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엄마 동생 그녀 (21-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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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14,363회 작성일 17-02-12 06:30

본문

  
             
-------------------------------------< 경                 고 >----------------------------------- 
1. 이 글은 온갖 지저분한 욕설이 난무하오니, 취향이 아니시면 조용히 Back 해주시기 바랍니다.  
2. 글자수 제한에 걸려 두 편으로 나눕니다.
   
  
   
 
  
 
- 달그락, 달그락..
  
[끄응..  내가 얼마나 잤지?]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올리고 벽시계를 보니 오후가 4시를 향해 달리고 있다.  동훈이는 잠이 확 깬다.
 
[뭐야?  이렇게 많이 잤어?]
 
눈을 비비며 일어나 앉았다.  배에 이불이 덮여있고, 선풍기는 꺼져있다.  그 때문인지 약간 덥고 몸에 땀이 났다.
  
- 달그락, 달그락..
 
소리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엄마 은혜가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다.  이불을 젖히고 일어나 주방으로
걸어간다.
 
"뭐해, 엄마?  설거지 해?"
"아!  깼어요, 오빠?  더 자요.  어제 늦게 자서 피곤했나본데."
 
"다 잤어.  설거지를 왜 인제 해?"
"이거요?  밀린 빨래하느라 깜빡 했지 뭐에요."
 
"아아, 엄마아.."
 
동훈이는 엄마 은혜를 뒤에서 안았다.  짧은 반바지 아래로 드러난 은혜의 다리에 자신의 다리를 밀착시키고 앞가슴에
손을 얹었다.  가슴은 역시 노브라였다.  옷위로 도드라진 젖꼭지가 손바닥에 느껴졌다.  바지안은 동훈이의 요구대로
노팬티일 것이다.
  
 
"왜요오?"
"좋다.  방학하니까..  학교도 안 가고, 학원도 안 가고.."
 
"그게 그렇게 좋아요?"
 
- 달그락, 달그락..
 
아들 동훈이가 엉덩이에 대고 불룩한 것을 비벼대는게 느끼며 은혜는 설거지를 계속했다.  동훈이가 엄마 은혜의 면티
를 들쳐올려 옷안으로 두 손을 집어넣고 맨 젖가슴을 만진다.  젖꼭지가 이미 우툴두툴 발기해 있다.
  
   
"젖을 아까도 그렇게 만져대더니..  질리지도 않아요, 오빠?"
"어.  안 질려."
 
동훈이가 은혜의 양 젖가슴 꼭지를 길게 잡아당기더니 톡 놓았다.  풍만한 젖가슴이 육덕지게 출렁거린다.  젖가슴 아
래를 받쳐들고 툭 놓고 받쳐들고 툭 놓으며 거듭 희롱한다.
 
"세제 묻어요.  조심해요."
"엄만 좀 잤어?"
 
"아니요.  엄마는 여태 일했네요."
"엄마도 어제 늦게 잤잖아.  안 졸려?  안 피곤해?"
 
"피곤해도 어째요.  일은 다해놓고 쉬어도 쉬어야지."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잖아.  누가 감시하는것도 아닌데 엄만 왜 그렇게 빡빡하게 살아?"
 
"그러게 말에요.  나도 속편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습관이 되서 그런가.."
 
동훈이는 엄마 은혜의 뒷목덜미에 코를 묻고 은은한 비누향과 화장품 향기를 감상했다.  손아귀 가득 잡혀있는 젖무덤
에도 얼굴을 파묻고 싶다.  젖무덤에서는 기분좋은 젖내음이 날 것이다.  사타구니를 엄마 은혜의 풍성한 엉덩이에 비
비니 좆끝에 짜릿한 쾌감이 쏠린다.
  
 
"잠깐 떨어져 봐요.  설거지 다했어요."
"벌써?  이야.  엄마 진짜 선수다.  언제 뚝딱 다 했냐?"
 
"살림을 20년을 했는데 선수 안되면 바보게요."
  
은혜는 싱크대에 튄 물기를 깔끔이 닦고 행주를 빨아 꼭 짜서 마르라고 널어두었다.  고무장갑은 벗어서 한 쪽에 걸쳐
놓고 흐르는 물에 두 손을 씻고 마른 수건에 닦은 후 돌아선다.
  
"샤워 좀 하시죠?  몸 끈적하지 않아요?"
"나중에.  엄마.  우리 선생님 가신 기념으로 이별주나 한 잔 하자."
  
"왠 이별주?  사람 떠나보내 놓고나서 마시는 이별주도 있대요?"
"아무렴 어때.  갖다붙이기 나름이지."
 
"시간 늦어서 안되요.  벌써 4시가 넘었는데."
"빨리 마시고 치우면 되지.  술 내가 꺼낼게.  안주거리 뭐 있어, 엄마?  과일 있어?"
  
지레 부산을 떨며 찬장을 열어보는 아들 동훈이의 행동에 못 이겨 은혜는 냉장고 문을 열고 야채박스를 찾아본다.
    
 
"멜론이 있긴 한데..   괜찮을까 모르겠네.  시간이.."
"야, 야, 괜찮아.  빨랑 마시고 양치하고 씻으면 돼.  아빤 모르실거야.  그렇게 꺼림직하면 넌 한 잔만 마셔."
 
"그럼 술이랑 안주랑 내가 준비할테니까 그동안 샤워나 하고 나와요."
"같이 준비하자."
 
"아이, 씻고 나와요.  아까 내 젖 만질 때 보니까 손이 끈적끈적 하더구만."
"그랬어?  난 또 엄마 젖이 왜 이렇게 끈적거리나 했지?  내 손이 끈적한 거였구나.  알았어, 그럼.  난 씻고 나올게."
 
"술은 뭐로 할래요?"
"술은 뭐니뭐니 해도 양주지."
 
"바보.  양주가 한두 가진가?"
"저번에 선생님이랑 같이 마셨던게 뭐였지?  내가 달달하고 맛있댔던 거?"
 
"브랜디요?  그건 저번에 마셨으니까 다른 거 마셔요.  하나만 계속 마시면 들키니까.  위스키 꺼낼게요."
"위스키는 너무 독한데.  맛도 없고."
 
"참 내..  맛도 모르면서 양주타령은..  어디서 겉멋만 잔뜩 들어가지고.."
"엄마가 알아서 꺼내놔, 그럼.  그리고 옷도 좀 차려입고.."
 
"또요?  나도 좀 편하게 삽시다.  이대로 편하게 마시면 안되요?"
"야..  그럼 술맛이 안 나잖아.  그 맛에 마시는건데.  화장은, 립스틱만 바르고 다른건 바르지 마.  저번에 보니까 화
장을 너무 오래 하더라, 넌.."
 
"알았으니까 어서 가서 씻기나 해요.  몸에 물만 대충 칠하지 말고..  특히 발 깨끗이 씻어요.  비누칠 박박해서."
"알겠음."  
  
 
- 촤아아..  촤아, 촤아..  뿌득, 뿌득..
 
[엄마한테 오늘 콱 말을 해버릴까?]
 
발가락 사이에 꼼꼼히 비누칠을 하면서 동훈이는 생각에 잠겼다.  미숙이 며칠 전에도 엄마 은혜에게 하루라도 빨리 알
리고 방법을 강구하는게 최선이라고 간곡히 충고했었다.  그때도 역시 절대 안된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었는데 막
상 의논하고 의지할 상대가 없어진 지금, 그 쪽으로 마음이 함빡 기운다. 
 
순전히 동훈이 혼자 힘만으로 이모라는 고비를 넘어보겠다는 당초의 다짐은 속빈 강정이었다.  다 자라지도 않은 나무
가 대들보가 되겠다고 나선 격이다.  막상 김미숙 선생님이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나니 마음이 떨리고 불안 초조하지 않
는가 말이다.
 
[술김에 확 불어버려?  아니다.  아니다, 최동훈.  오늘은 아니다.]
  
내일도 모레도 안된다.  방학하고 일주일간은 마음껏 하고 싶은걸 하라고 허락받아 놓은게 아깝다.  괜한 말을 꺼내어
분위기가 삭막해질 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기는 싫다.
  
[좀더 두고 생각해보자.  3일만 다 잊고 신나게 놀자고..  혹시 알아?  그 안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젖은 몸을 수건으로 탈탈 털며 욕실 문을 여니 소파에 앉아 있던 엄마 은혜가 스윽 일어나 다가왔다.  거실 탁자에는
술상이 가지런히 셋팅되어 있다.
  
"팬티, 이거 입어요."   
 
