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변태의 덫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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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7,730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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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올리는 장편, '변태의 덫,은 사회적 약자(弱者)를 대상으로 인간 말종의 야수(野獸)들이 저지르는 집요한 가학(加虐)을 일대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것으로, 이런 내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은 조용히 물러나 주기를 바라랍니다. 아울러 '변태의 덫,은 어느덧 그 대단원의 끝이 보이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

 

변태의 덫7-6 
인면수심의 인간 말종 박재두가 설이를 향해 파렴치하게 물었다.    

"똥구멍에 박아준 단련기가 이제 하루가 지났으니 견딜만하지 않니?"

! 아니 그렇지 않아요. 화끈거리고 많이 아파요~ 

설이는 박재두에게 조련당하기 시작한 날부터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별로 없었다. 박재두가 요구한 복장부터 설이를 곤란하게 했다. 청순하고 정숙한 이미지의 여고생이 착용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T팬티도 그렇고, 심지어 밴드스타킹과 함께 세트로 된 가터벨트 복장도 부끄러운 상황이었으나 함께 있을 때는 마음 놓고 오줌똥을 보는 행위조차도 재두의 허락 없이는 할 수 없었다. 더구나 박재두가 요구하면 바닥에 얼굴을 묻고 엉덩이를 한껏 추켜 올려 수치스러운 자세도 취해야 했다. 또한, 예민한 부위에 트레이닝기를 삽입당하고, 심지어는 치욕의 자세로 애널에 재두의 흉물을 받아 만족시켜 주기까지 해야 했다. 이윽고 자세히 관찰을 마친 재두가 검은색 전선 끝을 손가락에 쥐며 말했다.

"이제 뽑아줄 테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흑! 자, 잠깐요. 

철면피 박재두의 야비한 태도였으나 덫에 걸린 설이는 항변조차 할 수 없었다. 

"그렇지. 내가 박아 줄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뺄 때도 똥구멍에 힘 빼는 것이 요령이지! 암! 똥구멍이 찢어지면 너도 고생하겠지만, 문제는 좆질 할 수도 없잖아?" 

"아~파! 제발, , 살살 뽑아 주세요.”

재두가 조심스럽게 뽑기 시작했으나 극렬한 아픔에 설이는 눈물을 흘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두는 멈추지 않고 트레이닝기의 마구리가 나타날 때까지 지그시 잡아 뽑았다. 

"이제부터는 돌려서 뽑으니까 덜 아플 거다." 

……!”

재두의 말 대로 마구리를 쥐고 삽이할 때와 반대로, 나사처럼 돌려 뽑기 시작하자 견딜만했다. 마침내 전부 뽑혀 재두의 손에 들린 살색의 트레이닝기는 그간 기계적으로 작동되었다는 증거로 회색으로 바뀌고 울퉁불퉁한 표면은 약물과 분비물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다.

"작동이 잘 되었구나? 그런데 똥 냄새가 지독하구나?" 

……흑!”

"거참! 항상 청결하게 보여야 할 여고생인 설이도 똥구멍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냄새난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구나?" 

……흑!”

"단련기는 재활용해야 하니 화장실에서 깨끗하게 씻어 말려라." 

얼토당토않은 억지로 야단치고 이어지는 재두의 지시에 설이가 트레이닝기를 손에 들고 화장실에서 세척하여 나오자 재두가 관장액이 담긴 대야에 대형유리관장기의 주입구를 담가 펌핑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아!”

"뭐 해?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얼른 자세 잡지 않고?" 

설이는 두려움과 수치심에 달아올라 가슴까지 붉어진 채 어쩔 줄을 몰라 하고, 재두는 목소리를 깔아 타이르듯 말했다. 재두의 채근에 입술을 깨물며 설이가 바닥에 상반신을 지지하고 자세를 취하자 재두는 관장기를 집어 들며 설이를 향해 물었다. 

"오늘로서 몇 번째지?" 

