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로보는역사 세종이 이룬 나라 (3) - 사대외교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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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16-0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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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관계는 세종의 골칫거리였다. 홍무제의 뒤를 이어 황제에 등극한 영락제는 조선에 정성어린 사대를 요구했고 태종은 이에 응했다. 세종도 아버지의 지성사대 입장을 이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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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으로 보는 주요 사건





1423년 세종 5년

8.1 명이 달달(북원) 정벌을 위해 말 1만 필을 요구하다.

8.19 명에 보낼 화자(환관 후보자, 고자) 30인을 뽑다.



1425년 세종 7년

윤 7.19 세자를 시켜 명나라 사신의 하마연을 주관케 하다. 사신들이 세자를 찬미하다.



1426년 세종 8년

3.12 나이가 어린 여자와 반찬을 만들 줄 아는 여종을 보내라는 황제의 요구에 의해 진헌색을 설치하다.



1427년 세종 9년

5.1 한영정의 막내딸이(한확의 여동생) 중국에 보낼 처녀로 뽑히다.

10.13 세자가 명나라로 조현하러 떠나다.



1429년 세종 11년

4.12 북경에 갔던 진헌사 한확이 일곱 처녀들의 편지와 자른 머리카락을 가지고 돌아오다.

7.16 갈수록 늘어나는 명나라 사신들의 무리한 물품 요구가 이어지다.

11.12 명나라 황제가 해청 등 요구하는 물품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다. 이를 근거로 사신들의 무리한 요구를 물리칠 수 있게 되다.

11.29 명나라 황제가 금은세공의 조공을 면제했다는 보고가 올라오다.



1431년 세종 13년

8.19 명나라 사신들이 해청과 토표를 잡을 군사를 거느리고 오다.



1432년 세종 14년

5.28 소 1만 마리를 바치라는 황제의 칙서가 오다.

11.20 해청을 잡고서도 이후의 폐단이 될까 봐 해청이 아니라며 놓아버린 이징옥직첩을 거두고 외방에 부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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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박시백 | 만화가
제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한겨레신문사에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을 연재했다. 신문사 조그만 도서실에서 조선사에 대한 책들을 접하면서 <만화 조선왕조실록>을 그리고자 하는 무모한 결심을 하고, 곧이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그 뒤로 13년을 <조선왕조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 중노동의 시간을 보냈다. 200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1권 <개국>편 출간을 시작으로 2013년 7월 20권 <망국>편을 출간하며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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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15.06.22
국보 151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의 방대한 분량을 20권의 역사만화로 재구성한 대하역사만화.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절제된 표현, 작가의 시각을 통한 역사의 재해석을 통해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리고 있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초, 중, 고등학생이나 기록된 사실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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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1부 세종, 문종실록: 황금시대를 열다



13년간 <조선왕조실록>만 공부한 박시백 화백, 30여 년 조선만 연구한 신병주 교수, 동서양 철학과 역사의 크로스오버 전문가 남경태, 이야기 흐름을 명쾌하게 잡아주는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가 모여 수다를 벌이는 조선사 전문 역사 토크 방송. 실록을 기반으로 한 조선의 정사(正史)와 주목받지 못한 당대의 인물 이야기까지, 출연진들의 현대적 해설로 즐기는 유익한 역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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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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