동훈이는 엄마 은혜가 건네주는 사각트렁크를 받아 입었다.  은혜는 수건을 넘겨받아 아들 동훈이가 팬티를 입는동안
몸에 묻어있는 물기를 탁탁 두드려 닦는다.
  
"발에 비누칠 했어요?"
"어.  그만 좀 닦어라.  닦는 거냐?  때리는 거냐?"
 
엄마 은혜에게 농담으로 핀잔을 날리고 동훈이는 소파에 가서 앉았다. 
 
"어디..  요 앞에 서봐.  좀 보게.  얼마나 이쁘게 입었나."
 
동훈이가 엄마 은혜를 손짓해 불러 정면에 와서 서게 했다.  은혜는 비키니 수영복 상의처럼 가슴골이 깊이 파이고 어
깨끈이 얇은 홀복 스타일의 우유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동훈이가 말한 대로 화장은 빨간 립스틱만 발랐다.
 
"그거 또 입었네?"
 
한 달 전쯤 인터넷의 홀복전문 쇼핑몰에서 동훈이가 섹시하다며 골라준 옷이다.  막상 주문해 받아보니 동훈이 마음에
딱 차지는 않아서 은혜가 따로 수선을 해야했다.  가슴의 패드는 윗부분을 잘라내고 젖가슴을 볼륨감있게 받쳐주도록
밑부분만 남겼다.  그리고 젖가슴을 되도록 많이 노출시키기 위해 윗단의 일부를 안으로 접어 박음질 했다.  또 본래
두 겹이던 옷을 안감을 뜯어내 홑겹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옷이 매우 얇아져서 몸에 찾 감기고 몸매의 굴곡을 적나라
하게 살려주는, 신축성있는 초미니원피스가 됐다.
   
"옷이 싼거라..  빨았더니 좀 줄어든 것 같아요.  작아 보이죠, 오빠?"
"괜찮아, 괜찮아.  이뻐.  하나도 안 작아 보여.  근데 힐을 안 신었네?  왜 맨발이야?"
 
"힐은..  바닥 다 찍힐 것 같아서.."
"야.  이왕 차려입는거 제대로 좀 차려입으면 어디가 덧나냐?  바닥은 살살 걸어다니면 되지."
  
"히잉..  힐이 이 옷에 어울릴만한 게 없는데.."
   
은혜가 한 팔로는 가슴을 가리고, 다른 한 팔로는 사타구니 앞을 가린 채 주춤주춤 현관문쪽으로 걸어갔다.  신발장을
열어 그 중에 그래도 제일 굽이 높은 구두를 고른다.  그리고 구석에 던져놨던 물걸레로 구두 바닥에 묻은 흙먼지를 털
어냈다.
 
"그게 굽이 제일 높은거야?  너, 하이힐도 하나 사야겠다.  어디?  신고 와봐."
"뭘 또 사요?  미숙이 언니한테 하이힐 많으니까 몇 켤레 빌려다 신으면 되지.  어때요, 오빠?"
  
- 또각, 또각..
 
힐을 신고 좀전과 같이 가슴과 사타구니를 가린 채 조심조심 걸어오며 은혜가 묻는다.  뒷굽이 비교적 두꺼운 편인 갈
색의 구두가 노출이 심한 흰색 원피스에 비해 너무 무난하고 평범해 보인다. 
  
"서서 포즈 잡아봐."
"이렇게요?"
 
은혜가 양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똑바로 섰다.  동훈이는 엄마 은혜의 몸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지그시 훑어내린다.  젖
꼭지가 얇은 옷감위로 도드라져 나왔다.  패드로 받쳐진 젖가슴이 동그랗게 솟았고 암갈색의 젖꽃판이 보이는 듯 마는
듯 아슬아슬하다.  똥배가 조금 나와보이긴 했지만 허리선이 살아있고 엉덩이에서 풍만한 곡선을 그리는게 아주 섹시했
다.  그런데 사타구니에서 눈길을 멈추고 보니 기대와 달리 거뭇거뭇한 보지털이 비쳐보이지 않는다.  보지 둔덕의 윤
곽만 살짝 솟아있다.
  
"야.  팬티 입었어?"
"아뇨, 오빠.  나 아까부터 계속 노팬티에요.  집에서는 늘 노브라에, 노팬티인거..  오빠가 명령한 거잖아요."
  
"근데 왜 사타구니가 그냥 하얗냐?  노팬티면 보지털이 까맣게 비쳐보여야 하잖아?"
"으응?  그래요?  그냥 하얘요?  왜 그러지?  집이 좀 어두운가?  불 켜 볼게요, 오빠."
 
- 딸깍.
 
 
"지금은 어때요?  지금도 앞이 그냥 하얘요?"
"저 쪽 보고 비스듬히 서봐.  아, 인제 보이네.  니가 빛을 가리고 서있어서 그랬나 보다."
 
동훈이의 엄마 몸매 감상은 계속 이어졌다.  힐을 신은 탓에 다리가 늘씬하고 길어보인다.  조금전에는 종아리에 배긴
알이 두꺼워보이고 짜리몽땅해 보였었다.  피부의 일부인듯 몸에 착 달라붙은 미니원피스가 굴곡진 몸매와 다리의 각선
미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햐!  죽이네.  씨발.."
"나..  괜찮죠, 오빠?"
 
"어, 죽여.  아주 죽여.  오늘은 제대로 술파는 년 같애."
"어휴, 또 그런 소리한다.  그냥 이쁘다고 하면 어디 덧나나?"
 
"잔말 말고 와서 술이나 따라, 썅년아."
  
 
은혜가 옆에 와 앉자 짙고 자극적인 향수냄새가 동훈이의 코를 찔렀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향수다.  말하지 않아
도 알아서 분위기를 맞춰주는 엄마 은혜가 기특하다. 
  
"얼음도 준비했네?  진짜 룸싸롱에서 술상 받는거 같다."
"덥잖아요.  그래서 나름 신경 좀 써봤지요.  자.  한 잔 받아요, 오빠."
 
"어.  땡큐.  엄마도 한 잔 받아."
"네."
 
"고맙습니다, 해야지, 이 년아.  손님이 따라주시는데.."
"시작하는거에요?  알았어요.  헴, 헴..  돈도 안 내고 공짜술 마시는 주제에, 무슨 손님 대접을 받겠다고 그러셔?  오
빠두 참?  양심이 있으셔야지."
 
"돈?  뭐?  팁?  팁, 줄게.  까짓 거, 주면 되잖아."
 
동훈이가 술잔을 탁자에 탁 내려놓고 작은 방으로 터벅터벅 걸어들어가더니 금새 다시 나온다.  그리고는 궁금해하는
은혜의 옆에 털썩 주저앉는다. 
 
"받아.  팁이야."
  
동훈이가 엄마 은혜의 가슴골에 뭔가를 꾸깃꾸깃 꽂아준다.  은혜가 끄집어내보니 천원짜리 세 장이다.  초라하게 구겨
진 3천원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니 실소가 터진다.
 
 
"에게..  3천원?"
"왜?  모잘라?  이 년이 돈을 졸라 밝히네?  일단 니가 서비스 하는거 보고..  서비스가 맘에 들면 내가 팁 더 준다."
 
"참 나, 웃기지도 않어, 정말..  3천원이 뭐에요, 3천원이?  내가 3천원짜리 밖에 안되요?  누굴 뭘로 보고?  기가 막
혀서.."
  
진심 기분이 나쁘다.  가슴에 꼬깃꼬깃 지폐를 꽂는 행동도 그렇고, 그 돈이 고작 천원짜리 세 장인게 자존심 상한다.
TV드라마, 영화가 아이들 다 망친다.    
  
 
"야.  고등학생이 무슨 돈이 있냐?  3천원도 감지덕지지.  야, 씨발, 그만 궁시렁대고 술이나 마셔.  자, 건배~"
 
- 챙!
  
동훈이의 구령에 따라 은혜도 엉겁결에 술잔을 마주친다. 
 
"크으..  쓰다 써.  야, 안주."
  
은혜가 아들 동훈이의 입에 얼른 멜론 한 조각을 먹여준다.  받아먹으며 동훈이도 엄마의 입에 멜론을 넣어준다.  달콤
한 멜론 향기가 입안에 퍼진다.  동훈이는 술잔을 내려놓고 엄마 은혜의 어깨에 왼 팔을 둘렀다.  그리고 오른 손으로
엄마 은혜의 젖가슴을 옷 위로 손 한 가득 움켜쥐고 주무른다.
  
"캬아, 술맛 좋네."
"오빠는 엄마 잘 만나서 호강하는 줄이나 알아요."
 