……다섯 번이요.

"그렇다면 똥구멍에 내 좆댕강이에 뚫려 좆맛을 본 것이 몇 번째냐?" 

다 알면서도 피학자인 설이에게 절제되지 않은 말로 수치스러운 답을 억지로 요구하는 재두의 비열하고 치졸한 조련 방법이었다.

"아! 세 번……이예요. 흑!” 

"그래? 그럼 오늘 하면 네 번 째가 되니 네 년도 느낄 때가 되었는데?" 

재두의 파렴치한 질문에 설이는 모깃소리처럼 가늘게 대답했다.

"아직도……힘들어요."

"저런! 그렇지만 이제 몇 번 더하게 되면 똥구멍에 박아달라고 할걸?"

재두의 사악하고 터무니없는 말은 계속되었다.

"……그, 그런 일 없을 거예요."

"그래? 처음에는 다 그렇게 말하거든. 흐흐! 이제 관장 주사기 박아야 하니까 똥꽁에 힘 빼는 것 알지?"

입꼬리가 비틀어진 재두가 관장기의 주입구를 항문에 조준하며 말했다. 설이를 가학하는 관장을 흡사 예방주사라도 놓겠다는 가볍게 말하는 재두가 원망스러웠으나 거역할 수 없는 설이는 애써 힘을 죽였다. 그러나 닥칠 피학에 씰룩대는 주름잡힌 항문에 조준하여 주입구를 서서히 삽입하기 시작하자 설이의 입이 다시 벌어졌다.

……아!” 

"처음 보다 그래도 견딜만한 가보다. 주입구가 다 박힐 때까지 아프다고 않는 것 보면."

……아~파요!” 

사실 예민한 부위를 헤집고 주입구가  삽입될 때 아픔보다는 수치심이 동반된 낯 선 이물감이 피학을 돋워 설이를 곤란하게 하는 점이 괴로웠다. 

"자, 한 번 더 할 때마다 100cc씩 올리기로 했으니 오늘은 1,000cc로구나?" 

……아~흑!” 

재두의 예고대로 삽입이 완료되자 펌핑을 시작하고 차가운 관장액이 직장을 따라 창자로 꾸역꾸역 밀려 들어오자 설이의 입은 다시 붕어처럼 벌어져 신음성이 터졌다. 이윽고 마지막까지 완전히 펌핑하여 주입한 재두가 너스레를 떨었다.

"잘 참았다. 흘러새지 않도록 똥꽁에 힘주고, 오늘 1,000cc니까 두 번이 더 남았구나?"

……아~!”  

두 번째도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보내자 변의가 시작되어 설이는 재두가 세 번째를 준비하는 동안 새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했다. 

"그래도 이 주사기가 330cc니까 10cc는 봐주는 건 줄 알아!"

재두의 사악한 말과 함께 마침내 관장이 끝났다.

"이 똥구멍 마개는 일제니까 분실하지 않게 잘 관리해야 한다. 자 이걸 박아주면 일단 끝나는구나."

……흑!”

재두는 만일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미리 준비했던 살색의 실리콘 재질의 말캉말캉하고 부드러운 애널 스토퍼를 설이에게 보여주고 항문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애널 스토퍼는  성능이 좋아 항문의 입구를 철저하게 밀봉하여 봉쇄했다. 그렇게 관장은 끝났으나 이제부터 창자를 휘도는 변의의 고통과 싸워야 했다. 닥칠 고통에 진저리를 쳤다.

……아~서, 선생님!” 

"창자를 깨끗하게 청소하려면 최소한  20분을 넘겨야 한다." 

……~힘들어요!”

설이가 얼굴을 구기며 힘들어했으나 재두는 과거 몇 번의 경험으로 관장을 받아들이는 설이의 상태를 간파했다.

