔다. 첫눈에 린다를 보고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지만 린다의 앞이라 별 말이 없이 성진에게 눈인사를 했다.
 
"잘 잤어요? 아주 잘 잔 것 같네요. 아침부터 미인과 커피도 마시고.
일단 통관건을 지점에서 핸들하지 말라는 지점장님의 지시가 있었어요.
현장 팀이 통관하고 장비를 휴대하고 현장으로 가라는 말인데 전부 여기서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 성진씨와 김 과장이 남아서 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 네요.
그래서 지금 다른 분들은 공항으로 가시고 성진씨와 김 과장만 사무실로 오라는 지시입니다."
 
성진은 이렇게 되리라고 생각했었기에
 
"그러죠. 그럼 내가 일행에게 연락하지요."
일단 김 과장 방에 인터폰을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경리의 이주임에게 일행을 데리고 예정된 비행기를 타고 빈투루로 갈 것을 부탁했다.
 
김 과장이 내려 왔고 좀 있다 이 주임도 내려 왔다. 김 과장과 성진이 남아서 있을 동안
쓸 경비를 이 주임이 성진에게 주고 일행을 데리고 이 주임이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성진은 린다에게 상황을 설명하니 그렇게 기뻐할 수가 없었다.
 
통관도 린다가 아는 통관사가 있으니 그 사람에게 처리를 의뢰하자고 했다.
성진은 그렇게 하자고 하고 린다는 집에 가서 기다린다고 했다.
성진은 홍 과장, 김 과장과 함께 지점으로 갔다.
지점은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었다. 건물 이름을 보았다.
 
위스마 리 러버, 위스마는 빌딩이라는 뜻 리는 사람이름인 듯하고 러버는 고무니까
고무 농장으로 때 돈을 번 리씨가 세운 빌딩이라는 뜻이구나 하고 추리를 하며
성진은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영국의 영향 으로 엘레베이터 대신 리프트라는 말이
승강기를 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었다. 그래서 어디에도 엘레 베이터라는 말은 없었다.
지점은 8층이었다.
 
8층에 내리니 두 개의 회사가 그 층을 쓰고 있는지 성진의 회사이름과 다른 회사
이름이 병기되어 있는 표지판이 보였다. 회사의 간판이 있는 입구로 들어가니까
지나 여자가 문을 열어준다. 홍 과장은 지나 여자에게 인사를 하면서 우리를 소개한다.
소개받아 봤자 언제 또 보겠어 하는 생각으로 성진은 그냥 고개만 까딱할려고 했는데
그 여자는
 
"롱입니다. 반가와요. 빈투루로 가신다면서욤?
지점의 두 번째 현장인데 잘 부탁드려요." 한다.
 
무척 짧은 인사인데 할 말을 다한 것이다. 성진도 그리고 김 과장도 이름을 말하며
인사를 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방이 4개가 있다. 한 방에는 지점장 실이라는 명패가 있었고
다른 방에는 직원들이 각각의 책상에 앉어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홍 과장을 따라 우리는 지점장 실로 들어갔다.
 
"어, 반가와요. 나 지점장인 허 영석 부장이요."
 
하면서 지점장이 손을 내민다.
 
"김 광현 과장입니다. 토목입니다." 하고 김 과장이 인사를 하면서 악수를 한다.
 
"김 성진 입니다. 업무와 자재를 맡았습니다." 성진이 인사를 하며 악수를 했다.
 
"김 성진씬 사원인가요?" 하고 지점장이 묻는다.
 
"예, 입사한지 일년 좀 넘었습니다." 성진이 대답을 하자,
 
"경력이 짧은데 어려운 일을 맡았군. " 하고 지점장이 말한다.
 
"일단 그곳 현장은 장글속의 악조건이고 알다시피 적자를 예상하고 딴 공사라서
이차 공사를 꼭 따야 하니 여러 가지로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꺼요. 5차에 걸쳐서
발주가 나오고 총공사 금액이 2억불을 넘는 대형 공사인데 5개로 나누면서 일차
공사인 우리 담당은 매우 짠 단가로 받을 수 밖에 없었으니 공사 현장에서 공기를
당기고 질을 높여서 다른 공사를 꼭 따야 적자를 만회할 수 있어요.
 
