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친 “도련님! 난 변태예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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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8,941회 작성일 17-0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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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련님! 난 변태예요.” (3)

 


“도련님이세요? 왜 그러냐고 묻지 마시고, 퇴근하면 집에 들러 주세요.”

“그렇게 하죠. 뭔가 정리를 해야 할 테니까요.”


시동생은 일곱 시 경 집에 왔습니다.  시동생을 보는 순간,   와락 달려들어 그의

품에 안겨 자지를 움켜잡고 싶은 충동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충동을 억

누르면서, 시동생이 마실 차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찻잔이 놓인 탁자를 가운데 두고 소파에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저, 너무 괴로워요, 내가 도련님과 왜 그런 짓을…”

“형수님, 잘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괴로운 가장 큰 이유를…”

“남편의 동생과 그런 짓을 했는데…”

“단순히 내가 형님의 동생이기 때문인가요?”


나는 찻잔에 시선을 두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형수님은 형님의 호적부를 본 적이 있으세요?”

“아뇨, 그럴 기회가 없어서… 본 적 없어요.”

“아, 그럼, 내가 설명을 좀 해 드려야 하겠군요.”


시동생은 차분한 어조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그 설명은 꽤 길었으나,  요지는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자신과 남편은 피가 섞이지 않은 형제간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남편과 결혼하기 훨씬 전에 이미 저 세상 사람이 된 시아버지는  보육원 원

장이었고, 그 보육원에서 고아로 자란 남편과 자신은 원장의 양아들로 호적에 입

적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아버지의 성씨를 따라 같은 성이 되었다

고 말했습니다.


나는 시동생의 그런 진지한 설명이 거짓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보육원

에서 함께 생활했고,  원장의 양아들로 함께 입적되었다는 사실은 거짓이 아니었

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대목인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설명은 거짓이었습니

다. 


남편과 시동생은 같은 아버지와 같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어김없는 형제간이

었습니다.   이들 형제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게 되고,  함께 보

육원에 들어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런 사실들을 결혼 전 남편으로부터 듣고 진즉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시동생의 거짓 설명을 진실인 양 받아들였습니다.   시동생의 의도가

심오하고 갸륵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동생이 근친상간이라는 패륜에 괴로워하는

나의 마음을 헤아렸던 것입니다.


시동생은 나와의 패륜이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했을 것이었습니다. 자

신이 형수인 나를  유혹했고,  그 유혹이 결국 패륜이 되었다는 자책이 그런 생각

을 하게 했을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묘했습니다.   시동생의 그런 거짓 설명을 듣고는 마음이 한결 가

벼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최소한 근친상간의 너울은 벗게 되었다

는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그 가벼워진 마음은 꼭꼭 눌러져 있던 나의 색정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시동생의 옆자리에 옮겨 앉았습니다. 그리곤 그의 품에 얼

굴을 묻었습니다. 시동생은 역시 차분한 어조로 얘기를 계속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나는 형수님을 갖고 싶다는 욕망에 양심의 가책을 조금은 덜

 어 낼 수 있었죠…”

“나도 그래요… 남편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은 가시는 듯해요.”

“난, 정말 형수님이 갖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 욕망이 숙명적인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생의 연에 그 어떤…”


시동생은 그렇게 말하면서, 나의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런데, 난 형수님의 악마가 될 수도 있어요. 형수님의 발목을 잡고 욕망의 불

 지옥으로 뛰어 들 테니까요…”

“그래도 좋아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도 좋아요.”

“형님에게 발각되면, 형수님은 죽을 지도 몰라요,  이혼을 당하고 감옥에 갈지도

 몰라요… 그래도 좋아요?”


시동생은 손바닥으로 내 조가비를 문지르며 그렇게 물었습니다. 나는 거칠어지는

호흡을 섞어서 그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좋아요… 그런데, 도련님… 나, 지금 하고 싶어요.”

“형수님… 난, 지독한 변태예요… 나와 관계를 갖다 보면, 형수님도 변태가 될지

 몰라요…”


시동생의 손가락 몇 개가 내 조가비 구멍으로 들어 왔습니다.  나는 흐느끼며 대

답했습니다. 


“흐으으 으… 도련님, 나도 변태가 되고 싶어요.… 흐으, 지금… 지금 좀 해 주세

 요.”

“나는 상상과 현실의 세계를 왔다 갔다 해요… 상상의 세계에서, 나는 몹쓸 짓과

 몹쓸 말을 마구 해요… 양아치처럼, 악마처럼… 그래도 좋아요?”


시동생은 음부에서 손가락을 빼내었습니다.  그 손가락은 엉덩이를 거쳐 내 뒷문

구멍에 밀어 넣어졌습니다. 조금 아팠으나, 이내 쾌감으로 변했습니다. 나는 너무

흥분하여 그의 그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가쁜 숨만 몰아쉬었습니다.


그때, 시동생의 손이 내 하체에서 거두어졌습니다.  시동생은 그 손으로 내 어깨

를 잡고 일으켜 자세를 바로 잡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 얼굴을 응시했습니다.