"기다리는 동안, 보지 단련기를 새것으로 갈아줄 테니 사타구니 벌리고 누워야지"
재두의 이어지는 요구에 설이는 벌렁 누우며 허벅지를 양쪽으로 한껏 벌려 균열이 최대한 벌어지도록 하였다. 이런 자세야말로 지금도 5~6초 간격으로 계속하여 작동하는 트레이닝기를 뽑아내기 쉬울뿐더러, 새것으로 새로 삽입할 때도 처녀막을 훼손하지 않고 안전하게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재두의 지론이었다.  재두의 채근에 설이는 천정을 보고 누은 채 M자 형상으로 허벅지를 벌리는 치욕스러운 자세를 갖췄지만 치욕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재두는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는 설이의 투명하리만치 맑고 앙증맞은 작은 손을 가만히 떼어냈다.
그러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설이의 사타구니는 검고 짙은 꼬불거리는 수풀이 역삼 감형으로 시커멓게 덮여있고 뽀얀 둔덕이 유난히 두드러져 보이는 사이에 세로로 쭉 찢어진 균열은 설이가 허벅지를 벌린 만큼 석류 같은 선홍색 조갯살을 살짝 보였다.  

……흑!”
설이는 거의 알몸의 상태도 부끄러웠지만 지금 이 자세야말로 죽고만 싶을 정도로 치욕스러워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재두가 지금부터는 뭘 하는지 보이지도 앉을뿐더러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나 설이는 이러한 트레이닝 교환 의식이 횟수를 더해갈수록 수치심에 범벅된 균열 안까지 보이고 기물에 헤집어진다는 피학에 전율을 느끼는 횟수가 많아져 당황하였다. 

……아!”
설이가 원하는 것은 트레이닝기를 얼른 새것으로 교환하길 기다리며 사타구니와 균열을 재두의 손길에 맡겼던 것이다. 더구나 지금은 수치가 올라간 관장까지 당한 탓에 마음도 급했으나, 이때 치골을 타고 올라오는 야릇한 저릿 거림을 느끼며 균열 속에 알 수 없는 것이 분출되고 순간적인 피학으로 신음이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아야 했다. 

“아……흑! 빠, 빨리요.” 

"보채기는?
설이가 자세를 잡는 것을 기다려 재두는 활짝 벌어진 설이의 균열을 들여다보았다. 트레이닝기와 연결된 노랑 전선이 연신 찔끔거렸다. 그것은 트레이닝기의 작동과 관장에 의해 소음순은 실제 살아있는 조갯살처럼 빠르게 연신 벌름거려 당장이라도 자신의 물건을 삽입하고 싶은 유혹에 시달려야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균열에서 잠시 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말미잘이 닫힐 때처럼 찍하고 물총을 쏘며 수축했다.
……흑!”
"설이야 보지를 오므리면 어떡하느냐? 단련기를 빼야 하는데" 

그렇게 씰룩거릴 때마다 음액이 분출되어 소음순의 상단에 팥알만 한 음핵까지 고스란히 적셔 그야말로 외설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헉! 잠깐만, 처, 천천히 살살요."
설이는 애써 긴장을 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관장을 당한 상태에서 재두가 전선을 손가락에 걸고 팽팽하게 당기려 하자 그 자극 때문에 생각처럼 긴장이 풀리지 않았다. 이제 이만하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한 재두는 전선을 당기기 시작하고 설이는 트레이닝기가 빠져나가는 야릇하고 작렬하는 자극에 인상을 찌푸렸다. 마침내 드러난 애널용보다 규모가 큰 트레이닝기는 작동이 정상이라는 표시로 회색으로 변신되어 있고, 질펀한 분비물에 범벅된 모습에 재두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음!"

……아!” 

재두는 숨을 멈추고 침을 삼키며 고개를 최대한 들이밀고 트레이닝기가 삽입되었던 질구를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설이는 성숙하며 또래에 비해 유난히 조숙하여 재두가 처음 접수했을 때 사타구니의 음모는 성인 여자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월등하게 우거져 재두의 호기심을 부추겼었다.