말안해도 회사가 어려운 것 알고 있지요. 달라가 없어서 해외 공사 대금을
본사에 송금해야 그나마 버틸 수 있어요. 원 정치가 뭔지 이렇게 달라를 고갈시켜.
만약 공사 대금을 제때 수령 못하면 본사의 지원은 생각할 수도 없으니 공사가 어려워 질꺼요.
그러니 잘 들 하시기 바랍니다. 지점의 수주 업무를 도와 주세요. 참, 측량 장비 통관 때문에
현장에 늦게 간다면서요? 빨리 통관해서 일찍 들어가세요. 자, 그럼 바쁠텐데 일들 보세요."
 
커피도 한 잔 먹자는 소리를 하지 않는 지점장은 정말 미남이었다.
성진은 저 얼굴로 얼마나 많은 여자를 땄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거기다 말빨도 저리 좋으니 정말 많은 여자를 울렸겠구나 하는 생각이 이어졌다.
지점장 실을 나와 자재를 담당하는 이대리등과 악수를 하고 친한 척하고 현지 직원들을 소개받았다.
 
수주를 담당하는 날라니같이 생긴 말레이인이 인상에 남았다. 아무에게나 말을 쉽게 하는
특이한 성향의 남자였다. 여직원은 문에서 만난 롱인데 회사의 잡일은 다 맡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어차피 지점과 일을 하려면 그 여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서 성진은 말을 걸었다.
 
"아까 문에서 정말 고마왔어요. 어떻게 그렇게 말을 잘해요. 난 과장인지 알았는데..."
 
"정말이요? 항상 하는 말이라서 생각없이 나오는 것인데. 고맙네요.
앞으로 지점에 부탁할 일은 무어든지 말씀하세요. 엄청 빨리 해드릴 께.
미남이세요. 성진씨는."
 
"어, 처음 듣네요. 미남이라는 소리. 고맙습니다."
 
"공항에 미인이 마중을 나왔다고 하던데요?"
 
린다 이야기를 홍 과장이 한 모양이었다.
 
"친구의 친구지요. 친구가 특별히 부탁을 한 모양이더라구요."
 
하고 성진은 말을 잘랐다. 본사 파견 직원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다가
성진은 린다를 만나야 할 시간이 되었슴을 인지하고 린다에게 전화를 했다.
 
"린다, 난데 통관사를 언제 만날 수 있지?"
 
"오늘 아무 때나 사무실에 가면 되요.언제 시간이 나요?"
 
"일은 다 끝났으니 지금 갈 수 있는데."
 
"그러면 30분있다가 거기서 봐요. 리러버 빌딩이지요?"
 
"아니 여긴 어떻게 알아?"
 
"다 알아 놨으니까 곧 갈께요." 린다는 전화를 끊었다.
 
직원들이 그 얘기를 듣더니
 
"통관을 다른 곳에서 할려구?" 하고 이 대리가 묻는다.
 
"이 친구가 자기가 잘 아는 통관사가 있다고 해서...." 하고 대답하니
 
"그런 것은 지점에 부탁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인상을 쓴다.
 
"아, 지점장님이 현장에서 한 번 해보라고 하셔서." 하고 홍 과장이 나를 돕는다.
 
이 대리는 한 쪽 어깨를 으쓱하고 말았다.
 
"통관은 제가 린다하고 알아서 할텐데 과장님은 어떻게 하실래요?"
하고 성진은 김 과장에게 물었다.
 
 
"나도 특별히 할 일은 없는데 내가 따라 다니면 욕하겠지? 그냥 호텔이나 가 있을게." 한다.
 
"호텔 앞에 쇼핑이 있던데 거기서 놀고 계시죠. 점심은 그렇고 저녁까지는 돌아올께요."
 
