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빈투루에서 생긴 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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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 여자들은 갔지만 과연 그 아가씨가 약속대로 올까?
성진은 밑쪄야 본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의 철칙 일단은 달래
보자를 오늘도 했다는 자부심으로 기타를 잡았다.
얼마 안 있어 현장에서 시내로 가는 총무가 성진의 도시락을 챙겨 가져
왔다. 도시락을 열고 주방장의 성의가 담긴 밥과 반찬을 음미하며 먹는
성진의 모습은 흡사 KL의 음식점에서 부도장을 먹던 모습과 같게 보
이는 것은 왠일일까?
밥과 반찬을 정성스레 먹은 성진은 혹시 모를 리타와의 재회를 준비하
는 마음으로 화장실로 가서 양치를 했다. 정말 정성을 들여 이빨 하나
하나를 닦고 혀바닥에 낀 모든 물질을 치솔로 밀어내었다. 얼마나 밀었
는지 혀바닥에 느낌이 없어 지려 했다. 다시 기타를 잡고아까 앉았던
자리에 앉아 얠량~~을 불렀다. 기타가 끝나자 플룻을 꺼내 얠량을 다
시 불렀다. 그런데 밖에서 박수 소리가 났다. ' 리타구나!' 하고
성진은 문을 열었다. 리타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낸 것인데 아까와
복장이 달랐다.
우선 아까 입었던 원피스 정장은 어딘가로 사라지고 투 피스로 바꼈다.
웃도리는 티인데 젖가슴이 다 들어나도록 파였고 바지는 청바지를 짤
라 만든 핫팬티인데 마치 린다가 입었던 것과 같이 밑의 술을 풀어 허
벅지가 보였다 안 보였다 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 것이었다.
성진은 감을 잡았다. 이 여자는 한 번 주기 위해서 온 것인데 어디서 해
야 하나? 만약 사무실에서 한다면 매일 이 여자가 올 수도 있어 매우 불
편할 것이다. 어차피 성진은 이방인이고 이 여자는 타짜 같아 보이는데
이 여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 하자는 생각으로
"어디 조용한데 없어?"
하고 물었다.
"이 사무실은 시끄러울 껀가? 아무도 없는데..."
"조금 있으면 현장에서 사람들이 나와."
"아, 그래. 근데 나에게 할 말이 있다며? 뭔 일이래?"
"아, 그거. 왜 이래 선수끼리."
하고 성진이 웃자 리타도 따라 웃는다.
"그래, 일단 차를 타."
리타가 말을 하면서 토요타 코로나의 운전석을 열고 들어간다.
성진은 조수석에 타서 열려진 리타의 허벅지를 보았다.
성진이 좋아하는 허벅지는 풍만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허벅지를 붙이
면 위에서 물을 쏟아도 밑으로 흐르지 않는 허벅지를 좋아하는데 리타
의 허벅지는 가늘었다. 그래서 두 허벅지가 붙어도 구멍이 사이로 크게
나는 허벅지였다. 하지만 이런 허벅지라고 싫어 할 형편은 아니었다.
린다와 헤어지고 근 두달을 씹을 하지 못했지 않는가? 창녀촌은 얘기
만 들었지 갈 수 없는 성진이었기에 이 여자는 구원이었다.
그 순간에는 린다, 퐁, 혜진등의 모습은 이미 멀리 가버렸다. 그냥 환한
얼굴의 리타만 남아 있었다. 성진은 다 만든 음식이지만 뭔가 너무 쉬
운 일이 일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공을 들여야 되는데 해서
"리타, 어떻게 그런 고급 영어를 쓰지? 이제까지 듣던 것과는 차원이
다르고 발음도 영국식이이 아니고 캘리포니아식이고.... 전혀 이해 할
수 없는데. 다른 곳에서 살다 온거여?"
"아니, 난 이곳을 벗어난 적이 없어."
"근데 그런 영어를 쓴다고? 비서 같은 것 한 적이 있어?"
"난 일해 본적이 없는데..."
"그래. 참 이상한데. 하지만 그게 뭐 중요하겄어. 어디로 갈꺼야? 우리
의 화끈한 밤을 위해서."
"좀 기다려봐. 화끈하게 보내줄 곳을 찾고 있지."
성진은 잘 모르지만 리타가 가는 곳은 현장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 곳
을 훨씬 넘는 곳이었고 성진이 차를 타고 가 본 적이 없는 곳이었다.
리타는 길을 찾았는지 얕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을 타고 차를 몰았다.
약 2분 정도 가자 더 이상 차가 갈 수 없는 길이 되었다. 막다른 길이었
다. 리타는 그 곳에 차를 세우고 성진을 보았다.
"어때 이곳이?"
"막다른 길인데?"
"그래서 저녁에는 차가 올 일이 없지."
"갈 곳도 없자나?"
"어디를 가는데? 자기는 원하는게 뭐야? 나야 아나면 구경꺼리야?"
"자기지."
"그럼 여기서 하면돼."
"여기서? 어떻게?"
