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과번역 [번역/일본] 음란한 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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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141회 작성일 17-02-1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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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주말에 잘 읽으시고요. 몸조심하세요. 환절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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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보지 때리기



하지만 여자는 움직임이 없었다.


에리코가 켄지로와 말한 것은 겨우 오분에서 십분사이였지만


묶여져서 감각이 없던것인지 줄로 고정되어 손발을 움직이지 않는것인지


막대기로 찌르면 신음소리만 내고 간신히 몸을 흔들고 있을뿐이었다.




[야. 이쪽으로 빨리와.]


숙인 어깨로부터 등을 때린다기 보다 고정시킨다는 느낌으로 막대기를 대었다.


찰싹이라는 무미건조한 음이 살갗에서 들렸다.


[쾍, 크크큭]


[매춘부주제에 손님받는 것을 거절하다니, 여기서 죽어도 불평은 하지마.]


[용, 용서를....]


[용서라고? 형편 좋은 소리는 집어쳐.]


철썩이라는 소리가 엉덩이안쪽에서 소리를 내었다.


[헉...]


옆으로 누인 여자의 안면쪽으로 입술로부터 하얗고 탁한 정액과 같은


침이 날아들었다. 혀가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는것인지 반쯤열린 입술끝부분에서


축늘어져서 밖에서 흘러내렸다. 보고있는 것 만으로 피가 마를정도의


준엄하고 비정한 꾸짖음이었다.


[돈주고 산 보지에 니년이 싫다라고 응할 권리는 없어.]


양반다리로 묶은 가랑이 사이로 막대기를 쑤시고  휘휘 저었다.


조금만 잘못하면 보지안쪽까지 기어들어가 보지구멍의 밑부분을 찢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주위가 흠뻑 젖어있는 탓일까 막대기 끝이 부드러운 보지속으로


말려들어가 움직일 뿐이었다.


[아.. 저기...아...]


목구멍 깊숙이로부터 신음을 내고 에리코는 무의식적으로 여자에게 손을


뻗어 내밀었다.


[뭐야.]


[이제 그만둬요. 가, 가엾잖아요...]


[후 후 후]


켄지로의 저음톤의 웃음소리가 에리코의 머리위에서 들렸다.


[부처님과 같은 자비를 내라고? 니년도 이년과 같은 같은 암컷일뿐야.]


암컷... 그 한마디 말이 정을 맞은 듯이 뇌속으로 파고 들었다.


조금전의 동정의 기분이 달구워지 프라이팬에 떨어진 물방울처럼


쉭하고 사라져버린 기분이었다.


[이년은 삼일전에 스스로 매춘부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온 기집애야.]


막대기로 여자의 젖가슴을 찌르면서 켄지로는 말했다.


[아이에게 밥을 먹여야하기 때문에 매춘부로서 일하게 해달라고 원하고나서


막상 일을 하게되자 도망을 갈려고 했지.]


에리코는 어느정도 그녀의 상황을 알수있을 것 같았다.


그당시 전쟁에 남편을 빼앗기고 매춘으로 살아가야하는 여자의 수는


상당히 많았다. 지금은 사채업자의 첩이 되어있지만


에리코 자신도 얼마전까지 그 갈림길에 처해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여자가 가련하다기 보다 또 한사람의 자신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 알았습니다.]


그때 여자가 겨우 쥐어짜내는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할께요. 하겠습니다....]


[이제와서 잘하겠다는 말은 하지마. 차라리 팔을 훽 꺽어줄까.]


찰싹 또 등을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캭]


[이 세상에 매춘부 하나나 둘이 오가와강에 떠오른다고 해도 관심가질 놈은


하나도 없어.]


[할께요. 정, 정말이에요.]


다다미를 핥듯이 뺨을 문지르면서 여자는 건조한 말을 했다.


그것은 말한다기보다 필사적인 목숨구걸이었다.


[할, 할께요. 할수 있어요....]


[켁, 소심한 아마추어군.]


무엇을 생각했는지 켄지로는 멍하니 있는 여자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켁..]


[이쪽을 향해 정조인지 무언지 모르는 그 썩어빠진 근성을 털어내버려]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머리를 들어올렸다. 움직일수 없는 여자를 그대로


질질끌면서 이쪽방까지 당겨왔다.