성진은 못을 박았다.
 
"그러든지." 김 과장이 웃으면서 대답한다.
 
시간을 맞추어 빌딩앞에 가서 기다리니까 린다가 예의 벤즈를 몰고 나타났다.
화사한 분홍빛 티는 목이 넓어서 왼쪽은 어깨까지 늘어졌고 왼쪽 젖가슴은 꼭지만
간신히 덮여있었다. 밑은 청바지를 입었는데 밑둥을 잘라내고 무릎위 20센티에서
바질 풀어내어 실이 너덜너덜해서 사실은 간신히 보지만 가리고 있는 형편이었다.
 
조수석에 타면서,
 
"옷차림이 거의 죽음인데 이렇게 하고 통관사를 만날꺼야?'
 
하고 성진은 물었다.
 
"뭐, 어때. 통관사가 남잔줄 알았어? 아주 멋있는 여자거든.
주로 여자들의 수입품을 통관해 주는 사람인데 세관과 잘
알아서 관세를 많이 절약하게 해줘. 그러니까 자긴 걱정하지마."
 
린다의 말이었다. 통관사는 당연히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여자란다.
그것도 이쁜. 얼마나 이쁜가 하는 생각에 성진은 가슴이 설레었다.
성진은 이런 생각에 가슴이 뛸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가슴이 뛰는 것을 느껴 보지 못한 지가 얼마나 되었나 하는 생각을 성진이 했다.
초등학교 소풍 가기전 날 가슴이 뛰어 잠을 못이루는 설레임을 가져보고
또 동창 여자애의 하교길을 막고 말을 걸려고 할 때의 설레임.... 몇개가 되지 않았다.
이젠 설레임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우연히 여자 통관사의 이야기를 듣고 가슴이 뛴다는
사실에 성진 자신이 놀랐다. 웃기는 현상이 아닌가? 남자 가 하는 통관일을 여자가 한다고
가슴이 뛸 일이 있단 말인가?
 
성진은 분홍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는 린다의 늘씬한 허벅지를 오른 손으로 만지며
보지살을 더듬었다.
 
"아이 운전하자나? 자기 좀 있다 만져."
 
"뭔 소리야? 퐁은 언제난 만지게 해주는데 이 여자는 비싸서 좀 머시기하네."
 
"왜 퐁얘긴 하는데? 날 약올리는 거야?"
 
"약 올랐어? 그럼 성공했네."
 
성진은 청 핫팬티 가랭이 속으로 보지를 어루 만졌다.
퐁 얘기에 충격을 먹었는지 린다는 다리를 더 벌려 주었다.
 
"오, 나의 착한 애기. 이젠 다릴 벌려주는구나."
 
린다의 보지물을 손가락으로 흩어 내 입에 넣고 빨고 다시 만지고
하는 사이에 차는 수방 공항에 도착 했고 린다는 통관사들의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가서 주차했다.
린다는 성진에게 장비 영수증을 챙기게 했고 둘은 차에서 내려 사무실로 향했다.
 
사무실까지 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린다의 파격적 옷차림에 경의를 표할 줄
기대한 성진은 아무도 경의를 표하는 사람이 없자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야, 이렇게 색쉬한 차림의 여자가 지나가도 아무도 경의를 표하지 않네?"
 
"이러고 다니는 사람이 한 둘인가 뭐."
 
"그런거얌? 난 점점 이 나라가 좋아지네."
 
"그래, 그럼 퐁하고 나하고 셋이 여기서 살자. 자기 사업을 내가 알아봐 줄께.
뭐하러 정글가서 고생해? 걍 여기서 살어. 거기 보르네오 살데가 아니야. 자기가 불쌍해."
 
"허, 남자가 장도를 나서는데 불쌍하다고 징징대는 아녀자가 있다니.
일단 가서 해 보는 거야. 거기서 성공하고 다시 이곳에 와서 사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우리 오마니가 어케 생각할 지 모르지만."
 