"뭔 소릴 하게, 또?  야, 괜히 또 분위기 잡치지 마.  그럼 내가 술상 엎어버린다."
"아유, 이 오빠가 벌써 취했나봐?  겨우 술 한 모금 마시고선 말을 꼭 깡패새끼같이.."
 
"그러니까 기분 잡치지 말라고.  이 년아."
"오빠가 말을 좋게 해야 나도 오빠 기분을 맞춰주죠."
  
"야.  니가 일주일은 봐준대매?  일주일은 내 마음대로 하라며?"
"그거는 그거구."
  
"야야, 술이나 마셔.  마시면 기분 좋아져.  그래서 술 마시는거야.  자, 건배!"
 
- 챙.
  
이번에도 은혜는 자동으로 술잔을 들어 동훈이의 잔에 부딪쳤다.  그리고 동훈이가 하는대로 따라서 고개를 뒤로 젖혀
입안에 양주를 털어넣는다.  도수가 워낙 높은 술이라 목구멍이 타들어가고 정신이 알딸딸해진다.
 
     
"켁, 켁.  아우, 써.  오빠!  안주, 안주."
  
은혜는 잽싸게 멜론 두 조각을 집어서 한 조각을 먼저 동훈이의 입에 넣어주고 뒤이어 남은 조각을 자신이 먹었다.
 
"엄마.  얼굴이 벌써 약간 빨개졌는데?"
"어머!  벌써요?  이제 술 그만 마셔야겠다."
 
"그래.  넌 그만 마시구..  나 키스주나 좀 먹여줘봐."
"키스주요?  잠깐만, 오빠."
  
은혜는 그녀의 술잔에 남은 술을 모두 입에 부어 머금었다.  실수로 삼키지 않게 조심하면서 아들 동훈이의 입술에 그
녀의 입술을 대고 찔끔찔끔 술을 흘려보낸다.  동훈이의 목젖이 꿀꺽거리며 술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술을 모두
넘겨준 뒤에도 은혜는 입술을 떼지 않았다.  아들 동훈이의 입술을 쪽쪽 빨고 혀를 내밀어 입안을 휘저었다.
 
- 쪼옥, 쪼옥..  쪼오옥, 쪼오옥..
 
"읍, 읍.."
"하아아..  어때요?  키스주..  맛있어요?"
 
"어.  졸라 맛있어.  엄마가 해주는 키스주가 진짜 짱이야."
"정말?  흐흣.."
 
- 쪼오옥..  쪼오오옥..
 
은혜가 다시 동훈이의 입술에 매달린다.  이번에는 호흡이 길고 혀놀림이 느리다.  입술과 혀가 술에 취해 흐느적거리
는 것만 같다.  관능적이고 황홀한 부드러움에 동훈이는 눈앞이 아찔했다.  새눈을 살짝 뜨고 엄마의 얼굴을 훔쳐본다.
키스에 심취해 눈을 꼬옥 감은 엄마의 얼굴이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스러워보인다. 
 
입술을 떼고 천천히 눈을 뜬 은혜는 키스하는 동안 아들 동훈이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고 부끄러움
에 시선을 내리깔았다.
  
"키스할땐 눈을 감아야죠, 오빠.  반칙이에요.  키스할때 훔쳐보는 건."
"흐흐..  그런게 어딨냐?  꼴리는대로 하는거지.  이쯤 되면 신고식이 나와야지?"
 
"신고식이요?  그건 저번에 했잖아요."
"저번에 했으면 뭐?  또 해.  내가 보고 싶다는데 어쩔거야?"
 
"하여튼 막무가내야 진짜, 오빠는..  힐 벗고 올라갈게요, 그럼?"
    
은혜도 술집에 신고식이라는게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룸살롱 같은 데서 여자종업원들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신고식을
하는지는 전혀 몰랐었다.  아들 동훈이와 미숙이 언니가 가르쳐줘서 자세히 알게됐다.  미숙이 언니도 모르고 있었는데
동훈이에게 배웠다고 했다.  그럼 룸싸롱은 커녕, 술집에 가본 적도 없는 동훈이 너는 또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더니 야
동과 야설을 보고 선행학습 했단다.  그놈의 선행학습도 아이들 다 버려놓는다.
  
  
 
"야, 야.  힐을 당연히 신고 올라가야지.  장난하냐, 지금?"
"이 오빠, 혀 꼬인거 봐.  취했어, 정말."
  
은혜는 술상을 바닥에 내려놓고 탁자 위에 다리 한 쪽을 올려놓아봤다.  탁자가 무겁고 단단하긴 하지만 구두굽을 버텨
줄지 의심스럽다.  두 손으로 치맛단을 잡고 나머지 다리 마저 올려 탁자위에 섰다.  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  올라서
서 내려다보니 꽤 높은데 서있는것 같아 마음이 위태롭다. 
 
"좋았어.  시작해봐."
"이, 이 탁자 이거.  괜찮을까 모르겠네.  아유, 떨려."
 
"그러니까 빨리 하고 내려오는게 좋을걸?"
"아, 알았어요.  신고식 시작할게요, 오빠."
 
"빨리 좀 해라.  손님 기다리게 하지 말고."
"오, 오빠.  안녕하세요.  저는 박은혜라고 해요.  나이는 올해 40살이구요."
 
"뻥까고 있네.  씨발년이 나이를 속이네?  너 올해 41살이잖아."
"아이, 오빠두?  생일이 아직 안 지났단 말에요."
 
"아직 안 지났냐?  그래도 설날에 떡국 먹었으니까 41살이지, 씨발년아."
"자꾸 시비걸면 나 신고식 안할거에요?"
 
"알았어, 알았어.  미안, 미안.  시비 안 걸게.  계속.  계속."
   
 
"키는 168이구요.  쓰리 사이즈는.."
"씨발년.  또 사기친다.  160 간신히 넘으면서.."
  
"오빠!"
"아.  아.  이건 혼잣말한 거야.  못 들은 걸로 해, 엄마.  계속..  계속해, 계속."
 
"쓰리 사이즈는..  젖이 36, 허리가 24, 힙이 36 되시겠습니다.  오빠가 보시다시피 8등신이라죠.  오호호호.."
  
젖이 36이라 할 때 은혜는 오른 쪽 젖가슴을 옷 밖으로 꺼내 아들 동훈이 쪽으로 비죽 내밀어보였다.  두꺼운 암갈색
의 젖꼭지가 발딱 서서 동훈이를 유혹한다. 
  
 
"썅년.  지랄한다.  자대고 재본 적도 없으면서."
"오빠아!"
 
"아, 아.  이것도 혼잣말.  뉘집 엄만지, 몸매 죽이네.  얼굴도 반반~하고.  계속해, 계속.  야, 특기는 뭐냐, 너?"
"특기요?  으응, 제가..  목구멍이 얕아서 좆은 잘 못빠는 편이지만요..  그대신 보지가 좀 잘 물어요.  제 보지로 좆
을 한 번 물었다 하면..  우후..  쌀 때까지 절대로 안 놔준답니다."
 
"진짜로?  니 보지가 진짜로 그렇게 좆을 잘 물어?"
"그럼요, 오빠."
 
"에이, 말로는 뭔 말을 못해?  증거를 보여줘야지.  증거를 보여라.  쇼를 해라, 쇼를.  쇼타임~  휘잇~  휘잇~"
  
이 쯤에서는 보지에 뭔가를 꽂아서 보여주는 보지쇼를 해야한다고 아들 동훈이와 미숙이 언니가 가르쳐줬었다.  룸살롱
이나 방석집 같은데서는 여자가 보지로 담배피는 쇼같은 걸 보여준다고 했다.  집안에 담배피는 사람이 없어서 천만다
행이었다.  저번에 은혜는 담배 대신 보지에 아이스바를 꽂았다.  보지에 동상이 걸려서 잘못되기라도 될까봐 겁내는
은혜를 아랑곳 않고 신기하다며 아이스바를 마구 쑤셔대던 아들 동훈이의 얄미운 얼굴이 떠오른다.  미숙이 언니는 그
때 보지에 방울토마토를 넣었었다. 
   
오늘은 마침 멜론이 있다.  참외나 사과가 아니라 멜론이어서 아주 다행이다.
  
 
"오빠.  내가 보지로 멜론 먹는거 보여드릴게요.  보지로 멜론 먹는거 본 적 있어요, 오빠?"
"없어."
 
"멜론 한 조각만 줘봐요, 오빠."
 
