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싱크로나이즈 국대출신 유부녀(상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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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가지망생
댓글 0건 조회 9,881회 작성일 17-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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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북한출신 싱크로나이즈 선수입니다 비슷한 이미지라 올렸네요 실물이 더 아름답습니다.
 
오후 2시 37분. 요즘 톡이 이상하다. 실시간으로 메세지가 뜨지 않고 확인해 보면 시간이 지난 경우가 몇 번 있었다.
 
어플에 들어가니 오전 9시 49분에 온 톡이 있었다. 대화명 '네토골프'. 자신의 성향과 직종을 알려준다.
 
부산에 거주하는 남 36 여 46 연상 커플이며 여친을 설득 해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한다. 처음 시도해 보는 초보자
 
라며 긴장이 많이 된다고 한다. 이것 저것 물어보기에 낯선 남자를 초대하려는 남자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다독이며,
 
대화를 나누었다. 자기 여친은 섹을 좋아하긴 하는데, 처음에는 낯을 많이 가리고 도도한 성격이라 걱정이라 한다.
 
그리고는 여자가 너무 긴장해서 삽입을 거부한 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래서 긴장해서 거부하는 것 보다는 미리
 
협의가 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남자의 욕심으로 내 여자가 타인에게 범해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쉽게 설득이 안되니 일단 마사지만 받자고 한 다음 초대남이 절륜한 테크닉을 발휘하여, 여자의 마음에 잠긴 문을
 
열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자기들은 합의는 된 상태이며 처음이라 뻘쯤하니 간단하게 술 한잔을 하고 싶다고 한다. 만날 시간을 조율하고
 
여친의 반응이 좋으면 오래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처음이라 여친의 반응이 나쁠까봐 많이
 
걱정이 된다고 한다. 다시 다독이며 대화를 하니 오늘 만나자고 한다. 신뢰를 주기 위해 얼굴사진을 톡으로 전송하니
 
훈남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여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데 임팩트 있는 한마디...
 
유부이며 싱크로나이징 국가대표 출신이라 한다. 몸매 관리 잘 되어 있으며 '고래 분수' 가능하다고 한다.
 
만날 장소를 정하다 특별하게 자신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지 물어본다. 어떤 매장인지 물어보니 스포츠센터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 사무실에서 섹다른 만남을 하는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한다. 일상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는 것... 남자의 로망이라 생각한다.
 
휴게실에서 간단히 한잔 한 다음 여친과 사무실에서 거사(?)를 치루는 장면을 상상하고 있다고 한다. 나는 좋은
 
생각이라 말 한 다음 처음인데 여친분의 의견은 어떨지 물어 보았다. 그러자 여친과 통화를 한 다음 연락을 주겠다고
 
한다. 잘 되길 기도해 달라고 한다. 화이팅! 하고 격려의 톡을 보냈다. 여기까지 대화를 마치니 4시 32분.
 
 
 
 
 
 
 
5시 17분. 오늘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전번을 교환하고 직접 통화한다. 약간 조심스러운 남자의 목소리.
 
스포츠센터가 10시에 마치니 10시 20분에 만나기로 했다.
 
호텔 스위트 룸, 일상을 보내는 원룸에서 만난 경험은 있었으나 스포츠센터 사무실은 처음이다. 왠지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은 예감. 깔끔한 첫 인상을 위해 파란색 스위터와 이지자켓을 매치한 다음 나의 새 애마 화이트K3에 몸을
 
실었다.
 
스포츠센터에 도착해 주차한 다음 전화를 하니 입구로 마중을 나온다고 한다. 남자는 쌍꺼풀이 있는 눈에 턱에
 
약간 의 수염을 길렀는데, 귀여운 인상이다. 누님들이 좋아할 것 같다.
 
남자가 맥주와 소주 간단한 스낵을 사왔다. 그리고 치킨을 시켰다고 한다. 휴게실 옆에는 실내 골프 연습장이 있었다.
 
오늘의 여주인공 등장. 색조화장을 곱게 한 얼굴이 아름다웠다. 이마를 드러내 머리를 뒤로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
 
흡사 사극에 나오는 왕의 어머니와 같은 기품이 있는 고상한 이미지. 분홍색 나이키 점퍼에 흰색 바지를 입은 모습이
 
단정하고 정숙해 보였다. 눈은 컸으며 분홍색의 입술이 섹시했다.
 
어느새 스포츠센터의 사람들은 사라졌고, 휴게실 주위에는 어둠이 둘러졌다. 남자2에 여자1. 우리만이 남았다.
 
 
 
 
 
남자는 소라를 알게된지 3개월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런 신세계를 이제야 알 게 된 것을 아쉬워했다.
 
자신의 성향을 알 게 된 경험을 말했다. 자신을 좋아한다며 쫓아다니던 여자가 있었는데 한번은 자기 친구 3명이
 
서면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히 그 여자를 만나게 되어 남자도 조금 있으면 온다고 여자에게 같이 술을 마시자고
 
했다고 한다. 1차를 마친 후, 친구들은 자신의 집으로 남자가 오기로 했다며 집에서 술을 마시자고 여자에게 말했고
 
남자를 좋아하던 여자는 친구의 집까지 따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술에 취한 상태로 친구3명에게 윤간을 당했다.
 
남자의 친구는 남자에게 전화를 해 고백할 것이 있다며 화를 내지 말것을 주문했다고 한다. 일의 전말을 들은 남자는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여자이기에 솔직히 별 느낌이 없었으나 왠지 화를 내야 할 거 같아서 일부러 성난 척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속 마음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여자가 친구3명에게 돌림을 당했는지 자세히 물어보고 싶었다고 한다.
 
나도 아는 동생에게 들은 '거제 유부녀'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했다. 이 여자는 등산을 하다 남자 3명에게 윤간을
 
당했다. 그런데 이 일을 계기로 강간 당하면서 흥분하는 자신의 성향을 알 게 되었다. 그 후 배달 컨셉(?)으로 설정한
 
다음 족발 배달부가 자기를 강간하는 플레이를 몇 번 했다고 한다. 소라동생은 나에게도 만나 볼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하려면 정말 제대로 해야 한다고 했다. 여자는 실제 상황처럼 강간하는 남자에게 저항을 하니 거칠게
 
제압하면서 해야 한다고. 자기 친구와 남자 2명이 강간하는 컨셉으로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플레이 도중에 못하겠다
 
고 하여 실패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동생에게는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다음에 도전(?)해 봐야 겠다.
 
 
 
 
시간이 흘러 초면의 어색함이 사라지자 여자가 간간히 미소를 보였다. 희고 가지런한 치아를 드러낸 채 소리 없이
 
웃는 모습은 매력적이었다. 11시 20분. 이제 쇼타임이다. 여자의 손을 잡고 사무실로 갔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가운데 테이블이 있는 쇼파를 지나 컴퓨터 모니터가 놓인 사무용 책상이 보였다. 쇼파에는
 
골프 채가 2,3개 놓여져 있어 골프 연습장 사무실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 사무용 책상 뒤에는 1인용 싱글 간이
 
침대가 놓여 있었다. 사무실은 약간 서늘했다. 나는 사무실의 조명을 껐다. 여자는 옷을 벗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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