시동생의 눈에서 이상한 빛이 발해지고 있었습니다. 얼굴표정도 변하고 있었습니

다. 


“형수님, 이상해지려 해요… 또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려나 봐요… 형수님이 갈보

 처럼 보여요…”


나도 이상해지려 했습니다. 내가 정말 갈보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시동생의 목소

리가 정말 악마의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그의 악마기가 고개를 들기 시작했고,

나의 화냥기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시동생이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그 놈의 자지가 얼마나 좋기에 그렇게 환장했던 거야?… 이것 보다 더 크더냐?

 … 이 개 같은 년아!"


나는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욕지거리도 그렇지만,  ‘그 놈’

이라면 남편과 자신이 아닌 다른 남자를 이르는 말일 텐데, 나는 다른 남자와 섹

스를 나눈 사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내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시동생은 상상 속에서 내

가 다른 남자와 섹스 하는 것을 본 것이었습니다. 나도 그 상상 속으로 빠져들었

습니다.  내가 다른 남자와 엉켰고,  그걸 시동생에게 들켰다는 자기최면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나의 색정에 불길이 당겨졌습니다.  조가비 속살이  꿈틀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개 같은 년’ 이란 욕이 나를 더욱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시동생은 벌떡 일어나 자신의 바지 지퍼를 열고 자지를 꺼냈습니다.


“화냥년아! 그놈 것이 이것보다 크더냐 말얏!”

“컸어요…  도련님의 이 자지보다 컸어요.… 너무 커서 보는 것만으로도 내 보지

 구멍이 벌렁거렸어요.… 흐으…”

“컸다구… 그래서 보지구멍이 벌렁거렸다고…”


그러면서, 시동생은 내 머리채를 잡아 아래로 당겼습니다. 고개가 뒤로 제켜졌습

니다. 시동생의 얼굴을 올려다보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쌍년! 음탕한 년!… 이 눈으로, 그 놈의 자지를 봤다구? … 퉤!… 더러워, 더러운

 눈이야… 퉤 퉤!”


시동생은 내 눈에 침을 뱉으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 침을 닦아 낼 생각

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동생은 또 말했습니다.


“음탕한 년!… 그래, 그 자지를 빨았어?”

“예, 빨았어요.… 너무 커서 입을 크게 벌려야 했어요.”

“더러운 년! 이 아가리로 그 놈의 자지를 빨았단 말이지… 퉤!… 시궁창 보다 더

 러운 아가리… 퉤 퉤!”


시동생은 내 입에도 침을 뱉었습니다.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흐으으… 빠니까? 빠니까 어쨌냐 말야!… 그 놈 자지가…”

“쌌어요… 흐으… 내 입에다 쌌어요… 맛있었어요.”

“갈보! 개 같은 년!… 니 년 입안에 그 놈의 물이 싸졌단 말이지… 입 벌려!”


나는 입을 벌렸습니다. 시동생은 그 벌린 입으로 자신의 침을 흘려 넣었습니다.

내 입안에 시동생의 침이 고였습니다. 나는 그 침을 목구멍으로 삼켰습니다.


시동생은 내 머리채를 끌고 침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침대 위에 엎드려 눕게 했

습니다. 시동생의 손에 의하여 스커트 자락이 올려지고, 팬티가 허벅지 중간쯤에

내려 졌습니다. 환자가 주사 맞으려고 엉덩이를 까 침상에 엎드린 꼴이 되었습니

다. 


“색골 같은 년!…  그 놈과 몇 번했어?… 그 놈 자지가 걸레 같은 니 년 보지에

 몇 번 담겨졌냐 말야!”

“열 번… 아니, 여러 번… 헤아릴 수 없어요.… 너무 많이 해서…”

“흠… 그러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맞아야겠군.…”


그러면서, 시동생은 손바닥으로 내 엉덩이를 내려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아팠

습니다.  아픔으로 얼굴이 일그러지고 눈물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아 그 아픔은 야릇한 쾌감으로 바뀌었습니다.


눈물은 계속 흘러 나왔으나,  그 눈물은 고통 때문에 흘려지는 것이 아니었습니

다. 쾌락에 겨워 흘려지는 것이었습니다.


시동생은 때리는 것을 멈추고, 혓바닥으로 화끈거리는 엉덩이 살을 핥아 주었습

니다. 눈에서 눈물이 더욱 흘러내렸습니다. 너무 좋았기 때문입니다.


“으흐흐… 도 도련님, 더 때려주세요… 너 너무 좋아요… 더 때려 줘요…”

“흐으… 니 년은 역시 개 같은 년이야…  그래, 더 때려주지… 엉덩이를 흔들어

 봐… 그 놈 자지를 보지에 꼽고 흔들 때처럼 말이야…”


나는 엉덩이를 흔들었습니다. 슬몃슬몃 천천히 흔들다가, 무언가 떨쳐내듯 빠르

게 흔들어 댔습니다. 그 속도에 맞추어,  시동생의 손바닥이 내 엉덩이 내려치는

속도가 느려졌다 빨라졌다 했습니다.  그는 나머지 한 손을  엉덩짝 계곡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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