어떻게 알고 또 멜론을 길게도 썰어놨다.  동훈이가 가장 두껍게 썰어진 조각을 골라 은혜에게 건네준다.  은혜는 멜론
을 받고 두 다리를 쭈그려 앉았다.  아들 동훈이를 향해 허벅다리를 좌우로 활짝 벌려 보지가 잘 보이도록 했다.  꼬불
꼬불한 보지털이 듬성듬성 덮인 적갈색의 보짓살이 동훈이의 눈앞에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잘 봐요, 오빠.  보지쇼 시작합니다.  자아, 보이죠?  내 보지에 멜론이 들어갑니다.  아, 차거.  아, 이상해.."
  
은혜는 아주 서서히 멜론을 밀어넣었다.  적갈색의 보짓살을 가르고 푸른 빛이 서린 우윳빛 멜론이 진입해 들어간다. 
정말로 보지가 입을 아 벌리고 멜론을 받아먹고 있는 것 같다.
  
"야, 멜론을 씹어먹어야지.  뱀이냐?  쑥쑥 삼켜대기만 하게?"
"요구사항도 참 많으셔, 오빠는.  흡.  흐읍.  흡.  흡..  어때요?  잘근잘근 씹는거 보여요?"
 
잘근잘근 씹는다기보다는 그저 옴찔거린다는 표현이 더 정확했다.  그래도 동훈이는 맞장구를 쳐준다.
  
"이야, 진짜 잘근잘근 씹네?  니 보지 진짜 잘 문다, 야."
"아유, 힘들어.  오빠.  우리 가게 자주자주 찾아주시구..  오시면 저 꼭 초이스 해주세요.  팁도 많이많이 주시구요.
아셨죠, 오빠?"
 
이런 멘트도 아들 동훈이가 일일이 가르쳐준 것이다.  처음엔 수치심 때문에 말을 더듬었었는데 이 짓도 두번 째라 익
숙해졌는지 술술 잘도 나온다. 
 
 
"어떡하냐?  팁을 많이는 못 주는데?  내가 아직 고등학생이잖냐."
"아들이 공부 열심히 해주는게..  엄마한테는 팁이랍니다."
 
"또, 공부.  또 그놈에 공부.  야, 신고식은 그 쯤하고 내려와서 좆이나 좀 빨아봐."
"오빠.  아직 홀딱쇼 안했는데요?"
 
사실 아들 동훈이에게 전에 배우기를, 홀딱쇼가 먼저고 보지쇼가 그 다음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아들 동훈이가 뭐라
하지 않으니 은혜는 시치미떼고 모른 척 할 뿐이다.  아들 동훈이가 끈적한 눈으로 은혜의 몸을 샅샅이 훑어보며 팬티
밖으로 꺼낸 자지를 위아래로 끄떡끄떡 훑어대는 낯뜨거운 장면도 시치미 떼고 모른 척 한다.
  
 
"됐어.  그 딴거 안해도 돼.  지금도 너 홀딱 다 벗은거나 다름없어.  젖이 다 흘러넘치려고 그런다.  너, 지금 입은
거, 졸라 야해보여."
"이 정도는 입어줘야, 손님이 오시죠.  안 그래, 오빠?  나 정말 야해 보여요?"
 
"어.  졸라 야해 보여.  한 번 따먹어보고 싶어.  따먹으면 졸라 맛있을 것 같아."
"어머, 오빠.  나 몸도 파는거 어떻게 알았어?  나 갈보년 맞아요."
  
이건 아들 동훈이가 가르쳐준 적 없다.  순전히 은혜 자신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의 산물이다.  뭐, 미숙이 언니도 동훈
이에게 이런 비슷한 아양을 떨긴 하지만..  이런 쌍소리는 처음 말문을 열 때가 가장 힘들다.  맨 정신에는 손발이 오
그라들고, 아들 앞에서 엄마가 이 무슨 미친 짓인가 싶어 죄책감에 목소리도 떨린다.  그러나 오늘은 독한 술을 몇 모
금 마시고 난 뒤라 그런지 거리낌이 전혀 안 느껴진다. 
  
 
"어떻게 알긴.  척 보면 딱이지.  너, 딱 몸 팔게 생겼어.  딱 갈보년처럼 생겼어, 씨발년아."
"정말?  정말 내가 척 보기에 몸 팔게 생겼어, 오빠?  다행이다.  난 얼굴에 써붙이고 다녀야 하나 또 걱정했는데.."
 
"뭐라고 써붙이게?"
"몸 파는 년이라고 써붙일려고 했죠.  안 그럼 내가 갈보년인거 남정네들이 못 알아볼까 싶어서."
 
"아우, 이 개갈보년..  말도 졸라 야하게 잘하네.  야, 뜸 들이지말고 빨리 내려와.  좆 꼴려 죽겠어, 지금."
"알았어, 오빠.  내가 서비스 잘 해줄게요."
  
은혜가 올라갈 때처럼 내려올 때도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딛었다.  그리고 무릎을 꿇을까 하다가 무릎이 눌려 아플
것 같아 아들 동훈이의 가랑이 사이에 쭈그려 앉아 팬티를 완전히 벗겨내 버리고 힘줄이 불끈불끈 솟은 자지를 한 손에
그러쥐었다.
  
"어머.  우리 오빠.  자지 정말 잘 생겼다.  누구 자식 자지길래 이렇게 크고 잘 생겼대?  하압!"
  
- 호오옵..  낼름, 낼름..
  
은혜는 아들 동훈이의 좆을 한 입 가득 머금었다가 바로 뱉어내고 혀를 내밀어 좆대가리를 부드럽게 터치했다. 
  
"오빠.  나, 진심인데.  그동안 받아본 손님 중에서 오빠 자지가 제일 멋있는거 같아."
"갈보년 말을 누가 믿냐?"
 
"진짜야, 오빠.  오빠 자지, 정말 잘 생겼구..  좆대가리에 꿀바른거 같아요.  자지가 꿀맛이야.  아유, 이 꿀자지.. 
아유, 이 꿀좆.."
 
- 하릅, 하릅..  하아압..  뽁, 뽁, 뽁, 뽁..
 
"으으..  잘 빠네, 씨발년..  몸 팔만 하네..  으으, 좆 같은 년.."
"파아아..  그쵸, 오빠?  나 몸 잘 팔 것 같죠?  최동훈이라는 고등학생 새끼가 하나 있는데.  그 새끼는 맨날 나 사먹
으러 온다?  내가 몸을 너무 잘 팔아서, 내 보지를 맨날맨날 사먹고 싶대나?"
 
- 뽁, 뽁, 뽁, 뽁..  쭙, 쭙, 쭙, 쭙..
  
"아우, 이 썅년..  그 새끼는 니 아들이잖아.  아들한테까지 몸을 팔아, 이 개씨발년아?"
  
- 할름, 할름..  쪼옵, 쪼옵..
 
"내 아들이면 어때서?  내 아들한테 몸 팔지 말라는 법 있어요?  아들이 무슨 죄라고?  다른 사내새끼들은 다 내 보지
사먹는데..  내 아들만 엄마 보지 못 사먹으면..  너무 불쌍하잖아, 우리 아들."
  
- 쫍, 쫍, 쫍, 쫍..  후르릅, 흐릅, 흐릅..
 
"니 보지 얼만데?  니 보지, 얼마에 파는데?"
"대중 없어요.  천원에 팔 때도 있고, 만원에 팔 때도 있고.."
 
"왜?  좀 비싸게 팔지?  이왕 몸 파는거?"
"내가 아직도 처녀일 것 같으면 비싸게 팔았지, 오빠.  근데 나이 40이 넘으니까 비싸게 못 팔겠더라구요.  나 같은 걸
레를 누가 비싼 돈 주고 사먹겠어?  비싸게 팔고 싶어도 그렇겐 못 팔아요.  바가지 씌운다고 욕이나 먹게요?"
  
 
"비싼 년인지 알았는데..  이제 보니 싼 년이었구나, 너?"
"응, 오빠.  나, 비싼 년 아니야.  나, 싼 년이야.  난, 걸레거든.  걸레 중에서도 제일 싼 걸레거든."
 
"걸레는 뭐 닦는데 쓰는거잖아."
"맞아요, 오빠.  잘 안다, 오빠.  나 있잖아..  좆물 닦는..  좆물받이 걸레잖아."
 
"좆물받이 걸레?"
"응.  좆물받이 전용 걸레야, 나."
  
"얼마를 받고 좆물을 닦아주는데?"
"오빠, 그건 어느 걸레로 닦느냐에 따라 다르지롱."
 
"어떻게 다른데?"
"오빠, 내가..  입도 걸레고..  젖도 걸레고..  보지도 걸레걸랑..  좆물을 내 걸레보지로 닦을땐 돈을 많이 받는데.. 
내 걸레입이나, 내 걸레젖에 닦을땐 돈을 안 받을 때도 있어."
 