"이렇게" 하면서 리타는 성진의 입술을 덮었다. 자신의 입술로. 성진은
자신이 당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이 여자는 성진을 보자 마자 먹
을 궁리를 했고 성진이 자리를 깔아 준 것이었다. 참 더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성진은 리타의 혀를 받았다.
전문가의 솜씨는 어떤가를 보여 주는 데모 버젼이었다. 리타의 혀는 성
진의 입 구석 구석 그리고 이빨 하나 하나를 탐익하고 있었다. 혀뿌리
부터 혀바닥 까지. 혀가 닿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리타의 혀는 두드리
고 있었다. 그리고 성진의 혀를 빨아내어 자신의 입속으로 보냈다가 다
시 성진의 입속으로 보내는 기교를 행하는데 성진은 그냥 두고 보면서
리타의 작은 가슴을 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리타는 아주 작은 가슴을 가지고 있었다. 린다나 퐁과는 비교할 수 없
는 가슴이었다. 그 작은 가슴도 탄력이 없어 쳐져 있었다. 왜 그런지 이
유는 모르지만 까무 잡잡한 피부와 작은 가슴에 어울리지 않는 색심을
그녀는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리타의 키스는 일품이었다. 아니, 가슴
이 작으면 더 색을 원한다고 했던가?
한참 키스를 통해 교감을 이루던 리타는 자세를 바꾸었다. 성진이 앉아
있는 조수석의 기울기 래버를 찾아 의자를 완전히 젖혔다. 성진은 거의
누운 수준이 되었다. 성진에게는 차안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은 처음이
었다. 비록 혜진과 찐한 애무는 했었지만. 허나 이 여자는 매우 경험이
많은 듯 행동 하나 하나 가 자신에 차있었다. 성진은 다음 순서는 무엇
일까하는 궁금함으로 리타의 행동을 기다렸다.
리타는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부드럽게 건너왔다. 성진의 몸위에 두
다리를 왼쪽과 오른 쪽에 나누어 올라타는 것처럼 서서 핫팬티를 벗어
버렸다. 핫팬티는 팬티와 함께 허벅지를 거치고 리타의 종아리를 거쳐
발로 빠져 나왔다.
바지를 벗자 마자 리타는 쪼그리고 앉아 성진의 자지를 남대문으로부
터 꺼내 놓았다. 그 흔한 자지빨기도 하지 않고 리타는 성진의 발딱 선
자지를 보지 구녕에 겨냥하고 그대로 주저앉아 성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넣어버렸다.
이미 리타의 보지는 홍수가 나있었는지 자지는 보지속으로 부드럽게
들어갔다. 리타는,
"아자, 좋구나! 자기도 좋아?" 하고 묻는다.
"응, Sort of." 성진은 좀 좋은 것 같다 라고 말만 했다.
실제 성진이 좋다고 느끼기는 좀 그랬다. 모든 것을 주도한 것은 리타
였다. 비록 형식적인 것이지만 남자가 주도하는 티가 조금은 나야 하는
것 아닌가?
어떻게 납치당하듯 끌려와서 능동적으로 해본 것 하나 없이 그냥 빨면
빨리고 박으면 박히고 이게 뭥미?
이런 생각으로 기분은 더러워져 있는데도 자지는 서서 구멍속에 들어
가 있는 상황을 무어라고 해야 하리오.
복잡한 성진의 마음은 마음이고 리타는 하나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에
품은 것에 불과했고 그 자지는 다행스럽게도 굵기와 강도에서 만족을
주었다.
그 많은 남자둘의 자지를 넣어 보았지만 이런 자지는 처음이었다.
외국인이기에 얼마 있다가 마을을 떠날 사람인데다 얼굴도 바쳐준다.
실제 자지를 보니까 수준급이다.
이런 행복이 어디있냐라는 생각에 씹물은 더 나온다.
리타의 주특기는 카섹이다. 좁은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체위
를 얼만큼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리타는 다른 여자와는 달리
허벅지가 거의 다 근육이다. 그렇기때문에 성진이 좋아하는 허벅지의
모습을 가질 수 없었다.
무릎을 고정하고 종아리와 허벅지 힘만으로 상체를 들었다 놓았다 하
는 기술을 시전할 여자는 얼마되지 않는다. 대부분 이 기술을 시전하는
것은 두 세번에 불과하고 주로 남자가 올라가 사정할 때까지 흔들어야
하기에 카섹이 주는 분위기적인 상승감을 빼면 장소로서는 카섹이 별
로 썩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리타는 무릎 고정식 상하운동을 남자와 자신이 절정에 오를때
까지 할 수 있는 체력이 있었다. 그래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사정할때 까지 리타의 엉덩이와 작지만 귀여운 젖가슴을 만지
며 보지를 만지는 행복을 맛 볼 수 있으니 누가 리타와의 카섹에 반대
를 할 수 있겠는가?
리타 밑에 깔려 자지를 대주고 있는 성진은 리타의 보지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리타는 상의를 벗지 않은 상태이기에 젖가슴을 보면서 만지
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옷속에 넣어서 만지는 것이다. 얼굴은 약간 검은
빛이 나지만 귀여운 인상이고 키는 158정도에 아주 가는 몸이다. 몸무
게는 40키로나 나갈까?