[아, 앗. 익....]


[조용히 해. 행동 하나하나에 비명을 지르면 되나.]


간단하게 방한가운데로 끌고 와서 켄지로는 다시 한번 비열하게 웃었다.


[어이 너, 잠깐 이쪽으로 와서 다리를 넓게 벌려봐.]


에..엣...


망연자실하게 있자 켄지로는 막대기로 원피스 자락을 걷어올리면서 말했다.




14. 보지의 맛



[딱 좋아. 벗어. 절정에 오를때까지 빨려보는거야.]


두근두근 몸이 떨려온다. 지금까지의 행위를 보고 도망쳐봐야


별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제 할 수밖에 없었다.


강렬한 남자의 힘에 압도되는 것 그것은 일종의 쾌감이라고 말해도 좋았다.


떨리는 손가락끝으로 에리코는 가슴부분의 단추를 풀어나갔다.


맞는것도 두렵지 않았다. 신경이 마비되어 이러한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여기에 오기전까지 신경쓰였던 얇디 얇은 원피스를 벗자 그 아래는


하얀 레이스가 달린 슈미즈 한 장. 브라자도 팬티도 처음부터 입지 않고


있었다. 계속해서 스스로 슈미즈를 벗을 용기는 없었다.


서른 여섯의 농익은 허벅지가 노출되어 짧은 슈미즈의 자락을 잡아 끄는것을


망설이자 숙인 턱근처에 탁하는 대나무봉의 충격이 왔다.


[허리를 쭉 내미렁. 그래야만 잘 빨릴수 있어.]


무릎을 구부리고 양손을 다다미에 대고 닫혀있던 셔터을 열 듯이


에리코는 무릎을 벌렸다.


벗겨진 옷자락의 안으로부터 듬성듬성 깍인 음모를 가진 보지가 정숙하지 못하게


노출되어졌다.


[가서, 이년이 절정에 오를때까지 핥아.]


팍하고 켄지로가 여자의 어느곳인가를 차는 소리가 들렸다.


묶여진 끈이 느슨해졌는지 여자가 기어서 오는 기분이 들자 에리코는


가슴을 뒤로 젖힌채로 눈동자를 허공에 응시하고 있었다.


왔다....!


다음순간 에리코는 벌어진 무릎사이에 뜻밖의 중량감을 느꼈다.


엉겁결에 오무라진 가랑이 사이에 낀 여자의 난폭한 숨결에 에리코는


보짓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허벅다리에 차갑게 젖은 피부의 감촉이 전해져


소름끼치는듯한 전율이 온몸에 퍼졌다.


[바보같으니라구. 그런식으로 이년이 오를것같아.]


찰싹....!


[형편없는 년이잖아. 좀더 신경써서 핥아.]


찰싹....!


[우,,,,,, 음........]


찌르르하고 여자의 고민의 반응이 전해져 왔다.


자신이 얻어맞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돌리고 그때마다


여자의 입술이 질펀하게 보지조각을 빨아왔다.


[아윽~]


직접 이가 닿았던것인지 돌연 클리토리에 날카로운 충격이 퍼졌다.


깜짝놀라 눈을 뜨자, 산발이 되어진 여자의 머리카락이 부풀어오른 아랫배로부터


가슴부근까지 파도쳐있고 얼굴이 허벅지 안쪽 깊숙이 파묻혀있었다.


하지만 핥아진다고 하는 실감은 거의 없었다.


여자는 열심히 혀를 움직이려고 했지만 고통과 숨쉬기가 힘들고 전신이


묶여져있어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침에 샤워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지 부분에서는 냄새가 꽤 강하게


나고 있었다. 이런 고약한 냄새가 나는 곳을 강제적으로 핥아야하는 여자를


보자 에리코는 수치감보다 미안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보면 여자의 둥글게 말아진 등으로 딱딱한 대나무봉으로 맞은 상처가


종횡으로 교착되어 있었다.


지렁이처럼 그냥 그어진 선과는 틀린 살자체에 파고들어 피를 머금은 끔찍한 상처였다.


그 무참한 광경을 보자 에리코는 이여자가 자신과 같은 가축임을 알고


가슴을 콕콕 찌르는듯한 기분을 느꼈다.