"아으, 이 걸레년.  말두 참 좆 꼴리게 잘한다니까, 정말..  씨발년..  으으..  이 더러운 걸레년..  아오, 씨발.  좆
꼴려 죽겠네.  빨아!  존나 빨아, 이 걸레년아.  니 아들 자지 존나게 빨아봐, 이 개걸레년아."
"흐응..  좋아죽겠어요, 오빠?  엄마가 존나게 아들 자지 빨아주니까, 좋아 죽겠어요?  좆물 싸고 싶으면 싸요.  엄마
가 걸레입으로 아들 좆물 다 받아먹어 줄게요.  오빠아.  엄마 걸레입에 싸세요.."
 
"니 얼굴에 쌀거야.  엄마 얼굴에 좆물 쌀거야."
"얼굴에요?  그래요.  싸요, 오빠.  엄마 얼굴에 좆물 싸요.  오빠 좆물로 세수할게요."
   
아들 동훈이의 좆물을 받아먹는걸 굳이 싫어하진 않는다.  그러나 입으로 받으면 비위가 조금 상하는건 사실이다.  그
래서 은혜는 기쁜 기색을 하고 아들 동훈이의 자지에 얼굴을 들이댔다. 
 
[오늘은 얘가 왠일로 사정이 빠르네?  술 마시면 보통 지루가 된다고 하던데..  얘는 반댄가?  아직 어려서 그러나?]
 
  
"으으으, 씨발년!  크으으으..  간다아..  좆물 간다아..  얼굴 들어봐, 이 개년아.  간다아앗!  크윽.  크으으윽.."
   
동훈이가 엄마 은혜의 이마를 손으로 눌렀다.  은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아들 동훈이의 좆끝을 주시한다.  동훈이가 힘
줄이 터질 것처럼 독이 잔뜩 오른 좆대를 잡고 미친 듯이 흔들어대자 목이 졸려 벌개진 좆대가리가 하얀 좆물을 힘차게
쏟아낸다.
 
- 투둑, 툭, 툭..
 
"아흐응..  오빠아..  좆물 주세요.  냠, 얌..  오빠 좆물 너무 맛있어.  아으응, 오빠아..  오빠 자지, 좆물을 너무
멋있게 싼다아.."
"크흑..  이 걸레같은 년..  크윽..  크으으윽..  이 씹보지년.."
  
 
동훈이의 자지에서 처음 발사된 좆물은 은혜의 얼굴에 긴 선을 그리며 떨어졌다.  볼과 눈을 지나 이마와 머리카락에까
지 날아가 묻는다.  눈썹과 머리카락에 앉은 하얀 좆물은 마치 겨울날 나무에 핀 눈꽃같아 보인다.  동훈이의 자지는
대가리를 꿀럭꿀럭 떨며 마지막 좆물을 엄마 은혜의 빨간 입술 주변에 떨어뜨렸다.  사정이 거의 끝난 듯하자 은혜가
아들 동훈이의 자지에 혀를 내밀어 얌냠거리며 남은 좆물을 빨아먹었다.
  
"하읍..  후루룹..  암, 암..  아유, 오늘도 참 많이도 싸네, 우리 아들?  어제 두 번이나 쌌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양
이 많을까?  쭈웁, 쭙, 쭙..  얌, 냠.."
"후아아아아.."
  
 
동훈이가 긴 한숨을 내쉬며 고목나무 넘어가듯 소파에 힘없이 풀썩 쓰러졌다.  은혜가 동훈이의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뒤뚱뒤뚱 따라가다가 무릎을 콩 찧는다.  무릎이 아팠을 것 같은데 은혜는 아픈 내색도 없이 아들 동훈이의 좆을 빤다.
은혜가 좆대가리 부위를 중점적으로 핥고 빨자 사정 후 예민해진 감각때문에 동훈이가 몸을 흠칫흠칫 떨었다.
 
"아!  하!  엄마!  살살!  하!"
"짭.  짭..  이 정도도 세요?  더 살살?"
 
"응.  더 살살.  아주 살살."
"자지는 참 이상해.  좆물 싸고 난 직후엔 왜 이렇게 예민해지고 약해질까?"
 
은혜가 자지를 한 손으로 잡은 채 아무렇게나 훌렁 삐져나온 젖가슴을 옷 속으로 집어넣으며 말했다.  아래 치맛단도
허벅지 아래로 최대한 단정하게 끌어내리고 동훈이의 옆자리에 앉았다.  앉으며 다른 손으로 자지를 바꿔쥔다.
  
"엄마.  얼굴에 좆물..  찝찝하지 않아?"
"세수해야죠.  왜?  냄새 나요?"
 
"어.  조금."
 
은혜가 어디어디에 쌌나 확인하듯 자신의 얼굴 이곳저곳에 묻은 좆물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려봤다.  그걸 보고 동훈
이도 손을 뻗어 화장품 찍어 바를때처럼 얼굴에 싼 좆물을 장난스럽게 둥글둥글 펴바른다.
  
 
"아이.  코에 들어가요.  하지 말아요.  조심해요.  머리에 묻겠다."
"머리엔 이미 묻었는데?"
 
"어머!  정말?  어디?  어디에 묻었는데요?"
"앞머리에도 묻었고..  옆쪽에도 묻었어."
 
"진짜?  에잉..  어째..  아까 머리 감았는데..  또 감아야되잖아요.  머리에는 싸지 말지."
"감기 싫으면 감지 마.  묻은데만 물로 헹구면 되지."
 
"샴푸해야지, 안그럼 머리에 좆물 냄새 남는단 말에요.  좆물 냄새가 얼마나 오래 가는데..  나, 씻을게요."
 
은혜가 일어서려는데 동훈이가 팔로 허리를 감싸안고 도로 앉힌다.
 
"잠깐만 있어봐.  조금만 앉아있다가 나랑 같이 씻자, 엄마."
"좆물 말라요.  말라붙어서 떡지기 전에 씻을래요."
 
"조금만.  딱 1분만.  간만에 엄마 얼굴에 쌌는데 감상 좀 하자."
"칫.  감상은 무슨 얼어죽을..  도화지에 그림이라도 그렸어요?  감상을 하게?"
 
"아, 맞다!  엄마, 가만 있어봐.  좋은 생각이 났어."
  
동훈이가 벌떡 일어서더니 자지를 덜렁거리며 자기 방으로 다다다 달려갔다.  그리고는 핸드폰을 들고 다시 다다다 달
려와서는 소파에 앉은 은혜의 앞에 서서 핸드폰을 이리저리 만지작거린다.
 
  
"핸드폰은 뭐하게요?  언니한테 전화하게요?"
"아니.  그게 아니라.  사진 찍을려구."
 
"무슨 사진요?"
"엄마 사진.  지금 엄마 모습 찍어두게."
 
"아윳!  무슨?  주책이야!  찍지 마욧!"
  
은혜가 얼굴을 가리고 손사래를 치며 일어나 화장실쪽으로 가려 했다.  그러나 동훈이가 억센 팔로 극구 앉힌다. 
  
 
"한 장만 찍자, 엄마.  엄마 지금, 존나 섹시해."
 
- 찰칵!
 
"찍지 말라니깐, 오빤?  찍었어요?"
"야, 씨발, 얼굴 다 가렸잖아.  손 좀 내려봐, 씨발아."
 
"이런걸 찍어서 뭐하려고 그래요?  것두 핸드폰으로?  들고 다니면서 누구 보여주려고 그러죠?"
"야, 내가 이걸 누굴 보여주겠냐?  그냥 나중에 우리끼리 보자는거지.  선생님도 보여드리고."
 
"핸드폰으론 찍지 말아요.  차라리 디카를 가져와서 찍던가."
"이번 한 번만 찍자, 좀.  디카나 폰카나.."
  
"핸드폰은 늘 들고 다니는거니까 불안해서 그러죠."
"코 밑으로만 찍을게, 그럼.  됐지?"
 
"그래도 불안한데.."
"씨발년, 존나 그러네.  괜챃다니까.  얼굴 들어서 나 좀 봐봐.  찍게."
 
"얼굴만 찍을거에요?"
"전신사진도 한 방 찍어야지.  모처럼 섹시하게 입었는데."
 
"코 밑으로만 찍어요, 꼭."
"알았어, 알았어.  걱정을 붙들어 매셔.  내가 이런 사진 한두 번 찍어보냐?"
 
- 찰칵!
 
 
"가만.  얼굴 한 방만 더.  아깝다, 씨발.  좆물이 다 말라버렸네.  싸고 바로 찍을걸."
"미숙이 언니 얼굴에 좆물 싼거 캠코더로 찍은 적 있잖아요."
 