근데 박음질은 이미 인간의 경지를 넘어섰다. 좌식 변기가 나오면서 여
자나 남자나 허벅지의 힘과 종아리의 힘이 약해져 이 두 힘만 이용해서
상체를 들어올리는 것을 지속하기가 얼마나 어려워졌는가?
그래서 여자가 위에서 절정에 올라갈 때까지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한 일인데 리타는 지금 그것을 하고 있다. 전혀 지치지도 않고 얼굴에
는 성진의 자지가 주는 포만감을 느끼며 자지를 쪼아가면서 계속 상하
운동으로 성진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속으로 넣었다 뺐다를 계속한다.
"좋아?" 리타가 묻는다.
"그냥..." 성진이 대답한다.
리타는 더 속도를 높힌다. 다시 묻는다.
"좋아? 헌하오떠마?"
"뿌쓰, 헌하오떠 차이나리?"
좋은 것 좋아하네. 성진의 불만이 담긴 말이 나온다.
"웨이사마 뿌하오?"
리타는 속도를 올리면서 숨이 가쁜지 숨을 몰아 쉬며 왜 안좋아? 한다..
"메이유 원티, 쩌쓰 하오라." 이제 그만하자는 성진의 이야기
"하오라. 워쓰하오." 리타는 말하면서 절정을 향한 몸짓을 한다.
구멍은 좁아지고 허벅지는 더 탄탄해지며 엉덩이는 그 탄성을 최대로
한다. 성진이 주시하는데 눈동자는 변함이 없다.
성진은 사정을 준비했다. 리타가 보이는 반응에 따라 사정을 할 수 있
도록 몸의 긴장을 유지했다. 리타가 신음을 낸다.
"흐~~~~으 ~~~~윽. 카밍~~~~윽." 성진도 사정을 했다.
자지를 흩어 빠는 리타의 보지는 거의 자지를 압착하는 수준이었다.
리타는 성진의 상체에 자신의 상체를 붙이고 끌어 안았다. 성진도
끌어 안고 사정이 주는 허탈에서 벗어나려는 몸짓을 했다.
사랑이 함께하지 않는 관계에서는 사정후의 허탈감을 어떻게 할 수 없
다. 그러니 사정후 담배 한 대가 이 허탈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린다와, 퐁과, 오래 전의 그녀와 할 때는 사정의 허탈감이 존재하
지 않았다. 사정후에도 기쁨이 있었고 끌어안고 있는 가운데 나오는 기
쁨은 씹이 주는 기쁨을 배가시키곤 했는데 리타와의 씹은 그런 것이 없
었다. 그냥 딸딸이 친 것과 유사한 기분이었다. 여성 상위의 체위도 그
렇고.
근데 하고 나서 기분 나쁘기는 리타도 마찬가지일텐데 라는 생각이 나
고 거기다 자신의 기분을 표시할만큼 성진이저질이 아니었기에,
"야, 참 잘한다. 난, 카섹이 처음인데 이리 기분이 좋은지 몰랐네."
하고 말을 걸었다.
"정말? 자기가 좋다니 난 기뻐."
리타가 말하는데 왜 이리 상투적인 냄새가 나는지.
"당신 피임은 문제없어?"
아무래도 여기서 지나 여자가 자신의 애를 배면 골치가.... 성진의 방어
막이다.
"메이유 원티" 리타가 문제 없다고 하는데 뭘....
"당신 저녁 먹었어?" 성진이 묻자,
"참 빨리도 묻는다. 벌써 먹었지. 아까 셋이 갔을 때 링링이 이미 저녁
을 샀어. 지가 영어를 못해서 나를 데려 갔는데 당근 밥은 사야지."
"링링과는 무슨 사이야? 전혀 어울릴 사람이 아니던데?"
"그 미장원 단골 고객이지. 이 머리도 링링이 한 건데."
하면서 웨이브 진 자신의 머리를 만지는 리타.
"어두워 졌는데 이만 가야지?"
"응, 내려 가자구. 근데 언제 또 만날 수 있어?"
"난 매일 사무실에 있으니까 저녁 시간에 한 번 씩와봐. 바쁘지 않으면
만날 수 있어."
"전화하면 안돼?"
"해도 좋은데 내가 바쁘다면 그때는 안돼. 알았지."
"뭐 나도 항상 한가하지는 안으니까. 빨리 침대위에서 한 번 해야 하는
데..."
둘은 별로 손댈것도 없는 옷차림을 메만지며 차를 돌려 성진의 사무실
로 갔다. 리타는 성진을 사무실에남겨두고 그렇게 갔는데
성진에게는 리타의 전화번호도 집주소도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었다.
리타는 성진의 주소도 전화도 다 알아서 갔다. 이제 선택은 리타가 할
수 있었다. 성진은 계약상 을의 위치에 있을 뿐이었지만 성진의 마음에
는 전혀 손실감이 없었다. 사랑이 없는 씹질 이었을 뿐이었다. 이씹으
로 인해 린다나 퐁과의 씹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더 확실히 알게
된 성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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