"마마보이냐? 엄마를 먼저 생각하게."
 
"당연하지. 엄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린다가 통관사 팻말을 단 사무실의 문을 열고 성진이 들어가기를 기다린다.
성진은 열린 문을 통해서 들어가고 린다는 뒤를 따랐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여자들이 반갑게 인사 한다. 성진도 눈 인사를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린다가 손짓을 한다. 성진은 따라 들어갔다.
책상뒤에 한 여자가 앉았다가 린다를 보고 일어난다.
 
"하이 린다." 하고 인사 한다.
 
"하이 포지아. 여기는 성진. 이 사람이 통관 할 것이 있데."
 
하고 성진을 소개한다.
 
"하이, 포지아. 만나서 반가와요."
 
성진이 인사를 하자 포지아가 악수를 청한다. 옆의 소파에 앉으라는
몸짓에 린다와 성진이 앉는다.
 
"시원한 것 한 잔 씩 하시지."
 
포지아가 음료수를 권한다. 성진은 커피를 린다는 사탕수수 차를 골랐다.
음료수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사이 성진은 포지아의 스펙을 흝어 보았다.
우선 세수대야는 말레이 인 특유의 까만 색이 아닌 흰색이고 인도 여인과 같은 모습을 했다.
인도 여인이 까만 피부가 아닌 흰 피부를 지니면 엄청 이쁜데 포지아도
그런 아름다움을 보여 주었다,
 
마치 그리이스 조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래로 가자 빵빵한 유방을
반만 가린 파란 실크 티를 입은 그녀의 상체는 티가 달라 붙어 가는 허리를
강조하고 있었다.
 
"뭘 그리 열심히 봐?" 린다가 웃으며 농을 건다.
 
"이름은 말레인데 모습은 인디언이네. 그리고 피부도 하얗고. 좀 특이해서."
 
하고 성진은 말을 끊었다.
 
"아, 말레이와 아프카니스탄의 틔기예요. 그래서 좀 특이하지요."
 
포지아가 대답한다.
 
"포지아는 무슬림 성녀의 이름이지요?" 성진이 말을 받았다.
 
"어, 그런 것 까지 알아요? 신기하네요. 우리 나라는 처음이라면서."
 
"제 남친이 아는 게 좀 많아요. 4지도 알고 ㅋㅋㅋㅋ." 린다가 말하자
 
"4지는 또 뭐예요?" 포지아가 묻는다.
 
"알면 다쳐요."
 
성진이 웃으며
 
"일 얘기 하지요. 통관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할꺼죠?"
 
"인보이스 가져 왔지요? 한 번 보지요." 포지아가 말하자
 
성진은 홍콩 지점에서 받은 인보이스를 건네 주었다.
 
"음, 6800불이라. 운송료를 더하고 관세율을 곱하면 2600불이 관세네요. 다 내실꺼에요?"
 
"안돼죠. 돈 도 얼마 없는데..."
 
"음, 이것은 그렇게 많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세관에 있는 미니멈 가격을 알아야 해요.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일단 세관에 신고한 최저가를 확인하고 그 가격에 맞추어 인보이스를
만들고 담당자가 이미 인보이스를 보았으니 그것도 마사지 하고... 이틀은 족히 걸리겠군요,
그리고 나의 수고비는 알아서 주시고. 원래 메니페스토 한장에 40링깃 받는데 이런 잡일이 껴있으니
한장에 100링깃이면 되겠는데 너무 적다고 생각하면 좀 더 주시고. ㅎㅎㅎㅎ"
 
정말 화통한 여자였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린다와 이틀을 더 보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지점에 전화를 해 이틀 이상 걸린다고 하고 린다와 함께 사무실을 나왔다.
차에 올라 갈 곳을 정했다.
 
"어디 가고 싶어요?"
 
"갈곳은 모르겠고 할것은 알겠는데...."
 
"뭘 할껀데요?"
 
"알면서 뭘 물어? 아침에 충분했어?"
 
"난, 좋았는데 자기는?"
 