"그건 그거구.  엄마 얼굴에 싼 건 찍은 적 없잖아."
"그럼 내일 찍던가요.  내일도 얼굴에 좆물싸면 되잖아요."
  
"내일은 내일이고..  야, 일어나서 똑바로 서봐."
"이렇게요?"
 
"그래.  그렇게.  씨발년.  빨통 죽여준다.  젖꼭지가 아주 옷을 뚫고 나오고 싶어 난리다, 난리."
 
- 찰칵!
 
 
"됐죠?  인제 다 찍었죠?"
"야, 야.  찍는 김에 조금만 더 찍자.  뭘 그렇게 서두르냐?"
  
"아이.  한 방만 찍는다면서요, 오빠?  빨리 씻고 집안 환기도 시켜야된단 말이에요."
"빨리 찍을게.  야, 빨통 좀 옷 밖으로 내놔봐."
 
"어떻게요?  이렇게요?"
"아니.  둘 다 내놓지 말고..  빨통 하나만..  옳지.  그렇게."
 
- 찰칵.
 
"아우, 씨발년..  젖꼭지 선 거 좀 봐라.  솔직히 말해봐, 엄마.  보지가 심심하지?  내가 좆 안 박아줘서 섭섭하지?"
 
- 찰칵.  찰칵..
 
 
"몰라요.  사진이나 빨랑 찍어요."
"신경질 내는거 보니까 내 말이 맞구나?  야.  치마도 좀 들어봐.  보지 보이게."
 
"아유?   빨리 씻어야 된다니까, 정말."
 
궁시렁거리면서도 은혜는 아들 동훈이의 요구대로 선선히 치마를 들어준다.  그래야 이 순간이 빨리 끝날걸 알기 때문
이다.
 
"좋았어.  아주 좋았어."
 
- 찰칵.
 
  
"얼굴은 찍으면 안되요.  얼굴 안 나오게 찍고 있는거 맞죠?"
"나중에 찍은거 확인해보면 알잖아.  얼굴 나오게 찍었음 엄마가 지워.  햐, 고년..  보지털이 진짜 야하게도 났네.
 졸라 씹 밝히게 생겼다, 보지털이, 정말.."
  
"여자들 보지털이 생긴게 다 거기서 거기지..  야하게 났다는 건 뭐고.. 씹 밝히게 생겼다는 건 또 뭐람..  핏.."
"엄마.  니가 니 보지털 찍은 사진을 봐봐, 한 번.  그런 생각이 안 들게 생겼나.  니 보지털, 졸라 밝히게 생겼어."
 
"그러는 자기는 안 그런가 머?  오빠 자지털도 만만치 않거든요?"
"그래?  내 꺼도 그래?  어디가?  난 별로 모르겠는데?"
  
"어머, 어머!  지 얘기 했다고 고개 쳐드는 것봐, 저거.  어머, 어머!  무슨 뱀이 고개 드는것 같애."
 
동훈이의 자지가 밧밧하게 일어서는 것을 보고 은혜가 손가락질하며 신기해 한다.
  
  
"어머어..  어떻게 저렇게 시도때도 없이 발딱 서니?  무슨 놈에 자지가?  좆물 싼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게.  얘 왜 이러냐, 엄마?  나도 이해가 안된다."
 
"아이구, 우리 아들 자지..  엄마 보지 보고 꼴렸쪄?  엄마 보지털 보고 꼴렸쪄?  호호호.."
 
은혜가 치맛단을 펄럭거리며 깨알같은 웃음을 흘린다.  동훈이는 눈앞에서 유혹하는 엄마 은혜의 무성한 보지털숲에
군침을 꿀꺽 삼켰다.
 
 
"씨발!  안 되겠다."
 
동훈이가 이제는 빳빳하게 발기한 자지를 앞세우고 엄마 은혜를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했다.  핸드폰은 탁자위에 던져버
리고 엄마 은혜를 소파에 쓰러뜨리듯 앉힌 채 보지에 손을 뻗어 짚히는 대로 마구 만져댔다.  은혜의 보지구멍 주변은
물이 말라 있었지만 구멍안은 물이 제법 흥건했다.
 
"오빠!  왜 이래요, 갑자기?"
"왜 이러긴, 씨발년아.  너 홍콩 보내주려고 그러지.  다리 벌려봐."
 
동훈이는 전희도 없이 엄마 은혜의 보지구멍에 다짜고짜 자지를 들이댔다.  은혜는 허겁지겁 지분대는 아들 동훈이의
좆대가리를 보지안으로 침착하게 인도해 들였다. 
 
"서둘지 말고, 천천히..  응?  오빠..  천천히..  천천히.."
 
엉더이를 차분히 토닥거리는 엄마 은혜의 손길에 동훈이가 침착성을 되찾는다.  좆대를 잡고 엄마 은혜의 보지안에 찌
그러져 들어갔던 귀두를 꺼낸 다음 다시 정확히 삽입해 넣는다.  은혜가 탄성을 지르며 두 다리를 아들 동훈이의 허리
에 감았다.
   
  
"아흐윽..  오빠아..  오빠 자지 왜 이렇게 딴딴해?  금방 좀전에 쌌으면서?"
"나도 몰라.  나 요즘 발정긴가봐.  싸고 싸도 또 싸고 싶어."
 
"그래도 다행이네, 우리 아들..  방학 때 발정기가 와서.  학기 중에 발정기 왔으면 어쩔뻔 했쪄?"
 
- 푹, 쑤욱..  푹, 쑤욱..  푹, 쑤욱..
 
동훈이의 좆질은 박았다 빼는 동작이 절도가 있었다.  은혜는 아들 동훈이가 처음 달려들 때처럼 폭풍이 휘몰아치듯 마
구 박아주었으면 좋겠다.  서둘지 말라고 토닥이지 말 걸 그랬나 싶어 약간 후회된다.  동훈이는 엄마 은혜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면서 절도있게 좆질을 하는 중간 입술을 내밀어 키스하려고 했다.
 
"싫어요, 키스는."
"왜?"
 
"입에 좆물 묻었어요."
"그게 왜?"
 
"더럽잖아요."
"난 키스하고 싶은데?"
 
"잠깐만요, 그럼."
 
- 쓰릅, 흐읍..  쓰읍, 쓰읍..
 
은혜가 혀를 내밀어 입술주위에 묻어있는 좆물을 핥았다.  말라붙어 잘 핥아지지 않는 건 혀를 날름거려 침을 담뿍 묻
혀 손바닥으로 닦는다.
 
 
"야, 대충해.  괜찮아."
 
- 쪼옥, 쪽, 쪽..
 
"읍!  오빠아!  읍!  아직..  아직 묻어..  읍.."
 
- 쪼옥, 쪼오오옥..
 
은혜가 가슴팍을 밀어내려고 해도 동훈이는 막무가내로 입술을 붙이고 키스를 퍼부었다.  그러면서 좆을 더욱 힘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좆질이 강해지자 은혜의 앙탈도 조용히 잦아들었다.  은혜는 결국 아들 동훈이의 목에 두 팔을
감고 안긴 채 입술을 다소곳히 맡긴다.
  
- 쪼오옥, 쪼오오옥, 쪼오옥, 쪼옥, 쪼옥..
 
- 푹, 푹, 푹, 푹, 푹..
  
키스하면서 아들 동훈이의 자지가 더욱 단단해지고 좆질이 더욱 굳건해지는게 느껴졌다.  아들 동훈이는 키스하면서
좆을 박는, 이런 식의 섹스를 좋아한다.  키스하는 동안 좆질이 격렬해지고 콧숨이 다급해지는게 그 증거다.  콧숨만으
로는 숨이 가쁜지 동훈이가 마침내 입술을 떼고 입으로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은혜도 숨이 가빠진다.
 
 
"헉, 헉..  좆맛이 어때, 엄마?"
"흑, 흑..  맛있어요, 오빠.  오빠 좆 너무 맛있어요."
  
"지금 2차 뛰는거지?  헉, 헉.."
"2차요?  흑, 흑.."
 
"아까는 술 팔았고..  헉, 헉..  지금은 몸 파는 거잖아..  헉, 헉.."
"아, 그거요?  흐으, 흐으..  맞아요.  지금 몸 파는 거에요.  흐응, 흐응.."
 
또다시 시작되는 아들 동훈이의 술집년 따먹기 놀이.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플레이이기에 이번에도 은혜는 군말없이
맞장구 쳐준다.  엄마를 술집년처럼 꾸며놓고 따먹는게 뭐가 그리 좋아 이토록 환장할까 매번 궁금하다.  노출심한 홀
복을 입고 진하게 화장을 해도 엄마는 같은 엄마일뿐 생판 다른 여자가 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흐으응..  오빠아..  엄마를 술집년, 몸파는 년으로 만들면 자지가 더 꼴려요?"
"응.  무지 꼴려.  허억, 허억.."
 