얼마 전에 서혜부는 물론 항문 주변까지 그렇게 밀림처럼 우거졌던 터럭들은 깨끗이 면도하여 ∧형으로 에로틱하게 정리하여 검고  꼬불거리는 음모는 형광등 불빛에 윤기가 자르르하게 보였다. 건강하다는 표시였다.

번들거리는 우거진 수풀에 싸인 정중앙에 시선을 모았다. 비밀스러운 입구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둔덕으로 바짝 들이밀어 관찰하는 재두의 눈은 더욱 붉어졌다. 

……음!” 

……흑!”

도톰한 뽀얀 둔덕이 더욱 벌어져 선홍색 소음순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었던 것이다. 선홍색 조갯살은 섬모처럼 끊임없이 움찔거렸다. 두툼한 둔덕의 대음순 계곡에 연분홍 조갯살이 섬모처럼 움찔대며 애액에 듬뿍 한 것이 외설스럽기 그지없어 재두의 아랫도리가 묵직해졌다. 재두의 눈에 기대했던 대로 한 번도 남자의 손이 타지 않은 것은 물론 과거 자신이 장악하기 전까지 자위조차 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익히 아는 둔덕은 익어가는 밤송이처럼 살짝 벌어진 것이 그간 트레이닝의 성과라고 여기며 몹시 고양되었다.

"보지가 잘 영글어 가는구나?"

……아!”
박재두가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삭이려고 혼잣말로 뇌까렸으나 설이는 치밀어 오르는 오욕에 진저리치고 재두의 눈은 집요했다.
이렇게 유난히 도드라진 살집이 많이 붙은 대음순은 장래 행위에도 질리지 않는 명품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희열에 들떠 입이 벌어졌다.
'흐흐!'
재두는 순진하고 고분고분 한데다 손을 안 탄 처녀를 가질 수 있다는 행운에 가슴이 벅찼다. 거기다가 덤으로 몸매까지 최고로 잘 갖춰진 대단한 설이가 아닌가. 그러나 충분히 트레이닝 시켜 처녀를 정복하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재두는 욕정을 최대한 누르며 둔덕을 향해 양손을 내밀었다.

"어. 어머! ...헉! 뭐 하려~고요?"
"새것으로 삽입할 때 혹시라도 처녀막이 찢어지는 것은 네 년도 원하지 않을 것이고, 보지 단련은 현재 잘되고 있는지 검사도 해야 되겠지 않니?"
재두의 어투는 어디까지나 설이를 위해주고 보호해주는 말이었으나 설이는 까무러칠 것만큼이나 수치스러웠다

그러자 균열의 입구가 고스란히 드러나자 뚫어져라 주시하는 재두의 입에서 침이 흘러나왔다. 두툼한 뽀얀 둔덕이 조금 벌어져 잘 익은 석류처럼 음액에 젖은 선홍색 조갯살이 살짝 드러나는 광경은 외설스러움의 극치였다.

그러나 재두가 한껏 대음순을 벌려봐도 질구는 쉽게 보이지를 않고 말미잘처럼 움찔대는 소음순과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작은 돌기들이 질구 입구 근처에 무수히 많은 것이 어렴풋 보였다.
"서, 선생님, 어.. 어서 끝.. 내.. 세요.. 흑!"
"글쎄! 보지 물이 많아서……어..어 보인다.. 조금만 더! 보지에 힘줘 봐! 그런데 물이 너무 고여서 자세히 보이지는 않는구나? 아무래도 보지물을 제거해야겠다. 그대로 가만히 있어!"
재두의 성화에 설이는 가랑이를 최대한 벌리고, 섬모처럼 움찔대는 소음순을 지나 질구에 주름잡힌 선홍색 처녀막이 보이고 순간 보여준다는 피학 때문에 설이는 애액을 분출하였다.