남편인 오오토모카조에게 받았던 수치스러운 학대를 생각하면 에리코는 아직


풍족스러운 생활을 했다고 말할수 없었다.


하지만 왜일까 에리코의 마음에 켄지로의 이해하기 힘든 폭력에 대항하는 반항심이


일어나지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그것은 에리코가 가지고 태어난 피학으로의 소망이


이순간 마음 깊은곳에서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었다.


그때 여자의 몸이 다시 불규칙하게 떨려온다.


순간적으로 얼굴을 들자 허벅지에 묶여있는 줄을 잡고 켄지로가


물건을 들어올리는것처럼 여자의 허리를 세우는것이었다. 발목을 교차하여


묶어진 줄이었기 때문에 불안정한 자세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꼬꾸라진


여자의 얼굴전체를 에리코의 보지에 압박하여 버티는 것이었다.


[이년, 죽은 남편에게 정조를 지키는거야. 죽은 남편의 자지가 그렇게


좋았었나?]


[욱욱....]


가랑이 사이에서 여자가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었다.


[남자를 한명을 먹든 천명을 먹든 여자의 보지구멍은 다 똑같아.


확실히 맛을 보게 해주지.]


웃옷을 벗고 있었던 켄지로가 천천히 군대바지를 벗었다. 패전한 군대에서


살아남은 씩씩한 육체이다.


에리코는 망연히 켄지로의 육체를 올려다 봤다.




15. 암컷의 비명소리



천장을 향하여 기세좋게 발기되어 있는 자지는 전장에서 불능이 된 카조의 것과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위력이 있었다.


오랜기간 자지를 삽입한 적없는 에리코는 발기한 자지에 일종의


경외감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언제까지 죽은 남편에게 미련을 가지고 있을거야.]


매달린 여자의 허리에 손을 대면서 켄지로가 말했다.


[보지구멍을 올려]


억지로 들어올리자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 커다란 엉덩이의 하얀 살결에


검붉은 멍과 피의 흔적이 참혹하게 배여있었다.


에리코는 크리토리스가 왜인지 갑자기 찌릿한 경련함을 느꼈다.


[쓰레기같은 정조 따위 빨리 시궁창속으로 버려버려.]


자지를 한손으로 잡은 켄지로가 천천히 엉덩이 사이의 계곡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에리코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은채로 여자는 움직이지 않았다. 아이를 어디에 두고왔는지


몸을 팔 결심을 하고나서도 아무래도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것이다.


매춘굴의 사장으로부터 켄지로에게 보내졌을때


말대꾸를 하지 못하게하는 엄한 꾸짖음을 받은뒤의 여자는


허세나 수치심까지 박탈되어 완전히 저항할 마음을 잊은듯하였다.




[봐라, 이 암퇘지가 어떻게 비명을 지르는지 들려줄테니까.]


보라고 이야기하면 눈을 감는것조차 하지 못했다.


뒤쪽으로 양손을 다다미에 대고 무릎을 팔자로 벌리는 자세로


에리코는 그 한점을 응시했다.


쑤걱.....!


여자의 얼굴이 꼬구러져있어 그 박자에 입술로 압박된 클리토리스의 표피가


벗겨져서 짜릿한 자극이 밀려온다.


[우....욱]


소리를 지르는 것은 에리코쪽이였다.


[욱..... 큭큭.]


일미터밖에 떨어져있지 않는 곳에서 전쟁에서 그을린 육체가 용서없이


허리를 사용했다. 자지가 보지로 돌진하자 그 움직임에 연동하여 여자의 얼굴이


에리코의 보지에 더욱 밀착하여왔다. 젖어있는 것은 땀인지 눈물인지 아니면


보짓물인지 에리코의 보지만이 낸 점액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지만,


얼굴이 움직일때마다 클리토리스를 압박하여 저리는듯한 감각이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이 자극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에리코는 여자의 뒷머리를 감싸안았다.


양손을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움직이지 않게하려고 붙잡으려고 했지만


이렇게되면 상반신을 일으킬수가 없었다.


위로 향하고 있는 곳을 잘게썰 듯이 빨리고 있어서


위로 다시돌려 젖혀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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