"왜요?  왜 더 꼴려요?  흐으응?"
"색다르잖아.  허억, 허억.."
 
"색다르다구요..?  흐으응.."
"응.  색달라.  으음..  엄마는 그때가 제일 섹시해 보여.  엄마가 술집년, 몸파는 년 됐을 때..  그때가 제일 야해."
  
아들 동훈이는 엄마인 은혜뿐만 아니라 교사인 미숙이 언니도 자주 술집년, 몸파는 년으로 만들곤 했다.  성에 처음 눈
뜨는 중고등학생기의 소년들이 제일 꼴려하는 성적 코드가 여교사, 엄마나 친구엄마, 그리고 창녀라고 미숙이 언니가
해석해준 적이 있다.  성적으로 가장 쉽도록 허락된 여자인 창녀와 가장 어렵도록 사회적으로 강제된 여자인 엄마, 그
리고 여교사를 결합시킴으로서 쾌락의 극대화를 추구한다는게 미숙이 언니의 인텔리다운 부연설명이었다.
 
 
"엄마라는 년이 이러면 안되는데..  그죠, 오빠?"
"왜 안돼?"
 
"엄마라면 모름지기 살림 깔끔하게 잘하고 아들자식 정숙하게 잘 키워야되는데..  아들이랑 이런 짓 하면 안되잖아요."
"흐흐..  안되는걸 알면서 왜 이러고 있을까?"
 
"아, 몰라요..  나, 이러면 안되는데..  엄마라는 년이 창녀처럼 이렇게 아들 좆에 보지를 대주고 있으면 안되는데..
나도 정말 모르겠어요.  내가 왜 이러는지.."
"안되긴 뭐가 안돼.  돼.  엄마보지가 무슨 마마, 호환이라도 되냐?  안돼게?  엄마보지라도 맛있으면 따먹으면 그만이
쥐.  엄마는 맛있는 갈보년이니까 그런 걱정 안해도 돼."
 
 
불륜의 맛이 어떤지는 직접 경험해봐서 안다.  처녀적에 유부남을 몇 명 겪어봤기 때문이다.  그 유부남들 모두와의 관
계가 좋았던 건 아니지만, 좋았던 유부남과는 머리털이 곤두서도록 아주 좋았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20여 년동안 그
맛을 잊고 살았다가 40이 넘은 이제 다시금 그 맛을 보고 있다.  20년 묵은 된장독의 뚜껑을 막 연 것처럼 그 맛이 기
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아들 동훈이와의 불륜, 더하기 패륜.  자신이 친히 낳은 친아들과의 섹스, 그리고 변태적인 플레이들..
 
 
[언니가 같이 없으니까 홀가분하긴 한데..  좀 아쉽기도 하네.  언니가 옆에서 거들어줘야 더 재밌기는 해..]
 
미숙이 언니가 미국으로 가버린 지금은 자유롭긴 하지만 뭔가 부족하다.  아들 동훈이가 결혼한 유부남이 되면 느낌이
은혜도 색다르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며느리에게 미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안해서 더 흥분되고 불안해서 보지가 더
꼴릴 것 같다.  아들 동훈이와 처음 관계를 갖기 시작했을때는 남편에게 죄스럽고 미안하고 불안하기 이를 데 없었고
그만큼 섹스할 때의 쾌감이 머리가 하얘질 정도로 충격적이었지만 요새는 그런 감흥이 꽤 많이 무뎌졌다.
 
낮에 아들 동훈이의 좆에 보지가 뚫리고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을 맞이해도 남편이 알아보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더
이상은 들지 않는다.  밤에 도둑년처럼 몰래 아들 방에 들어가 아들이 싸대는 좆물을 보지에 받은 후에도 욕실에서 대
충 씻어내고 다시 안방침대 남편 옆에 눕는다.  이제는 더이상 좆물이 한 방울이라도 남았을까 싶어 보지안을 박박 문
질러 닦거나 하지 않는다.
  
길에서 누굴 만나도 아무렇지 않다.  어깨를 당당히 펴고 누구 흉도 떳떳하게 본다.  더이상은 내가 죄인인데 싶어서
말을 가려하거나 하지도 않는다.  
 
이제는 변태의 극한을 달리는 아들 동훈이의 취향에도 순순히 따라가는 것은 그 충격과 감흥에 맛들인 탓일거다.
  
  
"엄마가 정말 그렇게 맛있어요?  진짜 맛있는 갈보년이에요?"
"그렇다니까.  내가 한두 번 말해?  엄만 진짜 짱 맛있는 개걸레 갈보년이라구."
 
가슴이 뛴다.  엄마인 은혜를 맛있는 개걸레 갈보년이라 부르는 아들 동훈이의 말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청량리에서
몸팔다 왔냐고 지껄이는건 여자들이 머리채 잡고 싸울때 가장 심한 욕이었더랬다.  속된 말로 듣자마자 머리에 뚜껑이
열리는 그런 욕이다.  그런데 아들 동훈이의 입에서 그런 욕이 나오면 가슴이 뛰고 보지가 꼴린다. 
 
[내가 점점 미쳐가나봐.  아,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수록 그만큼 보지의 조임이 강해진다.  마음속 갈증이 더욱 커지고 아들 동훈이의 가
슴팍에 더욱더 매달리게 된다.  두 팔, 두 다리로 아들 동훈이의 몸뚱이를 끌어안고 꽈악 짜면 막연한 갈증을 채워줄
달콤한 샘물이 쪼르르 흘러나올 것만 같다.
  
  
"아흐윽..  오빠아..  미치겠어..  우리 아드을..  아드을..  나좀..  나좀 어떻게..  나좀.."
  
은혜의 신음소리가 점점 흐트러져간다.  동훈이의 숨소리도 무척 다급하다.
 
"엄마..  하아, 하아..  이 쪽으로 길게 누워봐."
 
동훈이가 엄마 은혜를 소파에 길게 눕혔다.  그리고 다시 좆을 끼운다.  아들 동훈이의 무거운 몸이 덮는 이불처럼 위
에서 밀착되면서 은혜의 가슴을 압박한다.  보지위 치골과 클리토리스 부근도 지그시 눌러지면서 아들 동훈이의 좆질이
다시 시작된다.
  
  
- 퍽, 퍽, 퍽, 퍽..
 
이번 좆질은 짧으면서 강했다.  짧게 빼올렸다가 내려오면서 강력하게 내리찧고 자근자근 돌리며 누른다.  은혜는 클리
토리스에 강한 자극이 느껴졌다.  질 천정을 긁어주는 쇠막대기같은 좆대가리도 여전히 고맙다.
  
"아흥, 아흥, 아흐응..  오빠, 너무 멋져.  너무 대단해, 우리 아들.."
"자세 바꾸니까 좋아, 엄마?"
 
"너무 좋아..  계속..  그렇게..  계속..  아흐응..  아흐응.."
  
은혜는 아들 동훈이의 목을 당겨안았다.  젖가슴이 눌려 빈대떡이 됐을 것 같다.  처녀 적에는 젖가슴이 눌리는게 신경
쓰였던 체위다.  그래도 정상체위로 할때가 느끼기 제일 좋아서 정상체위로 무던히도 열심히 보지를 벌려줬었다.  그래
서 자신의 젖통이 탄력이 부족하고 약간 늘어진거라고 은혜는 생각한다.
 
가슴이 눌리니 숨쉬기가 곤란하다.  은혜는 고개를 왼쪽으로 틀어 입을 벌리고 큰숨을 들이쉬었다.  탁자 아래로 술상
이 보인다.  얼음은 이미 다 녹았다.  얼음이 모두 녹아 투명한 물만 고여있는건 은혜의 잔일 것이고, 갈색이 섞인 건
아들 동훈이의 잔일 것이다.  멜론도 몇 조각 남았다.
 
[저거 빨리 치워야되는데..  술 냄새가 거실에 배겠다.  몇 시니, 지금?]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5시가 훌쩍 넘었다.  어느덧 마음이 조급해지는 시각이다.  남편이 정시에 퇴근하면 5시로부터
30분도 안되어 도착하기도 한다.  빨리 끝내고 자리를 정리해야겠다.  은혜는 보지를 함뿍 조이고 아들을 재촉한다.
  