"어. 어머!"
재두는 티슈를 뽑아 애액을 제거하고, 형광등 불빛에 드러나는 설이의 처녀막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여태 재두는 많은 여자들을 경험하며 그중 네댓 명의 숫처녀를 행위 후에 확인하여 경험했지만, 자신의 두 눈으로 관찰하는 처녀막은 또 다른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설이의 처녀막은 온통 주름이 잡히고 중앙에 작은 구멍이 있는 타입이었다. 재두는 그러한 처녀막을 확인하고 질구의 벽이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게 유난히 돌기가 많은 것이 무척이나 이채롭게 보였다. 

'흐흐! 이런 보지야말로, 국보급 명기가 아니더냐?'
재두는 치밀어 오르는 흥분에 주체하지 못하고 얼굴이 벌게진 채 관찰을 계속하고 홍당무처럼 목덜미까지 붉힌 설이는 치욕의 순간이 빨리 끝나도록 재두에게 애처롭게 애원했다.  

"아! 새것 얼른 넣어주세요."

"이제 보지 단련기는 보지와 친해졌나 보다."

"그, 그럴 리가요. 그, 급해서 그래요~"

시시각각 몰려오는 변의의 고통은 참기 어려웠다. 그러나 여유를 되찾은 재두는 전혀 서두르는 기색 없이 봉투에서 새로운 트레이닝기를 꺼내며 말했다,

"이제 확인했으니까 네가 그렇게 재촉하니 보지 단련기를 박아주마."
……흑!”
재두는 예의 바기나 트레닝기의 몽특한 부위를 균열의 입구에 조준했다.
"흑! 아~!"
설이의 신음에 아랑곳없이 바기나트레이닝기의 마구리를 서서히 궁글려 처녀막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심스레 밀어 넣자 트레닝기는 거부감 없이 처녀막의 작은 구멍을 용케 찾아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였다.
순간 설이는 자신의 예민한 균열을 헤집고 밀려 들어오는 낯선 이물감을 느끼며 배변의 고통을 참느라 이를 악물고 치욕스러운 의식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재두는 말을 마치고는 망설임 없이 트레이닝기의 끝을 검지로 눌러 천천히 질구에 삽입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많이 단련돼서 잘 들어가네!"
이미 몇 개월 동안 경험한 트레이닝기지만, 설이는 자신의 예민한 균열 안에 기물이 밀려들어오는 이물감은 아직도 낯설어 얼굴을 찡그렸다.
"으으.."
그러나 재두는 그러한 설이의 모습을 내려다보며 망설이지 않고 강하게로 표시된 부분의 ON을 누른 후 마구리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꾹 눌러 삽입을 마쳤다. 마침내 트레이닝기는 균열 안으로 자취를 감추고 순간 작열감에 설이의 신음과 함께 흔적인 황색의 전선만 뿔처럼 튀어나와 바르르 떨어댔다.

"다 돼간다. 이제 손 놓고 다리 오므려도 돼!"
마침내 삽입이 완전히 끝나고 설이가 벌렸던 허벅지까지 바로 하자 길쭉한 트레닝기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고 사타구니에 황색 전선만 늘어진 모습이 되었다. 

"이제 단련기도 박았으니 이따가 똥구멍에 좆댕강이가 잘 들어가게 입으로 빨아주는 것이 어떻겠니?"  

동의를 구하는 어투였으나 재두의 명령이라는 것을 아는 설이는 시키는 대로 재두의 흉물을 입에 물고 행위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 평상시 20분은 금방이지만, 경험이 별로 없는 1,000cc의 관장은 무리였다. 지독한 변의와 섞인 고통에 참다못한 설이는 재두의 흉물을 뱉고 간절한 음성으로 호소했다. 

"아~서, 선생님! 제발~”

"왜?"

"허락해 주세요?" 

"빙빙 돌리지 말고, 확실하게 말해! 무얼 허락하라고?"  

급할 것이 없는 박재두의 느긋함이 원망스러웠으나 극한에 다다른 설이는 눈물까지 흘리며 간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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