"충분했냐고 물었는데?" 린다는 얼굴을 붉히더니 고개를 저었다.
 
"그러니 할 것이 분명해졌자나?"
 
"그럼 지금부터 하자고?"
 
"린다 맘이지. 내가 여기를 뭘 알겠어?"
 
"일단 점심을 먹으면서 생각을 해요. 자기 회 좋아해요?"
 
"없어서 못 먹지."
 
"에콰토리아 호텔의 회가 좋은데, 갈래요?"
 
"좋지. 근데 누가 사지? 난 거진데."
 
"우리 자기가 거진줄 내가 너무 잘 알거든.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린다는 차를 출발시켰다. 차가 출발하자 성진의 2지 신공이 본격적으로 시전되었다.
우수이지신공이라 할 수 있겠다. 린다의 팬티속에 오른 손을 넣고 두 개의
손가락으로 린다 보내기 공작을 시작한 것이다.
 
두 손가락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없었다. 벌리고 잡고 비비고 쑤시고. 린다는
운전하랴 느끼랴 거의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차는 굴러 가고 성진의 눈앞에는
흘림체로 에콰토리아 호텔이라고 쓴 간판이 보였다.
 
"미워 죽겠어, 씨"
 
한국어 라면 이런 식으로 말한 린다는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한가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린다는 성진에게 안겨왔다. 흠뻑 젖은 보지를
보상하라는 얘기였다. 린다를 안고 진한 키스 를 한 성진은 린다의 혀를 많이
빨아주고 혀로 혀를 돌려 주었다.
 
린다는 성진의 자지를 움켜 쥐었다. 이미 우뚝 선 자지는 린다의 손길을 옷위로나마
즐기고 겉물을 흘렸다. 둘은 손을 잡고 로비로 가는 승강기를 타고 로비에서
에르칼레이터로 일식당이 있는 이층으로 올라갔다.
 
일식당은 이층에 있었는데 흡사 거리에 있는 것 같은 외양을 갖추고 있었다.
헝겁자락이 입구에 걸려있고 그 자락을 걷고 들어가니까 회와 스시를 만드는
숙수들이 있는 카운터가 있는데 2명의 숙수가 린다를 보고 어서오세요를 일본어로 합창을 한다.
 
고개짓으로 답례를 한 린다는 홀을 지나 방이 있는 곳으로 간다.
안내를 맡은 일본인 같은 여자가 곧 따라와 성진 일행이 들어갈 방으로 안내한다.
방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 린다에게
 
"여기 자주와?" 하고 성진이 물었다.
 
"아니. 옛날에 아버지와 함께 좀 왔었지. 그건 왜 물어?"
 
"너무 익숙한 것 같이 보였어."
 
"자주 왔었으니까."
 
"니네 아버지 뭐하는데? 좀 이상하다.
영국 유학도 그렇고 벤즈도 그렇고
그 집도 그렇고..."
 
"그건 알아서 뭐해? 내가 중요한 것 아니야?"
 
"물론이지. 근데 부속품도 좀 알아두어야 하는 거 아냐?"
 
"일단 점심을 먹자구. 그냥 회와 스시 시킬까?"
 
"그러던지. 근데 사케는 한 잔안해?"
 
"마셔. 뭐 시킬까?"
 
"아무거나." 린다는 따라 들어온 일본 여인에게 스시, 회 그리고 사케를 메뉴를 보면서 차분히 시켰다.
일본 여인은 오차를 따라주고 방을 나갔다. 린다는 건너편에 앉아 있는 성진에게
 
"거기 계속 앉아 있을꺼야?" 하고 묻는다.
신공을 시전할 거리 때문인 것 같았다.
 
"차안에서 했으니까 그냥 밥 좀 먹자구. 세월이 좀 먹나?"
 
성진의 말에 린다는 뽀루퉁한 표정을 짓는다.
 
"우리 아기가 화났어?" 성진은 린다 옆으로 가서 앉으며 린다의 엉덩이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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