  
"오빠아..  나 보지에 좆물 받고 싶어요.  흐응?  오빠 좆물..  이번엔 내 걸레보지로 받을래요.  싸요, 오빠..  응?
내 걸레보지에 좆물 싸요, 오빠아.."
"너무 급하게 쪼이지마, 씨발년아.  자지 끊어지겠다."
 
- 쪼옥, 쪽, 쪽..
 
"오빠아..  빨리 싸요.  빨리..  나, 자기 좆물..  보지로 빨리 맛보고 싶어.  으응?"
 
은혜가 아들 동훈이의 입술에 키스공세를 퍼부으며 사정을 다그쳤다.  키스하면서 박으면 사정속도가 빨라지는 아들 동
훈이다.  은혜는 처음 너댓 번 보지를 대주고 바로 아들 동훈이의 아킬레스건을 알아챌 수 있었다.
 
 
"으읍..  씨바..  읍..  읏..  이 씨발년..  으읍..  이 암캐년..  흐윽.."
"오빠아..  여보오..  빨리요.  여보야아..  좆물 싸줘요..  으응?  이 암캐년 보지에 빨리요.."
 
[인석아.  진짜 여보 오기 전에 빨리 빨리 좀 싸라.  니 엄마 지금 똥줄 탄다.]
  
"아읏, 씨바알..  싸주면 되잖아, 개년아..  싸줄게..  니 걸레보지에 좆물 싸줄게..  간다아..  씨발년아..  니 개보
지에 좆물 간다아..  이 개보지년아..  이 개갈보년아..  아들 좆물 잘 받아.."
"싸줘요, 오빠아..  엄마 보지에 싸줘요..  오빠 좆물로 엄마 보지 개보지 만들어줘요오..  하아아앙.."
  
"큭!"
 
퓻, 퓻..  보지에 귀를 대면 그런 소리가 들릴 것만 같다.  뜨뜻느른한 느낌이 보지쪽에 느껴진다.  좆물이 뜨뜻하게
느껴진다는건 보지가 좆물보다 식어있기 때문이다.  아쉽다.  아들 동훈이가 낮잠을 한 시간만 덜 잤어도 이렇게 급하
게 끝내버리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느긋하게 오래오래 즐기다가 운이 좋으면 오르가자미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아우우, 씨바알.."  
  
아랫배를 찌르던 딱딱한 느낌이 사라지며 아들 동훈이의 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 늘어졌다.  은혜는 숨을 고를 겨를도
주지 않고 아들 동훈이의 땀에 푹 젖은 엉덩이를 토닥토닥 두들기며 상체를 일으켰다.
 
 
"자, 자.  잠들면 안되요.  지금 또 자면 밤에 못 자요.  어여 일어나요.  같이 가서 몸에 시원한 물이나 좀 끼얹자구
요.  그럼 정신 날거에요."
"아아..  힘 없어..  나 좀 업어다 주라, 엄마.."
 
"내가 자기를 어떻게 업어요?  오빠가 얼마나 무거운데.."
"그럼 나, 질질 끌고가.  도저히 못 일어나겠어."
  
은혜가 힘들게 일으켜 앉혀줘도 풀썩 풀썩 일부러 쓰러지면서 동훈이가 장난을 친다.
 
"장난치지 말구요.  이러고 있을 시간 없어요.  빨리 치워야지.  안 그럼.."
  
은혜는 보지에 흘러내리는 아들 동훈이의 좆물을 휴지로 북북 닦고 그 휴지를 어디에 버릴까 하다가 그 뭉치를 그냥 보
짓구멍에 쑤셔박았다.  그러면 움직이는 동안 보지에서 좆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좆물 냄새가 공기중에 솔솔
퍼지는 것도 어느 정도는 피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은혜는 아들 동훈이의 한 팔을 어깨에 둘러메고 간신히 두 발로
일어서도록 했다.  동훈이는 화장실로 부축되어가면서 엄마 은혜의 젖가슴을 주물떡주물떡 만져댄다.
  
"힘없어서 못 일어나겠다는 사람이 엄마 젖 만질 힘은 있나봐?"
"어."
 
"치.."
"히히히.."
 
은혜는 화장실에 아들 동훈이를 꾸역꾸역 밀어넣고나서 거실 바닥에 놓인 술상부터 먼저 치웠다.  술잔을 싱크대에 부
으니 독한 술냄새가 코를 찌른다.  세제를 약간 묻혀 술잔만 간단히 설거지하고 마른 행주로 빠득빠득 닦아 원래 있던
자리에 얌전히 갖다놓았다.  멜론이 담긴 접시는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주방과 거실의 창문을 활짝 열어제꼈다.
탈취제를 소파에 중점적으로 뿌리고 선풍기를 최고로 강하게 틀어 거실 중앙에 놓아 회전시켰다. 
 
거기까지 하고 나서야 화장실로 따라들어간다.  다리를 엉거주춤 벌린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보지에 끼워둔 휴지뭉치를
빼내면서 은혜는 아들 동훈이에게 말했다.
 
  
"오빠.  나 지금 머리 말릴 시간없으니까.  내 머리에 물 튀기지 않게 조심해요.  장난치면 진짜 안되요.  곧 아빠 퇴
근할 시간이니까."
"머리에 좆물 묻은건 어쩌구?  감아야 된대매?"
 
"시간 없다니까요.  티 나요?  말라서 지금은 티 안나죠?"
"티는 안나."
 
"그럼 됐어요.  모를거에요, 아마.  머리는 이따 저녁 먹고 감아야지, 지금은 시간 없어요."
 
  
아랫배에 허리띠처럼 둘둘 말린 초미니 홀복 원피스를 훌훌 벗어버리고 은혜는 아들 동훈이가 물샤워하며 서있는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들 동훈이의 알몸을 뒤에서 안는다.  동훈이가 엄마 은혜의 엉덩이쪽으로 샤워기를 향해
준다.  은혜는 그 물을 손에 받아 얼굴에 묻히고 세수했다.
 
- 쏴아아..  촤아, 촤아..  쏴아아..
 
"오늘 내가 낮잠을 너무 오래 잤지, 엄마?  좀 깨우지."
"어제 늦게 자서 너무 피곤해 하는것 같길래 그냥 놔뒀죠."
 
"이렇게 서봐, 엄마.  내가 몸에 비누칠 해줄게."
 
동훈이가 샤워기를 걸이에 꽂고 비누를 집어 엄마 은혜의 정면에 칠해주기 시작했다.  우선 보지털에 거품이 수북히 일
도록 칠하고, 다음엔 젖가슴에 칠한다.  풍만한 젖가슴이 찰랑거리는게 재미있는지 손에서 생전 놓지 않을 것처럼 가지
고 놀다가 이어서 얼굴로 향했다.  그러자 은혜가 얼굴을 피하며 아들 동훈이의 손바닥에서 비누거품을 걷어간다.
 
 
"얼굴은 내가 할게요.  손 줘봐요."
"그럴래?  돌아봐.  등에도 비누칠 해줄게."
 
"씻고 책 좀 볼거죠?  어제 그제 판판이 놀았으니까 오늘은 한 시간만이라도 책 좀 들여다봐요."
"안 그래도 그럴거야.  나도 그럴려고 했었어."
 
"아유, 기특해.  우리 아들."
 
- 짝!  짝!
 
은혜가 손을 뒤로 뻗어 동훈이의 허벅지쪽으로 더듬어 돌더니 엉덩짝을 힘차게 두 번 때린다.  물볼기라 때린 힘에 비
해 울려퍼지는 소리가 크고 청량하다.
  
"물기 남은데 없이 잘 닦았죠?  나가요, 우리."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니 거실은 언제 무슨 일이 있었나 싶게 정돈되고 깨끗한 모습이다.  심호흡을 해본다.  수상한
낌새가 전혀 없고 향기는 깔끔하기만 하다.  오늘도 완벽하다.
 
"가만 있어 보자.  오늘 저녁엔 무슨 반찬을 올릴까.."
  
        
   
 
      
"이건 최신형인데 스마트폰 중에서 제일 속도가 빠르고 부가기능이.."
"그런거 필요없구요.  전화만 잘 걸리면 되요."
 
"아, 그럼, 이 제품은 어떠세요.  이게 스마트폰 중에서는 제일 통화품질이.."
"스마트폰 필요없다구요.  전화만 잘 걸리면 된다니까요.  이런건 얼마에요?"
 
"아아..  전화 잘 걸리는 핸드폰 찾으시는구나.  스마트한 건 필요없으시구요?"
  
처음부터 구형 핸드폰을 물어봤건만 못 들은체 최신형 스마트폰을 권하며 주절주절 사람혼을 빼놓으려 하는 대리점 직
원이 얄밉다.  은선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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